MORE NEWS
-
김정호 의원, 고향사랑기부제 통해 지역 재정 불균형 해소에 앞장서
김정호 의원, 고향사랑기부제 통해 지역 재정 불균형 해소에 앞장서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소속 김정호 의원은 10일 경기도 31개 시군의 특성을 고려한 고향사랑기부제의 실효성 있는 운영과 제도 개선 방안을 위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 참석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단순한 재정 보완 수단을 넘어 지역에 대한 애정을 기부로 표현하고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제도이다.
본 연구는 모금 성과의 우수 사례와 부진 사례를 비교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경기도형 지속가능한 운영 모델과 구체적인 조례 개정 방향을 모색하고자 시작됐다.
이날 보고회에서 책임연구자인 광운대학교 행정학과 정진경 교수는 △각 시군별 모금 성과 분석 및 맞춤형 전략 개발 △고향사랑기부제 성공 및 부진 사례 분석을 통한 운영 역량 강화 △경기도만의 차별화된 지속가능한 운영 모델 구축 방안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김정호 의원은 "이번 연구가 경기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지속가능한 운영 모델과 제도적 기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에 대한 애정과 기부문화 확산을 통해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고 지방재정의 안정성을 높일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에서 초석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양우식 의회운영위원장은 "경기도 및 시군의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경기도의회 측면에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하며 "본 연구가 가지는 가치로 인해 도민들이 자발적으로 건강한 기부 문화를 조성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2025-04-10
-
김진경 의장, 10일 제21회 경기도사회복지사대회 참석
김진경 의장, 10일 제21회 경기도사회복지사대회 참석
[한국Q뉴스]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은 10일 오후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제21회 경기도사회복지사대회’에 참석해 사회복지사들에게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사회복지사들의 교류와 화합을 위해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주최로 실시된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박찬수 회장과 한국사회복지사협회 박일규 회장 및 경기지역 사회복지사 1천여명이 참가했고 김성중 행정1부지사와 이민근 안산시장 등도 참석했다.
특히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와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소속 도의원들도 자리를 함께 하며 사회복지사들을 격려했다.
김진경 의장은 축사를 통해 “누군가 외롭고 작은 변화가 절실한 순간에 기꺼이 곁이 되어주는 분들이 바로 사회복지사 여러분들”이라며 “경기도 곳곳에서 묵묵히 이웃의 삶을 돌보고 계신 사회복지사 여러분 한 분 한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장은 “사회복지사 여러분의 수고가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가장 큰 힘”이라며 “사회복지사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그에 걸맞은 제도와 환경 속에서 존중받을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가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2025-04-10
-
최민 도의원, 전세사기피해 임차인 보호 위한 ‘경기도 주택임차인 전세피해 지원 조례안’ 개정 통해 공공의 개입과 재정적 지원 돕는다
최민 도의원, 전세사기피해 임차인 보호 위한 ‘경기도 주택임차인 전세피해 지원 조례안’ 개정 통해 공공의 개입과 재정적 지원 돕는다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최민 의원은 9일 대표발의한 ‘경기도 주택임차인 전세피해 지원 조례’ 개정안이 도시환경위원회 상임위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임대인의 소재불명, 연락두절 등으로 전세사기피해주택에 대한 관리 공백이 발생하면서 임차인들이 2차 피해를 호소함에 따라 임차인의 안전과 주거권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강화한 것이 골자다.
특히 2024년 9월 개정된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의 내용을 세부적으로 반영해 경기도 차원의 구체적인 지원 근거를 명확히 했다.
최민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은 경기도 내 전세사기피해 임차인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피해예방과 회복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라며 “공공의 적극적인 개입과 재정 지원을 통해 긴급한 피해 복구 및 회복 지원을 도와 임차인들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최민 의원은 “본 조례가 선언적 수준에 머무르지 않고 실질적 지원을 위한 책임 있는 조례로서 이어지길 바란다”며 “전세사기피해주택 긴급 관리 지원사업을 위해 2025년 편성된 5억원의 예산이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집행되길 기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조례 개정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법 개정 등에 따른 용어 신설 △ 전세사기피해주택의 안전관리 및 감독 규정 △피해주택의 수선 및 관리를 위한 전문가 자문단 지원 신설 △긴급생계비 및 이주비 등 주택임차인을 위한 경과규정 및 지원근거 마련이다.
