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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청렴라이브 열고 고위직 청렴 솔선수범 다짐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한국Q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19일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 청렴 교육을 실시하며 고위직부터 청렴한 조직 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교육연구정보원 시청각실에서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을 비롯한 본청 국·과장과 직속기관장, 시·군 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고위직 70여명과 본청 직원 200여명이 참석해 실시됐다.
교육은 소통&공감 ‘청렴라이브 공연’을 열어 청렴 상황극 및 샌드아트가 진행되고 특강 등을 통해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등의 법령 주요 내용을 알고 청렴의 의미와 가치를 재인식하는 자리가 됐다.
윤건영 교육감은 “청렴한 공직 문화 조성을 위해서는 고위직부터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고 실천하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이번 특강을 계기로 솔선수범하고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해 도민 눈높이에 부응하는 청렴 우수 기관으로 도약하자.”고 말했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올해 고위직 청렴 리더십 강화, 청렴도 취약 분야 개선을 위한 소통 확대 등을 중점 과제로 삼고 청렴우수기관 달성을 목표로 노력하고 있다.
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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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습관이 쑥쑥 배움이 탄탄
충북교육청, 습관이 쑥쑥 배움이 탄탄
[한국Q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19일 초등 저학년 학생들의 바른 학습태도 형성과 자기주도적 배움의 기초를 다지기 위해 ‘기초습관키움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초습관키움 프로젝트의 핵심은 초등 저학년 ‘5가지 똑똑습관’ 이다.
수업에 집중하기, 바르게 글씨 쓰기, 바른 자세로 발표하기, 시간 잘 지키기, 스스로 하기 등의 5가지 기초 습관을 각각 △똘망똘망 △또박또박 △또랑또랑 △똑딱똑딱 △뚝딱뚝딱 등 초등 저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의태어와 의성어를 사용해 누구나 쉽게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바른 습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했다.
충북교육청은 이를 학교에 조기안착하기 위해 ‘똑똑 습관송’ 음원 및 율동 영상과 매일 바른 학습 습관을 실천하는 학년별 도움 자료 ‘똑똑 오늘’ 3종을 제작·보급했다.
또한, 이번 프로젝트로 모든 초등학교에서 1교 1습관 실천을 확산하고 기초습관키움학교 27교를 지정·운영하는 등 학생의 일상 속 기초학습 습관 형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기초습관키움학교는 저학년 눈높이에 맞춘 생활·학습 습관을 교육과정 속에서 실천하며 맞춤형 습관 형성 프로그램과 학부모 연계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펼치고 있다.
윤건영 교육감은 “아이들의 배움은 아이들의 배움은 일상의 좋은 습관에서 시작되며 교실 속 작은 실천이 쌓여 아이의 삶을 바꾸는 힘이 된다”며 “우리교육청은 작지만 중요한 변화들을 통해 아이들의 배움이 흔들림 없이 자라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5월 한 달간 북부·중부·남부·청주 등 4개 권역에서 ‘기초습관키움·놀이 권역별 교사 연수’를 운영해 초등 저학년 담임교사 및 기초습관키움학교 운영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키워두면 도움되는 기초습관 △놀이로 만나는 교육과정을 주제로 현장감 있는 강의가 진행되고 있다.
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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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신뢰받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고위직 역할 중요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한국Q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16일 도교육청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안전하고 신뢰받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본청 및 기관 소속 고위직 대상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법정 의무교육에 해당하는 이번 고위직 대상 교육은 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지원청의 국장·과장·팀장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성 사안 근절을 위한 고위직의 책임 의식을 강화하고 관리자의 양성평등 의식과 성인권 의식 향상을 통해 조직 내 성희롱·성폭력 발생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전문성을 바탕으로 현장감 있는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대구남부경찰서 곽미경 경감이 △조직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 의무 △피해자 보호 및 2차 피해 예방 의무 △사건 발생 시 초동조치 의무 등을 주제로 다양한 사례와 법률 중심의 참여형 강의를 진행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성희롱·성폭력이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서는 고위직 관리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관리자가 높은 성인권 의식을 바탕으로 솔선수범해 조직 구성원이 상호존중 받는 양성평등한 조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20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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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디지털 활용 업무 개선 연구대회 진행
충북교육청, 디지털 활용 업무 개선 연구대회 진행
[한국Q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16일 업무 효율성 제고를 통한 학교 업무 경감을 위해 ‘2025. 디지털 활용 업무 개선 연구대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활용 업무 개선 연구대회’는 학교의 교무·행정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거나 개선해 업무를 경감할 수 있는 디지털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연구대회로 2024년에 신설되어 올해 두 번째로 실시되는 연구대회다.
