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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이 아닌 차이로” 전북자치도, 공직자 장애인식개선 공연교육 개최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한국Q뉴스] 전북특별자치도는 12일 도청 공연장에서 ‘직장 내 장애인식개선 공연교육’을 개최하고 장애에 대한 편견 없이 소통하고 존중하는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섰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복지법’ 및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도청 및 산하기관 직원과 공무직 근무자를 대상으로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소통 방법을 함께 배웠다.
올해 교육은 단순 강의가 아닌, 공연과 이론강의를 결합한 체험형 구성으로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북자치도 장애인복지정책과 전 직원이 직접 참여한 수어 공연은 청각장애인의 언어에 대한 인식을 높였고 고창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의 ‘가야금 독주’ 와 ‘푸른하모니’ 연주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들어낸 무대로 공존과 상생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후 이어진 한국장애인개발원 전문강사의 이론강의에서는 장애의 정의와 유형, 직장 내 배려와 의사소통 방법, 차별 예방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을 다루며 교육의 깊이를 더했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를 차별이 아닌 ‘차이’로 이해하는 포용적 직장 문화 조성에 힘을 보탰으며 단순한 법정교육을 넘어 ‘공감하고 실천하는 문화’로 확산되길 기대하고 있다.
양수미 전북자치도 장애인복지정책과장은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은 평등한 사회로 가는 첫걸음”이라며 “공직자들이 먼저 솔선수범해 장애인의 권익 신장과 인권 보호에 앞장서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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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만전
무주군청사전경(사진=무주군)
[한국Q뉴스] 무주군이 태풍과 호우, 폭염 등 여름철 자연 재난에 대비해 부서별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등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9일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대책 회의를 통해 올여름 기상 전망과 인명과 시설, 농작물 피해 최소화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또한 산사태 취약지역과 급경사지 관리지역, 저수지 등 재해우려 지역에 대한 관리 강화 방안 등도 공유했다.
무주군은 공동주택 내 침수 방지 시설 설치 현황 및 배수 관리 상태를 확인하는 한편 군도 11호 선형개량공사장 외 46개 건설 현장에 대한 안전 점검도 현재 진행 중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이번 주말에도 큰비가 예보되는 등 벌써부터 여름철 자연 재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지난 피해를 되짚어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고 예방에 우선을 둬 재해로부터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켜내자”고 강조했다.
또한 폭염에 대비해 무더위쉼터, 그늘막, 쿨링 포그 시스템 등 폭염 저감 시설에 대한 현장점검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무주군은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재난상황실을 운영 중으로 기상 상황에 따른 단계별 대응 체계를 확립하고 SNS 및 전광판을 활용한 행동 요령 안내와 재난 상황을 실시간 공유할 계획이다.
아울러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는 한편 하천 및 주요 위험지역에 대한 안전 관리, 그리고 유관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에 보다 철저를 기해 나갈 방침이다.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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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이 곧 경쟁력” 전북 품질혁신 성과 한자리에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한국Q뉴스]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11일 전주상공회의소에서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품질분임조경진대회’를 개최하고 도내 제조업 현장의 품질개선 성과를 공유하며 우수사례 확산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총 17개 기업의 품질분임조가 참가해, 각 사업장에서 이뤄낸 현장 중심의 품질혁신 활동을 발표하고 개선 성과와 과정을 공유하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
품질분임조 : 자주적인 품질개선 활동으로 기업현장의 문제점을 스스로 해결하는 소집단 ‘품질분임조경진대회’는 공장·사업장 단위의 자주적 품질개선활동을 독려하고 지속가능한 개선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대상 및 최우수상 수상팀은 오는 8월 제주에서 열리는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에 전북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최훈조 매니저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도내 공공기관 및 기업 재직자 3명이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등 총 4명의 품질혁신 유공자가 표창을 받았다.
대상 수상은 17개의 분임조 중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의 ‘엑시언트’ 가 차지했다.
