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조 1,228억원 투자 접수·15,693명 참가”… 화성특례시 ‘MARS 2026’ 역대 최고 성과 거두며 대단원 막 내려

김인수 기자
2026-11-06 13:00:17




“총 1조 1,228억원 투자 접수·15,693명 참가”… 화성특례시 ‘MARS 2026’ 역대 최고 성과 거두며 대단원 막 내려 (화성시 제공)



[한국Q뉴스] 화성특례시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 글로벌 AI 엑스포 ‘MARS 2026’ 이 사흘간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5일 막을 내렸다.

총 1만5693명 참관 및 1조 1228억원 투자 성과 달성 구름인파 몰린 글로벌 AI 엑스포 ‘MARS 2026’, 5일 대단원 막 내려 ‘MARS 2026’는 슬로건 ‘AI CITY IN ACTION’에 걸맞게 글로벌 첨단 기술의 집약체로서 총 1만5693명에 달하는 참관객을 끌어모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AI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전시관을 찾은 순수 참관객 수만 △1일 차 5258명 △2일 차 4063명 △3일 차 3467명 등 누적 1만2788명에 달했으며 3일 열린 개막식을 비롯해 9개 주요 포럼 및 프로그램에 총 2905명이 참석하며 열기를 더했다.

특히 비즈니스와 투자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4일 글로벌 반도체 장비기업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의 한국지사 화성 이전 투자협업 업무협약이 체결됐으며 시는 엑스포 기간 중 진행된 ‘투자유치설명회’및 투자유치 홍보부스에서 접수된 △1조 523억원과 ‘AI 인베스트데이’에서 이뤄진 705억원의 투자 상담 성과를 합쳐 총 1조 1228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 비즈니스 실적을 올렸다.

이와 함께, AI 수요-공급기업 간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인 ‘MAX-UP’현장에서도 △78명의 기업 관계자가 참여해 △33건의 일대일 기술 상담과 △15건의 후속 컨설팅 신청이 접수되는 등 실질적인 산업 생태계 확장 성과를 올렸다.

코엑스 오디토리움서 성황리에 개막 ‘2026 MARS 얼라이언스’ 힘찬 출정 선포 “화성이 화성으로”우주항공산업 추진단 출범 및 SPACE AI 포럼에 인파 몰려 3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MARS 2026’ 개막식에는 여야 전·현직 국회의원 10명을 비롯해 산·학·연·관 리더와 시민 등 1213명이 집결해 대성황을 이뤘다.

이날 개막식은 피지컬 AI 기술이 적용된 휴머노이드 로봇의 우아한 발레 퍼포먼스와 어린이 합창단의 교감 오프닝 공연으로 포문을 열어 ‘사람 중심의 AI CITY’비전을 선명히 전달했다.

또한, 현대차, 기아, 삼성생명, 대웅제약, 신세계프라퍼티, 이노스페이스 등 주요 기업 대표 20여명이 무대에 올라 기술 실증과 산업 혁신을 위한 실행 중심의 ‘2026 MARS 얼라이언스’출정을 공식 선포하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어 열린 ‘화성특례시 우주항공산업 추진단 출범식’과 ‘SPACE AI 포럼’에서는 산·학·연·관 전문가 및 관람객이 참석해 화성형 우주항공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청사진을 전격 공개했다.

국가우주위원회, 한국항공우주연구원, KAIST, KT SAT 등 60인의 정예 전문가로 구성된 추진단이 공식 출범하며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를 모았다.

국내 최초 공개 ‘바이오닉 로봇’부터 동탄구보건소-삼성생명-동탄시티병원 협력 ‘AI 시니어 통합돌봄’까지 ‘MARS 2026’5대 AI 테마관 관람객 매료

사흘 내내 코엑스 D2홀 전면에 꾸려진 메인 전시관은 최첨단 피지컬 AI 기술과 일상 체감형 솔루션을 경험하려는 인파로 연일 인산인해를 이뤘다.

특히 한국 최초로 공개된 ‘바이오닉 로봇’포토존은 관람객들이 로봇과 함께 기념사진을 남기기 위해 길게 줄을 서는 장면이 연출됐다.

현장에서 로봇과 사진을 찍은 관람객들은 “영화 속 장면처럼 사람 형태의 로봇과 어깨를 나란히 하니 로봇과 인간이 공존하는 미래가 피부로 와닿았다”며 감탄했다.

