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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년, 대한민국 국가상징 디자인 공모전 개최
광복 80년, 대한민국 국가상징 디자인 공모전 개최
[한국Q뉴스] 행정안전부는 국가상징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호응을 높이고 친근감을 제고하기 위해 ‘국가상징, 디자인으로 빛나다’라는 부제로 ‘광복 80년, 대한민국 국가상징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국가상징 공모전은 2003년에 시작해 3년 주기로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9회차를 맞이했다.
공모전 주제는 국가상징과 한글, 한복, 문화유산 등 자랑스러운 국가 이미지이며 출품 부문은 그래픽디자인, 제품디자인, 영상디자인으로 일반부, 대학생부, 고등학생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작품 접수는 6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1차 예선 통과 작품에 한해 실물을 접수받아 2차 본선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하게 된다.
수상 규모는 대통령상 1점, 국무총리상 3점, 장관상 15점 등 총 40점이며 접수 방법, 평가 기준 등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대한민국 국가상징 디자인 공모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올해는 광복 80년을 맞이하는 해로 국가상징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유도하고 공모전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수상작은 서울시 내 유명 전시장에서 기획 전시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이 중 일부는 국경일 기념품 등으로 제작해 정부 경축식 참가자 등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김한수 의정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민 여러분이 국가상징을 친숙하게 느끼는 계기가 되고 태극기, 무궁화 등 국가상징이 디자인 창작물에 많이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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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위기가구와 ‘함께하는 겨울’을 실천한 지자체 포상
보건복지부(사진=PEDIEN)
[한국Q뉴스] 보건복지부는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우수 지방자치단체 23개 시군구를 선정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장관 표창은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대책’에 참여해 추운 겨울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한 23개 시군구에게 주어졌다.
각 시군구에서는 자체적인 위기가구 발굴 사업, 민·관 협력을 통한 안부 확인 등 여러 노력을 기울였다.
대표적으로 대구광역시 남구는 고독사를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 고독사 위험군 가구에 주 3회 건강음료를 지원하는 ‘마음충전in남구’ 와 사회적 고립·은둔 가구 쓰레기 청소 및 사회적 관계 맺기를 지원하는 ‘이승사자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동구는 혹한기 쪽방촌 거주민 대상으로 ‘기후대피소 쿠폰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기후변화에 민감한 쪽방 거주민에게 목욕탕 이용 쿠폰을 지급해 쪽방촌 안전·위생문제를 해결하고 건강권을 보호하는 동시에 관내 목욕업 소상공인과의 상생효과를 도모했다.
울산광역시 남구는 '희망 ON나' 사업을 통해 고립·은둔·고독사 우려 위기가구에 울산 남구형 급식카드를 지원한다.
급식카드는 관내 CU 편의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CU 편의점 POS 시스템으로 복지위기가구 발굴·신고가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카드 사용 패턴 등을 활용해 고독사 고위험군을 관리하고 있으며 복지서비스 진단 및 중·장기 사례관리를 통해 일상생활을 지원한다.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은 선제적 복지 대응 및 촘촘한 위기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단인 ‘온동네 447’ 운영하고 있다.
기존의 지역활동가 중심으로 한 위기가구 발굴단에서 벗어나 청소년도 참여하고 있으며 사업의 연속성을 위해 지속적인 안부 확인이 가능한 ‘기분 좋은 빨래방 사업’과의 협업해 세탁 지원, 청소 및 주거 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전라남도 해남군은 ‘사랑의 1분 통화 안부살피기’ 사업을 통해 사회적 고립 위험에 놓인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 1회 안부 확인을 해 고독사를 사전 예방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있다.
안부확인은 단계별로 전화를 통한 안부확인 이장·부녀회장 등 보호자를 통한 안부확인 가정방문을 통한 안부확인 순으로 이루어지며 필요시 공공·민간자원 등을 연계하고 있다.
