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장윤정 의원은 경제노동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경기도 사회적경제원과 신용보증재단을 상대로 주요 현안에 대한 강도 높은 질의를 펼쳤다.
장 의원은 2023년부터 시행 중인 ‘아이가치 플러스 사업’의 운영 현황과 실효성을 도마 위에 올렸다.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의 방과 후 돌봄 프로그램이 학교 늘봄·돌봄교실,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등 이미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는 상황에서 본 사업이 가진 특색과 차별성에 대해 질의했다.
사회적경제원 측은 “맞벌이 부부나 한부모 가정의 출퇴근 시간과 등하교 시간 오차로 발생하는 틈새 돌봄을 위해 도보 및 차량 픽업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간이 비는 공백기에는 홈캠이나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것이 차별점”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장 의원의 현장에서 다수의 저학년 돌봄 프로그램 운영으로 인해 아동 모집에 겪는 어려움과 민원에 대한 지적도 이어진 바, 사회적경제원 측은 돌봄 대기 수요가 약 3천여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장 의원은 “도 산하 기관들이 재정 효율성을 높이고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사업 운영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면밀히 살피겠다”고 강조하며 질의를 마쳤다.
계속해서 장 의원은 경기신용보증재단의 재정 운영의 어려움을 짚으며 인력 구조 문제를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장 의원은 “현재 재단의 정원은 411명이나 현원은 523명으로 이 중 계약직이 114명에 이른다”며 “특히 계약직 113명 중 90명은 은행 지점장 퇴임자 등 경력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별한 결격사유가 없는 한 매년 재계약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장 의원은 “경기도로부터 출연금 외에 별도의 인건비 지원을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수백억원대 마이너스 재정 운영이 우려된다”며 “지출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인건비 문제와 관련해 지원을 받지 못하는 자체 재원 상황에서 계약직 비중이 지나치게 높다”고 지적했다.
또한, 공무원 인력증가분 지침 제한으로 충분한 정규직 확보가 어려워 경력직으로 대응하고 있으나, 이로 인한 인사 적체와 직급 체계 혼선 등에 대한 우려도 함께 표명하며 해결책 강구를 당부했다.
이에 대해 재단 측은 “코로나19시기 업무량이 급증했음에도 공무원 지침에 따른 인력 제약으로 절대적인 정규직 확보가 어려워 현장 경력직 채용 및 채권관리 본부 집중 등을 통해 대응해왔다”며 “올해는 RPA 및 AI·디지털 전환을 통해 단순 반복 업무를 줄이고 인력 효율화를 이뤄가고 있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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