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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이춘호 의원, 노인복지기금 특정사업 편중 지적. “다양한 복지 영역으로 확대 필요”
2025-06-20 17: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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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2025년 풍수해·지진재해보험 실무교육 진행
오산시, 2025년 풍수해·지진재해보험 실무교육 진행
[한국Q뉴스] 오산시는 풍수해·지진재해보험 가입 홍보를 위해 지난 17일 중앙도서관 제1문화강좌실에서 8개 동 재난 및 저소득층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무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자연재해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보험사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해 풍수해·지진재해보험 제도 전반과 최근 변경사항, 실제 보상 사례 등을 설명하며 담당자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도왔다.
풍수해·지진재해보험은 태풍, 호우, 홍수, 지진 등으로 발생하는 주택·온실 피해를 보상하는 정책보험으로 정부와 지자체가 보험료의 55% 이상을 지원한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은 전액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취약계층의 재난 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
시는 기상특보 발표 전에 보험에 가입해야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만큼, 본격적인 장마 전까지 저소득층뿐만 아니라 소상공인, 일반 주택 소유주 등 더 많은 시민이 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각 동 행정복지센터 창구, 전광판,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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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찾아가는 탄소중립 교육’통해 미래세대 기후역량 강화
창원특례시, ‘찾아가는 탄소중립 교육’통해 미래세대 기후역량 강화
[한국Q뉴스] 창원특례시는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그린리더와 함께해요 찾아가는 탄소중립 실천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후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학생들에게 알리고 실천 가능한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저탄소 녹색생활 전파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민간 녹색 활동가인 창원시 그린리더가 진행하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슬기로운 학교 생활’ 이라는 주제로 기후변화가 일상에 미치는 영향을 알리고 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있도록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인 실천 수칙을 제시해 학생들이 쉽게 행동으로 옮길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학교와 가정 등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소개한다.
△에너지 절약을 위해 사용하지 않는 전기 끄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대중교통 이용 △재활용 분리수거 철저히 하기 △스마트폰 사용 줄이기 등 실질적인 실천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또한,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을 수 있는 탄소중립 퀴즈 등 참여형 활동도 병행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최종옥 기후환경국장은 “우리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기후변화의 중요성을 배우고 환경보호에 실질적으로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후위기에 대해 시민 모두가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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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궐동2구역 재개발사업 주민공람 실시 및 주민설명회 개최
오산시청사전경(사진=오산시)
[한국Q뉴스] 오산시는 궐동2구역 재개발사업과 관련해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에 대한 주민공람을 실시하고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공람은 정비기반시설이 미비하고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한 궐동2구역에 대해 토지등소유자 제안으로 추진되는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에 대한 주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법정 절차로 진행된다.
주민공람 기간은 6월 19일부터 7월 21일까지이며 오산시청 별관 4층 주택과 사무실에 비치된 열람부를 통해 열람할 수 있다.
의견이 있는 주민은 현장에 비치된 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또한, 주민설명회는 7월 3일 오산시청 본관 2층 물향기실에서 개최되며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의 주요 내용 설명과 함께 질의응답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궐동2구역은 노후·불량 건축물이 집중된 지역으로 주민 제안에 따라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관계 부서 및 시의회 의견을 청취한 후 주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자 한다”며 “이번 절차를 통해 궐동 27-5번지 일원은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도시 개발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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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재 오산시장, 동탄2 초대형 물류센터 사태 강력대응
이권재 오산시장, 동탄2 초대형 물류센터 사태 강력대응
[한국Q뉴스] 이권재 오산시장은 19일 오후 1시, 화성시 동탄호수공원에서 열린 집회에서 화성시의 초대형 물류센터 건립 계획을 강하게 규탄하고 사업 전면 철회를 공식 요구했다.
이날 집회는 오산·동탄 비상대책위원회 주관으로 추진됐다.
이권재 오산시장,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및 성길용 부의장, 송진영·조미선·전예슬 시의원, 차지호 국회의원 등 정계 인사들과 오산·동탄 비상대책위원회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한목소리로 반대 의사를 밝혔다.
지난 7일 개혁신당 이준석 국회의원과 초대형 물류센터 전면 백지화를 위한 연대를 약속한 데 이어 지난 12일에는 물류센터 건립 반대 운동을 전개하는 오산·동탄 비상대책위원회와 간담회를 통해 반대 집회를 성사시켰다.
문제의 물류센터는 화성시 장지동 1131번지 일원에 들어설 예정으로 지하 5층·지상 20층, 연면적 52만3천957㎡ 규모에 달하는 초대형 창고다.
축구장 73개 크기로 서울 코엑스 전시장의 2배에 달하는 대규모 시설이다.
