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다산장애인자립생활센터, 중증장애인과 1박 2일 무장애 자립여행

중증장애인 등 36명 참여…관광지·숙박·음식점 접근성 직접 확인

김인수 기자
2026-11-06 15:12:18




남양주다산장애인자립생활센터, 중증장애인과 1박 2일 무장애 자립여행 (남양주시 제공)



[한국Q뉴스] 남양주시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남양주다산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중증장애인과 함께 남이섬과 포천 산정호수 일대에서 1박 2일 ‘무장애 자립여행’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여행은 중증장애인이 관광지와 숙박시설, 음식점을 직접 이용하면서 휠체어로 이동하기 편한 구간과 개선이 필요한 편의시설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여행에는 중증장애인과 활동지원사 등 총 36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남이섬과 산정호수 일대의 관광지, 숙박시설, 음식점 등을 직접 이용하며 휠체어 이동에 불편을 주는 노면과 경사 구간, 출입구 단차, 장애인 화장실 등 편의시설의 접근성을 살펴보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확인했다.

강민수 다산센터장은 “장애인에게 여행은 단순히 관광지를 방문하는 것을 넘어 이동과 숙박, 식사 등 모든 과정에서 접근성이 보장돼야 가능한 일”이라며 “이번 여행을 통해 중증장애인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확인하는 동시에 개선이 필요한 부분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자립여행에서 참가자들이 확인한 불편 사항을 참고해 앞으로도 장애인이 보다 편리하게 이동하고 다양한 여가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무장애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