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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자회사 운영실태 평가 2년 연속 최고 등급 달성
한국관광공사사옥(사진=한국관광공사)
[한국Q뉴스] 한국관광공사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4년 공공기관 자회사 운영실태 평가’에서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달성했다.
2024년 공공기관 자회사 운영실태 평가는 자회사를 운영하는 9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자회사의 안정성·지속가능성 기반 마련 △자회사의 독립성 보장 및 바람직한 모·자회사 관계 구축 △자회사 노동자의 처우 개선 △자회사의 전문적 운영노력과 지원 등 총 4개의 영역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공사는 자회사인 KTO파트너스와의 지속적인 상생 협력 노력을 인정받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양 사는 분기마다 모회사-자회사 간 ‘노사공동상생협의회’를 정기 운영하며 자회사 근로자의 근로조건, 작업환경,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안건을 심도 있게 논의해 왔다.
공사 서영충 사장직무대행은 “올해부터 현장 이해도 증진과 모·자회사 간 소통 강화를 위해 노사공동상생협의회를 노사공동상생워크숍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연 1회 이상 자회사 사업소 현장에서 해당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현장 중심의 소통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안정적인 고용환경 조성과 건전한 모·자회사 관계 확립을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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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이 멀어도, 휴직 중이어도 '찾아가는 인사 상담'으로 고충 해소
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한국Q뉴스] 경기도교육청이 직원의 자발적인 참여와 진솔한 소통을 바탕으로 공정한 인사를 만들어가기 위해 열린 상담을 추진한다.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11일부터 25일까지 도내 25개 지역에서 ‘2025년 상반기 찾아가는 인사 상담’을 운영한다.
올해 상담 지역과 대상을 모두 확대했다.
25개 지역의 일반직 9급 공무원은 물론 육아·가족 돌봄 등으로 장기간 휴직 중인 공무원까지 포함해 인사 고충 해소와 안정적 복직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12개 지역의 일반직 9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상담을 실시했다.
또한 참여자의 이동 거리 단축을 위해 권역별 거점 지역에서 상담을 시행한다.
지역 간 접근성을 고려해 25개 교육지원청 관할 지역을 9개 권역으로 나눠 접근성을 더욱 높였다.
상담 프로그램은 △최신 인사제도 설명회 △공개 채팅 질의응답 △일대일 대면 인사 상담으로 구성되며 사전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개인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공개 채팅 질의응답은 익명성을 활용해 편안한 소통이 가능하다.
누구나 자유롭게 질문을 올리면 인사담당자로부터 실시간 답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일대일 상담은 희망 직원을 대상으로 직렬별 인사담당자가 고충 해소를 진행한다.
상담 내용은 유형화, 검토 과정을 거쳐 2025년 7월 정기인사에 반영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적극적으로 반영해 인사제도를 꾸준히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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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 ‘2025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 바로알기’ 운영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 ‘2025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 바로알기’ 운영
[한국Q뉴스]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이 도교육청 각 부서와 교육지원청, 직속기관을 대상으로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 바로알기’ 기관 탐방을 실시한다.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 바로알기’는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6~8층에 위치한 기록원 현장 방문을 통해 경기미래교육 정책을 지원하는 정보화시스템 구축 기관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기관 탐방은 4월부터 10월까지이며 대상 기관은 신청 1회당 15명 내외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기관소개 △6층 서버실 △7층 지원센터 및 관제시설 △8층 대형 서고 및 행정박물관 관람 등이다.
정수호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장은 “정보화시스템 구축 기관으로 교육수요자에게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정보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 대상 기관을 점차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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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예술에 더 가까이, 삶이 예술이 되는 지역 거점 예술 활동 펼친다
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한국Q뉴스] 경기도교육청이 2025년에 25개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지역의 예술적·사회적 특성을 반영한 ‘지역 거점 예술 활동’을 운영한다.
‘지역 거점 예술 활동’은 교육지원청이 지역의 특색있는 예술자원을 학교 예술 교육과 연계해, 학생들이 일상에서 예술을 체험하고 지역 문화를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주요 내용은 △지역 거점 예술 교육 기관 역할 수행 △지역 특색의 예술 교육 기회 확대 △지역 연계 예술 교육 활성화 △지역 중심 예술 교육 활동 공유의 장 ‘어울림 한마당’ 운영 등이다.