배경택 복지정책관은 “지방자치단체와 지역 주민의 노력으로 복지 위기가구가 지난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었다”며 “이번 포상을 계기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 우수 사례가 더욱 확산되어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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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성 갖춘 인재 찾습니다” 30개 부처 합동 설명회 개최
“전문성 갖춘 인재 찾습니다” 30개 부처 합동 설명회 개최
[한국Q뉴스] 전문성을 갖춘 민간 경력자들의 공직 진출을 돕기 위해 30개 중앙행정기관이 합동으로 5·7급 일괄채용시험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인사혁신처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2025년도 국가공무원 5급 및 7급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 부처 합동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다음달 2일부터 13일까지 이어지는 원서접수 기간에 앞서 민경채 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고 관심을 높여 뛰어난 역량을 갖춘 우수 인재들의 공직 지원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민경채는 부·처·청 및 위원회 등 30개 중앙행정기관에서 5급 40명, 7급 117명 등 총 157명을 선발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법무·송무, 의무, 의료기기 등 분야에서 5급 3명, 7급 35명으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고 농촌진흥청이 7급 17명, 행정안전부가 7급 13명 등 민간 분야의 경력을 살릴 인재를 모집한다.
선발기관 인사 담당자들은 이번 설명회에서 각 기관의 △올해 목표 및 임무 △인재상 △인사 운영 △조직 문화 △복지혜택 △채용 예정 직위 직무기술서 내용 등 공직으로 이직을 희망하는 이들이 궁금해하는 사항에 대해 자세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인사처는 민경채 제도와 2025년 시험 일정, 응시원서 및 증빙서류 제출 유의 사항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설명회 관련 정보는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서 ‘민간경력 채용 원서접수 문자 알림 서비스’를 미리 신청하면, 행사 전날과 당일에 일정 알림 문자를 받아볼 수 있다.
△선발 단위별 세부 응시요건 △원서접수 방법 △시험 일정 등 민경채 공고문에 대한 세부 내용은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며 설명회는 인사처 티브이를 통해 생중계된다.
연원정 인사처장은 “다양한 배경의 인재들이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활기찬 공직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뛰어난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이 공직에서 역량을 펼쳐 대한민국의 능력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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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참여 지방자치단체·의료기관 추가모집
보건복지부(사진=PEDIEN)
[한국Q뉴스] 보건복지부는 5월 20일부터 6월 13일까지 ‘2025년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에 참여할 지방자치단체 및 의료기관을 추가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다학제 팀이 장기요양보험 수급자 가정을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필요한 지역에 사회 요양·돌봄 서비스를 연계하는 의료기관이다.
이를 통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요양시설에 입소하거나 요양병원 등에 입원하지 않고도 집에서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2022년 12월에 시작되어 올해 3차 시범사업이 진행 중이다.
지난 시범사업 평가 결과에 따르면, 이용자의 시범사업 참여 전·후 6개월 의료 이용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
미이용 수급자와 비교했을 때, 이용자의 응급실 방문 횟수 감소, 의료기관 입원일수 감소 등과 같은 효과가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1차 시범사업 28개소, 2차 시범사업 95개소로 참여기관을 단계적으로 확대했으며 지난 3차 시범사업 공모를 통해 총 91개 시·군·구, 135개 의료기관을 최종 선정해 올해 1월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범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의료기관은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로 팀을 구성해, 의사의 월 1회 이상 방문진료, 간호사의 월 2회 이상 방문간호, 사회복지사의 요양·돌봄서비스 연계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해당 지역 내 수급자를 관리할 수 있어야 한다.
이번 추가 공모는 재택의료센터가 아직 설치되지 않은 시·군·구를 중심으로 참여 지역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된다.
모든 시·군·구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하되, 미참여 시·군·구 내 의료기관에는 가점을 부여함으로써 전국적 확대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는 2026년 3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앞서 지역사회 기반의 의료-요양 연계 인프라를 구축하려는 목적이다.
또한, 올해부터 재택의료센터로 지정된 지방의료원에 대해서는 건강보험 방문진료 수가가 추가로 적용된다.
그간 지방의료원은 장기요양보험 수가만 적용받았으나, 의원급 의료기관과 동일하게 ‘일차의료 방문진료 수가 시범사업’ 방문진료료를 함께 산정받을 수 있도록 개선됐다.