이들은 ‘친환경차버스 의장공정 위험요인 개선으로 위험지수 감소’를 통해 의장공정 위험도 저감, 재해예방 유형효과 약 7억원 손실 예방 등의 성과를 내며 최고 점수를 받았다.
이 외에도 13개 분임조가 최우수상, 3개 분임조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발표된 품질개선 사례는 산업현장 곳곳에서 실질적 변화와 지속가능한 혁신을 이끌어낸 모범사례로 평가받았다.
주요 사례로는 △상용차 카운티 에어컨 덕트 제조공정 개선으로 부적합품률 감소 △우레탄 제조공정 개선으로 작업시간 단축 △환경오염물질 처리공정 개선을 통한 ESG 가치 향상 등으로 단순 개선을 넘어 산업현장의 실질적 변화와 지속가능한 혁신을 이끌어낸 다양한 우수 개선 사례들이 공유됐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자주적 품질혁신 문화가 전 산업 현장으로 확산되도록 뒷받침하고 품질경영을 통한 도내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최재길 전북자치도 이차전지탄소산업과장은 “품질은 곧 경쟁력이며 이를 실현하는 핵심은 현장에서 일어나는 자발적 혁신”이라며 “전북의 품질분임조가 제조업 생태계의 뿌리를 단단히 다지고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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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중소기업 판로 확대를 위한 공공기관과 1:1 매칭 상담회 개최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한국Q뉴스] 전북특별자치도는 12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도내 중소기업의 공공 판로 확대를 위한 ‘2025년 전북기업과 함께하는 공공구매 전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자치도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공동 주최하고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이 주관했으며 도내 중소기업과 공공기관 간 실질적인 구매 상담 및 협력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상담회에는 도내 60개 중소기업이 참가해 자사 제품과 혁신기술을 선보였으며 국민연금공단, 전북지방병무청, 전북대학교병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등 27개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들이 참여해 1:1 매칭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은 기관별 3~8회, 기업별 3회씩, 회당 20분간 운영됐으며 별도로 마련된 홍보관에는 31개사의 제품이 전시돼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직접 제품을 살펴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상담회는 지난해 10월부터 시행된 ‘지역 중소기업 지원 특례’에 따라 도내 정부 산하 공공기관의 참여가 확대되며 중소기업 기술개발제품의 공공 판로 진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특례는 ‘전북특별자치도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 조례’에 기반해 도 소속 공공기관뿐 아니라 도내 소재 정부 산하기관 37개소까지 우선구매 대상 기관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도 정보 부족이나 상담기회 부족으로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 기업들에게 이번 상담회가 공공 조달 시장 진입과 성장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특례 제도의 확대와 함께 더 많은 공공기관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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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대전 효안과의원과 업무협약
무주군청사전경(사진=무주군)
[한국Q뉴스] 무주군은 지난 12일 무주군청 3층 군수실에서 대전 효안과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민 눈 질환 예방과 복지 증진을 위해 추진된 이날 협약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이효 효안과의원 대표 원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 10여명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무주 군민의 건강 증진과 회복에 힘쓰기로 한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앞으로 △진료·입원·검사·재활 등에 협조하고 △의료시설 이용, △의료정보 및 기술 교류, 교육에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매년 어르신 인구수가 증가함에 따라 노인성 눈 질환 발생 또한 증가하고 있어 질병의 조기 진단과 치료를 위한 전문 의료기관과의 연계·협력이 필요한 상황”이라며“이번 협약이 군민 안질환 예방 및 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전 서구에 위치한 효안과의원은 4실 10병상을 갖추고 전문의 5명이 운영하는 안과전문의원으로 시력교정술, 드림렌즈, 안성형 등에 관한 검사 및 진료를 하고 있다.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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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입영지원금’ 눈에 띄네
무주군청사전경(사진=무주군)
[한국Q뉴스] 무주군이 7월부터 ‘입영지원금’을 지급한다.
