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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형배, ‘정치 여론조사와 보도의 공정성’ 토론회 개최
민형배, ‘정치 여론조사와 보도의 공정성’ 토론회 개최
[한국Q뉴스]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이 마련한 ‘정치 여론조사와 보도의 공정성’ 토론회가 오늘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국제조사과학원, 서울대학교 IPSAI 공동주최로 열렸다.
이번 국회 토론회에는 한국갤럽 등 주요 조사기관들, 한국일보 등 주요 언론사, 고려대학교 통계학과 교수 등 학계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했다.
오늘 토론회 주제발제자인 전영일 국제조사과학원장/서울대학교 IPSAI 센터장은 ‘여론조사과학이 원칙과 실제’라는 발표문에서 미국은 연방법으로 ARS 여론조사 방식을 금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 센터장은 ARS 방식이 자동기계응답으로 진행하다 보니 △표본추출에 통계적인 대표성이 없고 △양극단적 성향의 응답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 선거여론 조사로는 중대한 오류룰 낳을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한국 여론조사 및 데이터 기반 정책이 미국에 비해 30년 정도 뒤처져 있다고 진단하고 △조사과학에 대한 국가 중심의 투자와 체계 수립 △조사과학 고등교육과 전문가 활용 등 대안을 제시했다.
이준웅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는 ‘ 과학적 선거여론 조사와 공정한 언론보도’라는 발표문에서 한국 정치여론 조사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공직선거법 제108조를 개정해 선거를 앞두고 6일 동안 여론조사 결과를 공표하거나 인용보도하지 못하게 한 규제를 풀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교수는 “이 규제가 조사 의뢰자도 조사 대행사도 정확성 있는 고품질조사를 수행해야 할 유인동기를 못 갖게 한다”며 “미국, 영국, 북유럽 등 민주정을 채택한 국가들은 아예 여론조사 공표 규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또 △여론조사에 관행으로 자리 잡은 할당표집을 버리고 확률표집을 적용한 조사방식으로 전환해야 하며 △확률표집 응답자에게 정당한 보상체계 확립과 △특히 언론사의 경우 스스로 여론조사 문항을 개발하고 조사설계에 참여해 결과 해석에 기여하는 이론적, 방법론적 역량을 갖춰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➊김춘석 한국리서치 여론조사부문장은 기법의 비과학성을 지적하며 공적 여론조사에서 ARS조사를 금지할 것을 주장했다.
➋정한울 한국사람연구원 원장은 프로파간다의 도구로 전락한 여론조사의 현실을 비판하고 실효성 있는 규제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➌박민규 고려대학교 통계학과 교수는 조사 방법에서 비표본오차를 줄이고 조사 방법론을 발전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하며 선거 여론조사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연구와 정책 개발을 요구했다.
➍장슬기 MBC기자는 여론조사 보도의 문제점과 한계를 지적하며 변화의 필요성을 촉구했으며 ➎이성택 한국일보 기자는 선거여론조사와 관련된 언론의 실태를 진단하고 근본적인 제도 개선과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 등을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민 의원은 환영사를 통해 “엉터리 정치 여론조사가 민심을 왜곡하고 정치를 공격하는 매우 위험한 존재가 되어버렸다”며 그 증거로 ‘명태균 게이트’를 예로 들었다.
“공정한 여론조사는 사회적 합의를 형성해 선거와 정책에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나 왜곡된 여론조사는 민주주의를 흔들고 주권자 시민을 혼란에 빠뜨린다”며 “부정확한 ARS 조사방식 규제, 국가조사과학원 설립 등 각계 의견 수렴을 거쳐 제도개선책 마련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김동아, 김문수, 문정복, 박균택, 박수현, 신장식, 안도걸, 양문석, 양부남, 위성곤, 윤종오, 이기헌, 이해민, 임광현, 장경태, 전진숙, 정준호, 정진욱, 조인철, 주철현, 한창민 의원 등 21명 국회의원이 공동주최자로 참여하고 유튜브 오마이TV 생중계로 방영됐다.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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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찬 서울시의원, “금천구청역 복합역사 개발 추진 문제는 사업성, 개발 가시화 시 지역 활성화 기대”
최기찬 서울시의원, “금천구청역 복합역사 개발 추진 문제는 사업성, 개발 가시화 시 지역 활성화 기대”
[한국Q뉴스] 서울시의회 최기찬 의원은 "서울시가 추진 중인 금천구청역 복합역사 개발 사업이 지역 랜드마크 조성과 지역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7일 서울시는 최기찬 의원에게 1호선 금천구청역 일대 18,123㎡ 부지에 대한 복합역사 개발 추진현황 및 개발 실행방안 용역 결과를 보고했다.
