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지역사회 감염관리 협력체계 구축… 민관 협력으로 감염병 대응 강화

김인수 기자
2026-11-06 10:22:57




시흥시, 지역사회 감염관리 협력체계 구축… 민관 협력으로 감염병 대응 강화 (시흥시 제공)



[한국Q뉴스] 시흥시는 지난 5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상상관에서 지역사회 감염관리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민관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

이번 협약은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노인요양시설과 외국인 등 감염취약계층에 대한 예방·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는 시흥시를 비롯해 시흥소방서 경기도감염병관리지원단, 근로복지공단안산병원, 센트럴병원, 시화병원이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시흥시는 협약의 총괄 운영과 행정 지원을 맡고 시흥소방서는 현장 대응 과정에서 감염 환자 여부를 신속히 확인해 감염 전파 방지를 위한 초동 대응과 안전한 이송·인계를 지원하기로 했다.

경기도감염병관리지원단은 지역 감염병 발생 현황과 동향을 분석해 정책을 제언하고 전문 자문과 기술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근로복지공단안산병원, 시화병원, 센트럴병원은 노인요양시설과 외국인 등 감염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교육과 현장 컨설팅을 지원한다.

참여기관은 지역사회 감염병 공동 대응을 위한 정보공유와 협력체계 구축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행정, 소방, 감염병 전문지원기관, 의료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지역 중심의 감염관리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현장 초동 대응부터 정책 자문, 예방교육, 컨설팅까지 기관별 역할을 체계화함으로써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은 감염병 발생 이후 대응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전 예방과 협력체계 구축에 중점을 둔 지역 맞춤형 감염관리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건강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참여기관 간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감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교육과 컨설팅, 정보공유를 확대해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체계의 실효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