연구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대상은 충북교육청 소속 유·초·중등 교원으로 참가하고자 하는 교원은 6월 13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개인 또는 6인 이내의 공동 연구로써 업무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나 스프레드시트 등 응용 프로그램을 개발해 9월 30일까지 개발한 프로그램과 보고서 시연 동영상을 최종작으로 출품하면 된다.
충북교육청은 디지털 활용 업무 개선 연구대회에 대한 교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21일 오후 2시에 온라인 회의실에서 연구대회 설명회를 실시해 연구대회 진행 절차, 심사 기준에 대한 설명과 지난해 수상자들의 연구 절차와 프로그램 제작 과정에 대한 설명을 진행한다.
참고로 지난해에는 반복적으로 수행해야 하는 단순 업무를 쉽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한 작품이 다수 수상했으며 수상작의 보고서는 교육연구정보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고 프로그램은 학교바로업무지원시스템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모지영 정책기획과장은 “디지털 활용 업무 개선 연구대회를 통해 학교의 교무·학사·행정·진학지도 등 다양한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해 수업과 생활지도에 집중할 수 있는 학교 문화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장의 많은 교원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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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장애학생, 새역사 쓰다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11년 연속 종합우승 쾌거
경기도 장애학생, 새역사 쓰다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11년 연속 종합우승 쾌거
[한국Q뉴스] 경기도교육청 장애학생 선수단이 ‘제19회 전국장애학생 체육대회’에서 압도적인 실력으로 11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13일부터 16일까지 경상남도 일대에서 진행한 이번 대회에서 경기도 장애학생 선수단은 △수영 △보치아 △이스포츠 등 모두 15개 종목에 278명이 출전해 △금 85개 △은 62개 △동 65개로 종합우승을 거머줬다.
경기도 장애학생 대표 선수단은 전체 출전 종목 15종목 중 7개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특히 수영 종목에서는 김재훈, 황신 학생이 6관왕, 김윤호 학생 5관왕, 유하린, 하승현 학생이 4관왕, 문서휘, 하다은, 윤채우 학생이 각각 3관왕에 올랐다.
역도 종목 여시우, 안서준 학생역시 3관왕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대회 기간 중 경기도 선수단은 지속적인 집중력과 열정으로 경기에 적극 참여했다.
그 결과 효자 종목인 수영 외에도 △탁구 △슐런 △보치아 △이스포츠 △플로어볼 △조정 △배드민턴 등 전 종목에서 고르게 선전했다는 점에 이번 종합우승 11연패의 의미가 더욱 크다.
도교육청은 학생의 안전한 대회 참가를 돕기 위해 현지인 김해종합운동장에 학생지원센터를 마련하고 선수들과 지도자 등 참가단의 편의 제공과 대회 운영 지원에 적극 힘썼다.
대회 종합우승 11연패의 성과는 그동안 경기도교육청이 체육거점학교 지정·운영 등 학교체육 활성화를 통해 장애학생 스포츠 참여 기회를 높이고 우수선수 발굴과 양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다.
