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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시민 안전 위해 노후 맨홀 정비에 나서
순천시, 시민 안전 위해 노후 맨홀 정비에 나서
[한국Q뉴스] 순천시는 철제보다 내구성이 떨어져 보행안전을 위협하는 콘크리트 조화맨홀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정비 및 교체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도시 미관 개선과 저렴한 비용을 이유로 전국 곳곳에 설치되었던 컬러 콘크리트 재질의 ‘조화맨홀’은 30여 년이 지난 현재 부식이 진행되어 안전사고 유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시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취약지역을 순차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보행 시 맨홀 위를 밟지 않도록 주의 문구를 표시하고 있으며 맨홀 내부에 추락 방지 시설도 병행설치 중이다.
또한, 마모, 훼손, 부식 등에 강하며 최소 30년 이상의 내구연한을 가진 철제 맨홀 뚜껑으로 교체하기 위해 2025년 약 3억원의 예산을 반영해 154개소를 우선 교체 중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노후 조화맨홀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며 “교체 전 조화맨홀을 지나는 시민들께서는 보행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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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흙을 짚고 마음을 심다. 손 모내기 행사 개최
고흥군, 흙을 짚고 마음을 심다. 손 모내기 행사 개최
[한국Q뉴스] 고흥군은 12일 대서면 서호마을에서 점차 사라져가는 전통 농경문화를 계승하고 저탄소 농업의 실천과 홍보를 위한 ‘풍년 기원 손 모내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호마을은 지난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업환경보전 프로그램 5개년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올해로 4년 차를 맞았다.
이 프로그램은 전국 65개 마을에서 운영 중이며 전남에서는 15개 마을이 참여하고 있다.
고흥군에서는 대서면 서호마을이 유일하게 참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한 서호마을 주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 농경의례와 손 모내기 시연을 통해 우리 쌀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친환경 농업 실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편 이웃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서호마을 주민들은 평소 △완효성 비료 사용 △제초제 없이 잡초 제거 △시설 하우스 방충망 설치 등을 실천하고 있으며 마을 공동 활동으로는 △오염 하천·저수지 청소 및 수생식물 식재 △영농폐기물 공동 수거 및 분리배출 △공동공간 꽃·나무 심기 △전통 농업기술의 보존 등을 추진하고 있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손 모내기 행사가 전통 농업기술과 문화를 계승함은 물론, 농업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주민 간 화합을 바탕으로 자발적인 참여가 이어져 친환경 농업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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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빈집재생 프로젝트 대상 확대
해남군, 빈집재생 프로젝트 대상 확대
[한국Q뉴스] 해남군은 방치된 빈집을 정비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해남형‘빈집재생프로젝트’의 사업 대상을 확대한다.
확대되는 사업의 유형은‘철거 후 신축’ 으로 기존에는 전입 예정자만이 지원 대상이었으나, 해남군에 전입한 지 2년 이내인 자도 대상에 포함됐다.
이에 따라 3년 이상 타 지역에 지속 거주하다가 전입 예정이거나, 해남군 전입 2년 이내인 자로 대상이 확대된다.
또한 기존 ‘건물 등기 필수’ 요건을 완화해, 건물 등기가 없는 빈집도 일정 조건을 충족할 경우 지원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1년 이상 미사용되거나 미거주 상태인 빈집을 철거하고 주택을 새로 건축하는 경우개소당 최대 3,000만원, 총 공사금액의 50% 이내 보조금을 지원하게 된다.
단, 1년 이상 미사용·미거주한 무허가 건물은 기존과 동일하게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이번 대상 확대로 더 많은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정착 지원 혜택을 제공하고 방치된 빈집을 정비함으로써 정주 여건을 향상시키고 인구유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주민 수요에 맞춘 주거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빈집재생프로젝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농촌개발추진단 농촌공간개발팀 또는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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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문화예술과-문화예술단체, 청렴문화 확산 앞장
부안군청사전경(사진=부안군)
[한국Q뉴스] 부안군 문화예술과는 12일 지역문화 예술단체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공공 영역에서의 청렴성 제고와 민·관의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청탁금지법의 주요 내용과 부패·공익신고 요령, 신고자 보호 및 보상제도 등에 대해 함께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제도적 이해를 바탕으로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위험요소를 짚어보며 이를 예방하기 위한 실질적인 실천 방안에 대해 활발히 의견을 나눴다.
