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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폭탄 오발사고 피해 수습 위한 포천시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폭탄 오발사고 피해 수습 위한 포천시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는 7일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에서 발생한 폭탄 오발사고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피해 주민에 대한 신속한 지원과 철저한 사고 수습을 당부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안전행정위원회 임상오 위원장을 비롯해 안계일 강웅철, 이영희 위원과 함께 포천 지역구인 김성남, 윤충식 도의원이 동행했다.
지난 6일 한미연합훈련 중 전투기 사격 훈련 과정에서 발생한 오발사고로 인해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 일대 민가에 포탄이 떨어지며 17명이 중경상을 입고 성당, 주택, 농업시설 등이 심각하게 파손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현장에 도착한 의원들은 포천소방서장으로부터 구조구급 활동 및 사고 대응 현황을 보고받고 피해 지역을 직접 점검했다.
이어 도 안전관리실과 피해 복구 대책 및 피해 주민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백영현 포천시장과 피해수습과 복구를 위해 필요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 사항을 논의하고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대해서도 의견을 공유했다.
임상오 위원장은 “이번 사고로 인해 큰 충격과 피해를 입은 주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신속한 복구를 위해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무엇보다 피해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철저한 지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임 위원장은 “이번 사고가 단순한 실수로 끝나서는 안 된다 유사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훈련 과정의 안전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정부 및 군 당국과 협력해 안전 대책을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조속한 피해수습과 복구를 위해 포천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한편 경기도는 사고 발생 직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사고 수습이 완전히 이루어질 때까지 상황을 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다.
또한, 부상자 치료 및 심리적 안정을 위한 재난심리회복 지원을 시행하고 피해 주민들에게 1:1 매칭 지원을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202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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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경기도 청소년수당 지급 추진. 이채명 도의원 조례안 입법예고
전국 최초 경기도 청소년수당 지급 추진. 이채명 도의원 조례안 입법예고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채명 의원은 7일 전국 최초로 광역지자체 차원의 청소년수당 지급을 위한 ‘경기도 청소년수당 지급 조례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현재 8세 미만 아동에게 지급되는 아동수당과 19세 이상 청년에게 지급되는 청년기본소득 사이의 정책적 공백이 존재하며 이로 인해 성장기 청소년에 대한 경제적 지원이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청소년의 성장과 기회를 보장하고 기본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경기도와 시·군이 협력해 청소년수당을 지급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 이번 조례안의 핵심 내용이다.
이번 경기도 청소년수당 지급 조례안은 전국 최초로 광역 지방정부가 모든 청소년을 대상으로 직접 지원하는 제도이다.
과거 경상남도 고성군의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와 강원도 일부 기초자치단체에서 청소년 지원 정책이 있었으나, 이는 일부 연령 및 특정 지역에 한정된 지원에 불과했다.
또한, 기존 정책들은 교육·문화 활동에 한정된 바우처 형태로 지급돼 청소년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경제적 지원책과는 차이가 있었다.
반면, 이번 경기도 조례안은 8세 이상 18세 이하의 모든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역화폐 형태로 직접 지원하는 최초의 광역 청소년수당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조례안에 따르면,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8세 이상 18세 이하 청소년이 지급 대상이 되며 도내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합산해 10년 이상 거주한 경우 청소년수당을 받을 수 있다.
청소년수당은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지급 주기와 금액은 경기도와 시·군이 협의해 결정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도 청소년수당 운영위원회’를 설치해 정책의 공정성과 효과성을 심의하도록 했으며 이를 통해 청소년수당 지급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정책 평가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조례안은 법률 검토를 거친 것은 물론, 전문가들과의 정책토론회를 수차례 개최하고 관계 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철저한 검토 과정을 거쳐 마련됐다.
이를 통해 실효성 높은 정책을 수립하고 청소년 복지 확대의 방향성을 체계적으로 설정했다.
이채명 의원은 “청소년들은 미래 사회의 주역이지만, 이들을 위한 경제적 지원은 여전히 부족하다”며 “경기도 청소년수당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교육·문화·자기개발 활동을 지원하는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 조례안은 입법예고를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도민 의견을 수렴한 뒤, 이를 반영해 3월 중 최종 발의할 계획이다.