지역 예술자원 연계 예술 활동은 △ 해오름 문화예술교육 클러스터 △ 우리다움 찾아가는 인성 음악회 △ 모꼬지 △ 전통문화예술의 더 울림 △안양 과천 우리 동네 문화예술 여행 △ 양평 곡곡 △ 여주애 같이:가치 예술 등이다.
경기 전통예술 교육 활동은 △ 학생 민요하다 △ 전통예술로 잇다 찾아가는 예술 놀이터 학교에서 놀자 △ 학교로 찾아가는 소리의 향기, 경기민요 프로그램 △ 농악이 ON多 등이다.
도교육청은 지역 예술자원과 전문기관의 협력을 통한 지역 기반 예술 교육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학생들이 예술에 가까워지도록 삶과 연계한 다양한 예술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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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공동교육과정 개설 희망 강좌 수요 조사
경상남도교육청사(사진=경상남도교육청)
[한국Q뉴스] 경상남도교육청은 8일부터 28일까지 도내 일반고 1~3학년 학생·학부모의 교육적 관심과 요구를 반영한 강좌를 제공하기 위해 ‘공동교육과정 개설 희망 강좌 수요 조사’를 한다고 9일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학생이 진로와 적성에 따라 필요한 과목을 직접 선택하고 학점을 취득하는 고교학점제의 전면 도입을 대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 왔다.
공동교육과정은 그 정책의 하나로 학교에 과목을 개설할 교사가 없거나 수강을 희망하는 학생이 적어 과목을 개설할 수 없을 때 학교 간, 지역 또는 대학과 연계 협력을 통해 운영하는 교육과정을 말한다.
이번 조사는 2025학년도 2학기와 2026학년도 1학기에 운영될 공동교육과정 강좌 개설을 위한 것이다.
학생의 소속 학교에서 발송하는 안내 문자 링크를 통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으며 조사 결과는 향후 공동교육과정 강좌 기획과 운영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한편 경남교육청은 2025학년도 3월부터 고등학교 2~3학년을 대상으로 △고급 생명과학 △국제 관계와 국제기구 △인공지능 수학 △방송 콘텐츠 제작 △마케팅과 광고 등 다양한 강좌를 개설해 학교 연합 공동교육과정 105개 강좌와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40개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공효순 중등교육과 과장은 “이번 사전 수요 조사는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한다”며 “학생이 자기 주도적으로 삶과 진로를 설계하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겠다”고 말했다.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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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고교학점제 핵심 정보 안내
경남교육청, 고교학점제 핵심 정보 안내
[한국Q뉴스] 경상남도교육청은 2025년 3월 전국의 모든 고등학교 1학년부터 고교학점제가 전면 시행되면서 이 제도를 궁금해하는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고교학점제와 관련한 정보를 안내했다.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기초 소양과 기본 학력을 바탕으로 진로와 적성에 따라 필요한 과목을 선택·이수하고 학점을 취득해 졸업하는 제도이다.
교육부가 2018년 도입 계획을 발표한 이후 고교 유형별로 학점제 일부 요소를 단계적으로 도입하는 등 8년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올해 3월부터 전국 모든 고등학교 1학년에 전면 적용했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8년간 고교학점제가 교육 현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추진했다.
2018년부터 고교학점제 연구·준비학교를 운영했고 2023년부터는 도내 모든 일반고에 고교학점제를 확대 적용했다.
또한 ‘고교학점제 핵심 교원 현장지원단’을 구성해 학교별 맞춤형 상담, 초·중학생과 학부모 대상 설명회 개최 등을 했으며 2019년부터 추진한 학교공간혁신사업을 도내 일반고의 98%까지 완료했다.
학생은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따라 다양한 선택 과목을 수강할 수 있다.
각 학교는 필수 과목 외에도 다양한 선택 과목을 개설하며 같은 학년에서도 학생마다 시간표가 달라질 수 있다.
앞의 강의와 뒤의 강의 사이에 강의가 없을 때 자기주도학습, 동아리 활동, 탐구 활동 등을 한다.
학교 교육과정 안내 → 진로 및 학업 설계 지도 → 수요 조사 및 수강 신청 → 최종 과목 확정 과목의 이수 기준은 출석률 3분의 2 이상, 학업 성취율 40% 이상이다.
창의적 체험활동은 3년간 운영 시간의 3분의 2 이상 출석 시 학점으로 인정된다.
이를 충족해 3년간 총 192학점을 이수하면 졸업할 수 있다.
