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함안군, 여름철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예방접종·예방수칙 준수 당부
함안군, 여름철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예방접종·예방수칙 준수 당부
[한국Q뉴스] 함안군은 여름철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에 대비해 고위험군 중심 예방접종 참여와 일상 속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지난달 23일 경남도에 따르면 최근 중국, 태국, 대만 등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현재까지 국내 상황은 비교적 안정적이나 2022~2024년 여름철 유행 사례를 고려해 보면 재확산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군은 4월 30일 종료 예정이었던 코로나19 예방접종 기간을 오는 6월 30일까지 두 달간 연장했다.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고령층 △생 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중 2024-2025절기에 접종하지 않았던 자로 백신 접종 후 면역이 형성되기까지 약 4주가 소요되는 것을 감안해 빠른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기침 예절 준수, 사람이 많은 장소에서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실천도 강조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올여름 코로나19 유행 우려가 있는 만큼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중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고위험군은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하고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개인위생 관리도 철저히 하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5-06-10
-
무거운 빈집 고민, ‘농촌빈집은행’에 내려놓으세요
무거운 빈집 고민, ‘농촌빈집은행’에 내려놓으세요
[한국Q뉴스] 합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농촌빈집은행 활성화 지원’ 사업에 3월 참여 신청했으며 현재 전국 18개 지자체가 참여 지자체로 선정되어 농촌빈집은행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참여 지자체는 경기도 이천, 충북 충주·제천·옥천, 충남 예산·홍성, 전북 부안, 전남 강진·광양·담양·여수·영암·완도, 경북 예천, 경남 의령·거창·합천, 제주이다.
‘농촌빈집은행 활성화 지원’ 사업은 지자체가 수집한 빈집 정보를 민간 부동산 플랫폼과 귀농귀촌종합지원 플랫폼에 매물로 등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빈집 정보를 수요자에게 쉽게 제공하고 거래를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빈집이 플랫폼에 등록되고 실제 매매 또는 임대 거래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빈집 소유자의 동의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합천군은 3월 완료된 빈집 실태조사를 통해 확보한 소유자 정보를 기반으로 6월 11일에 ‘거래 동의 의사’를 확인하는 문자를 빈집 소유자에게 발송할 예정이다.
문자를 받은 빈집 소유자는 전자동의서를 통해 손쉽게 빈집은행에 참여할 수 있다.
전자동의서가 제출되면 협력 공인중개사가 해당 빈집의 거래 가능성을 확인하고 거래 가능 빈집은 매물화 작업을 거쳐 민간 부동산 플랫폼과 귀농귀촌종합지원 플랫폼 등에 등록된다.
등록된 빈집 매물 정보는 인터넷을 통해 누구나 확인할 수 있으며 거래를 희망하는 소유자와 수요자는 지역 협력 공인중개사를 통해 실제 매매 또는 임대 거래를 진행할 수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 심화로 빈집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빈집 소유자에게는 유휴 자산을 가치 있게 만들고 귀농·귀촌인과 무주택자에게는 새로운 보금자리를 제공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며 ‘농촌빈집은행 활성화 지원’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5-06-10
-
거창군,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 사업 추진
거창군,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 사업 추진
[한국Q뉴스] 거창군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10일 거창군 거창읍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고 박응양 선생의 후손 가정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시행했다.
이번 사업은 경남개발공사가 주관하는 ‘두레하우스 사업’의 일환으로 2019년부터 매년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4가구를 선정해 주거 개선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광복 80주년이라는 특별한 해를 맞아 그 의미를 확장해 취약계층 2가구 외에 거창군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유족 2가구를 추가 선정해 지원했다.
이날 현장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구인모 거창군수, 박주언 경상남도의원, 박형인 광복회 경남도지부장 등 주요 인사들이 도배, 장판 교체 등 작업에 직접 참여하며 진정성 있는 보훈의 의미를 전했다.
현장에서 함께 구슬땀을 흘리는 모습은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울림과 따뜻한 감동을 줬다.
독립유공자 박응양 선생은 1919년 3월 22일 산청군 산청읍 장날, 독립만세운동에 참가해 태극기를 흔들고 만세를 외치며 시위 군중의 행진을 주도했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1997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한 바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가 후손분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0
-
함양군관광협의회 창립총회 및 출범식 개최
함양군관광협의회 창립총회 및 출범식 개최
[한국Q뉴스] 함양군은 6월 1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함양군관광협의회 창립총회 및 출범식’을 개최하고 함양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의 새로운 출발을 공식화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창립총회에는 강재두 함양군관광협의회 준비위원장을 비롯한 회원 35여명이 참석해 협의회 설립 취지서 채택, 정관 심의, 임원 선출 등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채택된 설립 취지서에는 지역 문화와 관광자원에 새로운 인식을 함께하는 민간 우선 네트워크를 형성해 지역관광 전문 인력 양성하고 관광산업의 부가가치 증대를 추구한다는 관광협의회의 기능과 역할이 담겼다.
