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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2025년 상반기 공무원 인권감수성 향상 인권 교육’ 실시
신안군 ‘2025년 상반기 공무원 인권감수성 향상 인권 교육’ 실시
[한국Q뉴스] 신안군은 지난 6월 11일 인권 친화적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2025년 공무원 인권감수성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박현정 전라남도 도민인권보호관이 진행한 이번 교육은 ‘든든한 동행, 인권감수성 1℃ 향상 교육’ 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일상 행정업무 속에서 마주할 수 있는 인권침해 사례를 중심으로 한 실천형 교육이 구성됐으며 △공직자 인권감수성의 의미와 중요성 △차별과 편견 없는 행정 서비스 제공 방안 △공직자 역할과 책임에 대한 이해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인권보호 실천 전략 등이 포함됐다.
신안군수 권한대행 김대인 부군수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우리 신안군 공직자 모두가 ‘사람을 중심에 두는 행정’, ‘차별 없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인권 파수꾼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신안군 관계자는 신안군인권센터를 중심으로 “군민 대상 교육 확대, 민관 협력 체계 구축, 인권 실천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인권 보호 강화를 위해 인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정책 추진과 교육 활동을 지속 확대하고 있으며 인권침해 사례나 관련 제보를 연중 상시 접수하고 있다.
관련 제보는 신안군인권센터 또는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가능하다.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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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방치된 빈집을 생활·공공시설로 전환
남원시청사전경(사진=남원시)
[한국Q뉴스] 남원시는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안전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방치된 빈집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빈집을 다양한 생활·공공시설로 전환하는 ‘빈집 매입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총 14억원을 투입해, 활용계획이 수립된 관내 빈집을 매입한 후 정비 또는 리모델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재까지 8동의 빈집을 매입 완료했으며 이 중 2동은 리모델링을 마치고 귀농·귀촌인을 위한 임대주택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매입된 빈집은 △생태관광 방문자센터, △공용주차장, △주민 쉼터, △복지 안전 주택 등 다양한 공공시설로 시민에게 제공될 계획이다.
이는 단순한 철거를 넘어 도시재생과 지역 활성화를 동시에 실현하는 실질적인 사업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남원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따른 정주여건 개선, △빈집 붕괴 등 안전사고 예방, △공공공간 확보를 통한 주민 삶의 질 향상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부서 간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빈집의 효율적인 활용을 촉진하고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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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복숭아 탄저병 확산 방지 총력… 농가 약제 지원
순천시, 복숭아 탄저병 확산 방지 총력… 농가 약제 지원
[한국Q뉴스] 순천시가 지난달 24일 일부 복숭아 과원에서 탄저병 의심 증상이 발견되고 동정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타남에 따라, 예비비를 긴급 투입해 복숭아 재배 농가에 약제를 지원하는 등 선제적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월등면 지역 150ha 중 58ha가 탄저병 피해를 입었다.
당시 시는 167농가에 생석회를 공급하고 장비와 인력을 지원해 낙과 수거 및 매립 사업을 통해 탄저병 포자 확산 차단에 힘쓴 바 있다.
올해는 연초부터 농촌진흥청과 함께 탄저병 예방 현장 컨설팅 교육을 실시했으며 봄철에는 탄저병 예방 약제를 지원하는 등 사전 예방 노력을 지속해왔다.
또한 순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탄저병 확산 방지를 위한 집중 방제 기간을 운영하고 농약 안전 살포 요령, 과원 관리 등 농가 지도에 나서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선제적이고 발 빠른 대처로 탄저병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가 경영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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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건전성·효율성 제고 영암군 살림 높은 평가
행안부, 건전성·효율성 제고 영암군 살림 높은 평가
[한국Q뉴스] ‘혁신으로 도약하는 더 큰 영암’을 표방한 민선 8기 영암군이, 재정 혁신으로 건전성과 효율성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윤석열 정부의 유례없는 세수 결손과 큰 폭의 지방교부세 감소로 재정 여건이 악화된 상황에서 건전재정 기조를 확립하고 보조금 혁신을 중심으로 과감한 세출구조 조정 등을 추진한 혁신 노력으로 이뤄낸 결과여서 그 의의가 크다.
행정안전부는 크게 3가지로 나눠 영암군의 재정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이 평가했다.
먼저, 2023년 결산을 기준으로 한 ‘2024년 재정분석’에서 영암군에게 건전성 ‘가’, 효율성 ‘나’, 종합 ‘나’ 등급을 부여했다.