오산시는 이 시설이 완공될 시점인 2027년에는 인근 도로에 하루 1만 5천대 이상의 차량이 몰릴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인근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까지 가동되면 수도권 남부 교통망이 심각하게 마비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이날 집회에서 이권재 오산시장은 “해당 물류센터는 단순한 창고 하나의 문제가 아니라, 오산과 동탄 시민 모두의 일상과 안전에 큰 피해를 주는 사안”이라며 “화성시는 주민 의견을 외면한 일방적인 개발행정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밝혔다.
오산시는 민선 8기 들어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개설 △동부대로 고속화 △경부고속도로 및 제2순환고속도로 IC 신설 등 지역 간 교통망 확충을 위해 화성시에 지속적으로 협력을 요청해왔다.
그러나 이번 물류센터 추진 과정은 이러한 상생 노력에 전혀 부응하지 않은, 일방적인 결정이라는 게 오산시의 판단이다.
이 같은 상황은 교통문제뿐 아니라, 두 시가 오랫동안 갈등을 빚어온 다른 현안에서도 반복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하수·분뇨처리장 추가 신설과 하수처리비 분담 문제다.
두 도시는 하수처리 시설을 공동으로 이용해왔지만, 도시 확장과 인구 증가로 인해 처리 용량과 비용 부담을 둘러싼 갈등이 좀처럼 해결되지 않고 있다.
특히 비용 분담 협의는 수년째 제자리걸음을 반복하며 마찰만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오산시는 그동안 수차례 조정을 요청했으나, 화성시가 협상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여 갈등이 장기화됐다.
오는 7월 초로 예정된 협상에서 오산시는 이 해묵은 쟁점을 정리하겠다는 입장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 사업은 단순한 창고 건립이 아니라, 시민의 일상과 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명확한 교통대책도 없이 초대형 물류센터를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것은 책임 없는 행정”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화성시는 지금이라도 시민 중심의 행정으로 전환해, 해당 계획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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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양주 회암사지 주민협의체’ 회암사지 세계유산 등재 추진 ‘홍보’
양주시, ‘양주 회암사지 주민협의체’ 회암사지 세계유산 등재 추진 ‘홍보’
[한국Q뉴스] 양주시가 최근 개최한 ‘제8회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에서 ‘양주 회암사지 주민협의체’ 위원들이 회암사지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위한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양주 회암사지 주민협의체’는 회암사지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2024년에 구성됐으며 오랜 시간 지역에서 회암사지의 보호와 보존에 관심이 많은 주민이 모여 상시 모니터링 시행, 홍보 활동 등을 진행하는 민간단체이다.
주민협의체 위원은 축제 기간 홍보 부스를 운영하면서 등재 추진 온라인·오프라인 서명 활동, 회암사지와 세계유산 알리기 퀴즈 이벤트, 기념품 증정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무덥고 습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강한 의지를 시민에게 알리고 동참해 줄 것을 격려하는 모습을 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한편 양주 회암사지은 올해 3월 국가유산청 우선등재목록에 선정됐고 8월까지 유네스코에 세계유산 예비평가 신청서를 제출해 본 등재를 위한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할 예정이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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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원의 행복” 장성군, 삼서면 공중목욕장 준공
“3000원의 행복” 장성군, 삼서면 공중목욕장 준공
[한국Q뉴스] 장성군이 18일 삼서면 공중목욕장 준공식을 가졌다.
이전까지 삼서면에는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목욕시설이 없었다.
목욕탕을 이용하려면 다른 지역까지 찾아가야 해 불편했다.
장성군은 전라남도에 공중목욕장 건립을 건의해 도비 포함 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2023년부터 현 위치에 건립을 시작했다.
준공된 삼서면 공중목욕장은 약 120평 규모로 냉온탕, 사우나, 찜질방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용료는 어린이·노인 3000원, 일반 3500원이며 매주 화·목·금요일에 운영한다.
운영은 삼서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맡는다.
이용 문의는 직통전화로 하면 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삼서면민들의 숙원을 이루게 되어 뜻깊다”며 “주민 건강 증진과 소통, 교류의 장소로 사랑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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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어린이·청소년 시내버스 100원 요금제 홍보 캠페인 실시
통영시 어린이·청소년 시내버스 100원 요금제 홍보 캠페인 실시
[한국Q뉴스] 통영시는 지난 17일 민관합동으로 학생 교통비 절감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한 어린이·청소년 시내버스 100원 요금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통영시, 통영경찰서 통영녹색어머니연합회, 통영모범운전자회, 학생 등 50여명이 참여해 통학 버스가 없는 동원중·고등학교 정문 앞에서 홍보 활동을 펼쳤으며 다가오는 7월 중 통영여자고등학교 앞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시에서는 어린이·청소년 시내버스 100원 요금제는 오는 9월 1일 시행됨으로 교통카드를 이용 시에만 100원 요금제가 적용되므로 교통카드가 없는 학생들은 미리 교통카드를 구매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어린이·청소년 요금으로 결제되고 있는 교통카드는 별도의 조치 없이 사용 가능하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어린이·청소년뿐 아니라 통영시민을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을 펼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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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장마철 침수 대비 빗물받이 일제 정비 나서
의왕시, 장마철 침수 대비 빗물받이 일제 정비 나서
[한국Q뉴스] 의왕시는 다가오는 장마철을 대비해 관내 빗물받이 일제 정비를 추진하고 나섰다.