이어 오후 2시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 이춘덕 경남도의원, 관광협의회 회원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이 열려, 협의회의 공식 출범을 축하하고 향후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선출된 강재두 초대회장은 “민이 주도하고 관이 지원 협력하는 협의회를 운영해 소멸되어 가는 지역을 살리고 진정으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협의회가 되도록 회원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관광협의회의 출범은 행정 주도의 한계를 넘어, 지역민이 주도하는 관광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민관이 함께 만드는 함양형 관광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양군관광협의회는 설립 허가, 설립 등기, 법인 설립신고 등 절차를 마무리하고 공식 출범해, 기획·전략분과 등 5개 분과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의회는 앞으로 지역 관광수용태세 개선, 민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 함양군으로부터 위탁받은 관광 관련 업무 수행 등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2025-06-10
-
합천군, 관내 정수장 수질관리 전문성 강화 교육 실시
합천군, 관내 정수장 수질관리 전문성 강화 교육 실시
[한국Q뉴스] 합천군은 10일 적중정수장에서 관내 정수장 4개소의 현장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수질관리 분야 집중 기술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상하수도과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현장 담당자,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 수도지원센터 전문가 등이 참여했다.
교육은 우수기 대비 고탁도 원수 유입 시 사고 처리와 위기대응 훈련, 정수처리 공정별 운영 방식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착수정내 고탁도 원수 유입시 약품 적정 주입 △혼화, 응집시설 교반속도 조절, △여과지내 역세척 운전 및 슬러지 인발, △정수지 및 침전지 내 잔류물 적정 제거 여부, △배출수 처리공정의 방류수 수질관리 체계 등이며 △위기대응 매뉴얼 숙지도 함께 확인했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수질분야 전문인력의 역량을 강화하고 군민에게 더욱 신뢰할 수 있는 맑은 물을 공급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수돗물 수질에 대한 의심 신고가 접수되면 ‘찾아가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시행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2025-06-10
-
창원특례시,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 시범 운영에 맞춰 현장 점검 실시
창원특례시,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 시범 운영에 맞춰 현장 점검 실시
[한국Q뉴스] 창원특례시는 10일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이 시범 운영을 시작함에 따라 조명래 제 2부시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준비상황을 살피고 시설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에서 조명래 부시장은 현장 담당자들에게 안전한 운영과 시민 편의 증진을 당부하며 시범 운영 첫날 열린 ‘민주주의와 건축’ 강의 준비 상황과 시설 운영 전반을 꼼꼼히 확인했다.
또한, 6월 15일 예정된 창원시립교향악단 및 다문화어린이 합창단의 기념음악회에 대비해 관람객 동선과 행사 준비상황도 점검했다.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은 민주화운동의 역사와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건립됐으며 민주홀, 전시실, 도서관 등 다양한 복합 문화공간을 갖추고 있다.
이번 시범 운영은 공식 개관을 앞두고 시민들에게 민주주의의 가치와 의미를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조명래 제2부시장은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이 자랑스러운 민주화 역사를 계승하는 중심 공간이 되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며 “정식 개관 전까지 운영상 미비점은 꼼꼼하게 보완해 시민 모두가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0
-
산청군, 농촌 일손돕기 구슬땀
산청군, 농촌 일손돕기 구슬땀
[한국Q뉴스] 산청군은 지난 9일과 10일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무원과 농협 임직원, 산청교육지원청 등 400여명이 참여한 이번 일손돕기는 고령자, 부녀자, 노약자 등으로 노동인력이 부족한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작업은 일손이 필요한 농가의 신청을 받아 27개 농가 10㏊에서 실시됐다.
작업에 투입된 공무원 등은 양파순 자르기, 피복 제거, 양파 수확 작업 등을 통해 농민들의 노고를 느끼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한 농가는 “양파 수확은 노동력을 많이 필요로 해 걱정이 많았는데 군청 직원들이 도와줘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영농인력 부족과 농산물 가격 불안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이번 일손돕기가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농촌 현장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6-10
-
제28회 경상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합천군선수단 해단식 개최
제28회 경상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합천군선수단 해단식 개최
[한국Q뉴스] 합천군장애인체육회는 10일 ‘제28회 경상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 출전한 합천군 선수단의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번 해단식에는 김윤철 군수, 정봉훈 군의장 및 장애인체육회 임원진과 선수단 등 160여명이 참석했으며 대회 입상자들에게 트로피를 전달하고 메달을 수여하는 등 대회에서 최선을 다한 선수단을 격려했다.
지난달 8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이번 대회에 합천군은 14개 종목에 166명의 선수단을 구성해 출전했다.
제기차기에서 종합 1위, 파크골프 여자부에서 2위를 차지하는 등 여러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군부 종합 2위를 차지하며 장애인 생활체육에 대한 자신감과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줬다.
