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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GFEZ 하동사무소, 글로벌 공급망 혁신대전 참가.투자유치 활동
하동군청사전경(사진=하동군)
[한국Q뉴스] 하동군이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시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5 글로벌 공급망 혁신대전 ‘에 참석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 홍보에 나선다.
2025 글로벌 공급망 혁신대전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고 한국강소기업협회·한국수소산업협회·㈜엑스포럼이 공동 주관하는 소재·부품·장비 산업 특화 전시회다.
이번 박람회는 동시 개최 행사를 포함해 500여 개의 기업과 1500여 개 부스 규모로 진행되며 글로벌 바이어와 국내 강소기업 간 비즈니스 매칭이 활발히 이뤄지는 국내 최대 소재·부품·장비 투자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하동군과 GFEZ 하동사무소는 협업해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혁신대전에 참가한 기업을 대상으로 하동지구만의 차별화된 인센티브 및 투자 여건, 소재·부품·장비산업의 투자 가능성 등을 홍보하고 1:1 투자 상담을 진행하는 등 공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혁신대전 참가를 통해 갈사·대송산업단지를 홍보하고 기업과의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등 하동지구가 소재·부품·장비산업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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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앞으로도 어르신 곁에 100년” 하동군 노인복지
“지금도, 앞으로도 어르신 곁에 100년” 하동군 노인복지
[한국Q뉴스] 고령화율이 전국 평균의 두 배를 넘어선 하동군이 새로운 노인복지의 길을 열고 있다.
하동군은 ‘행복 주는 복지 군정’을 목표로 단순한 돌봄을 넘어서 일자리, 교육, 여가, 문화까지 어르신 삶 전반을 아우르는 입체적 복지정책을 펼치고 있다.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실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추며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위한 지역 맞춤형 복지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안정된 노후 소득 지원…기초연금 1만 3700명에 지급 노후 소득 보장을 위해 2025년 기준으로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중 소득인정액 기준을 충족하는 약 1만 3700명에게 매월 기초연금을 지급하고 있다.
단독가구는 월 최대 34만 2천 원, 부부가구는 최대 54만 8천 원까지 지원되며 기초연금은 어르신들의 기본생활 안정은 물론 지역경제 순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하동군은 수급률 제고를 위해 수시로 대상자 발굴과 홍보를 병행하고 있으며 기초연금 신청 누락 방지를 위한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도 적극 시행하고 있다.
어르신에게 새로운 역할을… 하동형 노인 일자리 확대 노인 일자리 예산 축소라는 국가적 흐름 속에서도 어르신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자체 군비를 투입해 일자리를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2023년부터 군비로 ‘하동형 노인일자리’를 개발해 연차적으로 87명을 고용했으며 2025년에는 군비 2억원을 확보해 50명을 추가로 채용했다.
이를 통해 총 2천여명의 어르신이 29개 분야에서 일할 수 있게 된다.
특히 마을환경 정비, 문화재 지킴이, 여가시설 관리, 지역 안전 활동 등 지역 맞춤형 일자리를 통해 일하는 보람과 공동체 기여라는 이중의 만족을 어르신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다… ‘영화관 나들이’ 사업 확대 문화복지 강화 차원에서 추진된 ‘어르신 영화관 나들이’ 사업은 2024년 7월부터 시작해 총 18회 운영, 1342명의 어르신이 무료로 영화를 관람해 큰 포응을 표했다.
이에 따라 하동군은 2025년에는 지역 영화관과 정기 계약을 맺고 매주 화요일마다 어르신 전용 영화관람 시간을 마련해 연 34회로 대폭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영화관람 외에도 응급구호 시연, 지역 강사 웃음치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연계해 문화복지의 질을 높이고 있다.
경로당, 소통과 건강의 중심으로…스마트 경로당 조성 2026년까지 총 2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60개소 경로당에 스마트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구축한다.