또한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체전 준비 합동 강화 훈련 등 행·재정적 지원 정책을 활발히 펼쳐온 것도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장애학생들이 스포츠 활동으로 느낀 성취감을 토대로 장애를 뛰어넘어 미래를 향한 도전 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다양하고 지속적인 체육활동과 내실 있는 교육과정 운영으로 장애학생이 균형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20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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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진로진학상담센터, ‘꿈대로 이동 상담’ 운영
전남교육청 진로진학상담센터, ‘꿈대로 이동 상담’ 운영
[한국Q뉴스] 전라남도교육청 진로진학상담센터가 5월 7일부터 7월 18일까지 ‘2025. 꿈대로 이동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목포, 순천, 나주, 여수, 광양 등 5개 권역 별로 설치된 진로진학상담센터에 방문이 어려운 학생을 대상으로 대입지원관이 희망학교를 직접 찾아가 일대일 상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강진고등학교 등 총 31개교가 참여를 신청했으며 도서지역 6개교도 포함됐다.
상담은 참가학생의 희망대학과 모집단위를 바탕으로 2026학년도 대입 대비를 위한 수시·정시모집 특징 및 입시결과 분석, 전형별 지원전략을 수요자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도서 지역 학생들에게 입시 시기별 필요한 대입 정보와 지원전략을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전남교육청 진로진학상담센터는 이번 전반기 꿈대로 이동상담에 이어 후반기에는 꿈대로 이동 모의면접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수험생들의 면접평가 역량을 키워줄 예정이다.
전성아 진로교육과장은 “평소 진로진학상담센터 방문이 어려웠던 학생들이 이번 꿈대로 이동 상담을 통해 각자의 상황에 맞는 대입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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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2025년 감염병 대응 모의훈련 실시
경남교육청, 2025년 감염병 대응 모의훈련 실시
[한국Q뉴스] 경상남도교육청은 16일 밀양 호텔아리나에서 학교와 교육지원청, 관계 기관 관계자 등 약 130명을 대상으로 ‘2025년 감염병 예방 관리 역량 강화 및 위기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해보다 참여 인원을 확대해 관리자, 교직원, 보건소 관계자 등 더 다양한 직군이 함께했다.
학교 내 감염병이 유행하거나 위기 상황이 발생했을 때 각자의 역할에 따라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의훈련에 앞서 경남권 질병대응센터 엄지은 역학조사관이 ‘학교 역학조사 사례 및 감염병 관리’를, 경상남도감염병관리지원단 신솔희 책임연구원이 ‘학교 감염병 관리조직 구성별 역할 교육’ 이라는 주제로 각각 강의를 진행했다.
전문가들은 강의에서 감염병 확산 시 역학조사의 이해, 자주 발생하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 등을 설명했다.
강의 후 모의훈련은 경남 지역 18개 시군별로 조를 편성해 결핵, 홍역, 백일해 등 학교 내 감염병 유행 상황을 가정하고 구성원별로 역할을 나눈 뒤 상황별 대응 방안을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감염병 환자 발생 단계를 역할극으로 시연해 실제 상황에서의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역할극 시연에 참석한 한 학교 관계자는 “구성원 간 역할을 분담해 진행한 역할극 시연이 실제 감염병 유행 상황에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최인용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이번 모의훈련에 다양한 구성원들이 함께한 만큼,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며 학교 내 감염병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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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마을-학교 공생의 교육생태계’ 조성 박차
전남교육청, ‘마을-학교 공생의 교육생태계’ 조성 박차
[한국Q뉴스] 전라남도교육청은 학교와 마을이 함께 만드는 ‘마을연계 교육과정’을 본격적으로 운영하며 공생의 교육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마을 연계 교육과정은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교육생태계를 구축하고자 하는 전남교육의 중점 정책이다.
특히 마을을 ‘배움의 공간’ 으로 확장해 돌봄과 성장이 함께 이루어지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의 정체성을 반영한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삶과 배움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이 교육과정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취지를 반영해 학교와 마을이 함께 계획을 수립하고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마을학교, 마을돌봄, 청소년 자치활동 등 다양한 지역 기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실생활과 밀접한 교육 경험을 쌓게 된다.
