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슬로우 엑티브’ 추진…느린학습자 성장 맞춤 프로그램 마련

국민대 전문인력 참여…신체활동·사회성 향상 위한 맞춤형 교육 운영

김덕수 기자
2026-06-25 07:08:38




성북구, ‘슬로우 엑티브’ 추진…느린학습자 성장 맞춤 프로그램 마련 (성북구 제공)



[한국Q뉴스] 서울 성북구가 느린학습자의 신체활동 증진을 위해 국민대학교와 연계한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 ‘슬로우 엑티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6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성북구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의 느린학습자 약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기초체력과 근력, 협응력 향상은 물론 또래와의 활동을 통한 사회적 상호작용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은 총 16회 운영된다.

1차는 방송댄스와 자기방어 피트니스, 2차는 북한산 트레킹과 인라인 활동으로 구성되며 3개 청소년기관과 연계한 ‘찾아가는 자기방어 피트니스’도 함께 추진한다.

국민대학교 특수체육학과 교수와 전공자 등 8명의 전문 인력이 참여해 사전 기초조사를 실시하고 참여자의 연령과 체격 등을 고려해 맞춤형으로 운영한다.

프로그램 전후에는 기초체력과 사회적 상호작용 변화 등을 측정하고 관찰일지를 작성해 성장 과정을 기록·관리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느린학습자에게 신체활동은 체력 향상뿐 아니라 자신감과 또래 관계 형성에도 중요한 경험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건강한 성장을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