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심리치료’ 9월부터 신청 접수…전문가가 아동에게 직접 찾아간다

9.1.~18. 16개 구군 드림스타트 및 아동복지시설 대상 참여기관 모집… 심리․정서 지원이 필요한 아동 5명 내외로 집단을 구성해 신청서류 제출하면 돼

김덕수 기자
2026-08-30 07:10:39




‘찾아가는 심리치료’ 9월부터 신청 접수…전문가가 아동에게 직접 찾아간다 (부산광역시 제공)



[한국Q뉴스] 부산시 아동보호종합센터는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심리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2026년 찾아가는 심리치료’하반기 참여기관을 모집한다.

‘찾아가는 심리치료’는 심리·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전문 심리치료사가 아동이 이용하는 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집단 심리치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38개 기관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했으며 이번 하반기 모집을 통해 심리·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아동에게 지속적으로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치료 프로그램은 사회성 및 자존감 향상, 긍정적 의사소통 기술 습득, 주의력 향상 등을 주제로 구성되며 놀이·음악·미술치료 등 다양한 치료기법을 활용해 총 10회기에 걸쳐 진행된다.

회기당 1시간 동안 센터에서 위촉한 전문 심리치료사가 시설을 방문해 심리치료를 진행하며 비용은 전액 무료다.

신청기간은 9월 1일부터 18일까지로 부산시 16개 구군 드림스타트 및 아동복지시설이 신청할 수 있다.

센터는 이번 모집을 통해 10개 내외 기관을 추가 선정할 예정이며 신청기관은 심리·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18세 미만 아동을 5명 내외로 집단을 구성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방법은 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서비스 제공·이용 동의서 등 신청서류를 문서24 공문에 첨부해 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기관별 최대 2개 집단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올해 동일 서비스를 이미 이용한 아동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찾아가는 심리치료’는 부산시 아동보호전문기관 중 센터에서 유일하게 운영하는 대표적인 심리서비스 사업 중 하나로 아동과 현장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심리치료사가 아동이 이용하는 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하기 때문에 아동은 익숙한 환경에서 또래와 함께 치료에 참여할 수 있어 심리치료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또한 놀이·음악·미술치료 등 아동의 흥미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치료기법을 활용해 사회성·자존감·긍정적인 의사소통 능력·주의력 향상 등을 지원함으로써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

한편 부산시 아동보호종합센터는 아동의 권익을 보호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아동과 보호자, 아동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심리평가와 맞춤형 심리치료 등 심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진욱 시 아동보호종합센터장은 “아이들이 겪는 심리·정서적 어려움은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지원을 적기에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부모의 양육고민은 함께 해결하는 부산을 만들도록 맞춤형 심리지원 사업들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