한편 본 조례 개정안은 오는 4월 15일 경기도의회 제38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며 본회의에서 통과되면 공포 즉시 시행될 예정이다.
2025-04-10
-
경기도의회 전자영 의원, “문화예술 공간의 일상화를 위해 관심갖고 노력할 것”
경기도의회 전자영 의원, “문화예술 공간의 일상화를 위해 관심갖고 노력할 것”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전자영 의원이 10일 백남준아트센터에서 개최된 ‘전지적 백남준 시점’ 전시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경기도박물관, 백남준아트센터,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이 모여 있는 경기뮤지엄파크의 2025년 사업예산 6억 8천만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행사에서 전자영 의원은 “시간의 속성을 다룬 백남준 작가의 작품을 그의 목소리로 쉽고 편안하게 감상하는 전시가 인상적이다”며 “올해에도 경기도의 문화예술을 책임지고 다채로운 전시를 선보일 백남준아트센터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축사를 전했다.
이어 전자영 의원은 “경기도민의 쾌적한 문화예술 공간의 일상화를 위해 뮤지엄파크 운영비 등 본예산 132억 3천만원에 더해 백남준아트센터 관람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비 6억원과 경기도박물관 개관 30주년 기념사업비 8천만원을 추가로 확보했다”며 “백남준아트센터는 산책로 환경개선을 위한 공사비 4억원도 이미 확보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에는 특별전시와 기획전 등 도립 박물관의 다양한 콘텐츠 확장을 위한 예산 11억 6천만원도 투입될 예정이다”며 “전시뿐만 아니라 각종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일상적인 문화예술 공간으로서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전자영 의원은 “본예산과 추가로 확보한 예산을 통해 도내 문화예술 시설을 개선하고 이용자 편의를 증대할 수 있도록 향후 사업 추진 현황도 꼼꼼히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2025-04-10
-
8년째 ‘묶인’ 복지사 수당… 김용성 경기도의원 “더이상 외면해선 안 돼”
8년째 ‘묶인’ 복지사 수당… 김용성 경기도의원 “더이상 외면해선 안 돼”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용성 의원은 7일 광명시 사회복지사들과 함께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김용성 의원을 비롯해 박찬수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장, 박종기 광명시사회복지사협회장, 그리고 광명시 사회복지사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사회복지사들의 열악한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주요 논의 사항은 △처우개선비 인상 △장기근속휴가·자녀돌봄휴가·유급병가의 적용 대상 확대 △대체인력 지원 체계 개선 등이다.
경기도는 2016년 노인·장애인·사회복지관 등 3종 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월 10만원의 처우개선비를 지급했으나, 2017년부터 지원 금액을 5만원으로 축소하고 지급 대상을 확대했다.
이후 8년간 처우개선비는 동결된 상태다.
반면, 서울시는 ‘동일노동 동일임금’ 원칙에 따라 단일임금체계를 추진하고 있으며 경기도보다 사회복지사 수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보다 적극적인 처우개선 정책을 시행 중이다.
경기복지재단이 2022년 수립한 ‘경기도 사회복지시설 처우개선 종합계획’에서는 2024년부터 월 7만원으로의 인상을 제안했으나, 관련 예산은 2025년도 본예산에서도 반영되지 않았다.
김용성 의원은 “사회복지사의 역할은 확대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처우는 정체되어 있어, 인력 이탈과 인력 불균형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단순한 인력 충원이 아닌, 전문성과 지속성을 갖춘 인력 확보가 필요하다”며 “경기도가 돌봄 정책의 중심축이 되기 위해서는 사회복지사가 안정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끝으로 김 의원은 “사회복지사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복지 향상을 위해 도의회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회복지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4-10
-
안광률 위원장, “경기교육 디지털플랫폼, 현장 중심으로 실효성 있게 구축해야…”
안광률 위원장, “경기교육 디지털플랫폼, 현장 중심으로 실효성 있게 구축해야…”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안광률 위원장은 지난 9일 제383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제1차 교육기획위원회에서 경기도교육청의 디지털플랫폼 구축 사업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추진을 강하게 주문했다.
이날 회의는 조직 개편에 따라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관으로 재편된 경기도교육청 △기획조정실 정보화담당관, △협력국 복지협력과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의 업무보고가 진행됐다.