최소 성취 수준은 각 과목의 교육 목표에 비추어 학생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지식과 수행할 수 있어야 할 기능 및 태도에 최소한으로 도달한 정도를 의미한다.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는 과목의 이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활동으로 ‘예방 지도’ 와 ‘보충 지도’의 두 가지 과정으로 운영한다.
‘예방 지도’는 과목 이수 기준에 도달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는 학생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기준에 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선제적 지도를 말한다.
‘보충 지도’는 학기 말 성적 처리 결과, 실제로 이수 기준에 도달하지 못한 학생을 대상으로 해당 과목의 최소 성취 수준 도달을 지원하는 보완적 지도이다.
과목 이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학생에게 책임을 묻는 것이 아니라 개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학생은 선택한 과목에 대한 책임감 있는 태도를 갖고 학교는 학생의 특성과 학습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과정 설계를 통해 책임 교육을 실현하게 된다.
희망 학생 수가 적거나 교사 수급이 어려워 단위 학교에서 개설하기 힘든 소인수·심화 과목의 경우 ‘공동 교육과정’ 이나 ‘경남온라인학교’에서 수강할 수 있다.
경남교육청은 공동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며 2023년 3월에 전국 최초로 경남온라인학교를 개교해 농어촌이나 소규모 학교 학생들도 다양한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박종훈 교육감은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스스로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학업을 설계하는 과정으로 책임감 있고 주도적인 학습 태도를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교육청과 학교에서 제공하는 홍보 자료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고교학점제의 이해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고등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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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성남도서관, 2025 상반기 ‘라이브 코딩’ 참여학생 모집
경기도교육청성남도서관, 2025 상반기 ‘라이브 코딩’ 참여학생 모집
[한국Q뉴스] 경기도교육청성남도서관이 오는 11일부터 ‘2025 상반기 라이브 코딩 프로그램’ 참여 학생을 모집한다.
‘라이브 코딩’은 2024년부터 경기도교육청성남도서관이 소프트웨어·인공지능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의 역량 강화와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판교지역 대기업, 외국계·반도체 기업 개발자 및 인공지능 대학원생 등으로 구성된 디지털 재능기부 봉사단과 협업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상반기 라이브 코딩 프로그램’은 오는 5월 10일부터 7월 5일까지 초등 코딩 기본과정 3기와 중등 사물인터넷 기본과정 2개 반을 운영한다.
초등학생반은 다양한 게임으로 스크래치 동작 원리 및 프로그래밍 기초를 익히고 매주 개인 프로그래밍 결과물을 직접 제작한다.
중학생반은 코딩으로 제어하는 사물인터넷 기본과정으로 스마트카 키트를 활용한 프로젝트 중심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이론으로만 익혔던 코딩이 어떻게 실제로 구현되는지 확인하고 디지털 기술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더욱 가질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외에도 모둠별 보조강사들의 밀착 개인지도가 이뤄진다.
매회 수업마다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관련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현직 멘토와의 대화로 살아있는 진로·직업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사서가 추천하는 연계 도서의 감상평 공유와 토론, 논리적 사고 훈련 등 인공지능 시대에도 변하지 않는 핵심 능력인 일상 속 탐구력과 독서력을 키우는 창의 독서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경기도교육청성남도서관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김용우 경기도교육청성남도서관장은“경기도교육청성남도서관은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한 전문인력과 연계한 다양한 디지털 체험, 진로 탐색 및 창의 독서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 미래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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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내 꿈도 한국어로 말할 수 있어요”
“이제 내 꿈도 한국어로 말할 수 있어요”
[한국Q뉴스] 경기도교육청이 2025년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 운영 지원을 위한 한국어 배움 교재를 발간해 경기도 전역과 해외에 보급한다.
전국에서 다문화 학생이 가장 많은 경기도교육청은 이들의 원활한 공교육 진입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재는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 다문화 학생의 효과적인 한국어교육을 위해 제작했다.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은 전국 최초로 경기도교육청이 도입한 다문화 학생 대상 한국어 집중교육 기관이다.
현재 도내 31개 시군 46개 기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발간한 교재는 △표준한국어 의사소통 1~4단계 지도 △한국어 기반 교과별 지도 △창의적체험활동 운영지도 내용을 담고 있다.
이외에도 △동영상 자료와 참고 자료를 제공해 교육 효과를 높인다.