이번 개발 대상 부지는 역사, 폐저유소, 폐연탄공장부지, 도로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준공업지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소유자는 한국철도공사이다.
최 의원에 보고한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이 사업은 2010년부터 2020년까지 민간사업자 공모가 총 4회 실시되었으나 사업성 부족으로 모두 유찰된 바 있다.
서울시는 이 날 금천구청역에 대한 ‘저이용 도시계획시설 복합개발 실행방안 수립’ 용역을 진행한 결과를 보고했다.
용역에서 나온 개발방향은 △노후 역사시설 현대화 및 상부 입체복합개발 △향후 철도 지하화를 고려한 통합환승체계 구축 △상업·업무·산업·복지기능 복합화를 통한 중심기능 강화 △지역 필요시설 도입을 통한 지역 활성화 △지하 보행 연계 체계 및 지상 공원 녹지 연계체계 구축 등이다.
최기찬 의원은 "금천구청역 일대는 오랫동안 개발이 정체되어 있었던 지역으로 이번 복합역사 개발이 가시화된다면 노후화된 역사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 랜드마크를 조성하는 것은 지역발전에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문제는 사업성이다, 준공업지역 제도 개선방안에 따른 상한용적률 적용과 지역 랜드마크로서의 상징성을 고려한 계획이 잘 수립되면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개발 시, 공공체육시설, 주차장, 보육시설 등 지역 필요시설이 충분히 확보될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현재 한국철도공사에서 2025년 5월 완료 예정인 기본계획 수립 용역의 결과를 면밀히 검토하고 향후 사업 추진 과정에서 지역주민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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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진 의원, SH공사 본사 중랑구 이전 등 중점 사업 차질없이 진행 촉구
서울시의회©서울시의회
[한국Q뉴스] 서울시의회 박승진 의원이 서울시의회 제328회 임시회 주택공간위원회 회의에서 SH서울주택도시공사로부터 현안 업무보고를 받은 뒤 SH공사 본사의 중랑구 이전 등 중점 사업의 차질없는 진행을 촉구했다.
서울시는 강남북 균형발전이라는 가치 아래, 공공기관 이전을 통한 고용유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중랑구 발전의 핵심 사업으로 박홍근 국회의원의 주요 공약사업이다.
박승진 의원은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위원으로 상하반기 모두 활동하며 서울시-중랑구-SH공사가 참여하는 합동희외 및 TF회의를 수차례 개최하고 박홍근 국회의원과 오세훈 서울시장, SH공사 사장의 간담회 등 관련 논의를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최근 SH공사 황상하 신임 사장 취임 후에도 중랑구청과 SH공사 사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박홍근 국회의원, 중랑구청장과 황상하 사장의 SH공사 본사 이전 간담회를 개최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가시화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번 업무보고 회의에서는 서울시 주택실과 중랑구청, SH공사 실무진들이 함께 움직일 수 있는 태스크포스팀을 다시 구성해 지속적인 회의를 통해 현안을 해결하고 신속한 추진을 도모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기존에 SH공사에서 추진하고 있었던 반값아파트 사업과 골드시티 사업의 추진 현황을 제대로 점검해, 향후 사업 방향을 어떻게 설정할 것인지 결정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강동구 고덕지구와 강서구 마곡지구에 토지임대부인 반값아파트 시범사업 단지를 조성하면서 대대적인 홍보를 했으나, 이후 추가적인 확대 움직임이 보이지 않는다는 점을 지적한 것이다.