202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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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휘 의원, 경안천 유입부 녹조 문제 해결 방안 모색 정담회 개최.퇴적물 준설·인공습지·자연정화 방식 도입 등 논의
임창휘 의원, 경안천 유입부 녹조 문제 해결 방안 모색 정담회 개최.퇴적물 준설·인공습지·자연정화 방식 도입 등 논의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임창휘 의원 6일 의원실에서 팔당댐 경안천 유입부에서 녹조현상이 발생하는 원인을 파악하고 대책 마련을 위해 관계부서와 정담회를 가졌다.
2024년 8월, 경기지역의 물 공급처인 팔당호 팔당댐 인근 경안천 유입부에서 녹조가 발생해 수원·화성·용인·광주 등 시민들이 2주 동안 악취로 큰 불편을 겪었다.
이와 관련해 임창휘 의원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구역을 나누어 한강수계 수질을 감시하는 현행 체계를 일원화해 녹조현상 등 수질문제가 발생했을 때 즉각적이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통합 감시체계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 제시하며 경안천 유입부 바닥 퇴적물 준설을 통한 녹조현상 방지 가능성을 논의했다.
당시 장기간 지속된 폭염으로 남조류가 급격히 번진 것 외에도, 경안천 유입부 바닥 퇴적물이 남조류 급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의견이 제시되면서 퇴적물 준설의 필요성이 제기된 바 있다.
정담회에 참석한 관계 공무원은 “녹조현상의 원인인 남조류가 북한강 상류에서 유입되고 있어 퇴적물 준설은 일시적 효과는 볼 수 있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 않는다”는 의견과 함께 “퇴적물 준설로 인해 주변 생태계 교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경안천으로 유입되는 오염물질을 줄이는 등 종합적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임창휘 의원은 퇴적물 준설 이외에도 갈대 등 수생식물을 이식하는 인공습지 조성방안, 양평군 세미원과 같은 자연정화 방식 등을 관계부서 공무원과 의견을 교환했고 문제 해결 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 하기로 했다.
202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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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이택수 의원, ‘경기도형 세대통합 커뮤니티 주택 운영방안 연구’ 중간보고회 개최
경기도의회 이택수 의원, ‘경기도형 세대통합 커뮤니티 주택 운영방안 연구’ 중간보고회 개최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택수 의원은 6일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경기도 노인주거복지정책 연구회’의 연구활동을 위해 ‘경기도형 세대통합 커뮤니티 주택 운영방안 연구’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초고령화 사회 진입을 앞두고 노인들이 시설이나 병원보다는 지역사회에서 커뮤니티 활동을 지속하며 계속 거주할 수 있는 주택 모델을 개발하고 법적·제도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중간보고회에는 이택수 회장을 비롯해 경기도교육청 지역교육정책과 장학사와 연구용역 수행기관 연구진 및 지역주민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연구회 회장인 이택수 의원은 “네덜란드의 하비온 모델을 참고해서 고령층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통합된 삶을 살 수 있는 커뮤니티 타운을 형성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며 “저출산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우리의 상황에 맞게 현실화 하기 위해 필요한 정책적 개선방안을 고민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보고회에 참여한 주민들은 “은퇴후 고령자에게도 사회적 활동은 중요하다”고 말하며 “경기도에서 세대통합 모범 주택을 지정해서 지원하는 방안도 고민해달라”고 제시하기도 했다.
이에 이택수 의원은 “이 연구가 연구로 끝나지 않기 위해서 선도적인 모범 주택을 구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하며 “삼애캠퍼스 등 실증적 모델을 통해 노인 주거 뿐 아니라 돌봄을 통한 일자리 창출까지 가능한 경기도형 주택 모델이 마련되어 고령사회 노인주거복지 정책 개발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 노인주거복지정책 연구회’의 ‘경기도형 세대통합 노인주택 운영 방안 연구’는 3개월 동안 진행되며 최종보고회는 3월 말 개최될 예정이다.
