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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도-농 이음교실로 교육 형평성 제고에 앞장서다
경북교육청, 도-농 이음교실로 교육 형평성 제고에 앞장서다
[한국Q뉴스] 경북교육청은 ‘아이들은 경북에서 자란다’라는 비전 아래, 2025학년도에 ‘도-농 이음교실’을 도내 36교로 확대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경북 도-농 이음교실은 농촌의 작은 학교와 도시의 큰 학교가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공동 교육 활동을 운영하며 상호 교류하는 경북형 공동교육 과정 모델이다.
2023년 전국 최초로 안동 길안초등학교와 강남초등학교를 통해 시작된 이 사업은, 학교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상생의 교육 문화를 확산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음교실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강조하고 있는 △생태전환교육 △도-농 학급 학생 간 토의·토론 수업, 공동 수업을 통한 수업 방법 혁신 △지역 특색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상호 문화 이해 △놀이형, 생태형, 공유형 등 다양한 형태의 학교 교육 과정 운영 모델 개발 △우수한 놀이 공간과 체육시설 공유에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또한, 농산어촌 학교 간 중심학교 협력체를 구성해 도시 큰 학교와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큰 학교에서 작은 학교 우수시설을 활용한 교육 활동뿐 아니라 작은 학교 학생들도 큰 학교를 방문해 공동체 어울림 활동과 인공지능 교육 등 다양한 교육 활동을 통해 학습 경험의 질 제고와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도-농 이음교실은 도시와 농촌 학교가 교육 자원을 함께 활용하며 서로 성장하는 혁신적인 교육 모델”이라며 “특히 작은 학교 학생들에게 다양한 만남과 협업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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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발생 곤충 친환경적으로 관리한다… 국립생물자원관-서울시 머리 맞대
대발생 곤충 친환경적으로 관리한다… 국립생물자원관-서울시 머리 맞대
[한국Q뉴스]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4월 10일 서울시청 서소문청사후생동 강당에서 ‘2025 서울시-국립생물자원관 대발생 곤충 공동대응 전략 학술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토론회는 ‘곤충과 도시 생태계: 공존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최근 서울과 수도권 도심지역에서 대량으로 발생하는 곤충문제의 친환경적인 해결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행사는 국립생물자원관과 서울시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삼육대학교가 주최한다.
학술토론회 1부 발제자 발표에서는 △박선재 국립생물자원관 연구관, △김동건 삼육대 교수, △신승관 서울대 교수가 국내외 대발생 곤충 현황을 소개하고 조명이나 유인제 등을 활용한 대발생 곤충 개체수의 친환경적 조절 방안을 제시한다.
또한, 이상철 고려대 교수는 서울시에서 발생하는 모기의 인공지능 예측 모형 개발 가능성을 모색하며 김선주 서울연구원 박사는 국내외 대발생 곤충 관리 방안을 소개한다.
2부 종합 토론회에서는 △송은철 서울시청 감염병관리과장, △박선재 국립생물자원관 연구관, △신승관 서울대 교수, △이상철 고려대 교수, △김선주 서울연구원 박사, △최영 서울환경연합 생태도시팀장이 참여해 ‘곤충과의 지속 가능한 공존을 위한 방안’을 주제로 종합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서민환 국립생물자원관장은 “대발생 곤충도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공존의 대상이라는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며 “대발생 곤충의 친환경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해 국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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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 1200km 꿈의 열차” …하이퍼튜브 기술개발 본격 착수
“시속 1200km 꿈의 열차” …하이퍼튜브 기술개발 본격 착수
[한국Q뉴스] 정부가 올해를 K-하이퍼튜브의 원년으로 삼고 철로 위 비행기, 하이퍼튜브 열차의 핵심기술 연구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차세대 초고속 육상 교통수단, 하이퍼튜브 핵심기술인 자기부상 추진 기술 개발에 본격 착수 한다고 밝혔다.
‘하이퍼튜브’는 진공에 가까운 아진공 튜브 속에서 자기 부상 기술로 열차를 띄워, 열차와 선로 간의 전자기력을 이용해 열차를 강하게 밀어 초고속으로 이동시키는 미래형 교통 시스템이다.
하이퍼튜브는 비행기보다 빠르고 친환경적이며 기상 영향을 적게 받는 교통수단으로 꼽힌다.
특히 1,200km/h 가까이 주행 가능한 철도로서 KTX는 서울역에서 부산역까지 1시간 52분이 소요되는 것에 반해, 같은 거리를 20분 이내에 주파할 수 있어 지역 간 연결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꿈의 교통 시스템이다.