특히 부안 청렴 5無 실천을 공유하고 일상 속 작은 실천이 모여 조직과 사회 전반의 청렴 문화를 바꿔 나갈 수 있다는 데 뜻을 함께했다.
또 청렴문화의 확산이 공직사회 내부에만 머무르지 않고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에 따라 지역문화 예술단체들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문화예술 분야에서도 청렴의 가치가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 활동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민·관이 협력해 신뢰받는 행정, 부정부패 없는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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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구인·구직의 날 행사 취업 열기 ‘후끈’
전주시 구인·구직의 날 행사 취업 열기 ‘후끈’
[한국Q뉴스] 일자리를 찾는 전주지역 청·장년층과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연결해 주는 일자리 행사가 열렸다.
전주시는 12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구직난을 겪고 있는 청·장년층을 돕고 인재를 찾지 못하는 중소업체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2025년 제2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채용행사에는 △한우물 △㈜제니엘 △나래식품 △돈두사랑 등 4개 업체와 청·장년층 구직자 30여명이 참여했다.
전주시 일자리지원센터는 이번 행사에 앞서 직업상담사를 통해 구인·구직 매칭률을 높이기 위해 힘써왔다.
구체적으로 직업상담사들은 참여기업의 급여 및 근무 시간과 통근버스 노선 등 구인 조건에 맞춰 구직자 개개인별 맞춤 상담을 진행해 면접 대상자가 해당 업체의 면접을 볼 수 있도록 도왔다.
시는 대규모 취업박람회보다 예산 대비 효율성이 높은 소규모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매해 개최해오고 있으며 올해에는 총 4회 개최해 청·장년층 구직자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혜숙 전주시 일자리정책과장은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통해 인력난을 겪고 있는 기업과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간 만남을 통해 침체된 고용시장이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는 전주시 일자리지원센터로 구인 신청을 하면 맞춤 알선과 현장 면접을 통해 인력 채용에 적극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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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세지면 대산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 확정…4년 연속 선정
나주시, 세지면 대산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 확정…4년 연속 선정
[한국Q뉴스] 전라남도 나주시가 오랜 시간 악취로 인한 민원이 끊이지 않던 지역이 농촌공간정비 사업에 선정되면서 주민 숙원 사업 해결의 물꼬를 텄다.
나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 농촌공간정비 공모사업’에 세지면 대산지구가 최종 선정돼 국비와 도비 등 총 5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세지면 대산리 주민들이 수십 년간 겪어온 대규모 돈사 악취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길이 열렸으며 사업이 완료되면 귀농, 귀촌을 위한 정주환경 개선의 기반도 함께 마련될 전망이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농촌 마을 내 난개발 요소인 축사, 폐가, 공장 등을 철거하고 정비된 부지를 생활밀착형 공간으로 재조성함으로써 정주환경을 회복하는 사업이다.
나주시는 2022년 노안면 금안마을을 시작으로 2023년 문평면 오륜마을, 2024년 봉황면 죽석마을에 이어 이번 세지면 대산지구까지 4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사업 대상지인 대산지구는 반경 500m 내에 용산마을 등 3개 마을이 인접해 있고 세지면 소재지에서도 약 2km 거리에 위치해 있어 악취 관련 민원이 끊이지 않던 지역이다.
시는 대산리에 위치한 대규모 돈사 1개소를 포함해 총 8278㎡의 부지를 매입하고 철거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후 철거 부지는 수목과 초화류를 식재해 자연 생태복원 기간을 거치고 장기적으로 주민 의견을 반영해 정주여건 개선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단순한 기반시설 정비를 넘어 주민들의 숙원 해결과 정주여건 회복의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으로 돌아오는 농촌, 활기찬 귀농, 귀촌의 중심지로 세지면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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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해상풍력 민관협의회 개최 “국가주도사업, 대다수 찬성”
여수시 해상풍력 민관협의회 개최 “국가주도사업, 대다수 찬성”
[한국Q뉴스] 여수시가 지난 11일 해상풍력 민관협의회를 개최해 ‘특별법에 따른 국가주도 해상풍력 사업 추진’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회의는 정부위원과 민간위원, 공익위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정기 여수부시장 주재로 진행됐다.