올해 처음 지급되는 입영지원금은 병역의 의무에 임하는 대상자를 격려하고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입영지원금 지급 대상은 입영일 기준 1년 이상 무주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청년 중 입영통지서를 받은 현역병과 사회복무요원이다.
이들에게는 1인당 무주사랑상품권 20만원이 지급된다.
신청은 입영통지서를 수령한 이후부터 입영 전까지 해야 하며 부득이한 경우에는 입영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하면 된다.
신분증과 입영통지서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하고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입영지원금에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의무를 다하려는 무주군 청년들을 응원하는 마음, 이들의 건강한 행보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다”며 “무주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기 때문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무주군은 6월 중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주민들에게 입영지원금 사업 계획을 안내하고 군청 누리집을 비롯한 SNS, 이장회의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대대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관련 문의는 무주군청 안전재난과 안전민방위팀으로 하면 된다.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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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277억 투입 고령자 복지 주택 건립 LH와 맞손
완도군, 277억 투입 고령자 복지 주택 건립 LH와 맞손
[한국Q뉴스] 완도군은 지난 11일 군청에서 LH광주전남지역본부와 ‘완도 중도 고령자 복지 주택 건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고령자 복지 주택은 무주택 고령자에게 임대주택과 함께 돌봄, 복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이번 업무 협약은 양 기관의 역할과 재정 분담, 협력 체계를 명확히 하고자 체결됐다.
협약식에는 신우철 완도군수를 비롯해 군 관계자, 유병용 LH광주전남지역본부장을 포함한 LH 관계자 등 총 10명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완도군은 △사회복지시설 운영·관리 △사업 부지 제공, △건설 부담금 지원 등 기반 조성의 중심 역할을 맡으며 LH는 △건축설계, 인허가 △시공 및 주택 공급 운영 등 건설 업무를 총괄한다.
본 사업은 2021년 12월 국토교통부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완도군 완도읍 중도리 760-1번지 일원이 사업 대상지로 확정됐다.
총 사업비 277억원이 투입되며 지상 10층 규모에 총 90호의 고령자 임대주택과 1,200㎡ 규모의 사회복지시설이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군은 앞으로 사업 계획 승인, 실시설계, 네이밍 공모 등을 거쳐 오는 2026년 상반기 착공, 2027년 말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고령자 복지 주택에는 ‘케어 안심 주택’ 개념이 도입되어 전체 90호 중 10% 이내를 완도군이 LH로부터 임대받아 건강 관리, 생활 돌봄, 복지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완도형 고령자 지원 플랫폼’ 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친환경 건축 기술인 ‘모듈러 공법’을 적용함으로써 현장 소음, 탄소 배출, 폐기물 발생을 줄이고 공사 기간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고령자 복지 주택 건설은 완도군의 고령화 대응 전략의 핵심 사업이자 공약이다”며 “완도가 치유와 복지가 어우러진 건강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주택 건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병용 LH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이번 사업은 모듈러 공법 도입과 고량자 복지 융합이라는 새로운 주거 패러다임의 출발점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고령화 사회에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주택 공급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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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민선8기, “백향과” 남원 대표 특산물로 ‘우뚝’.
남원시청사전경(사진=남원시)
[한국Q뉴스] 남원시가 민선8기 출범 이후 지역 농업과 식품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백향과”를 집중 육성한 결과, 백향과가 남원의 대표 특산물로 자리잡으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남원시는 2022년부터 기후 변화에 대응한 새로운 소득 작목 발굴의 일환으로 백향과 재배를 본격화했다.
