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올해 주민자치박람회에 시민 700여명 참여

11일 시청 광장·에이스홀서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 체험·전시·공연 선보여

김인수 기자
2026-07-11 17:01:27




용인특례시, 올해 주민자치박람회에 시민 700여명 참여 (용인시 제공)



[한국Q뉴스] 용인특례시는 11일 시청 하늘광장과 에이스홀에서 열린 2026년 용인특례시 주민자치박람회에 시민 7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용인특례시 주민자치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센터의 다양한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시민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신재협 용인특례시 주민자치연합회장과 각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장정순 용인특례시의회 의장과 다수의 의원 등이 참석해 박람회 개최를 축하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 주민자치연합회가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줘 감사하다”며 “모든 부스를 방문해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면서 보니 대한민국 어디에 내놔도 손색없을 만큼 수강생들의 실력이 훌륭하다. 앞으로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꿈과 행복을 키우고 건강을 증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내년부터는 시의 세수가 훨씬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주민자치센터에도 지원을 늘려가겠다”며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독감 무료 접종을 지원하는 계획도 이르면 내년에 시행되도록 노력하고 마을버스 배차간격을 좁히고 도로망을 확충하는 계획도 차근차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개회식 특별공연으로 처인구 동부동 주민자치위원회 서예반 강사인 황인태 서예가가 ‘용인’을 붓글씨로 쓰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 시장은 장 의장과 함께 손도장을 찍으며 민선 9기 시정 발전을 위한 화합의 의미를 다졌다.

이날 시청 하늘광장에선 지역 내 30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주민자치센터 수강생이 각 마을별 홍보 부스를 꾸려 회화와 서예, 캘리그라피, 도예 등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뽐냈다.

또 마을공동체와 용인시자원봉사센터도 작품 전시와 체험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에이스홀에서 진행된 문화경연대회는 총 26팀이 난타, 한국무용, 성악, 민요, 통기타, 댄스 등 다양한 분야 공연을 선보이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최종 심사 결과 기흥구 구성동의 한국무용 부채춤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처인구 중앙동 블랙스완팀 등 3팀은 금상을, 수지구 성복동 브라비팀 등 6팀은 은상을, 처인구 포곡읍 포곡한국무용팀 등 16팀은 동상을 받았다.

대상에 선정된 구성동 한국무용 부채춤팀은 2026년 경기도 주민자치 대회에 시 대표로 참가한다.

신재협 회장은 “용인특례시 주민자치센터의 풍성한 프로그램과 특화사업은 전국적으로도 저력을 자랑할 만큼 수준급을 자랑한다”며 “이번 박함회를 둘러보면서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고 수강생들의 노고에 많은 격려도 해주기 바란다. 앞으로도 발전하는 주민자치위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