2024년에는 시범적으로 30개소에 비대면 화상 강좌 시스템을 도입해 웃음치료, 노래교실 등을 운영한 결과 어르신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앞으로는 건강관리, 생활정보 제공, 온라인 교류가 가능한 스마트 커뮤니티로 발전시켜 지역 경로당의 역할을 획기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일상의 안전을 지키다…응급안전과 돌봄 서비스 강화 2025년 현재, 하동군은 900명의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운영하며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어르신 댁에 응급호출기, 화재감지기, 활동감지센서 등 안전 장비를 설치하고 관제센터와 연계해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와 함께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를 통해 식사 준비, 청소, 병원 동행, 정서 지원 등 실질적인 일상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하동군은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상자 발굴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으며 혼자 사는 어르신도 안전하고 따뜻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촘촘한 지역 돌봄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배움이 있는 노년…노인대학·대학원 운영 하동군은 배움을 통한 자기 계발과 사회참여를 돕기 위해 노인대학·노인대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노인대학은 65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매년 3월부터 9개월간 건강, 교양, 경제, 시사, 현장학습 등 다양한 강좌를 운영한다.
지금까지 노인대학은 31기 1983명, 노인대학원은 8기 53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2025년에도 어르신 맞춤형 학사 운영을 통해 지적 욕구와 사회적 소속감을 함께 충족시킬 수 있는 평생학습 공간으로 기능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복지,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관내 340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르신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건강운동, 여가활동, 건강상담, 평생교육 등 18개 분야의 다양한 강좌가 진행되고 있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단순한 강의 중심에서 벗어나 함께 웃고 배우고 움직이는 체험형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어 어르신들의 신체 건강은 물론 사회적 고립 해소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요양 종사자 처우 개선…지속 가능한 돌봄 체계 구축 장기 요양기관 종사자들의 근무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월 5만원의 수당을 지원하고 있다.
이는 지역의 돌봄 종사자들이 더욱 안정된 환경에서 전문적이고 따뜻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며 향후 지원 범위 확대 등 제도적 보완도 함께 추진된다.
복지관, 지역 복지의 허브로 기능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은 여가, 건강, 교육, 재활서비스를 아우르는 통합 복지시설로 기능하고 있다.
노인, 장애인들의 사회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실버팝스오케스트라 창단, 시니어 노래자랑, 정예술제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한, 다양한 복지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자율 이용이 가능한 체육시설, 복지관 체험프로그램 ‘오소복지관’,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등을 운영하고 있다.
배움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41개 평생교육 강좌가 운영되며 연간 5만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교육 제공을 넘어 지속적인 학습과 자기 계발의 기회를 제공해 노후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든다.
앞으로도 초고령사회에 걸맞은 맞춤형 복지 정책을 지속해서 발전시켜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어르신들이 함께 성장하는 복지 모델을 구축하며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인 복지정책을 실현해 나갈 것이다.
남부하동노인복지관 개관…지역 밀착형 특화 복지 실현 기대 2025년 1월 남부하동노인복지관을 새롭게 개관해 남부권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 거점을 마련했다.
남부하동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건강체조, 웃음치료, 요가, 노래교실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특화 프로그램과 AI바둑 등 디지털 콘텐츠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문화·여가 활동을 증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지역주민과 협업해 마을 단위 복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 내에서 지속 가능한 복지 기반을 확립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달 19일부터 구내식당을 본격적으로 운영해 복지관 회원 어르신들의 균형잡힌 식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남부하동노인복지관을 남부권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향상할 것으로 기대되며 군은 앞으로도 주민 밀착형 복지 서비스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행복 주는 복지군정” 실현에 앞장 군 관계자는 “초고령사회라는 도전 앞에 단순한 돌봄을 넘어선 정책적 대응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군민 중심의 복지체계를 강화해, 어르신들이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건강하고 존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인복지 정책을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202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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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청렴마음 담은 꽃길 가꾸기 실시
산청군, 청렴마음 담은 꽃길 가꾸기 실시
[한국Q뉴스] 산청군은 ‘청렴마음 담은 꽃길 가꾸기’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가꾸기는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과 깨끗한 공직 풍토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가꾸기에서는 군청 일원에 설치된 화단과 산책로에 청렴 메시지를 담은 표지판 설치와 메리골드 식재가 이뤄졌다.
