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이월면 용사마을, 99세 노대식 어르신 ‘백수연’ 개최

마을 주민·가족 한마음으로 장수 축하… 경로당서 큰절 올리며 건강 기원

김덕수 기자
2026-07-12 11:06:07




진천군 이월면 용사마을, 99세 노대식 어르신 ‘백수연’ 개최 (진천군 제공)



[한국Q뉴스] 충북 진천군 이월면 용사마을 주민들은 마을 경로당에서 올해 99세를 맞이한 노대식 어르신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백수연’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랜 세월 마을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어른으로 살아오신 노대식 어르신의 백수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을 주민들과 가족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자리를 준비했으며 마을 주민 및 지역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축하의 온정을 나눴다.

이날 백수연에서는 어르신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다 함께 큰절을 올리고 축하 인사를 건넸으며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나누며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월면장은 “99세 백수를 맞이하신 노대식 어르신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올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존경받으며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면에서도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노대식 어르신은 “이렇게 많은 분이 한자리에 모여 축하해 주시니 큰 힘이 되고 고마울 따름이다”며 “우리 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월면 용사마을은 평소에도 전통 경로효친 사상을 몸소 실천하고 세대 간 화합을 도모하는 등, 어르신 공경 문화를 확산하며 정이 넘치는 따뜻한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