하이퍼튜브의 초격차 기술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차량을 고속 주행시키는 ➊자기부상·추진 기술, 극한의 아진공 환경을 유지하는 주행 통로인 ➋아진공 튜브 설계·시공 기술, 아진공으로부터 객실 기밀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승차감을 제공하는 ➌차량 설계·제작 기술 등이 요구된다.
이번 연구개발 내용은 자기부상·추진 기술 개발에 해당하며 하이퍼튜브 전용 선로 초전도 전자석 시스템, 주행 제어 기술, 차체 설계·제작 등 4가지 세부 기술 개발을 통해 차량의 부상·추진을 검증할 계획이다.
또한, 내실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철도국장을 위원장으로 세부기술 분야별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하이퍼튜브 핵심기술 개발 사업 추진 TF’를 운영해 주기적으로 연구개발 성과를 점검한다.
국토교통부 윤진환 철도국장은 “이번 연구개발은 철로 위 비행기, 하이퍼튜브 기술의 첫 발걸음으로서 큰 의미가 있는 사업으로 지역 균형발전과 인구 절벽으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며 또한 “우리나라는 불과 20년 전 고속철도 수입국에서 자체 기술 개발에 성공해 수출하는 국가로 도약함으로써 우리 기술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세계에 입증했다.
하이퍼튜브라는 ‘꿈의 철도’ 기술 개발로 글로벌 철도 경쟁 시장을 주도하고 세계 각지로 뻗어나가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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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2025 우수웰니스관광지 11개소 신규 선정
한국관광공사, 2025 우수웰니스관광지 11개소 신규 선정
[한국Q뉴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9일 한국의 고유한 정서와 자연환경 등을 소재로 웰니스 체험을 선사할 우수웰니스관광지 11개소를 신규 선정해 발표했다.
2025년 우수웰니스관광지는 전국 17개 광역지자체로부터 66개소의 우수한 웰니스관광지와 시설 등을 추천받아 서면평가, 현장평가, 최종심의위원회 단계별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신규 선정된 우수웰니스관광지는 △한방 △스테이 △힐링·명상 △뷰티·스파 △자연치유 △푸드 등 총 6개 테마에서 고루 분포되어 있다.
한방 테마에는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다양한 원인으로 힘든 일상을 보내는 국민을 위해 설립해 맞춤형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전라남도 마음건강치유센터, 강화군 특산물인 강화약쑥을 활용한 한방테마 좌훈 프로그램과 한방 족욕체험을 즐기고 건강식을 맛볼 수 있는 약석원이 선정됐다.
스테이 테마에는 ‘해가 처음 비추는 곳’ 이라는 뜻을 지닌 해비치호탤앤드리조트가 이름을 올렸다.
제주의 자연 속에서 진행하는 선셋요가, 싱잉볼 명상 등 웰니스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힐링과 명상을 위한 웰니스관광지로는 만다라 심리치료, 스님과의 차담, 요가 명상 등 웰니스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대흥사, ‘좋은 공간이 좋은 사람을 만든다’라는 신념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복합문화공간 트리비움, 한국 차의 최초 재배지이자 기원지인 ‘화개’에 위치한 하동야생차문화센터가 선정됐다.
부산 기장의 학리마을 바닷가에 위치한 프라이빗한 공간으로 전문 에스테틱, 티클래스 등을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에스엠비 웰니스 센터, 도심 속 자연에서 12가지 테마 스파, 릴렉싱 와추 프로그램 등을 경험할 수 있는 하이디하우스, 게르마늄온천 등 대규모 웰니스 시설과 파동욕장, 아쿠아로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고창웰파크시티가 뷰티·스파 테마에 선정됐다.
자연치유 테마에는 곶자왈 생태체험을 할 수 있고 숲해설, 유아 숲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 중인 교래자연휴양림이 뽑혔다.
또한, 예약제 티 오마카세를 운영하는 차덕분이 푸드 테마에 신규로 선정됐다.
공사 김종훈 국제관광본부장 직무대리는 “국회에서 치유관광 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이 새롭게 제정된 상황에 발맞추어 우수웰니스관광지 신규 11개소를 포함한 88선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며 “바쁘고 지친 현대인들이 우수웰니스관광지에서 휴식과 힐링을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기를 바라며 공사는 우수웰니스관광지의 수용태세 개선과 맞춤형 컨설팅 등을 제공해 관광명소로서 명성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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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관광기념품, 오사카엑스포에서 만난다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오사카엑스포에서 만난다
[한국Q뉴스] 대한민국 관광공모전 기념품 부문 수상작을 오는 13일부터 열리는 오사카엑스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국관광공사와 코레일유통주식회사는 9일 대한민국 대표 관광기념품을 외국인에게 선보이고 해외 유통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사는 1998년부터 대한민국 관광공모전을 통해 매년 한국의 색채를 담은 대표 기념품을 선정해 홍보하고 있다.