앞서 지난 3월에는 한방항노화과 직원들이 ‘청렴마음 담은 화분 가꾸기’를 실시하는 등 공직자 스스로가 주체가 돼 청렴 의지를 다지고 군민과 소통하는 환경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청렴은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일상에서 실천해야 할 공직자의 기본 덕목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 실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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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어린이 자살예방 인식개선 교육 실시
산청군, 어린이 자살예방 인식개선 교육 실시
[한국Q뉴스] 산청군은 지난 9일과 11일 오부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7월 자살예방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생명에 대한 건전한 가치 함양을 위해 이뤄졌다.
교육에서는 ‘마음체인저’를 통한 아동·청소년 마음 건강 키우는 방법, 정신건강 위기 상태 자각과 올바른 대처법, 도움 요청 등이 진행됐다.
산청군은 이번 교육과 함께 지역 내 중학교와 고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에 대한 인신개선과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교육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솔 산청군보건의료원장은 “이번 교육이 생명의 소중함과 가치에 대해 느끼고 건강하게 자신을 돌볼 줄 아는 학생으로 거듭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아동과 청소년들이 정신적 어려움을 느낄 때 적극적으로 도움을 요청하는 문화와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울 및 불안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자살예방 위기상담전화나 산청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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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다시, 청춘 힐링 재활예방운동교실’ 참여자 모집
거창군, ‘다시, 청춘 힐링 재활예방운동교실’ 참여자 모집
[한국Q뉴스] 거창군은 오는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운영하는 ‘다시, 청춘 힐링 재활예방운동교실’ 참여자 8명을 6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거동이 가능한 65세 이상 거창군민을 대상으로 근력 증진과 일상생활 동작 훈련을 통해 장애를 예방하고 사회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재활전담인력의 지도 아래 물리치료실 내 6종 기구를 활용해 소규모 개별 맞춤 운동을 제공한다.
프로그램 운영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주 2회 진행되며 신청은 선착순 현장 접수로 보건소 보건민원담당 사무실에서 접수하면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 발생 예방과 기능 회복, 자립 생활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하는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군은 이번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건강 복지 향상과 삶의 질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4월부터 관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신체기능 회복과 자립능력 향상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화·목한 그룹재활운동 프로그램 참여자도 상시 모집 중이며 재활예방운동교실 및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운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거창군보건소 보건민원담당으로 유선 문의하면 된다.
조호경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재활예방운동교실은 65세 이상 군민의 신체기능 유지와 장애 발생 예방을 위한 필수적인 건강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한 맞춤형 건강관리와 재활의료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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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여름 휴가철 관광객 유치 총력
산청군, 여름 휴가철 관광객 유치 총력
[한국Q뉴스] 산청군이 2025 산청방문의 해 일환으로 다가오는 여름철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에 박차를 가한다.
11일 산청군에 따르면 오는 13일과 14일 서울 한국관광공사 야외마당에서 ‘休, Breathe Summer GYEONGNAM’ 이란 주제로 시군 합동 로드캠페인을 운영한다.
캠페인에서는 여름 휴가철을 겨냥한 산청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방문객 스탬프투어와 야간 공연 이벤트로 산청 여행의 즐거움을 소개한다.
오는 13일부터 21일까지는 서울 지하철 잠실역 메크로컬마켓에서 하동군과 합동 특별홍보관을 연다.
홍보관은 경남도와 경남도관광재단 등과 산청과 하동의 귀여운 캐릭터를 활용해 귀엽고 밝은 이미지를 강조한다.
