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 외국인 근로자 대상 말라리아 예방 교육 실시

관내 베트남 국적 계절 근로자 대상, 베트남 통역사 참여해 맞춤형 교육 제공

김인수 기자
2026-09-03 14:10:35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 외국인 근로자 대상 말라리아 예방 교육 실시 (고양시 제공)



[한국Q뉴스]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지난 2일 외국인 계절 근로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말라리아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양시에서 근무하는 베트남 국적의 계절 근로자를 대상으로 말라리아의 감염경로와 주요 증상을 이해하고 생활 속에서 말라리아 예방 수칙 실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또 계절 근로자의 근무 특성을 고려해 기피제 사용, 밝은색 긴 옷 착용, 야간 활동 자제 등 개인 예방 수칙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안내 리플릿과 기피제를 배부했다.

특히 교육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베트남 통역사가 교육에 참여해 베트남어로 통역했으며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이 말라리아 예방 정보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아울러 말라리아 신속진단검사에 대한 안내도 함께 실시했다.

발열, 오한 등 말라리아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신속하게 의료기관을 방문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며 신속진단검사를 통한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계절 근로자는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간이 많아 말라리아에 대한 예방 교육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근로자가 감염병 예방에 소외되지 않도록 대상자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예방 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