전남교육청은 마을연계 교육과정이 현장에서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16일 나주웨스턴호텔에서 ‘마을연계 교육과정 선택교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마을연계 교육과정을 운영 중인 학교의 담당 교사, 교육지원청 장학사, 주무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전남교육청 주동기 장학사가 ‘마을교육자원을 교육과정에 어떻게 접목시키는가’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고 이어 마을연계 교육과정 운영 방향과 행정 지원 사항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
참여자들은 마을과 교육과정의 연결고리를 구체적으로 고민하고 지역별 적용 방안과 실천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중서부권 워크숍에 이어 오는 23일에는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동일한 내용으로 동부권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현장 교사와 행정 담당자가 마을연계 교육과정의 실질적 운영을 위해 협력 체계를 갖추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만 글로컬교육협력과장은 “마을연계 교육과정은 지역의 자산을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에 활용하는 살아 있는 교육”이라며 “학교와 마을이 긴밀히 협력할 수 있도록 실천 중심의 연수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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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대상 ‘한국 문화 체험 연수’ 실시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한국Q뉴스] 경북교육청은 16일 경주시 일원에서 도내 초·중·고등학교에 배치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53명을 대상으로 ‘2025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한국 문화 체험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원어민 교사들이 한국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한국 사회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경북 지역 교육활동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매년 운영되고 있다.
올해 연수에는 총 53명의 원어민 영어보조교사가 참가해, 문화 체험과 함께 교사 간의 소통과 유대감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연수 참가자들은 △쌀가루와 앙금, 식용색소로 모양을 내는 전통 화과자 만들기 체험 △한국의 전통 반상으로 구성된 한식 점심 식사 △경주의 대표 관광지인 황리단길과 대릉원, 첨성대 도보 탐방을 통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경북의 아름다움을 직접 체험했다.
행사에 참여한 케일리 교사는 “책이나 인터넷을 통해 보던 한국 문화와는 또 다른 감동을 체험했다”며 “다른 원어민 교사들과의 교류도 깊어져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연수 참가자 대부분은 지난해 또는 올해 새롭게 경북에 배치된 교사들로 연수는 단순한 문화 체험을 넘어 교사 간 상호 교류와 수업 운영에 관한 다양한 의견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됐다.
유진선 행복교육지원과장은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간 소통과 협력의 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동시에, 수업 전문성도 함께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원어민 교사들이 경북의 교육 현장에서 단순한 교육 인력을 넘어, 한국과 세계를 잇는 민간 외교관의 역할도 함께 해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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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대한적십자사 헌혈 기부권 나눔 장학금’ 전달식 개최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한국Q뉴스] 경북교육청은 16일 본청 접견실에서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장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적십자사 헌혈 기부권 나눔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대한적십자사에서 자발적 무상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운영 중인 ‘헌혈 기부권’ 사업의 일환으로 헌혈자들이 기부 의사를 밝힌 기부권을 재원으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경북 지역의 산불 피해 고등학생들을 돕기 위한 경북교육청의 제안을 반영해 산불로 주택이 전소된 학생들까지 원 대상에 포함되면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전달식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을 비롯해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 지정식 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 8명이 참석했으며 인사 말씀과 사업 경과보고 장학금 전달과 기념 촬영, 티타임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총 6천만원 규모의 장학금이 경북 지역 60명의 고등학생에게 지급될 예정이며 이 중 35명은 산불로 주택이 전소된 피해 학생들이다.
학생 1인당 100만원씩 지급되며 오는 6월 4일 본인 계좌로 송금될 예정이다.
장학금은 대구·경북혈액원이 추천한 헌혈학교 17교와 경북교육청이 추천한 비 헌혈학교 8교 등 총 25교 학생에게 배분되며 장학 증서는 각 학교를 통해 별도로 전달된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위기 상황 속에서도 학생들이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공공 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교육복지 안전망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산불로 상처를 입은 학생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주신 대구·경북혈액원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장학금이 피해 학생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고 학생들이 미래의 꿈을 키우는 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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