이에 따라 지난 1차 공모에서 지방의료원 13개소가 재택의료센터로 선정되어 현재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추가 참여기관 선정은 선정심사위원회를 통해 운영계획, 관련 사업 참여 경험, 지역별 분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루어질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지방자치단체와 업무협약 후 건강보험공단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범사업 참여기관 모집에 대한 자세한 안내 및 제출서류 등은 보건복지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 임을기 노인정책관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를 통해 어르신들이 집에서 필요한 의료서비스와 돌봄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내년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앞서 지역사회 의료-요양 연계 인프라 구축을 위해 많은 지방자치단체와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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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산불 잡는 고성능 (대형) 산불진화차 개발 추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Q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와 행정안전부(장관대행 고기동, 이하 행안부)는 ‘국민생활안전 긴급대응연구’ 사업을 통해 산불 진화 및구조 장비 개선 등 산불 대응 관련 연구개발을 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민생활안전 긴급대응연구’ 사업은 국민의 일상생활을 위협하는 재난·안전 문제에 대해 과학기술로 신속하게 해결 방안을 찾고 그 결과를 현장에적용해 재난·안전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재발을 방지하는 데에 목표를 두고 있다.
연구 주제는 중앙부처와 지자체가 제시한 재난·안전 문제에 대해 현안의 긴급성, 연구수행 및 문제해결 가능성 등을 검토해 선정한다. 이번 주제는지난 경남·북 대형산불 발생 이후 산불 대응 관련 연구개발에 대한 긴급 수요조사를 거쳐 현장 적용성을 높이기 위해 산불 대응의 주무부처인 산림청과재난·안전 분야 전문가의 검토를 거쳐 연구 주제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연구 주제는 ‘국산 고성능 (대형) 산불진화차 개발’ 이다. 기존에 과기정통부와 행안부는 약 4억원을 투입해 2,020L의 담수용량과 고성능 펌프를 갖춘 중형급 산불 대응 차량(다목적 산불진화차량)을 국산화해이번 산불 현장에서 우수한 성능을 입증했다. 이에 따라, 산림청에서는’ 25년에 추가경정예산을 포함해 다목적 산불진화차량 64대 도입을 추진 중이다.
최근 기후변화로 산불이 초대형화되고 있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대용량의 물탱크를 구비한 고성능 산불진화차량이 필수적이다. 이미 프랑스 등해외에서는 대형산불 대응을 위해 담수량 6,000L이상의 진화차를 운용 중에있으나, 국내의 고성능 산불진화차는 3,500L에 불과하며 이마저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연구에서는 전량 외산에 의존하고 있는 고성능 (대형) 산불진화차를군용차량 개조를 통해 차체와 장비를 모두 국산화할 계획으로 산불진화 주력헬기인 KA-32(카모프) 담수량의 2배에 달하는 6,000L급 물탱크를 갖춘 고성능 산불진화차를 개발해 대형산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한다.
선정된 연구 주제는 상세 기획을 통해 본 사업의 연구과제로 구체화 된다.각 과제는 과기정통부와 행안부가 2년간 9억원 내외로 연구개발비를 지원하며 과제를 수행할 연구기관 선정 공모는 6월 중 실시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정택렬 공공융합연구정책관은 “산불 대응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연구개발을 신속히 추진하고 그 성과를 다시 현장에 바로 적용해 우리나라의 산불 대응 역량을 높이고자 한다”고 밝혔다.
행안부 서남교 사회재난정책국장은 “이번에 선정한 연구과제는 최근 발생한대형 산불을 계기로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산불의 효율적인진화와 함께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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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교육감, “미래를 여는 힘, 인공지능 디지털 역량은 선택 아닌 필수”
임태희 교육감, “미래를 여는 힘, 인공지능 디지털 역량은 선택 아닌 필수”
[한국Q뉴스] 경기도교육청이 ‘하이러닝 고도화’ 와 ‘지역 연계 디지털 기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기본 인성과 기초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 양성과 지속 가능한 맞춤형 디지털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하이러닝 고도화 주요 내용은 △콘텐츠 공유 △‘AI’ 논술형 진단 △블렌디드 화상수업 △하이러닝과 디지털교과서 통합인증 등이다.
특히 하이러닝에 ‘교육디지털원패스’ 통합인증 시스템을 적용해 하나의 계정으로 AI 디지털교과서를 이용할 수 있어 학습자 중심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여 학습 생태계를 확장할 것으로 기대한다.
지역 연계 디지털 기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서는 △디지털 선도지구 △디지털 기반 학생 맞춤 교육 선도·연구학교를 운영한다.