합천군장애인체육회장을 맡고 있는 김윤철 군수는 “출전 선수 모두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덕분에 좋은 성과가 나타났다”며 “이번 대회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힘써주신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합천군장애인체육회에서는 전문 장애인 생활체육지도자가 인근 학교와 활동센터 등에 방문해 지도하는 생활체육교실 운영을 통해 장애인들의 규칙적인 체육활동 도모와 더불어 잠재력있는 선수 발굴 및 양성에 힘쓰고 있다.
2025-06-10
-
거창 맞춤형 청년임대주택 명칭 공모
거창 맞춤형 청년임대주택 명칭 공모
[한국Q뉴스] 거창군은 올해 10월 준공 예정인 거창 맞춤형 청년임대주택의 새 명칭을 6월 27일까지 공모한다.
거창 맞춤형 청년임대주택은 청년들의 주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과 국비를 지원받아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며 2024년 착공해 2025년 10월 준공 후 운영될 예정이다.
총 19세대 규모의 미니투룸 구조로 1인 가구가 살기 적합한 형태로 청년과 신혼부부를 주요 입주 대상으로 한다.
입주 자격은 7월 중 별도 공고할 계획이다.
공모에는 거창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 작품은 순수 창작물이어야 하며 표절·도용 등 타인의 작품을 모방한 경우에는 심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심사 기준은 △거창군의 특색 및 청년정책의 정체성과 비전 반영된 적합성 △누구나 쉽게 부르고 기억하기 쉬운 대중성 △참신하고 창의적인 독창성이다.
1차 심사 후 선호도 조사와 청년정책위원회 최종 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선정하며 우수작에는 소정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청년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그 출발점이 될 청년임대주택에 군민의 감각과 거창의 정체성이 담긴 참신한 명칭이 제안되길 기대한다”며 “거창군의 청년정책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명칭 공모에 많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10
-
창원특례시, 고립·은둔 청년 맞춤형 지원사업 본격화
창원특례시, 고립·은둔 청년 맞춤형 지원사업 본격화
[한국Q뉴스] 창원특례시는 고립·은둔 청년의 사회 복귀와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중장기 정책 방향을 수립하고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에 본격 착수한다.
이를 위해 오는 6월 18일 오후 3시 시청 시민홀에서 ‘고립청년 지원 기본계획 수립 포럼: 함께 그리는 연결의 지도’를 개최해 전문가 및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로드맵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번 포럼은 ‘창원시 사회적 고립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 제5조에 따른 기본계획 수립 절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신근화 창원복지재단 선임연구위원이 주제 발표를 맡고 이인숙 경남여성가족재단 선임연구위원이 좌장을 맡아 종합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토론에는 김영록 창원특례시의회 시의원, 유민상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주상희 한국은둔형외톨이부모협회 대표, 김영경 생명의전화종합사회복지관 팀장, 신현재 안무서운회사 디렉터 등이 패널로 참여한다.
포럼에서 나온 제안사항과 피드백은 ‘2030 창원형 청년정책 기본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부서에서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올 하반기부터 고립·은둔 청년을 대상으로 한 신규 사업 ‘세상 밖으로 한 걸음’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내 고립청년 지원 환경을 조성하고 민간 참여 기반의 대응 체계를 단계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사업 수행기관은 개인별 상담 및 사례관리를 바탕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보건복지부 실태조사에 따라 공식적으로 도움을 요청한 관내 고립·은둔 청년 40명을 우선 지원하고 그 외 대상자는 신청자 모집 및 상담을 통해 추가 발굴할 예정이다.
기초상담과 고립척도 검사를 거쳐 참여자를 선정한 뒤, 고립·은둔 유형별로 자기계발 및 소통기법 교육, 외출 동행, 생활습관 개선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정신건강 관리, 진로 탐색 등 유관기관 서비스 및 자원 연계도 함께 진행된다.
사업은 8월까지 민간 사업자 공모를 통해 수행기관을 선정해 연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앞서 창원시는 2023년 도내 최초로 ‘사회적 고립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같은 해 창원청년비전센터는 고립 청년을 위한 커뮤니티 프로그램 ‘쾌유 그라운드’를 통해 고립 완화와 참여자 간 네트워크 형성을 촉진했다.
지난해에는 청년 고립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쾌유 그라운드’를 확대해 문화활동 기반의 ‘쾌유 합창단’을 신규 운영하는 등 고립 극복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전체 프로그램 참여자 수를 35명으로 늘리고 운영 기간도 하반기까지 연장하는 등 사업 규모를 확대한다.
창원특례시 청년정책담당관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쾌유 그라운드’ 와 ‘쾌유 합창단’ 이 성공적으로 운영된 데 이어 이번 포럼을 통해 중장기 계획 수립에도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며 “하반기에는 지원사업과 함께 자조모임, 부모교육 등 다각적인 방안을 통해 어떤 청년도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0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