이번 오사카엑스포에서는 한국관 팝업스토어 운영을 주관하는 코레일유통과 협업해 공모전 수상작 전용공간을 운영한다.
오사카엑스포에서 선보이는 팝업스토어는 오사카엑스포 기간과 동일하게 오는 13일부터 10월 13일까지 6개월간 운영된다.
이번 팝업스토어에는 작년 공모전에서 수상했던 8개 업체가 참여한다.
관람객은 전통 간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생과방 약과’, 색동 복주머니를 활용한 ‘색동 복소라 풍경’ 등 한국의 다채로움을 담은 80여 개의 제품을 만나보고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공사 유한순 쇼핑숙박팀장은 “공모전 수상작 대부분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제품이라 해외 진출이 쉽지 않은데 이번 오사카 엑스포가 실질적인 해외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대한민국 관광기념품이 세계 무대에서 더욱 주목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28회차를 맞이하는 관광공모전 기념품 부문은 5월 초에 공모를 시작한다.
대통령상, 국무총리상을 포함해 20여 점의 우수 관광기념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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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2025 신규 국제바칼로레아 관심학교 123교 확대 선정
경기도교육청, 2025 신규 국제바칼로레아 관심학교 123교 확대 선정
[한국Q뉴스] 경기도교육청이 8일 2025년 신규 선정한 국제바칼로레아 관심학교 123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새로운 교육 탐색 기회 제공으로 한 차원 높은 경기 아이비 교육모델 구현에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올해 새롭게 지정한 123교는 △관심학교 △후보학교 △인증학교 순으로 구분하고 있는 아이비 교육을 처음 시작하는 학교다.
관심학교는 ‘알아보기, 공감대 형성하기, 교육과정 적용 고민하기’ 등을 통해 새로운 교육의 실천 의지를 다지게 된다.
도교육청은 2023년 30개교의 관심학교를 시작으로 현재 297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2023년 대비 10배 가까이 확대된 결과다.
‘탐구-실행-성찰’ 중심 수업과 평가 혁신으로 학교의 변화와 깊이 있는 학생 성장을 희망하는 도내 학교가 점점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이날 남부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관심학교 학교장과 담당 교사 25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설명회는 △국제바칼로레아 교육 이해 △학교장의 역할 및 운영 사례 공유 △관심학교 주요 운영 과제와 도교육청 정책 방향 안내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운영 사례 공유 시간에는 올해 1월 경기도 공립 고등학교 최초로 ‘월드스쿨’ 인증을 받은 안성 죽산고등학교 유광종 교장이 강사로 나섰다.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목적으로 최적화된 교수학습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는 학교 사례를 소개해 교육의 변화와 성장을 보여주는 시간으로 운영했다.
앞으로도 도교육청은 △관심학교 학교장과 아이비 담당교사 대상 워크숍 참여 지원 △도내 후보·인증학교 공개수업 참관 기회 제공 △교육지원청 관심학교 지원 역할 강화 등 새롭게 진입한 관심학교 운영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이지명 학교교육정책과장은 “오늘 관심학교 대상 설명회는 아이비 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넓히는 시간이 될 것”이며 “학교의 특색과 맥락에 맞는 관심학교 운영으로 학생의 깊이 있는 학습과 성장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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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 찾아가는 학생안전체험차량‘차차’ 운영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 찾아가는 학생안전체험차량‘차차’ 운영
[한국Q뉴스]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이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생 안전 체험 차량 ‘차차’를 운영한다.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는 ‘차차’는 ‘안전을 생각하는 자동차, 행복을 꿈꾸는 자동차’의 줄임말로 특수 제작된 차량을 활용해 운영된다.
‘차차’는 안전체험 시설 이용이 어려운 지역 초등학교에 직접 찾아가 학생을 대상으로 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하는 현장 중심의 교육지원 사업이다.
‘차차’ 안전 체험교육은 △자동차 안전띠 체험 △지하철 안전체험 △지진체험 △생활안전 체험 △화재대피 체험 △횡단보도 안전 체험 순으로 진행하며 하루에 최대 150명까지 체험할 수 있다.