디지털 선도지구는 교육지원청, 대학, 기업 등과 협력해 지역의 여건과 특색에 적합한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하고 다양한 디지털 기반 교육사업을 운영해 디지털 교육 지원체제를 확산한다.
디지털 기반 학생 맞춤 교육 선도·연구학교 운영은 지역 디지털 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학교 교육과정 운영 협력을 통해 하이러닝 활용 맞춤 교육을 강화한다.
또한 지역 자원을 활용한 디지털 교육으로 지역과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교육혁신을 확산하고 있다.
디지털 선도지구인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학생 맞춤형 학습과 교원의 디지털 전문성 신장을 지원하고 지역 협력 기반 디지털 교육 지원 체계인 ‘시흥 에듀-메이트’를 운영한다.
‘시흥 Edu-MATE’는 △상호 협력 △‘AI’ 기반 디지털 교육 생태계 조성 △교원 역량 강화 △교육 모델 확산을 추진전략으로 디지털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학교 현장 중심의 ‘시흥 디지털 미래학교’를 통해 △실천 중심의 소통·나눔의 네트워크 구축 △학교 디지털 교육 컨설팅 △교원 역량 강화 △동영상 플랫폼과 메타버스 활용 사례발굴 및 확산을 통해 학교 안 디지털 교육의 기반을 마련한다.
또한 디지털 기반 지역 교육연구회를 활용해‘하이러닝 활용 시흥형 개념 기반 탐구학습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적용한 교과별 특화 프로그램을 공유한다.
지역과 연계한 ‘시작부터 흥미진진 시흥공유학교’에서는 △레고 로봇 코딩 △앱인벤터 활용 △‘AI’로 만드는 파이썬 게임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 등 디지털 활용 프로그램을 교사, 마을 강사, 대학교수 등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운영하고 있다.
‘시흥 디지털 혁신 선도 교원’을 통한 교원 디지털 역량 강화와 학교 현장 지원에도 힘쓴다.
디지털 전문 선도 교원을 활용해 하이러닝, ‘AI’ 디지털교과서 등 온라인 수업 및 교원 연수 자료를 개발하고 수업 나눔 한마당, 온·오프라인 연수, ‘시흥 디지털 에듀 허브’ 플랫폼 등을 통해 자료를 보급할 예정이다.
또한 ‘시흥 스쿨 메타버스’를 구축해 온라인 가상공간을 활용한 교육박람회, 수업 나눔, 학생-교사 토론방 등 교육구성원의 소통과 나눔의 창구로 활용한다.
한편 임태희 교육감은 17일 시흥능곡초등학교 ‘에듀테크 공유학교’를 찾아 디지털 기반 수업을 참관했으며 현장 교사가 개발한 학생 마음 건강 프로그램과 하이러닝의 연동 방안도 제안했다.
임 교육감은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 인공지능 디지털 활용 역량은 선택이 아닌 필수과제다”고 강조하며 “학교가 중심이 되어 지역과 마을을 연결하는 다양한 디지털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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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예술과 산책하다 ‘프라이빗 도슨트’ 와 즐기는 학교갤러리
학교, 예술과 산책하다 ‘프라이빗 도슨트’ 와 즐기는 학교갤러리
[한국Q뉴스] 경기도교육청이 경기문화재단, 경기예술작가와 협력해 19일부터 10월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갤러리’를 운영한다.
‘학교갤러리’는 학생의 예술 체험을 넘어 학생의 삶을 예술과 연결해 향유하고 즐길 수 있는 도교육청의 문화·예술 사업이다.
주요 내용은 △교육과정 연계 상설·정기 예술작품 전시 △지역예술가 협력 예술 심화 활동 △예술 감수성과 인성교육 연계 운영 등으로 학교별 창의적 교육활동 제공으로 수준 높은 예술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학교갤러리’ 운영교는 경기문화재단, 지역 미술관, 예술단체와 함께 미술작품 전시 기획에도 참여한다.
‘학교갤러리’ 심화 모델 운영교는 경기문화재단 ‘큐레이터’, 경기 젊은 예술작가, 예술품 설치·전시 전문가와 함께 ‘2025년형 학교로 찾아가는 갤러리’ 운영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한다.