또 이색 이벤트와 굿즈 기념품 증정 등으로 관광객들의 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앞서 산청군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서울국제관광전에 참여해 지리산계곡, 경호강 래프팅 등을 적극 알렸다.
이와 함께 14일과 15일에는 동의보감촌에서 미션투어를 추진하는 등 다양한 관광 행사와 각종 관광 인센티브 사업 등을 통해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휴가철을 겨냥한 이번 마케팅을 통해 산청관광의 즐거움과 매력을 널리 알릴 것”이라며 “여름 휴가철 관광지 만족도 전국 1위에 빛나는 산청군을 더 찾고 다시 찾고 싶은 여행지로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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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폐업소상공인 고용전환 촉진사업’ 추진… 실질적 재기 지원 본격화
부산시, ‘폐업소상공인 고용전환 촉진사업’ 추진… 실질적 재기 지원 본격화
[한국Q뉴스]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폐업소상공인의 취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폐업소상공인 고용전환 촉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이후 계속된 경제 위기로 인해 생계 불안정에 놓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취업 초기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고용시장으로의 빠른 전환을 돕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올해 제1회 추경을 통해 사업 예산을 확보해 진흥원의 ‘부산일자리종합센터’ 주관 아래, 오늘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폐업소상공인 중 올해 1월 이후 취업자 및 폐업소상공인을 채용한 고용주가 신청 대상이며 사업별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최근 임금근로자로 취업에 성공한 폐업소상공인들의 재기를 도와 목돈 마련의 발판이 될 ‘희망두배통장 지원사업’을 시행해 고용시장 진입 초기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다.
이 사업은 2020년 이후 폐업한 부산 거주 소상공인 중 올해 취업자를 모집해, 참가자가 월 30만원씩 총 6개월간 납입하고 그와 동일한 금액을 시비로 지원해 매월 두 배로 적립하는 방식이다.
6개월 근로 유지 및 적립 조건 충족 시 최대 360만원을 만기금으로 수령하게 된다.
지원 신청은 오늘부터 ‘부산일자리정보망’을 통해 온라인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며 모집 규모는 총 200명이다.
다음은, 폐업소상공인을 채용한 고용주들을 실질적으로 지원해 고용시장으로의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고용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2020년 이후 폐업한 소상공인들을 올해 채용해 그들의 재기를 지원하고 있는 고용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되도록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해당 고용주에게는 채용 1인당 6개월 이상 고용 유지 시 총 36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며 기업당 채용 5명까지 신청 가능하므로 1개 기업이 받을 수 있는 최대 지원액은 1천800만원이 된다.
지원 규모는 채용인원 기준 총 200명이며 접수 기간은 오늘부터 12월 31일까지다.
목표 인원 달성 또는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참여 희망 기업은 ‘부산일자리정보망’을 통해 기업회원 가입 후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희망두배통장 지원사업’ 및 ‘고용인센티브 지원사업’의 세부 내용은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추가 문의는 부산경제진흥원으로 하면 된다.
한편 시는 오는 10월 말에 개최 예정인 '2025 부산시 일자리 박람회'에서 별도 공간을 운영해 사업을 홍보하고 추진성과를 제고할 방침이다.
별도 공간 운영과 함께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폐업소상공인 고용전환 촉진을 위한 미니잡페어’ 등으로 사업 홍보와 성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는 3고 현상과 세계적 경제통상 위기 가속 등으로 폐업소상공인들이 사상 최대로 증가하고 있는 지금의 위기 상황이야말로 소상공인들의 삶이 처한 위험을 기회로 전환할 수 있는 적절한 시기”며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재기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 폐업을 하더라도 지역 사회에서 의미 있는 고용이 선순환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기업과 시민 모두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2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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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지하안전, 노후계획도시, 빈집정비 전담부서 신설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한국Q뉴스] 부산시는 민선 8기 시정이 지향하는 '시민행복도시',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의 추진 동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담부서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늘 부서 신설을 담은 ‘부산광역시 정원조례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
이번 개정안에는 ➊△도로안전 전반에 대한 사령탑 역할을 하는 '도로안전과' △노후계획도시, 빈집정비 등을 전담하는 '노후도시관리과'를 신설하고 ➋의회사무처 의정담당관 직급의 복수 조정이 담겼다.