이는 한 해 전인 ‘2023년 재정분석’에서 영암군이 종합 ‘마’ 등급을 받은 것에 견주면 3단계나 도약한 성과로 재정 운영 전반에서 큰 개선을 이뤄낸 것으로 평가된다.
둘째, 행안부는 온라인 ‘지방재정365’에서 영암군의 2024년 통합재정수지 비율이 3.9%라고 공시했다.
이는 영암군과 비슷한 지자체 평균 0.48%를 8배 이상 상회하는 수치여서 주목되는 성과다.
통합재정수지는 지자체 일반·특별·기금 회계 간 내부거래 및 차입, 채무상환 등 보전거래를 제외한 순 재정수입에서 순 재정지출을 차감한 항목이어서 그 비율이 높을수록 재정 건전성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셋째, 행안부는 지방교부세 건전재정 운영 세출효율화 성과를 인정해 올해 처음으로 영암군에 인센티브를 부여했다.
영암군은 ’ 22년 16억원, ’ 23년 12억원, ‘24년 116억원 등 패널티를 받아왔다.
민선 8기가 본격화된 2023년 결산 평가를 바탕으로 행안부는, 올해 영암군에 행사·축제성 경비 절감 인센티브 27억원과 지방보조금 절감 인센티브 53억원으로 구성된 총 80억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했다.
이는 사실상 민선 8기 영암군의 건전재정을 처음으로 평가한 것으로 인건비, 업무추진비, 행사·축제성 경비, 지방보조금 등을 절감한 영암군의 노력을 중앙정부가 인정한 셈이다.
이에 더해 영암군은 ’ 23년 예산결산 기준, 전체 세입에서 자치단체가 자율적으로 편성·집행할 수 있는 재원의 비율을 말하는 재정자주도 60.75%를 달성해 전남 22개 시·군 중 1위를 차지했다.
지방세와 세외수입 등 자체 재원 비중을 나타내는 재정자립도는 11.84%로 전남 시·군 중 7위에 올랐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국가 세수 감소로 인한 지방교부세 감액 등 힘든 군 재정 상황에도 불구하고 효율적으로 군민 생활 안정, 민생경제 회복 예산을 편성하고 있다.
예산의 편성·심의·집행 등 재정 운용 전반에서 더 내실을 기해 영암의 살림을 튼튼하게 만들겠다”고 전했다.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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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순천연향중학교와 “생명존중안심마을 업무 협약” 체결
순천시, 순천연향중학교와 “생명존중안심마을 업무 협약” 체결
[한국Q뉴스] 순천시가 지난 10일 순천연향중학교에서 지역 자살예방과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생명존중안심마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순천시와 순천연향중학교가 자살예방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내 자살률 감소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하면서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자살예방 캠페인과 교육, 생명지킴이 활동,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 등 다양한 활동을 공동으로 전개하고 지역사회에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연향파출소, 병·의원, 약국, 교회 등 총 10개 기관·단체와 추가 협약을 추진할 예정이며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힘쓸 방침이다.
한편 순천시는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마음건강 편의점, 자살예방 로고젝터 운영, 생명지킴이 양성 등의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불안·우울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은 혼자 고민하지 말고 자살예방상담, 정신건강상담, 정신건강복지센터와 같은 전문상담기관을 통해 꼭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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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보건소, 마늘 수확 지원하며 주민과 소통
완주군청사전경(사진=완주군)
[한국Q뉴스] 완주군 보건소 직원들이 일손이 부족해 수확을 못하고 있는 마늘 농가를 찾아 일손을 보냈다.
보건관리과, 건강증진과 직원 30여명은 봉동읍 구암리 소재 800여 평 마늘밭을 찾아 수확을 돕고 인근 지역주민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재연 보건소장은 “주민의 마음을 헤아리는 좋은 시간이 됐다”며 “무더위에는 작업을 피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 및 열사병 등 온열질환에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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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책육아 동아리’ 공동체 육아 문화로 확산
완주군청사전경(사진=완주군)
[한국Q뉴스] 완주군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하는 독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학 전 천 권 읽기’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한 ‘책육아 동아리’ 활동이 지난 5월 책육아 교육 과정을 마무리하고 자발적인 공동육아 실천 동아리로 활발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취학 전 천 권 읽기’는 영유아 시기부터 초등 입학 전까지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독려하는 완주군 대표 유아독서운동이다.
독서를 통해 아이의 정서·인지발달을 돕고 가정 내 독서문화 정착과 부모의 책육아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운영된 ‘책육아 동아리’ 프로그램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됐으며 책을 매개로 한 공동육아의 의미와 사례를 나누고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품앗이 공동육아로 확장되고 있다.
