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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 발대식 개최
나주시,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 발대식 개최
[한국Q뉴스] 전라남도 나주시가 청년의 지역활동 기반 마련 및 공동체 활동 참여를 통해 지역 사회 활동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
나주시는 최근 나주시 청년센터에서 ‘2025년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올해 사업에 선정된 5개 청년공동체 소속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이 주도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 활동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했다.
‘청년의 힘으로 만드는 따뜻한 변화’를 슬로건 아래 개최한 이번 행사는 팀별 사업 소개, 청년 활동 선서식, 지방보조금 집행 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은 청년들이 직접 팀을 구성해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자율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공익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팀당 최대 600만원을 지원하며 실질적인 청년 주도 사회공헌 활동을 뒷받침하고 있다.
청년공동개 5개 팀은 각기 다른 주제로 참여했으며 유리 업사이클링 공예 활동을 통한 환경 인식 개선을 주도하겠다는 ‘나머지가 주인공팀’, 지역 어르신 대상 장수사진 촬영 지원에 나서는 ‘청포도팀’, 청년 공예인의 작품 및 경험 공유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아르트벨팀’, 청년기업 협업 기반 사회공헌 프로그램 운영하겠다는 ‘나주청년기업협회팀’, 그림책 기반 로컬 관광상품 및 굿즈 개발에 나서는 ‘책이피어나주팀’ 등 다양한 활동이 소개됐다.
참여 팀들은 지역 내 다양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각자의 주제를 바탕으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발대식 현장에서는 청년공동체 간 교류와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함께 마련해 지속적인 협력과 네트워크 형성의 계기를 마련했으며 활동 선서를 통해 청년공동체 활동의 실천 의지를 다졌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청년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활동은 지역 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원동력”이라며 “청년들이 나주에서 주체적으로 성장하고 스스로 지역의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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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본격 무더위 대비 ‘무더위 쉼터’ 일제 점검 실시
나주시, 본격 무더위 대비 ‘무더위 쉼터’ 일제 점검 실시
[한국Q뉴스] 전라남도 나주시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관내 모든 경로당을 무더위쉼터로 지정하고 어르신 안전을 위한 현장 중심의 선제 대응에 나섰다.
나주시는 본격적인 여름철에 대비해 최근 관내 무더위쉼터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기온 상승으로 폭염주의보 발효가 잦아진 가운데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추진했다.
윤병태 시장은 빛가람동을 시작으로 경로당 40곳을 직접 방문해 무더위쉼터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에어컨 등 냉방기기 작동 상태,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 조치, 이용 환경 등을 꼼꼼히 살필 계획이다.
또 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과 현장에서 대화를 나누며 불편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운영상 필요한 개선책도 함께 모색할 방침이다.
나주시는 하절기 냉방 지원을 위해 특별 냉방비와 전남도 재해구호기금을 포함한 총 2억3600만원을 6월 중 관내 620개소 모든 경로당에 지원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경로당 주부식비를 기존 10만원에서 최대 20만원으로 증액해 회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하고 있으며 냉방비 33만원에 재해구호기금 5만원을 더한 총 38만원씩 각 경로당에 지원한다.
현재 나주시는 관내 경로당 620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지정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 중이며 폭염 경보 발효 시에는 탄력적으로 운영 시간을 연장하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무더위쉼터는 단순한 쉼터를 넘어 이웃과 안부를 나누고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어르신들의 소중한 공간”이라며 “폭염 속에서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관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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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비디오·캠코더 테이프 디지털로 변환해 드립니다”
담양군, “비디오·캠코더 테이프 디지털로 변환해 드립니다”
[한국Q뉴스] 담양군은 군민의 소중한 과거를 현재로 잇는 ‘아날로그 영상기록물 디지털 변환 서비스’를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20년 전의 추억, 2025년 한여름에 다시 만나다”라는 주제로 과거의 감동을 디지털 영상으로 되살려 가족과 함께 TV, 컴퓨터, 스마트폰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오랫동안 보관만 해오던 VHS, 6㎜, 8㎜ 캠코더 테이프 등을 디지털로 변환해 다시 꺼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변환 대상은 돌잔치, 결혼식, 회갑연, 체육대회 등 개인 및 공동체의 기록이 담긴 영상테이프이며 1인당 최대 2개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3일부터 7월 11일까지이며 선착순 50명 접수 시 조기 마감된다.
