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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보건소, 비브리오패혈증 감염 주의 당부
부안군보건소, 비브리오패혈증 감염 주의 당부
[한국Q뉴스] 부안군보건소가 여름철을 맞아 비브리오패혈증 감염 주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해수 온도가 상승하는 5~10월 사이 주로 발생하며 해산물을 익히지 않고 먹거나 바닷물에 피부 상처가 접촉될 경우 감염될 수 있다.
감염 후 1~2일 내로 발열, 오한,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대부분 증상이 시작된 지 24시간 이내 하지에 발진, 부종으로 시작해 출혈성 수포가 형성되고 점차 괴사조직으로 변해가는 경과를 보인다.
특히 간 질환자, 알코올중독자, 면역저하자 등은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며 감염 시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서는 어패류 반드시 익혀 먹기, 어패류 5도 이하 저온 보관, 조리 시 장갑 착용 및 흐르는 물에 깨끗이 세척, 사용한 도마와 칼 소독 후 사용, 상처가 있을 경우 바닷물 접촉 피하기, 노출 시 깨끗한 물과 비누로 씻기 등의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보건소는 4월~10월까지 매월 2~4회 해안지역의 해수·수족관 수·갯벌·어패류를 채취해 비브리오균 검사를 정기적으로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위험군은 비브리오패혈증 감염 시 치명률이 높으므로 더욱 예방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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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0회 구강보건의 날’ 맞아 ‘건치노인 선발대회’ 열려
‘제80회 구강보건의 날’ 맞아 ‘건치노인 선발대회’ 열려
[한국Q뉴스] 전주시는 9일 전주시보건소에서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건강한 구강생활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제3회 건치노인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80년 함께한 구강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전주시보건소가 주최하고 전주시치과의사회가 후원했으며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130여명의 예선 참가자 중 본선에 진출한 20명이 참가했으며 △충치 유무 △치주 상태 △교합 관계 △연령 등에 대한 종합 심사를 거쳐 5명의 수상자가 결정됐다.
수상자들은 △황금치아상 △은빛치아상 △환한 미소상을 각각 받게 됐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5일에는 전주신중앙시장 특설무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구강건강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치아 건강 바로 알기 △혀 운동 기능 측정 △구강건강 관리 및 구강질환 예방을 위한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또한 전주시보건소뿐 아니라 기전대·비전대 치위생과 등도 함께 참여해 시민에게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구강건강은 전신 건강과 밀접하게 연결된 중요한 영역”이라며 “이번 구강보건의 날을 계기로 더 많은 시민이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실천하며 건강한 삶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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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의회 제328회 제1차 정례회 개회
신안군의회 제328회 제1차 정례회 개회
[한국Q뉴스] 신안군의회는 6월 9일부터 19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328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1차 본회의에서는 제328회 신안군의회 제1차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 예산결산 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회의록 서명 의원 선출의 건 등을 상정했다.
이후 10일부터 16일까지는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안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사하게 되며 17일부터 18일까지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비롯해 2024년도 제3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 등을 심사할 계획이다.
오는 19일에 실시되는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에 대한 의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상주 의장은 “신안군의회에 많은 관심과 아낌없는 격려를 보내주신 군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의회와 집행부가 서로 존중하고 상생 발전하는 동반자가 되어 소통과 협치를 통해 군정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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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유기농데이 친환경농산물 직거래장터 참가
광양시, 유기농데이 친환경농산물 직거래장터 참가
[한국Q뉴스] 광양시는 지난 7일 전남도청 앞 남악 중앙공원에서 열린 ‘2025 유기농데이 친환경농산물 직거래장터’에 참가해 시의 우수한 친환경농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했다고 9일 밝혔다.
6월 2일은 친환경농업단체에서 지정한 ‘유기농데이’로 올해는 ‘지구를 위한 순수한 선택, 2025 유기농데이’를 슬로건으로 한 제3회 기념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 교류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광양시는 제철을 맞은 친환경 매실, 양배추, 적채, 브로콜리, 샐러리 등 신선농산물 15종과 최근 유기농명인으로 선정된 이레목장 권영근 대표의 산양유와 요거트를 판매했다.
참여한 시·군 중 가장 많은 품목을 선보인 광양시는 전 품목을 완판하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는 미래세대에게 친환경농업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유기농 골든벨 퀴즈대회’, ‘청소년 춤 경연대회’, ‘유기농 먹거리 글짓기 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가족 단위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유기농 골든벨 퀴즈대회에서는 중·고등학생 참가자 50명을 제치고 광양용강초등학교 4학년 함도윤 학생이 1위를 차지했다.
전라남도교육감 상장과 상금 30만원을 수상한 함도윤 학생은 상금 전액을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에 기부하는 선행을 실천해 다른 어린이들의 귀감이 됐다.