안 위원장은 이날 정보화담당관의 업무보고 내용 중 ‘AI-데이터 중심 경기교육 디지털플랫폼 구축’ 사업 관련해 “경기도교육청이 디지털플랫폼 사업에 수백억원을 투입하고 있는 만큼,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
특히 교육행정정보시스템 기반 행정업무의 간소화 필요성을 지적하며 “플랫폼이 나이스와 충분히 연계되어야 하고 필요하다면 추가 예산을 투입해서라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위원장은 디지털플랫폼이 학부모와의 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가정통신문이나 체험학습 동의서 등의 행정 절차를 전자화하는 기능에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면서도, “교원과 행정직 공무원들이 실질적으로 느끼는 행정 부담의 대부분은 나이스에 있다”고 전했다.
이어 “생활기록부 작성, 성적 처리 등 본질적인 교육행정 업무에 대한 디지털플랫폼의 지원 기능이 미비하다면, 기대하는 업무 경감 효과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현장 교직원과의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요구사항을 반영할 수 있도록 실무협의체의 구성과 운영을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으며 필요시 의원들에게 직접 찾아가 플랫폼 기능에 대한 설명을 제공하는 등 의회와의 적극적인 협조도 요청했다.
안 위원장은 “학교 현장에서 교직원 간 업무 분담으로 인한 갈등이 계속된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학생들에게 돌아간다”며 “디지털플랫폼이 그러한 갈등 해소에도 이바지하도록 실효성 있는 설계와 지속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도교육청 정보화담당관은 이번 상임위에서 총 432억원이 투입되는 ‘경기교육 디지털플랫폼’ 구축 사업의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보고했다.
디지털플랫폼은 교육공동체 포털, AI 챗봇, 공통 인프라 기반의 행정 지원 서비스 등으로 구성되며 오는 11월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2025-04-10
-
이은주 의원, ‘교육행정의 효율성 제고와 지역 맞춤형 교육정책 실현 위한 협력적 거버넌스 모델 개발’ 연구 착수
이은주 의원, ‘교육행정의 효율성 제고와 지역 맞춤형 교육정책 실현 위한 협력적 거버넌스 모델 개발’ 연구 착수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소속 이은주 의원은 10일 ‘경기도 자치단체와 교육지원청의 원활한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개선방안’을 주제로 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 참석했다.
본 연구는 전국에서 가장 인구가 많고 지역이 넓은 경기도의 복잡하고 다양한 교육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교육지원청과 지자체 간 행정 절차의 최적화, 협력 모델 개발, 권한과 책임의 명확화를 목표로 방안을 모색하고자 시작됐다.
이날 보고회에서 책임연구자인 임승빈 명예교수는 경기도 내 교육지원청이 현재 25개에서 31개 시군과 일대일 대응 체계로 확대 개편되는 상황을 고려해, 행정적 효율성과 예산 활용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실질적 협력 모델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은주 의원은 "이번 연구가 단순한 협력 권고에 그치지 않고 경기도 교육행정에 실질적으로 적용 가능한 제도적 기반과 실행 가능한 협력 모델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과 경험을 반영해 교육행정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지역 맞춤형 교육정책이 실현될 수 있는 구체적 방안을 제시해 달라"고 강조했다.
함께 참석한 양우식 의회운영위원장도 "현재 협력 부재로 인한 중복 투자와 책임 소재의 불명확성 등 다양한 행정적 문제가 제기되는 상황에서 이번 연구의 의의가 매우 크다"고 평가했다.
2025-04-10
-
안계일 도의원, 경기도 소방공무원 정신건강 지원책 심층 연구 돌입
안계일 도의원, 경기도 소방공무원 정신건강 지원책 심층 연구 돌입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안계일 의원이 회장을 맡고 있는 의원 연구단체 ‘경기 소방공무원 치유정책 연구회’는 10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경기도 소방공무원 심신안정 지원제도 개선방안 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높은 스트레스와 PTSD, 우울, 자살 위험 등에 노출된 경기도 소방공무원들의 정신적 부상 문제를 실태 조사하고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신건강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안계일 의원이 지속적으로 강조해 온 ‘경기도형 소방 심신수련원 설치’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마련하는 기반 연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연구단체 회장 안계일 의원을 비롯해 △김규창, △유경현, △윤성근, △이기환, △이상원, △이영주, △이영희, △이택수, △장대석 등 10명의 의원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들이 참석해 연구의 출발을 함께했다.