신청 대상은 담양군에 주소를 둔 군민으로 변환할 테이프와 USB 또는 외장하드 등 저장매체, 신분증을 지참해 담양군청 미래성장동 2층 기록관을 방문하면 된다.
또한, 변환된 영상을 군에 기증하고자 하는 경우, 기록물 사본의 활용에 대한 동의가 필요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가족의 소중한 순간들이 다시 살아나 군민 간 웃음과 감동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기록은 과거를 넘어 세대를 잇고 공동체를 하나로 연결하는 자산인 만큼,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기록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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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영산강 축제…“나주 미래를 이끄는 원동력”
나주 영산강 축제…“나주 미래를 이끄는 원동력”
[한국Q뉴스] 전라남도 나주시민 10명 중 7명은 ‘영산강 정원과 나주 영산강 축제’ 가 나주시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평가하고 ‘호남의 젖줄’ 영산강을 나주 미래 발전의 핵심 동력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주시는 지난 2023년부터 영산강 저류생태습지 일원에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영산강 정원을 조성하고 ‘나주 영산강 축제’를 시작했다.
2024년 두 번째 축제 때 역대 최대인 36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함으로써 ‘500만 나주 관광시대’ 실현 가능성을 입증한 바 있다.
특히 올 하반기 ‘전라남도 정원페스티벌’ 개최지로 최종 선정돼 ‘2025 나주 영산강 축제’는 정원 페스티벌, 농업박람회, 마라톤대회 등과 연계해 다양한 테마의 통합축제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5일 세계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제이&연구소에 의뢰해 실시한 ‘영산강정원 및 영산강축제’ 관련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나주시민 10명 중 약 7명은 ‘나주 영산강 축제가 나주시 이미지를 높이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산강축제에 대한 인지도는 87.4%에 달했고 응답자 다수는 ‘축제에 직접 참여하거나 관람한 경험이 있다’고 답해 지역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도를 확인했다.
또 응답자의 73.3%가 ‘영산강 축제가 앞으로도 계속 개최돼야 한다’고 답했다.
특히 ‘영산강 정원이 향후 국가 정원으로 지정되면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될 것’ 이라는 응답이 81.0%에 달할 만큼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했다.
정원 내에 테마정원, 키즈놀이터, 수상레저를 위한 웨이크파크 등 복합 정원 개발에 대한 필요성에는 시민의 76.9%가 공감했으며 부정적인 응답은 12.4%에 그쳤다.
‘영산강 정원과 축제가 결합된 형태의 문화공간이 나주시에 조성된다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느냐’는 물음에는 ‘도움이 될 것’ 이라는 긍정 응답이 78.3%에 달해 정주 여건 개선과 도시 경쟁력 제고 측면에서도 높은 기대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향후 정원 접근성을 더 좋게 만든다면 방문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자주 방문할 것 같다’는 응답이 60.3%로 가장 많았으며 ‘가끔 방문할 것 같다’ 20.6%, ‘특별한 경우에만 방문’ 13.9%, ‘잘 모르겠다’는 5.2%로 나타났다.
영산강정원은 KTX 나주역에서 승용차로 5분 거리의 영산강 저류생태습지에 조성돼 있고 최대 2천600면의 무료 주차장을 갖추고 있다.
나주시는 올해 영산강정원의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나주대교~빛가람대교 구간 제방도로 2.2km를 5m에서 7m로 확포장하고 영산천 제방 2.5km구간 8m 도로를 포장할 방침이다.
호소부 120m의 구간에 횡단데크를 설치해 방문객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고 호소부 주변~메타세쿼이어길 1.2km 구간에 맨발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오는 2026년에는 34억원을 투입해 영산강정원 잔디광장 일원 약 1천500평에 오두막 그물놀이대, 구르는 언덕, 스카이워크, 산호초타워, 큐브놀이대, 상상촉감놀이터, 분수놀이대 등 영산강 수변생태 키즈놀이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 13~14일 나주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803명이 응답을 완료해 6.1%의 응답률을 보였고 조사 방법은 유선 RDD를 이용한 자동응답 방식으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이다.