특히 남원의 일조량과 큰 일교차는 백향과 재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현재까지 16농가에서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시는 단순한 생산에 그치지 않고 ‘원푸드’브랜드를 통해 백향과를 활용한 가공식품과 체험 콘텐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백향과 활용한 파이, 샌드, 버터, 그릭요거트, 막걸리, 애사비, 아이스찰떡 등 다양한 상품들이 개발되어 지역 내 소상공인 및 식품 제조가공업체와의 협업으로 유통되고 있으며 춘향제 등 지역 축제와 연계한 체험 부스 운영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 제95회 춘향제에서는 ‘농특산물축제 원푸드존’을 운영, 백향과를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백향과 제품 시음과 판매, 캐릭터 ‘백향이’를 활용한 포토존, 체험형 쿠킹클래스 등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해 지역 농산물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앞으로도 백향과를 널리 알리기 위한 홍보·판촉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남원국제드론제전 △서울 코엑스 푸드위크 코리아 등 대규모 행사에 참가하고 △푸드트럭을 활용한 백향과 푸드트럭을 이용한 타지역 축제 운영 등 이동형 마케팅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 같은 전략은 백향과의 브랜드 인지도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고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백향과를 소득 작물로 육성해 재배 확대와 6차 산업 연계를 추진하고 농가와 가공업체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지역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농업-가공-관광’ 이 선순환하는 구조를 구축하고 민선8기 핵심 공약인 농촌 활력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실현하고자 하고자 한다.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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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농생명산업지구 조성사업 선정, 청년농 육성 기반 마련
남원시청사전경(사진=남원시)
[한국Q뉴스] 남원시가 전라북도에서 공모한 ‘농생명산업지구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농생명산업지구로 지정된 3개 시군 중 2곳만이 선정되는 경쟁 속에서 이뤄낸 성과로 남원시의 청년농 육성 정책이 한층 더 탄력을 받게 됐다.
스마트팜 스마트팜 교육·실증단지는 남원시 대산면 1722-1 일원 4.2ha 부지에 조성되며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총사업비 50억원이 투입된다.
이곳에는 온실 0.5ha와 노지 0.9ha의 실습재배 공간이 마련되어 농생명산업지구 입주 희망 청년농과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습 중심의 스마트농업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남원시는 본 사업을 통해 청년창업농의 영농기술 숙련도를 제고하고 수료자에게는 장기 임대형 스마트팜 및 창업단지 입주 시 가산점을 부여해 지속적인 인력 유입과 지역 정착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실증시설을 활용한 기술 연구와 데이터 축적을 통해 농생명 산업 전반의 경쟁력도 강화될 전망이다.
특히 스마트팜 교육장은 단순한 교육장을 넘어 청년농의 영농 초기 실패를 최소화할 수 있는 실전형 훈련 공간으로 기능하며 지역 내 농업기술센터, 남원글로컬캠퍼스와 연계한 멘토링·컨설팅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선정은 단순한 교육시설 확보를 넘어, 스마트농업의 인재를 남원에서 길러내겠다는 시의 의지를 보여주는 상징적 사례”며 “청년농의 안정적 정착을 도와 남원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쟁력을 함께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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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2025년 상반기 공무원 인권감수성 향상 인권 교육’ 실시
신안군 ‘2025년 상반기 공무원 인권감수성 향상 인권 교육’ 실시
[한국Q뉴스] 신안군은 지난 6월 11일 인권 친화적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2025년 공무원 인권감수성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박현정 전라남도 도민인권보호관이 진행한 이번 교육은 ‘든든한 동행, 인권감수성 1℃ 향상 교육’ 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일상 행정업무 속에서 마주할 수 있는 인권침해 사례를 중심으로 한 실천형 교육이 구성됐으며 △공직자 인권감수성의 의미와 중요성 △차별과 편견 없는 행정 서비스 제공 방안 △공직자 역할과 책임에 대한 이해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인권보호 실천 전략 등이 포함됐다.
신안군수 권한대행 김대인 부군수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우리 신안군 공직자 모두가 ‘사람을 중심에 두는 행정’, ‘차별 없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인권 파수꾼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신안군 관계자는 신안군인권센터를 중심으로 “군민 대상 교육 확대, 민관 협력 체계 구축, 인권 실천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인권 보호 강화를 위해 인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정책 추진과 교육 활동을 지속 확대하고 있으며 인권침해 사례나 관련 제보를 연중 상시 접수하고 있다.
관련 제보는 신안군인권센터 또는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가능하다.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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