동아리 회원들은 정기적으로 모임을 이어가며 책놀이 활동, 육아 정보 공유 등 다양한 방식으로 공동 책육아를 실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양육의 부담을 줄이고 아이들에게 풍부한 독서환경을 제공하는 긍정적 효과를 만들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 2024년 처음 운영된 책육아 동아리 1기는 책으로 양육의 기쁨과 어려움을 나누며 돈독한 공동체를 형성한 바 있다.
현재까지도 꾸준한 모임을 이어오며 지역 내 책 육아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책을 통해 연결되고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가 형성되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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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2025 축제·관광 전문가 양성 교육’ 본격 개강
함평군, ‘2025 축제·관광 전문가 양성 교육’ 본격 개강
[한국Q뉴스] 전남 함평군이 축제와 관광 분야의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군민 대상 교육 과정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전문 인력 육성에 나섰다.
함평군은 12일 “함평축제관광재단이 6월 11일부터 7월 30일까지 군민과 축제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2025 축제·관광 전문가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지역 축제와 관광 분야의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군민 중심의 인적 네트워크를 확대함으로써 지역 축제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 대상자는 지난 5월 30일까지 접수된 신청자 중에서 선발된 군민 13명, 문화관광 해설사 9명, 재단 임직원 및 공무원 등 10명으로 총 32명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에게는 ‘이벤트 연출사 2급’ 자격 취득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어서 축제·관광 분야에서의 전문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제관광문화융합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이번 교육은 6월 11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총 11회에 걸쳐 진행되며 장소는 함평군 평생학습관 제1강의실이다.
첫 강의는 광주대학교 안태기 교수가 맡아 ‘이벤트와 축제의 이해’, ‘국내외 축제 현안 분석’을 주제로 심도 깊은 강연을 펼쳤다.
함평축제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교육 과정이 지역 축제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내실있게 운영하겠다”며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함께 향후 지역 축제 기획과 운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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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이른 무더위에 온열질환 주의 당부
익산시청사전경(사진=익산시)
[한국Q뉴스] 익산시가 예년보다 빠르게 찾아온 무더위 속에서 대시민 온열질환 예방에 적극 나섰다.
익산시 보건소는 폭염 피해를 막기 위해 시민들에게 예방수칙 준수와 건강관리 강화를 당부하고 폭염 대응 행동요령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월부터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온열질환 발생 현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익산시에서는 온열질환 신고 사례 1건이 보고됐다.
온열질환은 심할 경우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어, 예방과 신속한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노약자, 만성질환자, 야외근로자 등 고위험군은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온열질환 주요 증상은 고열, 과도한 발한, 건조하고 뜨거운 피부, 빠른 맥박과 호흡, 두통, 피로감, 근육경련 등이다.
보건소는 폭염 대응 행동요령으로 △샤워 자주 하기 △헐렁하고 밝은색의 가벼운 옷 입기 △외출 시 햇볕 차단하기 △물 자주 마시기 △더운 시간대 야외활동 자제하기 △매일 기상상황 수시 확인하기 등을 소개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시원한 장소로 이동해 체온을 낮추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즉시 119에 신고하는 등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응급실 감시체계 참여 의료기관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며 "온열질환은 작은 실천만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도 예방수칙을 꼭 실천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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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여름, 익산 웅포에서 블루베리를 만나다
익산시청사전경(사진=익산시)
[한국Q뉴스] 익산시는 '제4회 익산웅포블루베리축제'가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웅포면 곰개나루 복합문화센터 일원에서 열린다고 12일 밝혔다.
익산웅포블루베리축제는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2019년 시작됐으며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다.
웅포 블루베리는 산·들·강이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재배돼 품질이 우수하고 농협하나로마트와 카카오쇼핑 등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이번 축제는 웅포블루베리공선회가 주관하고 익산시에서 후원한다.
이틀간 햇 블루베리를 직접 맛보고 구매할 수 있는 판매 및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아울러 난타, 통기타, 마술, 풍선아트 등 공연 프로그램과 노래 및 장기자랑 무대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진행된다.
또한 네이버 라이브 쇼핑을 통해 블루베리를 구매할 수 있다.
조경환 회장은 "블루베리는 세계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이고 특히 웅포 블루베리는 품종 개량으로 크기와 맛이 뛰어나다"며 "웅포블루베리축제가 익산 대표 농산물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신선하고 달콤한 웅포 블루베리를 산지에서 바로 만날 수 있는 이번 축제에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며 "이번 지역농산물 소비촉진 축제를 통해 익산 웅포 블루베리가 전국적으로 이름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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