202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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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안명규 의원, ‘2025 대한민국 파워리더 대상’ 우수의정부문 수상
경기도의회 안명규 의원, ‘2025 대한민국 파워리더 대상’ 우수의정부문 수상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안명규 의원이 3월 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0회 2025 대한민국 파워리더 대상 시상식에서 ‘시·도 우수의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파워리더 대상은 한국언론연합회 등 언론사에서 주관하며 정치, 경제, 문화예술, 언론진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노력과 헌신으로 미래 발전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에 파워리더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안명규 의원은 제6대, 제7대 파주시의원과 제11대 경기도의회 의원을 역임하며 쌓아온 풍부한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에서 ‘뚜벅이’, ‘꼼꼼이’라는 별칭이 붙을 정도로 현장을 중심으로 한 세심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부동산 및 도시계획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행정사무감사 및 예·결산 심의 등에서 날카로운 문제 제기와 함께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하며 행정 개선을 이끌어낸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안 의원은 2022년과 2024년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안명규 의원은 “도민의 대변자로서 ‘현장에 답에 있다’는 신념으로 소통과 상생에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행정 서비스의 불편이나 도민들의 삶 속 어려움이 없는지 더욱 세심히 살피고 ‘민생 우선, 경제 우선, 도민 우선’ 이라는 원칙 아래 ‘밥값 제대로 하는 도의원’ 이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202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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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휘 의원, 팔당호 주변지역 상수도 확충 방안 마련을 위해 지역주민과 정담회 열어
임창휘 의원, 팔당호 주변지역 상수도 확충 방안 마련을 위해 지역주민과 정담회 열어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임창휘 의원 6일 의원실에서 한강수계, 특히 팔당호 주변지역 내 상수도 미보급 지역의 실태를 파악하고 확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주민과의 정담회를 가졌다.
임창휘 의원은 “팔당호 주변지역은 자연보존구역, 물환경규제 3종, 개발제한구역 등의 각종 규제로 지역 발전이 막혀 있고 각종 기반시설이 충분히 갖추어지지 않아 주민들이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규제로 인한 저발전과 상·하수도 같은 기반시설 부족이 맞물려 주민의 불편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임창휘 의원은 “이 같은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해서는 주민 생활에 직접 영향을 끼치는 상·하수도 같은 기반시설을 확충해 생활불편으로 인한 인구유출을 막는 동시에 외부로부터 인구 유입을 이끌어내야 한다”고 하며 상수도 확충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정담회에서는 주민들로부터 현재 이용 중인 지하수 부족으로 인한 생활 불편을 청취하고 상수도 확충 방안 마련을 위해 의견을 나누었다.
202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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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정 의원, 지방의회 정책지원 전문성 강화 특별위원회 제1차 정기회 참석
고은정 의원, 지방의회 정책지원 전문성 강화 특별위원회 제1차 정기회 참석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고은정 위원장은 6일 대구광역시의회에서 열린 지방의회 정책지원 전문성 강화 특별위원회 제1차 정기회에 참석해 정책지원 인력제도의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지방의회 정책지원 인력제도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정책지원인력의 효과적인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전문가 특강과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정책지원인력 및 의원 업무량 분석을 위한 연구 용역과 이에 대한 의견 수렴이 주요 논의 사항으로 다뤄졌다.
고은정 위원장은 “지방의회의 정책역량 강화를 위해 각 광역의회의 연구 용역 사례를 종합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경기도의회에서도 원내 대표단 차원에서 연구 용역을 추진한 바 있으며 다른 광역의회에서도 진행한 연구가 있다면 이를 함께 분석해 더욱 체계적인 개선 방안을 도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고은정 위원장은 정책지원 인력 관련 정부의 조직 진단 미비점을 지적하며 “특별위원회 차원에서 시·군 의장협의회의 예산을 활용해 지방의회 조직 진단을 추진하고 객관적인 분석을 위한 연구 용역을 진행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더불어, 고은정 위원장은 “경기도의회는 경기연구원과 협력해 ‘경기도의회 의정연수원 및 의정연구원’ 설립 방안을 연구하고 있으며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지만, 지방의회의 정책역량 강화를 위해 실현 가능성을 모색하며 꾸준히 준비해 나가고 있다”고 경기도의회의 사례를 적극 공유했다.
끝으로 고은정 위원장은 “이번 특별위원회의 논의가 지방의회의 정책지원 인력 제도를 개선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경기도의회도 지방의회의 전문성과 정책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지방의회 정책지원 전문성 강화 특별위원회는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주최하고 대구광역시의회에서 주관했다.
또한, 해당 특별위원회는 향후 지방의회의 전문성 강화 및 정책역량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지속할 예정이다.
202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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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원 서울시의원, “한강변 접근성이 가장 높은 흑석지역에도 한강버스 도입 반드시 이뤄져야”
이희원 서울시의원, “한강변 접근성이 가장 높은 흑석지역에도 한강버스 도입 반드시 이뤄져야”
[한국Q뉴스] 지난 2월 말 수상 교통 시대를 새롭게 열게 될 ‘한강버스’의 선박 2척이 서울시에 인도되면서 본격적인 운항 준비가 시작됐다.
