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찾아가는 재건축 신속 지원단’ 첫 결실 민선9기 첫 재건축 착공

전성수 구청장 방문했던 첫 번째 사업지 방배신동아 재건축 현장 16일 착공식 개최

김덕수 기자
2026-07-19 07:04:04




서초구 ‘찾아가는 재건축 신속 지원단’ 첫 결실 민선9기 첫 재건축 착공 (서초구 제공)



[한국Q뉴스] 서울 서초구는 민선9기 출범과 함께 운영을 시작한 구청장 직속 ‘찾아가는 재건축 신속 지원단’ 이 지난 16일 방배신동아 재건축 정비사업 착공과 함께 첫 가시적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방배신동아 재건축 현장은 ‘찾아가는 재건축 신속 지원단’ 이 첫 현장 지원에 나선 사업지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지난 2일 재건축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지원단과 함께 현장을 찾아 조합 관계자들의 정비사업 추진 과정 전반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현안을 점검하며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한 바 있다.

당초 방배신동아 재건축사업은 복잡한 행정 절차와 현안 조정 과정으로 인해 올해 4분기 착공이 예상됐다.

그러나 구가 지난해 도입한 ‘정비사업 과정 처리 기한제’를 통해 공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찾아가는 재건축 신속 지원단’ 이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과정에서 제기된 현안을 신속히 조정하며 착공 일정도 당초 예상보다 앞당겨질 수 있었다고 구는 설명했다.

특히 이번 착공은 서울시가 추진 중인 ‘2031년까지 주택 31만 호 착공’목표에 발맞춰 정비사업의 속도를 높이기 위한 서초구의 현장 중심 행정이 성과를 낸 사례로 평가된다.

구청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조합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전문가들과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한 이후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으며 착공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찾아가는 재건축 신속 지원단’의 실효성을 보여주는 첫 사례라는 의미가 있다.

구는 앞으로도 사업 지연으로 인한 금융비용 등 조합의 부담을 줄이고 재건축 현장의 갈등을 선제적으로 조정해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행정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방배신동아 재건축 조합이 주관한 이날 착공식은 전성수 서초구청장과 신동욱 서초을 국회의원, 유지웅 서초구의회 의장, 고광민 서울시의원, 정인영 조합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 선언, 내빈 축사, 시삽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첫 삽을 시작으로 2029년 10월 준공 예정인 방배신동아 아파트는 지하 4층~지상 35층 6개 동 843가구의 단지로 재탄생하게 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방배신동아 재건축 착공으로 ‘찾아가는 재건축 신속 지원단’의 첫 결실이 이뤄져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현장 곳곳을 발로 뛰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갈등을 조정해 서초구 재건축사업이 ‘쾌속’ 으로 막힘없이 추진되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착공식 현장 사진 2부.

전성수 서초구청장이 16일 방배신동아 재건축 현장에서 열린 오티에르 방배 착공식에 참석해 인사말씀을 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이 정인영 방배신동아 재건축조합장, 유지웅 서초구의회 의장, 고광민 서울시의원과 함께 16일 방배신동아 재건축 현장에서 열린 오티에르 방배 착공식에 참석해 시삽식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