한편 전남도 정원페스티벌은 ‘영산강, 정원이 되다’를 주제로 10월 8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된다.
나주시는 같은 시기 열리는 나주영산강축제, 국제농업박람회, 나주마라톤대회 등과 연계해 정원과 축제가 어우러진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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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농식품부 2025년 농촌협약 공모 선정…국비 236억 확보
나주시, 농식품부 2025년 농촌협약 공모 선정…국비 236억 확보
[한국Q뉴스] 전라남도 나주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농촌협약’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나주시는 최근 농식품부 공모 선정으로 국비 236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37억원을 확보하며 살기 좋은 농촌 조성을 위한 대규모 재생활성화 사업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오는 2026년부터 5년간 총 337억원 규모의 농촌지역개발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사업 대상지는 동부권 5개 읍면으로 농촌 중심지 활성화, 기초생활거점 조성,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 등 주민 생활에 밀접한 기반 확충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이번 성과는 나주시가 지난해부터 시행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지원에 관한 법률’에 맞춰 농촌공간계획 기본계획 시범지구에 참여하고 탄탄한 사전 준비를 거쳐 이뤄낸 결과다.
시는 농식품부가 선정한 전국 5개 농촌공간계획 시범 지자체 중 하나로 지난 1년간 선도적인 모델 구축에 주력해 왔다.
‘농촌협약’은 농식품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협약을 통해 주거, 정주 여건, 일자리, 사회서비스 등 농촌 삶의 질을 종합적으로 향상시키는 22개 사업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제도로 2020년부터 도입됐다.
시는 2021년에도 농촌협약에 선정돼 현재 남부권을 중심으로 한 ‘영산강변 생활권 활성화 사업’을 2026년까지 총 327억원 규모로 추진 중이다.
이번 동부권 중심의 농촌협약 사업 선정으로 권역별 균형 발전을 통한 체계적인 농촌 개발 기반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시는 연말까지 기존 농촌공간 재구조화 기본계획과 수립 중인 시행계획을 전문가 자문을 통해 보완하고 농식품부 검토와 승인을 거쳐 세부 사업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후 2026년 상반기에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과 나주시장 간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집행에 돌입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동부권 농촌협약과 영산강변 생활권 사업을 양축으로 삼아 권역 간 균형 발전을 이끌겠다”며 “정주 여건 개선과 생활 서비스 확충을 통해 사람이 돌아오고 머무를 수 있는 농촌, 활력이 살아나는 농촌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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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가족센터, 창원 로봇랜드서 ‘온가족보듬사업’ 프로그램 진행
광양시가족센터, 창원 로봇랜드서 ‘온가족보듬사업’ 프로그램 진행
[한국Q뉴스] 광양시가족센터는 지난 6월 6일 온가족보듬사업의 일환으로 사례관리 대상 17가정 60여명과 함께 경남 창원 로봇랜드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나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 간 소통과 정서적 유대감을 회복할 수 있는 활동으로 기획됐으며 포스코 하늬바람 풍선아트 재능봉사단 소속 자원봉사자 13명이 동행해 나눔과 돌봄의 가치를 실천했다.
평소 풍선아트 재능기부 활동을 실천해온 포스코 하늬바람 풍선아트 재능봉사단은 이번 행사에서 풍선 대신 아이들의 손을 잡고 놀이기구 탑승을 도우며 각종 체험활동에 동행하는 등 보호자 역할을 수행해 정서적 지지와 실질적인 돌봄을 제공했다.