특히 해외 한국어교육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이번에 발간한 한국어 배움 교재를 미국 워싱턴시와 벨뷰시로 수출할 예정이다.
추후 외국 주재 한국학교로도 교재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학교 밖 학생과 원거리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 3섹터, 온라인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 운영을 시작한다.
시·공간을 넘어서는 온라인 교육으로 적극적인 한국어교육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한국어 배움 교재 발간과 해외 보급이 증가하는 한국어교육 수요를 반영하고 경기 한국어교육 정책의 세계 진출을 여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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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편식 예방, 건강한 식생활 관리’ 자율선택급식 운영학교 늘어난다
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한국Q뉴스] 경기도교육청이 올해 자율선택급식 운영학교를 지난해 250교에서 527개교로 확대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자율선택급식은 학생들이 스스로 식사량을 조절하는 자율배식, 학교별 여건에 맞춰 주 2~3회 선택식단 제공, 채소 섭취 증가를 위한 쌈채소 운영 등 새로운 학교 급식 형태다.
도교육청은 2022년 전국 최초로 자율선택급식 운영학교 10교를 시범운영하고 2023년에는 70교, 2024년 250교, 올해에는 527교로 대폭 확대 지정했다.
이 외에도 지난해 자율선택급식 운영학교 학생 1만 7,897명과 학부모 5,227명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만족, 지속적 운영 희망로 나타났다.
이는 학생·학부모의 만족도가 매우 높고 지속적으로 운영을 희망하는 것을 의미한다.
자율선택급식의 좋은 점으로는 94.7%가 ‘적정배식량을 알고 건강한 식습관에 도움이 된다’, 89.1%가 ‘새로운 식재료를 먹어본 경험이 증가했다’, 92.6%가 ‘음식을 남기지 않는 실천역량에 도움이 된다’등으로 조사됐다.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에서는 평균 6.8%가 감량됐으며 자율배식을 주찬까지 운영할수록, 선택식단 제공 횟수가 많을수록, 샐러드바를 운영하는 학교에서 감량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학생의 편식 예방 및 건강한 식생활 관리에도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됐다.
도교육청은 자율선택급식 확대 운영을 통해 건강하고 보다 균형잡힌 질 높은 학교 급식을 제공하고 아울러 학생들에 대한 영양·식생활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유아기부터 다양한 식사 경험과 영양·식생활교육을 통해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올해 공립단설유치원 15개원에 자율선택급식을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지역 특색을 반영한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다문화 특화모델’과 ‘지자체 연계 모델’, ‘자율선택급식 이음모델’등을 개발해 적용할 계획이다.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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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학생의회, 권역별 토크 한마당서 “학생자치 꽃 피우다”
전남학생의회, 권역별 토크 한마당서 “학생자치 꽃 피우다”
[한국Q뉴스] 전남학생의회는 9일 광양교육지원청에서 ‘제7기 전남학생의회와 함께하는 상반기 권역별 토크 한마당’을 개최했다.
‘권역별 토크 한마당’은 전남학생의회가 매년 상·하반기로 주관하는 학생자치 교류 행사다.
도내 22개 지역을 6개 권역으로 나눠, 학생자치회 운영 사례와 정책 제안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학생의원들은 권역별로 학교와 지역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학생자치의 어려움을 함께 논의한다.
민주적인 절차를 통해 도출한 정책은 전남학생의회 정기회를 통해 교육감에게 직접 제안하고 있다.
이번 1권역 토크 한마당에는 여수, 순천, 광양, 구례 지역의 제7기 전남학생의원과 지역 학생연합회, 참여를 희망한 학생 등 약 40명이 참여했다.
이날 학생들은 학교와 지역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학생자치 프로그램과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자치활동 계획을 서로 공유하며 자치의 경험을 나눴다.
이어진 토의에서는 학생자치 문화의 지역 확산을 위한 실천 방안, 작은학교 학생 수 감소 문제 등 지역 교육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쳤다.
추나린 학생은 “전남학생의회 4기와 6기에 이어 이번 7기 활동에도 관심이 있어 참여했다”며 “학생들의 열정이 학교 현장에 잘 전달되길 바라고 제7기 학생의회가 준비 중인 ‘광복 80주년 전남 의 교육 학술·문화축제’ 가 무척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심치숙 교육자치과장은 “학생자치는 자율성과 책임을 바탕으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전남 의 정신을 계승한 K-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학생 스스로 기획하고 실천하며 성찰하는 자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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