시는 16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일제 정비기간 동안 침수 피해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빗물받이 시설 등을 집중점검 한다는 방침이다.
시에서는 그동안 주요 도로 등의 빗물받이 점검 및 준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이번 정비 주간 동안은 장마철 침수 피해 예방을 목표로 과거 침수 피해 이력이 있거나 저지대, 배수불량 지역의 빗물받이에 대한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경기도 등의 관계 기관 뿐 아니라 지역자율방재단 등의 인력을 활용한 민·관 합동 방식으로 점검을 진행해, 더욱 세밀하고 신속한 일제 정비를 추진한다.
이와 관련, 지난 18일에는 안치권 부시장이 내손동 일원 현장을 방문해 경기도 및 시 관계자들과 함께 빗물받이 상태를 점검한 후 준설 작업을 실시했다.
안치권 부시장은“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국지성 집중 호우가 잦아지는 상황에서 자칫 빗물받이 막힘으로 더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니, 지속적인 배수 시설 점검과 준설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정비기간 외에도 침수우려지역을 중심으로 하수도와 배수 시설물에 대한 점검과 준설을 지속하고 여름철 집중 호우에 대비해 각종 시설물과 건축 현장 등의 사전 예찰 활동을 강화해 줄 것”을 주문했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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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일상을 지키는 안전 행정 실현
함양군, 일상을 지키는 안전 행정 실현
[한국Q뉴스] 함양군은 군민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안전 정책을 추진하며 일상의 크고 작은 위협으로부터 군민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함양군은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경상남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재난 대응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안전한국훈련은 실제 재난 발생을 가정한 종합 훈련으로 지자체의 대응체계, 주민 대피 능력, 관계기관 협조 체계 등을 종합 평가한다.
함양군은 훈련 전부터 철저한 시나리오 구성과 관계기관 간의 유기적 사전 조율, 주민 참여를 통해 실제 상황에 버금가는 훈련을 진행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4년 을지연습 시군 평가에서는 을지연습 시작 전 철저한 사전 준비와 관계기관의 협조 체계 구축해 통합방위 태세를 확고히 하고 전시 현안 토의와 도상연습, 실제 훈련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경상남도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더불어, 여름철 수난사고 예방을 위한 물놀이 안전관리 분야에서도 기초지자체 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등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노력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사후 대응이 아닌, 철저한 사전 예방과 준비를 바탕으로 한 ‘안전 선진 군정’의 결과라 할 수 있다.
군민안전보험에서부터 시설물 안전 점검, 자연 재난 대응 인프라 구축, 중대재해 예방 활동, 폐쇄회로TV 통합 관제 운용까지, 함양군의 안전 정책은 군민의 일상 깊숙한 곳까지 닿아 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안전은 우리 모두에게 선택이 아닌 기본”이라며 “군민 모두가 안전한 일상을 매일매일 누릴 수 있도록 함양군에서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함양군은 2025년에도 각종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점검 활동과 더불어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집중안전점검은 관내 공장시설, 다중이용시설, 전통시장 등 19개 분야 77개소를 대상으로 선제적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필요한 경우 보수·보강 등의 후속 조치를 통해 안전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3월에는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주제로 4월에는 화재 예방을 주제로 전 읍면 동시 캠페인을 실시했다.
특히 함양군청과 함께 함양소방서 함양경찰서 함양교육지원청 등 관내 관계기관과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등 민간단체가 함께 참여해 범군민적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함양군은 군민이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각종 사고와 재난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군민안전보험’을 운영하고 있다.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함양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모든 군민은 자동으로 가입되며 보장 항목은 폭발·화재·붕괴·사태 상해사망 및 휴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농기계사고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등 26종이며 보장 항목에 따라 최대 2,000만원까지 보장된다.