송명종 광양시 농업정책과장은 “광양시는 전라남도 친환경농업 평가에서 대상 최다 수상 및 최초 연속 수상을 기록한 전국 최고 수준의 친환경농업 도시”며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생산자의 판로 확대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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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 ‘보육사랑 100인+ 기부 릴레이’ 기탁식 개최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 ‘보육사랑 100인+ 기부 릴레이’ 기탁식 개최
[한국Q뉴스]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지난 6월 5일 광양시청 만남실에서 ‘보육사랑 100인+ 기부 릴레이’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양시 영유아들의 건강한 성장과 쾌적한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한 뜻깊은 자리로 정인화 광양시장, 이광용 어린이보육재단 이사장, 김희영 상임이사, 기부자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부 릴레이에는 총 6인의 기부자가 참여해 총 2천만원을 기탁했으며 이날 현장에는 5인이 참석해 1,800만원의 기부금을 전했다.
참여 단체 및 기탁 금액은 △㈜광양교통·광양교통노동조합 1,000만원 △㈜한국안전관리협회 500만원 △한국생활개선광양시연합회 100만원 △광양천년동백축제위원회 100만원 △송보파인빌6차입주자대표회의 100만원이다.
진료 일정으로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김진식 탑치과의원 원장은 200만원의 기탁금을 별도로 전달하며 “직접 참석하지 못했지만, 광양시 아이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눌 수 있어 뜻깊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기탁자들은 각자의 기부 이유를 밝히며 지역사회와 아이들을 위한 마음을 전했다.
이순심 ㈜광양교통 대표는 “광양교통은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기부금이 지역 영유아들에게 소중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선형종 광양교통노동조합 지부장은 “140여명의 직원이 함께하는 광양교통은 나눔과 기부 문화에 대한 인식이 열려 있다”며 “이번 기부 릴레이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송공철 ㈜한국안전관리협회 대표는 “한국안전관리협회는 안전문화를 선도하며 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기부 릴레이 참여로 지역사회의 건강한 성장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뜻깊고 ‘태어나서 평생 살고 싶은 도시 광양시’의 발전에 힘쓰겠다”고 전혔다.
서정순 한국생활개선광양시연합회 회장은 “이번 매화축제 때 지역특산물인 매실을 활용한 매실빵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을 시 아이들을 위해 기부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기부금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를 위해 요긴하게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우홍 광양천년동백축제위원회 위원장은 “동백꽃은 광양시의 시화인 만큼, 지역사회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릴레이에 동참하게 됐다”며 “동백축제를 준비하며 느낀 지역 사랑을 나눔으로 이어갈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김장권 송보파인빌6차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은 “우리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는 회의 수당을 사용하지 않고 일정 금액을 적립해 기부금을 마련했다”며 “우리 시 아이들을 위한 보육재단에 기부하게 되어 뜻깊고 작은 정성이지만 입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인 만큼 아이들에게 소중한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번 기부 릴레이가 순조롭게 출발해 보육재단이 더욱 탄탄해질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보육재단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광양시’라는 우리시의 명성에 걸맞게 내실을 다져가며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뜻깊은 자리에 함께해 주신 5개 단체와 진료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탑치과의원 김진식 원장님께도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협력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광용 어린이보육재단 이사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 보육사랑 100인+ 기부 릴레이를 시작해, 세 번째 기탁식을 맞이하게 됐다.
현재 누적 기부금이 1억원을 넘어선 것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 덕분이며 ‘광양시에서 태어난 아이들은 광양시민이 함께 키운다’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보육사랑 100인+ 기부 릴레이’는 자발적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100인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참여자에게는 감사의 뜻을 담은 기념 배지가 수여되며 그 이름이 기부 릴레이 참여자 헌액판에 등재된다.
기부 릴레이는 현재까지 총 17명이 참여했으며 누적 모금액은 1억 2,700만원에 달한다.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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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상반기 ‘엄마모임’ 성료
광양시,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상반기 ‘엄마모임’ 성료
[한국Q뉴스] 광양시보건소는 지난 5월 8일부터 6월 5일까지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에 참여 중인 6가정을 대상으로 상반기 ‘엄마모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
‘생애 초기 건강관리사업’은 광양시에 거주하는 임산부 및 2세 미만 영아 가정을 대상으로 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산모·영아 건강 상담 및 육아 지원을 제공하는 맞춤형 서비스다.
‘엄마모임’은 해당 사업의 일환으로 엄마의 심리적 건강과 아기와의 상호작용 증진, 엄마들 간 비공식적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육아 자신감 제고 독립적인 양육을 위한 사회적·정서적 지지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한다.
소그룹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 이번 ‘엄마모임’은 광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서로 알기와 엄마 되기 △아기 이유식 만들기 △아기 발달과 놀이 및 안전교육 △아기용품 만들기 △야유회 및 소감 나누기 5개 프로그램이 매주 1회씩, 총 5회에 걸쳐 운영됐다.
특히 다문화가정 중심으로 구성된 이번 모임은 친정 가족과 떨어져 홀로 육아를 감당하는 엄마들이 함께 육아 정보를 나누고 서로를 이해하며 웃음과 공감, 위로를 전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평가받았고 참여자 만족도는 전원 ‘매우 만족’ 으로 나타났다.
