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농업기술센터, 상반기 불용 임대 농업기계 매각 추진

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해 지역 농업인 우선 매입 기회 제공

김상진 기자
2026-06-25 11:23:42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시청



[한국Q뉴스]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사용하던 불용 임대 농업기계에 대해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6년 상반기 불용 농업기계 매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매각은 내구연한 경과와 노후화 등으로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불용 결정된 장비 중 활용 가능성이 있는 농업기계를 지역 농업인이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대 농업기계는 다수 농가가 공동으로 사용하는 특성상 일정 기간 사용 후 성능 저하, 정비비 증가, 안전성 확보 등을 고려한 체계적인 교체·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불용 장비를 장기간 보관할 경우 보관 공간 부족, 관리비용 증가, 장비 부식 등 비효율이 발생할 수 있어 적기 매각을 통한 장비 관리 효율화가 중요하다.

또한 개별 농가 여건에 따라 활용 가능한 장비를 관내 농업인에게 우선 매각함으로써 농기계 구입 부담을 줄이고 장비 활용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매각 대상은 소형트랙터, 소형굴삭기, 경운기, SS 기 등 총 10종 28대이며 매각은 6월 3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남원시농업기술센터 3층 강당에서 진행된다.

투찰함 개찰은 같은 날 오후 4시 이후 실시될 예정이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불용 임대 농업기계 매각은 사용 가능한 장비를 지역 농업인이 다시 활용할 수 있도록 해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임대장비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농기계 이용 편의를 높이고 농업기계화 촉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임대사업소 운영과 장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2차 매각 대상 농업기계와 1차 매각 잔여 불용물품에 대해서도 추가 매각을 추진하고 하반기에도 농기계임대사업소 불용 농업기계 매각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