회의 내용은 지난 3월 25일에 제정된 해상풍력 특별법에 대응해 기존 ‘집적화단지 지정 방식’을 ‘정부 주도 예비·발전지구 지정을 위한 2단계 용역 과제’로 변경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해당 용역은 단지개발 설계와 지역수용성 확보, 송전망 확보, 산업생태계 활성화 등 4개 분야로 세분화해 추진됨을 설명했다.
앞서 시는 국민주권정부 대선 공약인 에너지고속도로와 여수국가산단 RE100에 발맞춰 해상풍력사업 추진에 따른 정부 지원 확대를 위해 맞춤형 용역 계획을 수립했다.
민관협의회 위원 대다수는 공공주도 사업 방향에 대해 찬성했으며 대상지 발굴과 이익공유 등에 관해서는 충분한 설명과 사전 협의를 요구했다.
시 관계자는 “올 하반기부터 주민과 어업인 등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개별 수렴해 해상풍력사업을 구체화해 나갈 것”이라며 “또한, 해상풍력 이익이 적정하고 투명하게 배분되도록 충분한 협의를 거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2기 여수시 해상풍력 민관협의회’는 남면·화정면·삼산면 주민, 여수수협·거문도수협·나로도수협·부산선망수협 등 이해관계자 30명으로 구성됐으며 산업부 지침에 따라 해수부, 수협중앙회 협의를 거쳐 정부 승인을 받고 작년 10월 출범했다.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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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청 육상팀 강길동, 제53회 KBS배 육상대회 금메달 획득
여수시청 육상팀 강길동, 제53회 KBS배 육상대회 금메달 획득
[한국Q뉴스] 여수시청 육상팀 강길동 선수가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경북 예천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제53회 KBS배 육상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강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20km 경보 경기에 참가해 꾸준한 페이스 유지와 집중력으로 경기를 풀어나가며 1시간 30분 37초를 기록, 1위에 등극했다.
또한, 김은미 선수는 여자 1만m 경기에서 강인한 정신력을 보여주며 3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시 관계자는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으로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여수시청 육상팀이 전국 대회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격려했다.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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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다산안전대상’ 기관표창 수상…상사업비 8,500만원 확보
여수시청사전경(사진=여수시)
[한국Q뉴스] 여수시가 지난 9일 ‘제7회 전라남도 다산안전대상’에서 우수 시·군 부문 기관표창을 수상하며 재난안전관리 모범 도시로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다산안전대상’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재난은 예방이 우선“이라는 정신을 바탕으로 전라남도가 지난 2018년부터 시행해 온 대표 재난 안전 시상 제도다.
시는 평ㄲ가에서 재난관리평가와 안전문화 확산 등 재난안전관리 전반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5년 우수 시·군 부문 2위에 선정됐으며 상사업비 8,500만원을 확보했다.
상사업비는 지역 내 재난 예방 및 안전 인프라 확충에 쓰일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 2023년에도 다산안전대상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당시 확보한 재원은 화양면 대옥천 정비와 교통신호기 설치, 지진 대피 표지판 정비 등에 활용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온 성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재난 대응과 예방 활동을 강화해 시민이 주도하는 안전문화 도시 여수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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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농촌 빈집 대신 팔아드립니다”
여수시, “농촌 빈집 대신 팔아드립니다”
[한국Q뉴스] 여수시가 농촌지역 빈집 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을 받아 ‘빈집은행’ 사업에 나섰다.
‘빈집은행’은 농촌의 방치된 빈집의 소유자가 거래 희망 동의서를 제출하면, 민간 부동산 플랫폼과 귀농귀촌종합지원 플랫폼에 매물로 등록하는 것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후 거래가 성사되면 협력 공인중개사를 통해 매매 절차가 진행되며 해당 공인중개사에게는 건당 50만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앞서 시는 지난 11일 빈집 소유자 전원에게 거래 동의 의사를 확인하는 문자메시지를 발송했다.
시 관계자는 “실제로 일부 빈집은 활용 가능성이 높아 구입 문의가 많았다”며 “그간 정보를 알려줄 수 없어 답답했는데 빈집은행을 통해 새 주인을 만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이어 “빈집 소유자와 관내 공인중개사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여수시는 실태조사를 통해 1,800여 호의 빈집 정보를 축적하고 있으며 오는 7월 30일까지 지역 협력 공인중개사를 모집하고 있다.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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