또한 ‘Real Life AI’테마관에서는 화성특례시가 삼성생명과 손잡고 추진하는 AI 기반 시니어 통합돌봄 모델 ‘시니어 커넥티드 케어’ 실증 전시가 전국의 지방정부 및 보건·복지 관계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 전시는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노후를 보내는 ‘AIP’를 실현하기 위해 화성시 동탄 지역에서 오는 12월까지 선제적으로 추진 중인 실증사업의 일환이다.

주거 센서와 웨어러블 기기를 바탕으로 일상 건강 관리부터 이상징후 감지 시 화성시 보건소 및 지역 거점병원과 즉시 연계되는 ‘화성형 스마트 복지 체계’를 생생하게 시연해 선도적인 AI 민·관 협력 모범 사례로 호평을 받았다.

상상이 현실로 슬로건 ‘AI CITY IN ACTION’완벽 구현 눈앞에 펼쳐진 미래 도시 화성특례시 디오라마에 시선 집중 또한, 전시장 초입의 ‘Sustainable City AI’테마관에 위치한 ‘화성특례시 디오라마’는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내며 인기를 끌었다.

해당 디오라마는 화성특례시와 현대자동차그룹이 협력해 수소 밸류체인 기반의 미래 AI 도시 청사진을 정교한 미니어처 도심으로 완벽히 구현해 냈다.

자율주행차와 드론, 데이터 기반 지능형 교통망 등 스마트 인프라가 유기적으로 작동하는 모습은 미래 화성특례시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압도적 몰입감을 선사했다.

디오라마를 둘러본 화성특례시민 A씨는 “막연하게 생각했던 AI 도시가 눈앞에 구체적으로 구현된 것을 보니, 슬로건인 ‘AI CITY IN ACTION’ 이 피부로 와닿았다”며 입을 모았다.

또한, 현장을 찾은 서울시민 B씨 역시 “그동안 화성시를 잘 몰랐는데, 이번 디오라마 전시를 보고 AI로 미래를 이 정도로 앞서서 준비하고 있다는 사실이 대단하고 부럽다”는 소감을 밝혔다.

화성특례시 소재 기업 “‘MARS 2026’에서 판로 개척 및 타 기업과 협업 기회 물꼬”한편 시의 참가 지원을 통해 전시장에 부스를 조성한 관내 기업과 스타트업 관계자들 역시 ‘MARS 2026’을 통한 네트워크 확장 성과에 높은 만족감을 표현했다.

작년에 이어 연속 참가한 동탄 소재 GST의 자회사 로보케어 이부재 차장은 “화성특례시가 삼성생명 등 대기업 부스를 유치하고 행사를 크게 열어 준 덕분에 수많은 바이어와 관람객이 부스로 찾아왔다”며 “현장에서 만난 기업 관계자로부터 구체적인 AI 로봇 협업 제안을 받는 등 실제 비즈니스 확장에 큰 도움을 받아 내년에도 꼭 참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화성시 남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드론 실증 사업을 진행한 인연으로 참석한 디알티 장승기 대표 역시 “시의 지원으로 대형 AI 박람회에서 드론 무인 솔루션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었다”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다양한 지방정부, 기업 관계자들과 접점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동탄 소재 AI 스타트업다몽 박도철 부대표는 “작년 ‘MARS 2025’에서 만난 발주처와 계약 협의를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는 다양한 기업들과 AI 솔루션 도입을 논의했다”며 “시가 지역 소기업에 실질적인 비즈니스 판로를 열어준 점이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1.5만 인파·1.1조 성과 성원에 감사 역대 최대 성과 바탕으로 AI 행정·기업 성장 이끌 것”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MARS 2026’을 방문해 주신 1만5693명의 참관객과 시민, 기업인, 전문가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에 가슴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엑스포에서 거둔 역대급 성과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AI 수도 ‘화성특례시’의 위상과 무한한 잠재력을 전 세계에 확실히 증명해 보였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명근 시장은 “총 1조 1228억원에 달하는 투자 성과는 화성의 제조업 인프라와 AI 혁신이 결합된 실질적인 결실”이라며 “엑스포를 통해 구축된 산·학·연·관의 단단한 네트워크가 시민 삶을 바꾸는 AI 행정과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아낌없는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