참여 가족들은 로봇 체험관 관람과 놀이기구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가족 간 소중한 추억을 쌓았으며 지역사회 구성원과의 교류를 통해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포스코 하늬바람 풍선아트 재능봉사단 소속 유영호 씨는 “오늘은 누군가를 도와주는 자리가 아니라 함께 걷는 자리였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일방적으로 이끄는 것이 아니라 옆에서 함께 걸으며 웃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아이들의 손을 잡고 걷는 동안 오히려 더 큰 위로와 기쁨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주화 광양시가족센터장은 “가족이 함께 웃고 시간을 보내는 순간이야말로 가장 큰 회복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속적인 통합지원과 돌봄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정금 광양시 여성가족과장도 “이번 가족 나들이가 취약 위기가정에 새로운 힘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 간 의사소통과 정서적 유대감이 강화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가족센터는 온가족보듬사업을 통해 위기 및 취약 가정을 대상으로 맞춤형 사례관리와 가족 중심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가족의 회복력과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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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양형 청년친화도시 성공모델 발굴 착수
광양시, 광양형 청년친화도시 성공모델 발굴 착수
[한국Q뉴스] 광양시가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청년 중심의 지속 가능한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광양형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중장기 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
시는 지난 6월 12일 김기홍 부시장 주재로 ‘청년친화도시 조성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용역 수행기관인 한국자치경제연구원과 청년정책 5대 분야 50개 사업 담당 부서장이 참석해 2026년부터 적용되는 5개년 계획인 제2차 광양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주요 내용을 공유했다.
시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제1차 계획의 성과를 점검하고 정책을 진단한 뒤, 청년 체감도가 높은 실효성 있는 ‘광양형 청년정책’을 새롭게 발굴·수립할 계획이며 2025년 청년친화도시 지정을 목표로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김기홍 부시장은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 발 빠르게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우리 시의 강점을 최대한 부각시키고 심층적인 청년 실태조사와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을 수립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현필 한국자치경제연구원 본부장은 “청년정책은 지나치게 산업 중심으로 접근하기보다는 일상에 밀접한 소소한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전남도립미술관과 미디어아트 등 광양의 우수한 문화·예술 자원을 접점으로 삼아,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지역사회로 진입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연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청년친화도시’는 ‘청년기본법’ 제24조의6에 따라 국무조정실이 지정하는 지역이다.
국무조정실은 2024년부터 지역정책과 발전 과정에 청년의 참여를 촉진하고 청년의 역량 강화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을 수립·운영하는 도시를 친화도시로 지정하고 있으며 2028년까지 총 25개 내외를 선정할 계획이다.
광양시는 ‘2024 청년친화헌정대상’ 소통대상 수상, 청년인구 순유입 증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부문 ‘전국 최초 10년 연속 수상’ 등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고향올래 청년복합공간 조성사업’과 ‘청춘스케치마을 2차년도 사업’을 추진해 외지 청년의 지역 유입을 이끌고 ‘젊음의 광장 조성 기본계획 용역’을 바탕으로 문화·예술, 먹거리, 창업이 어우러진 세대 소통형 공간 조성에도 나설 예정이다.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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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 ‘보육사랑 100인+ 기부 릴레이’ 기탁식 개최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 ‘보육사랑 100인+ 기부 릴레이’ 기탁식 개최
[한국Q뉴스]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지난 6월 12일 광양시청 만남실에서 정인화 시장, 이광용 재단 이사장, 김희영 상임이사, 기탁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육사랑 100인+ 기부 릴레이’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기부 릴레이에는 총 9명의 기부자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2,400만원을 기탁했으며 이 가운데 8명이 기탁식에 직접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기부자 및 기부 금액은 △광양상공회의소 1,000만원 △의료법인 광양의료재단 광양병원 300만원 △주식회사 에이블탑 300만원 △광양시산림조합 100만원 △삼대광양불고기집 200만원 △개인기부자 100만원 △개인기부자 100만원 △개인기부자 100만원이다.
