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기후변화 대응 찰옥수수 우수 품종 개발 본격화

경기도농업기술원과 공동연구… 중간진도관리 평가회 개최 및 식미 평가 진행

김인수 기자
2026-07-27 13:06:28




안성시, 기후변화 대응 찰옥수수 우수 품종 개발 본격화 (안성시 제공)



[한국Q뉴스]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4일 경기도농업기술원과 함께 추진 중인 ‘도-시군 공동연구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자 중간진도관리 평가회를 열었다.

이번 평가회는 이상고온, 집중호우 등 기후변화에 강한 지역 특화 찰옥수수 품종을 발굴하고 연구 상황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안성시와 도 농업기술원은 새미찰, 도담찰, 자담찰, 엄지찰 등 4개 품종의 지역별 시험재배를 진행하고 있다.

현장에는 연구 관계자, 협력 농가, 평가 전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실증 재배 현장을 참관하고 맛과 식감을 확인하는 식미 평가를 함께 진행하며 품종별 특성을 점검했다.

특히 실증 연구 농가들은 실제 재배 과정에서 얻은 품종별 장단점과 상품성, 소비자 반응을 공유했다.

권역별 농업기술상담소도 참여해 재배환경 및 생육 관리 사례를 바탕으로 농가 현장 애로사항을 전달하며 연구 결과의 실용성을 높이기 위한 의견을 더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후변화가 심해지는 환경에서는 지역 적응력이 뛰어난 품종을 뽑아내는 것이 핵심”이라며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현장 적용성이 높은 우수 품종을 발굴해 농가 소득 증대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군 공동연구사업’은 경기도농업기술원과 시군 농업기술센터가 협력해 지역 농업 현안을 해결하고 신기술을 보급하는 현장 중심의 실증 연구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