연구는 용인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 수행하며 사회복지학과 박은하 교수가 책임연구를 맡았다.
향후 3개월간 도내 소방공무원 대상으로 심리적 어려움의 유형과 실태를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 회복 및 안정적 근무 환경 구축을 위한 특화된 지원 정책과 시설 구축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안계일 의원은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 문제는 개인의 복지 문제에 그치지 않고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사회적 투자”며 “소방공무원들이 건강하게 재충전 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더불어, “이번 연구가 소방공무원들이 치유와 회복을 할 수 있는 경기도형 특화 시설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연구회는 지난해 12월 발족식과 1차 세미나를 통해 소방공무원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공론화했으며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현장 의견 수렴, 전문가 자문 및 정책토론회 등을 통해 최종 정책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2025-04-10
-
“정신건강 정책 다양성과 선택권이 핵심…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道교육청, 현장 실효성 고민”
“정신건강 정책 다양성과 선택권이 핵심…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道교육청, 현장 실효성 고민”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은 9일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청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난 2월 대전 초등학생 피살 사건 직후 열린 긴급 간담회의 후속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면담은 경기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정신건강 관련 주요 정책들의 실행 현황을 확인하고 현장 중심의 실효성 검토를 위해 마련됐다.
고준호 의원은 간담회에서 “정책 방향 자체는 긍정적이지만, 정작 교사와 학생들이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며 “현장에서는 여전히 ‘이건 나와 상관없는 일 또는 부끄러운 일’ 이라는 인식과 함께 개인정보 노출 우려, 절차의 복잡함, 스마트폰 사용 환경과 활용 능력 격차, 지역 한계 등으로 인해 학생과 교사 모두 이용을 망설이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고준호 의원은 “정신건강 분야에서 단 한 사람도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도민의 선택권을 넓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정신건강 관리 방식의 다양성에 주목했다.
덧붙여 고준호 의원은 “정신건강 문제는 단지 교육의 영역이 아니다.
경기도 복지국, 보건건강국, 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 학교 밖 청소년 지원 기관 등과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시스템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지금처럼 제도마다 따로 움직이는 각개전투식 운영을 넘어서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정책이 학교 안 학생과 교사에게만 집중되는 것도 문제다 학교 밖 청소년, 제도 밖에 있는 아이들까지 포괄하는 지역 중심의 대응이 필요하다”며 “정신건강 키오스크는 안산, 용인, 화성 등 일부 지역에서 효과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참고할 만하다”고 덧붙였다.
고준호 의원은 끝으로 “전국 학생의 약 3분의 1이 경기도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만큼, 경기도가 제대로 된 정신건강 모델을 만들면 그것이 곧 대한민국 전체의 기준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정책 하나하나를 현장 중심에서 냉정하게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으로 연결되도록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4-10
-
홍국표 의원, 예하예술학교 제9회 입학식 참석 및 축사
홍국표 의원, 예하예술학교 제9회 입학식 참석 및 축사
[한국Q뉴스] 서울특별시의회 홍국표 의원은 지난 4일 도봉구 쌍문동에 위치한 예하예술학교 제9회 입학식에 참석해 축사했다.
예하예술학교는 서울시 교육청 지정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으로 기본 교과 수업과 함께 음악, 미술, 무용, 연극 등 국내 최고의 예술대안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자기 내면의 자존감 회복과 사회 적응력을 높이고 있다.
홍국표 의원은 축사를 통해 "예하예술학교는 단순한 대안학교가 아닌, 예술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특별한 꿈을 이뤄가는 희망의 요람"이라며 신입생들을 격려했다.
또한 "앞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발견하고 자존감을 향상시키는 소중한 학창시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입학식에는 신입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신입생들의 앞날을 축하하고 응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재학생들이 준비한 음악 및 무용 공연은 예하예술학교만의 특색 있는 교육성과를 보여주는 시간이 됐다.
홍국표 의원은 도봉구의원으로 활동할 때부터 오랜 기간 동안 예하예술학교에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학교 행사와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앞으로도 서울시의회 차원에서 대안교육 기관에 대한 지원 확대와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2025-04-10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