기탁식에 참석하지 못한 주식회사 비에이치로지스도 기부 의사와 함께 200만원을 전달했으며 “기탁식 현장에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뜻깊은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기부가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우광일 광양상공회의소 회장은 “지역사회의 미래인 영유아들의 성장과 행복한 환경 조성을 위해 기부 릴레이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이번 기부가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철호 광양병원 원장은 “기부 릴레이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성실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한나 주식회사 에이블탑 이사는 “기부릴레이 헌액판을 우연히 접하면서 그 따뜻한 의미에 깊이 공감했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참여를 결심하게 됐다”며 “기부금이 영유아 복리 증진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송백섭 광양시산림조합 조합장은 “지역사회 아이들을 위한 뜻깊은 기부 릴레이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며 연말에도 재단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이형중 삼대광양불고기집 대표는 “영유아를 위한 기부 릴레이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기부금이 재단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에 보탬이 되고 아이들의 밝은 미래에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개인기부자 유재화 씨는 “좋은 본보기를 가까이에서 보고 자연스럽게 나눔의 의미를 느끼게 됐다”며 “같은 마음으로 함께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널리 퍼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개인기부자 이상민 씨는 “주위의 나눔 실천 사례를 보며 자연스럽게 동참하게 됐으며 지역사회와 우리 시 아이들을 위한 기부 릴레이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재단의 다양한 사업 추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개인기부자 박선찬 씨는 “이사장님의 노력과 열정을 가까이에서 보며 감동을 받아 자발적으로 기부 릴레이에 참여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재단은 그동안 광양시 영유아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며 “이번 기부 릴레이는 이 같은 사업들이 더욱 내실 있게 운영되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탁식에 참석해주신 8인의 기부자분들과 자리에 함께하지 못한 ㈜비에이치로지스 백중재 대표님께도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은 지역 보육환경 개선에 소중히 쓰여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가는 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광용 재단 이사장은 “기부 릴레이에 깊은 관심과 따뜻한 사랑을 보내주신 기부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뜻은 광양시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보육사업에 의미 있게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재단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보육사랑 100인+ 기부 릴레이’는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하는 100인 이상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나눔 캠페인이다.
참여자에게는 감사의 의미로 기념 배지와 기탁식 사진이 담긴 액자가 전달되며 이름은 헌액판에 등재된다.
현재까지 26명이 참여해 누적 기탁금은 총 1억 5,100만원에 이른다.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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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사회초년생 대상 '전세사기 피해 예방 교육' 실시
광양시, 사회초년생 대상 '전세사기 피해 예방 교육' 실시
[한국Q뉴스] 광양시는 지난 6월 12일 성황스포츠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사회 초년생을 대상으로 ‘전세사기 피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우리 시를 포함해 전국적으로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전세사기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시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강사로는 전라남도 주거복지센터 곽춘섭 센터장이 초빙돼 강의를 진행했다.
곽 센터장은 다양한 전세사기 유형과 실제 피해 사례를 바탕으로 임차인이 유의해야 할 사항과 피해 발생 시 대처방안을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전라남도 주거복지센터가 운영 중인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제도와 실질적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절차에 대해 안내해 교육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김순열 광양시 건축과장은 “최근 청년층과 장년층을 중심으로 전세사기 피해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재산권 보호와 주거 안정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인 만큼, 실질적인 예방 효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는 전세사기로 인해 금전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실질적인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지난 6월 2일부터 전라남도 내 최초로 ‘전세사기 피해자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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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더샵베이센트 작은도서관서 문화 공연 ‘솜사탕 마술쇼’ 개최
광양시, 더샵베이센트 작은도서관서 문화 공연 ‘솜사탕 마술쇼’ 개최
[한국Q뉴스] 광양시는 지난 6월 14일 황금지구 더샵베이센트 작은도서관을 찾아 지역민을 위한 문화 공연을 펼쳤다고 16일 밝혔다.
공연은 특히 젊은 세대와 어린이 인구가 많은 해당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어린이 맞춤형 프로그램인 ‘솜사탕 마술쇼’로 구성됐다.
현장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성인과 어린이를 포함한 주민 200여명이 모여 성황을 이뤘다.
이날 공연자는 마술을 선보이는 동시에 토끼, 탕후루, 닌자고 등 다양한 캐릭터 모양의 솜사탕을 직접 만들어 현장에서 어린이들에게 나눠줬다.
어린이들은 눈앞에서 펼쳐지는 마술에 박수를 보내고 캐릭터 솜사탕을 손에 쥐며 즐겁게 시간을 보냈다.
공연 중간중간 관객과의 상호작용도 이어지며 현장의 분위기는 더욱 활기를 띠었다.
김미라 광양시 도서관과장은 “장대비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이 발걸음을 해주셨고 공연 내내 열띤 호응을 보내주셔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작은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지역 주민의 문화와 일상을 연결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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