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양성평등 실천이 중요…일터·가정 등 일상에서 함께 노력해나가자”

2일 시청 에이스홀서 열린 ‘2026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참석…양성평등 실천·여성친화도시 조성 유공자 격려

김인수 기자
2026-09-02 18:41:22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양성평등 실천이 중요…일터·가정 등 일상에서 함께 노력해나가자” (용인시 제공)



[한국Q뉴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2026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서 “양성평등은 가정과 일터 등 일상에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서로 배려하고 이해하며 양성평등을 실천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시는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해 매년 양성평등의 의미를 알리고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올해는 ‘모두의 성평등, 더 넓고 더 깊게’를 주제로 행사를 마련했다.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 실천 다짐 퍼포먼스와 유공자 표창, 명사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장인 시청 에이스홀 복도와 컨벤션홀에서는 시민들이 양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기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행사 부스도 운영됐다.

이상일 시장은 기념식에 앞서 행사 부스를 둘러보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기념식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장정순 시의회 의장, 이윤송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장, 여성단체 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여성친화도시 활성화와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1명과 양성평등상 수상자 3명, 유공자 44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그간의 활동에 감사를 표했다.

이 시장은 “우리 사회가 양성평등을 위해 과거보다 많은 발전을 이뤘지만 아직 해야 할 일이 많다”며 “디지털 시대를 맞아 디지털 폭력이나 인공지능을 악용한 딥페이크 등 새로운 유형의 문제도 나타나고 있는 만큼 모두가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시는 3회 연속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돼 2028년까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1인 여성 가구가 늘어나는 등 사회적 변화에 맞춰 여성들이 더욱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정책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이어 “양성평등은 기념행사에서 그 의미를 되새기는 데 그치지 않고 실천으로 이어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가정과 일터, 기관과 단체 등 모든 곳에서 서로 배려하고 이해하며 양성평등을 실천한다면 용인이 더욱 따뜻한 생활공동체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3년을 시작으로 2018년과 2023년까지 3차례 연속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용인시는 양성평등 정책을 적극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성평등가족부의 ‘2025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유공 기관’ 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았다.

올해 7월에는 경기도의 ‘여성친화도시 활성화 유공’지자체 부문 표창을 받았고 8월에는 성평등가족부의 ‘성별영향평가 우수기관 및 우수공무원’에 선정되는 등 양성평등 정책 추진 성과를 잇달아 인정받았다.

기념식 후에는 개그맨 김영철 씨의 명사 특강이 열려 참석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