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사천시와 진주시를 연결하는 핵심 광역교통망인 국도 대체 우회도로 33호선 개설 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게 됐다.
이번 사업은 사천시 사천읍 구암리에서 진주시 정촌면 화개리까지 총 6.1㎞ 구간에 왕복 4차로 도로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총 2718억원의 국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이 우회도로는 국도 3호선과 33호선 중용 구간의 교통량 분산으로 출퇴근 시간대 교통 혼잡 완화와 함께 양 지역 간 이동시간을 단축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사천지역 주요 우주항공산업의 접근성 개선은 물론 원활한 물류·인력 이동에 따른 기업 물류비 절감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사천의 우주항공산업 기반과 진주의 연구·교육·의료·서비스 기능을 연결해 양 도시의 생활·경제권 연계를 강화하고 서부경남의 균형발전에도 기여하게 된다.
이번 성과는 사천시와 진주시가 사업의 필요성을 정부와 국회에 지속적으로 건의하며 공동 대응해 온 결과다.
양 시는 서천호·박대출 국회의원실을 찾아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하고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한 지원을 요청해 왔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21년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예비타당성조사에서 경제성 부족으로 반영되지 못했다.
하지만,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사업으로 다시 건의돼 지난해 1월 기획재정부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선정된 뒤 이번에 최종 통과했다.
시는 앞으로 국토교통부와 경상남도, 진주시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기본계획과 설계 등 후속 절차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사업은 사천과 진주를 연결하는 교통망 확충을 넘어 우주항공청이 자리한 사천의 광역 접근성을 높이고 우주항공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핵심 기반시설”이라며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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