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일본 후지사와시 청소년과 스포츠·문화로 우정 다져

8월 27일부터 30일까지 3박 4일간 ‘태권도·가라테 교류 및 관내 문화 견학’ 실시

김덕수 기자
2026-08-31 07:49:38




보령시, 일본 후지사와시 청소년과 스포츠·문화로 우정 다져 (보령시 제공)



[한국Q뉴스] 보령시가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3박 4일간 일본 후지사와시 청소년 방문단을 초청해 스포츠와 문화가 결합된 국제 우호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는 양 도시 청소년들이 양국의 대표 무술인 ‘태권도’ 와 ‘가라테’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글로벌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무라 겐지 단장을 비롯해 후지사와시 가라테도 연맹 관계자 및 청소년 선수 등 총 18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3박 4일 일정으로 보령을 찾았다.

방문 2일 차인 28일에는 명천초등학교를 찾아 전교생을 대상으로 태권도와 가라테 시범 공연 및 무술 체험 활동을 펼쳤으며 오후에는 보령석탄박물관과 보령목재문화체험장을 둘러보며 보령의 역사와 문화를 경험했다.

이어 3일 차인 29일에는 보령종합체육관에서 ‘보령시 태권도 한마당’행사가 열렸다.

충남태권도 시범단과 후지사와시 가라테 시범단의 시범 공연을 시작으로 미트 발차기, 품새 익히기 등 청소년 합동 훈련과 선물 교환식을 진행하며 한·일 청소년 간 깊은 우정을 다졌다.

엄승용 보령시장은 “이번 교류는 태권도와 가라테라는 양국의 대표 무술을 통해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 쌓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스포츠와 문화, 관광 콘텐츠를 연계한 지속 가능한 국제교류를 확대해 양 도시 청소년들의 교류 기반을 더욱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령시와 후지사와시는 청소년 교류를 바탕으로 양 도시 간 우호 관계를 발전시켜 왔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스포츠 중심의 교류를 문화·관광 분야로 확장해 자매도시 간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