골드시티도 강원도 삼척시, 충청도 보령시와의 MOU 이후 실질적인 협의나 추진이 이뤄지지 않아 실효성이 담보되지 않는다는 점도 지적했다.
박승진 의원은 “SH공사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해 왔던 사업들의 진행 상황을 세밀하게 점검해 방향성을 뚜렷하게 확립해야, 서울시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성과가 도출될 수 있다”며 “SH공사 본사의 중랑구 이전 사업은 남은 시의원 임기 내에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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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박상현 의원, “장애인 일자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 지속 가능한 고용 지원 약속
경기도의회 박상현 의원, “장애인 일자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 지속 가능한 고용 지원 약속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박상현 의원은 3월 7일 부천시청에서 열린 장애인표준사업장 정기총회에 참석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지속 가능한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총회에는 장애인표준사업장 관계자, 기업 대표, 공공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해 장애인 고용 유지의 어려움과 공공구매 확대 필요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보장을 위해 정부 및 지자체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장애인표준사업장 대표들은 공공기관과의 협력이 장애인 고용을 유지하는 핵심 요소라고 강조했다.
한 참석자는 “관공서와의 계약이 확대되지 않으면 장애인 고용을 지속하기 어렵다”며 “공공구매 비율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정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상현 의원은 “장애인 일자리는 단순한 복지가 아니라,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필수 과제”며 “경기도 공공기관과 협력해 장애인표준사업장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총회에서는 장애인표준사업장 제품의 판로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도 논의됐다.
부천시의 경우, 각 부서에 공문을 발송해 장애인표준사업장 제품을 우선 구매하도록 유도했지만, 실제 구매율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 의원은 “장애인표준사업장 제품이 공공기관에서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관련 조례 개정과 예산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며 “구매 실적을 높이기 위해 실무 협의체를 구성하는 방안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박 의원은 장애인표준사업장이 단기적인 지원에 의존하지 않고 자립할 수 있는 경제 구조를 구축하도록 장기적인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공공기관이 장애인 고용을 확대할 수 있도록 세제 혜택과 우선구매 제도를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연계 고용 모델을 발전시켜 보다 많은 기업이 장애인 고용에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장애인 일자리는 단순한 복지 지원이 아니라, 우리 사회가 함께 성장하기 위한 필수적인 투자”며 “장애인표준사업장이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갖추고 발전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정책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박상현 의원은 장애인 고용 안정화를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예산 지원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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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의원, 카드사노동자들과 금융당국 사이 가교 마련
김현정 의원, 카드사노동자들과 금융당국 사이 가교 마련
[한국Q뉴스] 김현정 의원이 지난 3월 5일 카드사노동조합협의회와 금융위원회 권대영 사무처장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주관하며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던 양측을 이어 주는 가교를 마련했다.
그동안 카드사 노동조합과 금융당국은 카드수수료 적격비용 산정제도 등의 현안 문제로 갈등을 빚어 왔으며 노조에서는 금융위원회 앞에서 피켓시위를 두 달 넘게 이어왔다.
이번 간담회는 김현정 의원이 이러한 교착 상태를 해소하고자 적극 나서 성사됐다.
이 날 간담회에서 카드사 노동조합은 업계 현안들에 대한 입장을 전달했고 금융위 사무처장 역시 긍정적으로 화답하며 앞으로도 합리적 해법을 위해 소통에 힘을 모으기로 뜻을 모았다.
