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위한 주민․전문가 FGI 실시

주민 목소리 담아 2027~2030년 지역사회보장 정책 방향 설정

김덕수 기자
2026-06-25 07:03:26




안동시,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위한 주민․전문가 FGI 실시 (안동시 제공)



[한국Q뉴스] 안동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할 제6기 안동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해 생활권역별 주민과 사회보장 분야 전문가를 대상으로 표적 집단면접을 실시하고 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의 이용 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에 따라 4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지역의 복지환경과 주민 욕구를 반영해 보건 복지 고용 주거 교육 등 사회보장 전반에 대한 중장기 정책 방향을 제시한다.

이번 FGI 는 지역 주민이 체감하는 복지 현안과 정책 수요를 직접 수렴하고 전문가의 정책 제안을 반영해 실효성 있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활권역별 주민 FGI 는 6월 22일부터 30일까지 6회에 걸쳐 진행되며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자생단체 회원, 일반 주민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 300여명이 참여한다.

참석자들은 돌봄, 노인, 장애인, 아동 청소년, 고립 은둔, 주거, 일자리 등 지역사회 주요 복지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향후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 과제를 제안한다.

아울러 사회복지, 보건의료, 교육, 고용, 주거 등 각 분야 전문가 60여명을 대상으로 같은 기간 별도의 전문가 FGI 를 실시해 지역 특성과 복지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정책 방향과 전략사업을 발굴한다.

안동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의 민관협력을 바탕으로 FGI 결과를 비롯해 주민 욕구조사, 복지 자원 분석, TF 팀 운영,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논의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안동시만의 특성을 담은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은 행정이 일방적으로 수립하는 계획이 아니라, 주민과 민간, 전문가가 함께 만들어가는 사회보장정책의 기본 방향”이라며 “시민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 사업이 발굴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