서울시는 현재 마곡, 여의도, 잠실 등 높은 수요가 예상된다는 7개 위치에 선착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그런데 입지 선정을 위한 여러 조건 가운데 이점을 많이 가지고 있었던 동작구 흑석지역이 포함되지 못하면서 주민들로부터 아쉬운 목소리와 함께 추가 지정을 요구하는 주장이 나왔다.
서울시의회 이희원 의원은 6일 서울시 미래한강본부 한강사업추진단 한강전략사업부 진재섭 부장과의 면담을 통해 한강 리버버스 선착장 위치 선정에 대한 아쉬움을 전달하고 서울시가 여러 입지조건 가운데 유리한 점이 많은 흑석역 부근에 선착장을 추가 조성할 수 있도록 주문했다.
이 의원은 “현재 서울에서 한강 변과 가장 접근성이 좋고 대중교통 수단과의 연계성이 우수한 지역은 동작구 흑석동”이라며 구체적으로는 “한강 가장 외측 변과 흑석역은 도보로 2분 거리, 약 150m에 불과해 9호선 흑석역 이용객이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도보나 버스를 환승하는 것보다 사업성이 높은 최적의 위치”고 강조했다.
또한 다음의 강점은 흑석 지역에 한강버스 선착장이 조성되어야 하는 당위성을 보여준다.
첫째, 흑석역과 한강 변을 잇는 부지에 건축할 예정이었던 서울시 공공임대주택 사업을 철회하고 수변공원을 조성할 계획에 있다.
따라서 향후 지역 주민은 물론 한강버스 이용객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용 편의적 측면에서 유리한 이점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둘째, 현재 기존 선정된 7개의 선착장 가운데 여의도와 잠원구간은 다른 구간에 비해 운항 거리가 길다.
여의도와 잠원 사이에 흑석 구간이 포함된다면 다른 지역 간 거리와 비슷하게 조정할 수 있어 보다 효율적인 운항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셋째, 흑석동 지역은 재정비촉진지구 내 여러 주택단지가 들어설 예정으로 약 1만 2천~1만 5천 세대의 많은 인구 유입이 예상되어 충분한 이용 수요를 가지고 있다.
경제성과 사업성을 높일 수 있는 충분한 근거라 볼 수 있다.
넷째, 한강버스 도입은 여러 교통수단을 동시에 정비함으로써 교통 거점으로서의 지역발전을 함께 고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흑석역 인근 버스노선을 환승에 적합하도록 조정할 수 있고 수요가 증가할 경우 9호선 흑석역의 급행노선 도입을 함께 고려할 수도 있다.
다섯째. 인근 한강 변 및 수변공원과 연계해 걷고 싶은 지역으로 거듭나 도보 이용자가 증가하게 되면 주변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서울시는 4월 중으로 한강버스의 정식 운항이 시작되면 5월부터는 이용자 대상으로 ‘한강버스 이용 모니터링 및 운영 개선방안 수립용역’을 시행하고 이와 함께 실질적인 이용 시간대, 이용 목적, 이용 형태를 분석하는 빅데이터 분석을 함께 계획하고 있다.
이에 대해 진재섭 한강전략사업부장은 “이용자와 운영자 측면에서 다양한 검토가 진행되면 시행 초기에 나타나는 여러 가지 정보를 얻을 수 있는데 이러한 점을 토대로 선착장의 위치조정 및 노선 증설, 추가 선착장 조성에 관한 논의가 진행될 수 있다”고 답하며 “선착장 확대에 관한 논의는 8월경이 될 것으로 예측되는데, 흑석 지역 선정에 대한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조심스럽게 답했다.
또한 진 부장은 노선 및 선착장 추가 선정에 관해 유일하게 신청 요청을 한 곳이 흑석지역임을 언급하며 “흑석지역의 입지 요건을 살펴볼 때 타 이동 수단과의 접근성, 이용 수요 확보 면에서 장점이 많은 곳이기 때문에 대상지로서 충분한 고려대상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다만, 입지 특성으로 인해 선착장 조성 비용 약 40억원 중반이 소요되는 한편 연 2회로 예상되는 한강 변 준설작업 비용을 고려하면 예산 확보 문제도 풀어가야 할 숙제라고 밝혔다.