간담회에 참석한 카드사노동조합협의회 정종우 의장은 “적격비용 재산정제도 폐지 요구 외에도 카드산업 노동자의 고용안정과 생존권 보호를 위한 정책 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얘기할 수 있었던 뜻 깊은 자리였다”며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금융당국과의 공감대가 지속적으로 이어져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간담회를 주선한 김현정 의원은 “금융 현장의 최전선에 있는 노동자와 금융정책을 책임지는 당국 간 소통은 금융노동자뿐 아니라 금융소비자 전체에 이익이 되는 것”며 “의원실이 가교 역할을 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카드사노동조합협의회는 간담회 종료 이후 71일째 금융위원회 앞에서 진행해 온 피켓시위를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간담회는 카드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카드산업 노동자 권익 보호를 위한 첫걸음으로 평가되며 향후 추가 논의가 이어질 전망이다.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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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의원, “사립유치원 교사 이직 시 불합리한 행정 절차로 경력 공백 발생해선 안 돼”
김영희 의원, “사립유치원 교사 이직 시 불합리한 행정 절차로 경력 공백 발생해선 안 돼”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영희 의원은 사립유치원 교사 이직 시 반복되는 성범죄 경력 조회 절차가 교사들의 경력 단절을 초래할 수 있다며 이에 대한 제도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영희 의원은 지난 7일 경기도교육청 유아교육과와의 정담회에서 “사립유치원 교사가 이직할 때마다 성범죄 경력 조회 회신서를 새로 제출해야 하는 현행 제도는 새학기 공휴일이나 대체휴일과 맞물릴 경우 행정 처리가 지연되어 교사들의 고용 공백이 발생하는 구조적인 문제를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영희 의원은 “특히 사립유치원 교사들의 이직 결정이 주로 학년도 변경 시점인 2월 말에 이루어지는 현실을 고려할 때, 3월 초의 법정공휴일로 인해 성범죄 경력 조회 절차가 지연될 경우 일정 기간 무급 상태에 놓이는 사례가 발생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영희 의원은 “공공기관 행정 처리 일정으로 인해 교사 개인이 원하지 않는 경력 단절을 겪는 것은 불합리한 규제”며 “경력 단절을 방지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 차원의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장현우 경기도교육청 유아교육과장은 “성범죄 경력 조회 기록을 경찰서에 보낸 공문의 시점을 기준으로 임용을 시작하는 방안 등을 포함해 여러 대안을 모색하고 이로 인한 피해 사례가 어느 정도인지 실태 파악을 하겠다”고 답변했다.
김영희 의원은 “교육 현장에서 불합리한 행정 절차로 인해 교사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신속히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해 달라”며 경기도교육청의 적극적인 대응을 거듭 당부했다.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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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영 의원, “경기 치즈복합단지 조성 사업 신속히 추진해야”
윤종영 의원, “경기 치즈복합단지 조성 사업 신속히 추진해야”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 윤종영 의원은 지난 7일 서울우유 양주공장을 방문해 경기도 낙농산업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낙농 업계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경기도 낙농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 마련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윤종영 의원은 서울우유 북부대의원협의회 진형원 회장 등 지역구인 연천군 낙농업 및 지역사회 대표자들과 생산 시설을 견학하고 서울우유 양주공장 함창본 공장장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경기도 낙농산업의 현황과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내년도 FTA 완전 개방을 앞두고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낙농가의 현실을 공유하는 한편 저출생 등으로 인해 급감하고 있는 우유 소비에 대한 대안으로 치즈 등 유제품 가공시설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이와 관련해, 경기도와 양주시는 지난 2022년말부터 한국산업경영연구원을 통해 ‘경기 치즈복합단지 조성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했으며 낙농산업 위기 대응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해 현 서울우유 양주공장 부지 인근에 치즈복합단지 조성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낸 바 있다.
윤의원은 경기도 축산정책과 관계자에게 신속한 예산 확보를 위해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하는 한편 "현재 연간 약 2만2천 명이 서울우유 양주공장을 견학하는데, 치즈복합단지가 조성되면 방문객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서울우유 전체 조합원 1,424명 중 127명이라는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연천군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숙박시설 및 농가와 협력해 연계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할 필요도 있다"고 제안했다.