함양군은 매년 보장 항목과 보험금을 점검해 실효성을 높이고 있으며 특히 2024년도부터는 상해로 4주 이상의 진단을 받으면 최소 10만원에서 최대 30만원까지 보장해 주는 ‘상해진단위로금’을 보장 항목에 추가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2023년 23건에 불과하던 보험금 지급건수가 2024년 85건까지 증가하면서 많은 군민에게 경제적 도움을 제공하고 군민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등 사회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자연재해 예방, 현장 중심 재해예방사업 추진 기후변화로 인해 자연 재난의 빈도와 강도가 점차 심화하는 가운데, 함양군은 이를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
군은 2025년 현재 국도비를 확보해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등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이들 사업은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예방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재난취약지역으로 분류된 마을에 대해 배수로 확장, 옹벽 설치, 사면 안정화 작업 등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으며 기상 상황에 따른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도 점차 고도화되고 있다.
또한, 지역 주민과 자율방재단을 중심으로 한 지역 맞춤형 예방 활동도 병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으로 2025년 풍수해생활권종합정비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도비 324억원을 확보하는 등 지속적으로 국도비 공모사업 신청을 통해 재해 예방 사업 예산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산업재해와 시민재해로 인명사고가 발생했을 때, 안전보건 의무를 소홀히 한 사업주나 경영 책임자를 처벌하는 법이다.
함양군은 군민과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군정 운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아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안전보건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군 소속 사업장과 공공 시설물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민간 사업장과 민간 분야 공중이용시설에도 전광판, 누리집, 홍보전단 등을 활용한 적극적인 예방 홍보를 통해 ‘중대재해 없는 함양’ 실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함양군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2023~2024년 2년 연속 공공·민간 중대재해 발생 제로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함양군은 민방위 체계를 단순한 전시 대응 수단에서 탈피해, 일상적인 재난·재해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실전형 민방위 조직으로 전환하고 있다.
이를 위해 민방위 교육 강화, 실제 대피 유도 훈련, 화생방·지진·화재 등 복합 재난 대응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민방위 대원의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고 있으며 최근에는 온라인 교육과 심폐소생술 실습 확대 등 체감형 훈련 콘텐츠도 강화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함양군은 민·관·군·경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통합방위 협의 체계를 구축해 국가적 비상사태나 지역 내 테러·전시 상황에도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군은 연례적으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해 관계기관 간 협조 체계를 점검하고 지역 방어 작전과 인프라 보호, 군민 대피체계 운영을 시뮬레이션하는 전시 상황 모의훈련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함양군은 2025년 1월부터 24시간 재난상황관리체계 운영을 본격화하며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상시 대응체계를 갖췄다.
최근 각종 재난의 위협이 복합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신속하고 체계적인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해졌으며 재난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대응 시스템을 24시간 가동함으로써 더욱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게 됐다.
재난안전상황실에 야간 및 휴일 근무 체계를 상시화하고 특히 ‘함양군 CCTV 통합관제센터’ 와 정보공유 체계를 강화하면서 각종 재난 및 사고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과 대응도 가능해졌다.
현재 관내에는 1,141대의 폐쇄회로TV가 설치되어 있으며 이들 영상은 관제센터를 통해 연중무휴 모니터링되고 있다.
센터는 스마트도시안전망 통합플랫폼을 구축해 경찰서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연계되어 있어 사건·사고 발생 시 실시간으로 인근 폐쇄회로TV를 표출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특히 어린이 보호구역, 재난위험지역, 주요 교차로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감시 카메라를 집중적으로 배치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지능형 관제 시스템 도입을 통해 이상 상황 자동 인식과 경보 체계도 구축하고 있다.
이러한 재난상황관리체계는 지역 사회에 실시간으로 작동하는 디지털 안전망이라 할 수 있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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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교훈 강서구청장, 반려견 순찰대와 청소년 선도 합동 순찰
진교훈 강서구청장, 반려견 순찰대와 청소년 선도 합동 순찰
[한국Q뉴스] 진교훈 강서구청장이 18일 반려견 순찰대와 함께 합동순찰에 나서 마을 안전을 살폈다.
이날 합동순찰에는 진 구청장을 비롯해 반려견과 보호자 30개 팀이 참여했다.
순찰대는 ‘반려견 순찰대’라 적힌 조끼를 입고 오후 8시 황금내근린공원 반려견 쉼터를 출발해 여명학교, 세현고 가양초, 경서중 등을 지나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는 총 2.6km 구간을 순찰했다.
가양3동과 등촌1동 일대 거리를 직접 걸으며 안전 위험요소는 없는지, 학교 주변의 통학로는 안전한지 세심히 살폈다.
방범용CCTV와 통합관제센터 연동 체계가 제대로 작동하는지도 점검했다.
지난 2022년도에 출범한 강서구 반려견 순찰대는 1기 11개 팀을 포함해 현재 4기수 총 89개 팀이 활동하고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반려견 순찰대가 마을을 다니며 순찰활동을 펼쳐준 덕분에 범죄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구에서도 더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강서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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