이는 민선 8기 시정의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의 5대 추진전략 중 하나인 '시민행복도시'를 위한 역량 보강과 추진 동력 강화에 중점을 뒀다.
[도로안전과 신설] 지하 땅 꺼짐 사고 등 시민들의 도로 안전 관련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전담부서인 '도로안전과'를 신설한다.
도로관리와 안전기능, 보행정책을 도로계획과에서 분리해, 도시공간계획국 내 ‘도로안전과’ 가 전담한다.
도로관리 점검과 안전성 제고에 집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도로 안전 전반에 대한 사령탑 역할을 하고 시민 생활과 밀접한 도로안전관리 기능을 강화해 도시 안전을 도모한다.
[노후도시관리과 신설] 미래도시 조성을 위한 정비사업과 빈집 문제 대응을 위해 '노후도시관리과'를 신설한다.
도시정비과에서 노후계획도시업무, 빈집정비 기능을 분리해, 주택건축국 내 ‘노후도시관리과’ 가 전담한다.
빈집정비 등 정부 정책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1기 신도시 등 노후계획도시의 체계적이고 광역적인 정비를 통해 속도감 있게 미래도시로 전환한다.
[의회사무처 의정담당관 직급 조정] 의정활동 지원 강화를 위해 의회사무처 의정담당관의 직급을 4급에서 3·4급 복수로 조정한다.
이는 지난 5월 공포·시행된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령안에 따른 것으로 시의 정원조례도 상위령에 맞춰 개정한다.
박형준 시장은 “민선 8기가 1년여 남은 이 시점,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실현을 위해 '시민안전'과 '시민행복'에 더욱 집중하고 시정의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시의회 등과 협의를 거친 다음, 시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오는 8월 중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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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농축수산물 특별 할인 판매전’ 개최… 민생안정 위해 생활물가 안정 총력 대응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한국Q뉴스] 부산시는 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청 시민광장 일원에서 시민 밥상 물가 안정을 위해 ‘농축수산물 특별 할인 판매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퍼센트대를 기록하는 등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나, 서민 밥상에 자주 오르는 일부 농축수산물 등은 여전히 높은 상승률을 나타내 시민들이 체감하는 물가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시는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상기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는 한편 시민들에게는 신선한 농·축·수산물을 저렴하게 제공하는 특별 판매전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선한 농축수산물을 시중가 대비 15~30퍼센트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부산지역 우수 농축수산물 외 인근 지자체 농산물도 산지에서 직접 유치해 다양한 품목을 할인 제공한다.
이날 40개의 판매 공간에서 농·축·수산물, 농축산물 가공품, 계란 등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지자체 외 농협중앙회 부산본부, 부산축산농협, 경남직거래장터협의회, 지역 수산업체도 이번 행사에 동참하며 행사 당일 시청 목요직거래장터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시는 농산물 수급 및 가격안정 대책반 운영을 통해 주요 품목의 공급 물량을 확보하고 직거래장터 품목 확대 및 구·군 확대 개최, 수산물 직거래 개최 등 밥상 물가 안정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와 함께 시민 생활에 밀접한 공공요금 및 개인서비스요금 등의 생활물가 안정을 통해 서민경제의 안정을 도모한다.
특히 시민 생활 및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큰 주요 공공요금은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동결하는 등 안정 기조를 유지한다.
또한,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통해 개인서비스요금의 안정도 적극 추진한다.
