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에서 여무는 초록빛 사과배 ‘아산맑은 그린시스’

얇은 껍질에 한입 가득 퍼지는 풍부한 식감, 국내 육성 신품종 배

김덕수 기자
2026-07-10 07:49:29




아산에서 여무는 초록빛 사과배 ‘아산맑은 그린시스’ 얇은 껍질에 한입 가득 퍼지는 풍부한 식감, 국내 육성 신품종 배 (아산시 제공)



[한국Q뉴스] 아산시가 국내 육성 신품종 배 ‘그린시스’재배 확대를 위해 7년간 시범사업을 추진하며 재배면적을 꾸준히 넓혀 현재 20ha 규모에서 그린시스를 재배하고 있다.

이 품종은 신고배보다 수확시기가 약 20일 정도 빨라 추석 성수기 출하에 유리해 배 재배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한 새로운 품종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린시스는 농촌진흥청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동서양배 교잡 신품종으로 선명한 녹갈색 껍질과 사과처럼 아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껍질이 얇고 당도는 12.4 Brix 수준으로 한입 베어 물면 풍부한 과즙과 달콤한 풍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최근 방송과 미디어를 통해 알려지면서 초록빛 외형과 독특한 식감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실제 시식에 참여한 소비자들은 “기존 배와는 다른 신선한 식감과 입안 가득 퍼지는 풍부한 과즙, 달콤한 맛이 인상적이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아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그린시스가 지역 대표 과수 품목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신뢰할 수 있는 유통망을 구축해 소비자들이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