모든 참가자는 6개월에서 1년 사이 영아를 동반하고도 단 한 번의 결석 없이 전 일정을 성실히 마쳤으며 앞으로는 자조모임을 통해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 참여자는 “엄마모임에 오려고 아침 7시부터 준비했어요. 너무 행복하고 소중한 시간이었어요. 친구를 만들어준 광양시에 감사해요. 마지막 모임이라 아쉽지만, 엄마들끼리 모임을 이어가겠어요”고 소감을 전했다.
이향 광양시 출생보건과장은 “고향을 떠나 제2의 고향에서 출산과 육아를 병행하는 엄마들이 산후 우울감이나 양육 스트레스를 더 크게 느낄 수 있다”며 “이번 ‘엄마모임’을 통해 정서적 공감과 육아 정보를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소통 공간이 마련돼 뜻깊다”고 밝혔다.
이어 “엄마들이 육아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응원하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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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구강보건 인형극 '치카 푸카 호랑이님' 공연
광양시, 구강보건 인형극 '치카 푸카 호랑이님' 공연
[한국Q뉴스] 광양시는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지난 6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중마동 커뮤니티센터 다목적홀에서 구강보건 인형극 ‘치카 푸카 호랑이님’을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이 구강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인형극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관내 21개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서 아동 840여명이 중마동 커뮤니티센터를 찾아 관람했다.
인형극에서는 주인공 호랑이 캐릭터를 통해 치아 건강에 좋은 음식과 해로운 음식, 올바른 칫솔질 방법 등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소개했다.
특히 레이저 쇼와 ‘치카 푸카’ 노래에 맞춘 신나는 율동이 더해져 아이들의 집중도와 참여도를 높였다.
서영옥 광양시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인형극은 어린이들이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의 구강건강 수준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해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예방 중심의 평생 구강건강관리를 목표로 어린이 불소도포 및 불소용액 양치사업, 초등학생 대상 찾아가는 학교 구강보건실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사회복지시설, 경로당,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취약계층 구강건강관리, 노인 스케일링 및 불소도포 사업을 병행하며 시민의 구강건강 증진에 다방면으로 힘쓰고 있다.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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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국가유공자와 함께한 보훈 현장 교육
신안군, 국가유공자와 함께한 보훈 현장 교육
[한국Q뉴스] 신안군은 지난 6일 국가유공자와 관내 초·중학생 등 80여명이 함께한 우리 지역 현충시설 답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올해 두 번째인 이번 행사에서 학생들은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해 헌화와 분향, 현충일 노래 제창 등을 참여했으며 신안군 현충탑 광장에서 바람개비 태극기 만들기, 국가유공자에게 듣는 전쟁 이야기, 신안군 내 19개 현충시설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참가 학생들에게 전쟁의 참혹함과 그로 인한 상실감을 이해하고 나라를 위해 희생한 지역 국가유공자들의 삶과 헌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교과에서만 보던 전쟁 이야기를 직접 들으니 더 생생하게 느껴졌다”며 “현충시설을 직접 돌아보면서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을 꼭 기억해야겠다”고 말했다.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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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폭우·태풍 대비 ‘선제 대응’ 돌입
순천시, 폭우·태풍 대비 ‘선제 대응’ 돌입
[한국Q뉴스] 순천시는 본격적인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도로변 빗물받이와 하수도 맨홀 등 배수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이상 기후변화로 인해 집중호우, 태풍 등의 재난 양상이 대규모 및 다양화, 복잡화 됨에 따라 안전관리 실태 점검과 풍수해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주요 도로변 빗물받이 3만개소를 점검하고 준설이 필요한 2만개소에 대해 준설을 완료했으며 상습침수구역 374개소에 위치 표시 스티커를 부착하고 우수맨홀 3천개소 등의 전수점검 및 사전 준설작업을 마쳤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해 많은 침수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도로 빗물받이와 우수관로의 퇴적물 및 나무뿌리 제거를 위해 긴급 예산을 투입해 신속하게 정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수립해 본격 시행 중이며 자율방재단과 이·통장, 마을지킴이 등과 민간협업을 통해 재난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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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
고흥군,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
[한국Q뉴스] 고흥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사용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농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농기계 사고는 고령 농업인이 많은 농촌의 특성상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군은 야간 운행 시 사고를 줄일 수 있도록 야광 반사스티커를 배부하는 등 실질적인 예방책을 마련하고 있다.
배부된 야광 반사스티커는 ‘추돌주의’ 문구가 인쇄된 야광 반사 재질로 특히 시야 확보가 어려운 저녁이나 새벽 시간대 농기계와 보행자 간 충돌 사고를 줄이는데 효과적이다.
군은 사고 위험이 높은 기종을 중심으로 보급을 확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기계 사고는 한순간의 방심이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야광 반사스티커는 간단하지만 효과적인 안전장치로 모든 농업인이 적극 활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고흥군은 마을 방송, 현수막, 리플릿 등을 통해 농기계 안전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있으며 농기계 지원사업 추진 시 안전 교육과 현장점검도 병행하고 있다.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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