박형준 시장은 “우리시는 이번 행사 외에도 직거래장터 개최와 농축수산물 할인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생활물가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고 시민들께는 신선한 농축수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이번 판매전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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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진화하는 부산형 공공정비사업 설명회 개최
부산시, 진화하는 부산형 공공정비사업 설명회 개최
[한국Q뉴스] 부산시는 오늘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부산건축사회, 한국건축가협회 부산건축가회, 엔지니어링협회 등을 대상으로 '진화하는 부산형 공공정비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공과 민간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정비사업’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설명회는 지금까지 주민 제안 위주로 진행된 대규모의 재개발, 재건축사업과는 다른 형태의 정비사업을 소개하는 자리다.
설명회에는 시,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부동산원, 부산도시공사, 부산건축사회, 한국건축가협회 부산건축가회, 엔지니어링협회 등 25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시와 한국부동산원,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진화하는 부산형 공공정비사업'에 관해 설명한다.
△[시]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과 ‘정비계획 입안요청제’에 관한 사항을, △[한국부동산원] 소규모주택정비사업 통합지원센터의 지자체 지원사항을,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참여형 관리지역 사업모델과 추진 계획에 관해 설명한다.
'진화하는 부산형 공공정비사업'은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수립과 △'정비계획 입안요청제'를 통해 추진된다.
민간에서 사업성 위주로 진행된 기존의 정비사업과는 달리, 개발잔여지나 신축과 구축이 혼재하고 광역적 개발이 곤란한 노후·불량 주거지의 환경을 개선한다.
공공이 도시 정비계획을 능동적으로 주도함으로써, 사업 기간을 단축하고 주민들의 용역 비용 부담을 완화해 정비사업을 활성화한다.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대단지 개발사업의 잔여지나 신축·노후주택이 혼재돼 사업 추진이 어려웠던 대상지를 관리지역으로 설정해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새로운 공동주택, 넓은 도로 주차장, 공원, 도서관, 어린이집 등을 조성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관리지역에 대해서는 건축규제 완화 등의 혜택을 적용한다.
관리계획 수립 요건은 △대상 지역 면적 10만 제곱미터 미만 △노후·불량건축물 수가 해당 지역의 전체 건축물 수의 2분의 1 이상인 경우다.
△정비구역 지정, 추진위원회 구성 생략 △관리처분계획을 포함한 사업시행인가로 신속한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
전국적으로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에서 활성화되고 있으나, 부산에는 아직 관리계획이 수립된 지역이 없는 상황이다.
시는 예산확보 지원 등을 통해 소규모정비사업 관리계획 수립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정비계획 입안요청제] 지난해 처음 도입된 정비계획 입안요청제는 △주민이 구역계를 설정해 정비계획 입안을 요청하면 △구·군이 입안을 결정하고 △시가 정비계획 기본방향을 제시해, 공공성과 사업성이 균형을 이룬 정비계획을 시와 구·군이 수립해 정비사업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대상지에 대해 ‘정비계획 기본방향 수립용역’과 ‘정비계획 입안 용역’을 시와 구·군이 추진해 주민의 초기 용역비 부담을 덜어준다.
또한, 정비계획 수립 단계에서 시와 구·군, 관계전문가로 구성된 프로젝트팀이 전담으로 정비계획 절차를 관리하고 지원한다.
향후 도시계획위원회와 건축·경관·교통·교육 등 통합심의를 지원해 정비구역 지정까지 소요 기간이 약 20개월로 기존 사전타당성 검토 절차보다 약 10개월가량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광회 시 미래혁신부시장은 “현재 정부도 노후저층주거지의 열악한 기반 시설을 정비하기 위해 설명회를 개최하고 국비 지원 공모 등을 통해 지자체의 관리계획 수립을 유도 중”이라며 “부산의 건축사, 엔지니어링 사업자 등에게 새로운 사업 방향을 제시하고 건설업 수주 물량 확대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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