2025년에는 상반기 99교 하반기 70교 등 모두 169교 2만 5천여명을 대상으로 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하는 ‘2025 대한민국안전산업박람회’를 비롯해 지자체 및 유관기관 행사에 ‘차차’를 지원함으로써 사회적 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기관 역할을 강화 할 계획이다.
윤성옥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장은 “‘차차’ 프로그램은 어린 학생들의 흥미와 발달단계에 맞는 체험 제공으로 위기 대응 능력을 효과적으로 교육할 수 있다”며 “각종 재난·재해 발생이 점차 빈번해지는 상황에서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는 교육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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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성사안피해조사단 피해조사위원 28명 위촉
경남교육청, 성사안피해조사단 피해조사위원 28명 위촉
[한국Q뉴스] 경상남도교육청은 8일 경상남도교육청 미래교육원 1층 연수실에서 ‘2025년 경상남도교육청 성사안피해조사단 피해조사위원’ 28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경남교육청은 성희롱·성폭력 피해 조사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학교 현장의 성희롱·성폭력 사안 대응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조사위원을 위촉했다.
피해조사위원은 도내 성폭력피해상담소와 성폭력피해자통합지원센터의 시설장·종사자로 성희롱·성폭력 피해가 발생한 학교에 파견된다.
피해조사위원은 관련자 문답을 통해 피해 내용과 영향을 확인한다.
또한 교직원에 의한 학생 피해 발생 시 성폭력 교육 전수조사를 해 추가 피해를 점검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위촉장 전달뿐만 아니라 성인식 개선 담당 강지명 사무관이 피해조사위원을 대상으로 회복적 정의에 기초한 성 사안 피해 조사 절차와 조사 기법을 강의했다.
황원판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지역 성폭력피해상담소 종사자를 학교 현장에 투입해 피해자에게 상담·의료·법률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행위자에게는 지역 상담소에서 운영하는 재발 방지 교육을 해 피해 회복 지원을 더욱 체계화할 것이다”며 “피해 회복 중심의 성희롱·성폭력 사안 대응으로 교육공동체의 진정한 회복을 돕고 양성 평등한 학교 문화를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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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유치원 2030교실 수업 대전환 이끈다
전남교육청, 유치원 2030교실 수업 대전환 이끈다
[한국Q뉴스] 전라남도교육청은 3월 31일과 4월 4~5일 전라남도교육청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등에서 공·사립유치원 2030 수업 연구회 회원 70여명을 대상으로 ‘2030수업연구회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유치원 2030수업연구회는 2030수업을 실천하고 있는 공·사립유치원 교원과 2030교실을 운영 중인 교사들이 참여해 16개 팀으로 구성됐다.
2030수업연구회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연수는 ‘유아의 주도성을 키우는 수업’과 ‘전남 미래교육 대비 수업’을 주제로 이론과 교실 속 적용 사례를 균형 있게 다뤘다.
특히 2030교실의 핵심인 수업 대전환을 위한 수업 성찰과 우수사례 공유의 시간도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주요 내용은 △ 수업 대전환을 선도하는 2030교실과 2030수업의 방향 △ 2030수업의 설계 △ 2030수업의 실제로 구성됐다.
특히 연수생들은 각자의 수업안을 함께 검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2030수업의 방향을 정립하는 데 집중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시작으로 2030수업연구회가 지속적으로 수업을 연구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확산하는 수업 나눔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병남 유초등교육과장은 “유치원 2030수업연구회는 공·사립 교원의 2030수업 실행 역량을 키워 전남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업 대전환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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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아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한 아동학대 업무 담당자 연수 개최
경남교육청, 아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한 아동학대 업무 담당자 연수 개최
[한국Q뉴스] 경상남도교육청은 8일 미래교육원 2층 미래공감홀에서 초중고 아동학대 업무 담당자 35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 아동 학습권 보호·지원을 위한 학교 담당자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다양한 학대 상황에서 아동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고 담당자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세부적으로 △아동학대 대응 단계별 학교의 역할 안내 △아동학대 사안 처리 흐름 안내 △학교 현장에서의 아동학대 및 판례로 보는 아동학대 △아동학대 사안 관련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참석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사안 처리 절차를 이해하고 학교에서 단계에 따라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를 알게 됐다”며 “아동학대의 조기 발견과 적극적인 대응이 중요함을 깨닫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전창현 교육활동보호담당관은 “우리 아이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해서는 아동학대 예방 및 아동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역할이 중요하다”며 “학교에서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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