이희원 의원은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열의에도 불구하고 첫 선정에서는 그 바람이 이뤄지지 않았지만, 최적의 입지 요건과 장점이 많은 흑석 지역인 만큼 차기 선착장 선정 시기에는 흑석지역에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냄과 동시에 흑석 선착장 선정의 빠른 확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후속 절차를 강력하게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한강 버스 선착장이 흑석지역에 조성된다면 관련 예산 확보 및 구체적 실행계획의 조기 집행 등 신속한 행정절차가 이뤄지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는 말과 함께, 흑석고등학교 개교, 수변공원 조성 등 지역의 주요 이슈와 시너지 효과가 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202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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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 “GH 파주 이전 환영, 경과원과 시너지 효과 기대-적극 도울 것”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 “GH 파주 이전 환영, 경과원과 시너지 효과 기대-적극 도울 것”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이 7일 경기주택도시공사 구리시 이전 중단에 따른 대체지로 파주시가 부상하고 있다는 소식에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고준호 의원은 "2024년 9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을 파주로 이전시킨다는 김동연 지사의 발표 이후 지속적으로 진행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경과원과 GH가 함께 파주에 자리 잡으면 지역 경제 활성화, 첨단산업 육성,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이라며 "경기 북부 균형 발전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고준호 의원은 “특히 GH의 역할로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경과원과의 연계로 주거·산업·연구 기능이 조화를 이루는 자족도시로 발전할 가능성이 커졌다.
행정·산업·연구 분야에서 신규 일자리가 늘어나고 연계 산업이 활성화되면서 지역 경제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무엇보다 경기 남부에 집중된 공공기관을 북부로 이전하는 것은 지역 균형 발전 차원에서도 중요한 의미이며 GH와의 동반 이전이 결정된다면 경기 북부 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이라며 "이전 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결정 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 협력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준호 의원은 2024년 9월 김동연 지사가 발표한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에 경과원 파주 이전이 포함되자 "파주 발전 가속화. 경기북부 핵심 도시로 도약할 것"이라는 보도자료를 통해 경과원 이전을 환영하는 입장을 밝힌 바 있으며 12월에 파주 이전과 관련해 입장을 다시 한번 명확히하며 지역 균형 발전과 경기 북부 경제 활성화를 위한 이전 계획을 지지한다는 뜻을 재차 밝힌 바 있다.
202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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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성 의원,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에서 찾은 공공의료의 과제
김용성 의원,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에서 찾은 공공의료의 과제
[한국Q뉴스] 4일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을 방문한 김용성 경기도의원은 공공의료 서비스 현황을 점검하고 병원 관계자들로부터 의료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에서 김용성 의원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해당 서비스가 환자와 보호자의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보호자가 상주하거나 사적 간병인을 고용하지 않고 간호사와 간호조무사가 환자에게 간병을 포함한 입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로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핵심 정책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의정부병원의 간호⋅간병 통합병동은 72개 병상을 운영하고 있으며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공약에 따라 공공병원의 간호·간병 통합병상 확대 및 민간병원의 시설 개선비 지원을 통해 민간의료기관의 참여를 유도하는 방안이 추진될 예정이다.
김 의원은 “상급종합병원의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주로 경증 및 중등도 환자를 대상으로 운영되지만, 경기도의료원에서는 와상환자 등 중증환자까지 지원하고 있다”며 “고된 업무에도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첫째로 생각하며 밤낮으로 환자 곁을 지키는 의료진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필수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전문 간호인력의 처우 개선과 업무 부담 완화를 위해 제도적 보완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한의과 진료실을 찾아 진료시설과 진료내용을 확인했다.
의정부병원은 경기도의료원 내에서 유일하게 한의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양·한방 협진 시스템을 통해 뇌졸중, 치매, 관절 질환 등 다양한 질환을 진료하고 있다.
특히 민간 한방병원과 동일한 치료 장비와 약재를 사용하면서도 비용이 절반 수준에 불과해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함께 자리한 경기도의료원 이필수 원장은 “의정부병원은 의료 취약계층을 포함한 지역 주민들에게 필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병원으로서 양질의 의료기관으로 자리 잡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도의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 의원은 “의정부병원은 70여 년간 경기 북부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져 온 중요한 공공의료 기관”이라며 “공공의료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도의회 차원의 지원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문에는 이필수 경기도의료원장과 이인영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장, 오세권 행정과장, 이지연 간호과장, 안영숙 원무과장, 강희중 공공사업과장 등이 함께 자리했다.
202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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