한편 윤종영 의원은 서울우유 양주공장 함창본 공장장 등 관계자들에 대해 경기도 낙농업 및 경기북부지역 발전에 공헌한 공로로 경기도의회 의장표창을 추천했으며 이 날 수여식을 통해 표창장을 전달했다.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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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영 경기도 미래과학협력위원장, 스타트업 현장 목소리 경청…실질적 지원 강조
이제영 경기도 미래과학협력위원장, 스타트업 현장 목소리 경청…실질적 지원 강조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이제영 위원장은 7일 열린 단국대학교 창업지원단 스타트업 행사에 참석해 창업 기업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현장 중심의 소통과 정책적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제영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경기도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정책적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는 여야 12명의 의원이 협력해 기업 지원 정책과 예산 심의에 있어 적극적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글로벌 경제 환경이 더욱 불확실해지고 있으며 이는 기업들에게 상당한 도전과 어려움을 안겨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의회에서도 이러한 상황을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이에 맞춰 보다 현실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탁상행정이 아니라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집행부 간부 공무원들에게도 현장 방문을 통해 기업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정책에 적극 반영할 것을 지속적으로 당부하고 있다”며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과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기조강연을 비롯해 투자 IR 및 매칭 상담, 제품 쇼잉과 후속 상담회 등이 진행됐다.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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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유종상 의원, “기후위기 대응은 참여와 실천 확산 장려 강조”
경기도의회 유종상 의원, “기후위기 대응은 참여와 실천 확산 장려 강조”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종상 의원은 지난 7일 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개최된 경기도 기후환경정책과 기후위기 대응 정책관련 업무보고 자리에서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 위기 극복은 주민 참여와 실천의 확산유도가 답”이라며 기후위기 대응실천 확산을 위한 장려 활동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담회에서는 경기도의 기후대응 정책추진관련 보고와 기후변화에 대응한 민관 거버넌스 구축의 필요성을 논의하고 탄소중립 사회로의 빠른 전환을 위한 열쇠로 주민 참여와 실천확산을 강조했다.
유종상 의원은 날로 심각해지는 미세먼지 등 기후 위기의 심각성에 우려를 표하며 “기후위기는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전 지구적 문제이며 탄소중립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인류의 생존전략” 이며 “지역사회 구성원의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대처와 참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유종상 의원은 “자발적인 도민참여를 위해 탄소중립 실현이 누구나 쉽고 즐겁게 접근할 수 있는 실천 전략과 참여 동기가 부여되어야 한다” 면서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환경정책을 개발해줄 것”을 관계기관에 당부하면서 “도의회도 지속 가능한 미래을 위해 지원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것” 약속했다.
한편 유종상 의원은 지난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의 2025년 업무보고 자리에서도 “폐의약품 수거 확대를 위해 폐의약품 수거함 설치, 수거 방식의 다양화 등을 통해 폐의약품 배출 편의를 높이고 폐의약품 배출과 수거 방법의 홍보를 강화하는 것 이외에도 도민의 인식을 지속적으로 환기 시킬 필요가 있다”며 매월 하루를 “폐의약품 수거의 날”로 지정하는 방안의 검토를 요청한 바가 있다.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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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최종현 대표의원, 경기도 축산업 발전을 위한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패 받아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최종현 대표의원, 경기도 축산업 발전을 위한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패 받아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과 최종현 대표의원은 7일 수원축협에서 경기도 축산업 발전을 위한 헌신적인 노력과 축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여를 인정받아 경기도축산발전단체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정윤경 부의장과 최종현 대표의원은 지난해 10월 도내 축산업 생산자 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어 경기도 축산업의 주요 현안을 논의했으며 2024년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구제역 및 닭 전염성기관지염 백신 지원 확대를 촉구하는 등 축산업 지원 확대에 앞장서 왔다.
또한, 2025년 본예산 심의 과정에서는 경기도 축산업 발전과 축산농가 지원을 위한 예산 증액을 위해 적극 노력하는 등 도내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써왔다.
이 자리에서 최종현 대표의원은 “축산업은 경기도 농업·경제의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축산농가의 실질적인 지원과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윤경 부의장은 “축산업은 도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매우 중요한 산업”이라며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책 지원과 예산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윤경 부의장과 최종현 대표의원은 앞으로도 도민과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정윤경 부의장, 최종현 대표의원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이용욱 총괄수석부대표가 함께 감사패를 받았으며 남양주축산농협 조합장, 수원축산농협조합장, 한우낙농육우협회 경기도지회장, 대한한돈협회 경기도회장 등 경기도축산발전단체협의회 관계자가 참석했다.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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