또한 예술작가가 학교에 찾아가 △‘프라이빗 도슨트’ △예술가와 함께하는 예술 산책 △관객과의 대화 △예술 심화 프로그램 등을 학생들과 함께 운영한다.
도교육청 현계명 융합교육과장은 “학교와 예술기관, 경기예술가들과 함께하는 ‘학교갤러리’는 감상을 넘어 감성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을 길러준다”며 “일상 속 예술을 항유하고 공감하며 성장하도록 예술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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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난청인 위한 ‘텔레코일존’ 운영
전남교육청, 난청인 위한 ‘텔레코일존’ 운영
[한국Q뉴스] 전라남도교육청은 19일 부터 청각장애인과 난청인을 위한 민원 편의시설인 ‘텔레코일존’을 민원봉사실에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텔레코일존’은 인공와우나 보청기에 탑재된 텔레코일 기능을 활용해, 소음을 최소화하고 담당자의 음성을 명확하게 전달하는 보조 청취 시스템이다.
민원인이 텔레코일존에 들어서면 해당 보조장치를 통해 교신 음성을 선명하게 들을 수 있어, 정확한 민원 안내가 가능해진다.
전남교육청은 청각장애인 및 고령 난청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하고 이들에게 정보 접근성과 평등권 보장을 위해 이 시설을 설치했으며 이를 통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포용적 민원 서비스’ 실현을 앞당겼다.
이선국 총무과장은 “작은 배려가 큰 감동을 만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원인을 고려한 맞춤형 민원환경을 조성해 모두가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는 민원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교육청은 점자 민원안내책자, 장애인 전용 민원창구 운영, 사회적 약자를 위한 동행 민원 서비스 등 포용적 민원행정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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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특이민원 대비 모의훈련과 교육 시행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한국Q뉴스] 충남교육청은 19일 도교육청 민원실에서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비상상황에 대비한 경찰 합동 모의훈련과 출입 제한·퇴거 조치 관련 실무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훈련은 민원 담당 공무원의 안전 확보와 위기 대응력 강화를 위한 실전 대응훈련으로 도교육청 민원실 근무자, 방호직 공무원, 홍성경찰서 내포지구대 소속 경찰관 등 총 12명이 참여해 민·관 공조 체계를 점검했다.
실무 교육에서는 ‘민원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과 ‘민원인의 위법행위 및 반복민원 대응지침’을 중심으로 위법행위 시 퇴거, 출입제한 절차와 대응 요령을 설명하며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모의훈련은 민원인의 폭언, 기물 파손, 공무원 폭행 상황을 가정해 △진정 요청 △녹음·녹화 알림 △비상벨 호출 △대피 △경찰 인계까지 실제 대응 절차를 실전처럼 연습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훈련을 통해 △비상 대응 장비 점검 △담당자별 대응 능력 확인 △경찰과의 협력체계 강화 등의 성과를 얻었으며 훈련 내용을 콘텐츠화해 온라인 채널을 통한 공감대 형성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남도현 총무과장은 “특이민원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고 안전한 민원실 환경을 만들기 위해 반복적이고 실효성 있는 훈련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민원 대응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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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 예술, 인공지능으로 교육행정의 미래를 그리다
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한국Q뉴스] 경기도교육청이 디지털 전환 시대에 따른 행정 환경에 대응하고 현장 실무 능력을 높이기 위한 ‘2025 교육공동체 미래 역량 강화 과정’을 운영한다.
오는 20일부터 모두 3회에 걸쳐 이뤄지는 이번 과정은 도교육청 소속 지방공무원, 교육공무직원, 사립학교 직원 대상 통합 연수로 운영하며 실시간 온라인 방식 진행으로 학습 효과를 높인다.
특히 단순 기술 교육을 넘어 미래 인공지능 시대에 공직자에게 필요한 상호 이해, 문화 예술적 소양, 디지털 역량 등 융복합적 사고와 소통 능력을 균형 있게 신장하도록 설계했다.
주요 내용은 △‘페이싱 업무 소통’△인공지능과 미술 △생성형 인공지능 도구 활용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등이다.
행정역량과 소병엽 과장은 “이번 과정은 최신 디지털 기술 역량, 창의적 사고 MBTI 기반 소통전략 등 다각적 접근으로 미래 교육 행정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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