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생극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공모 최종 선정

전국 지자체 치열한 경쟁 뚫고 국비 등 총사업비 95억 원 확보

김덕수 기자
2026-07-03 06:47:06




음성군, ‘생극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공모 최종 선정 (음성군 제공)



[한국Q뉴스] 음성군은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각축을 벌인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7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신규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군은 총사업비 95억원을 확보하며 생극면 문화·복지시설을 확충하고 중심지 서비스를 배후 마을까지 연계하는 생활권 개선 사업의 동력을 확보했다.

‘생극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생활 SOC 확충과 노후 기반시설 정비를 통해 주민의 일상 서비스와 정주 환경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농촌중심지 접근이 어려운 배후마을 주민에게 복합서비스 거점을 마련, 더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행정·문화·복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16개 시·군, 22개 사업지가 신청해 경쟁이 특히 치열했다.

군은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주민 의견 수렴 기회를 마련하고 전문가 자문을 바탕으로 예비계획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수립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앞서 군은 2025년부터 부서 간 협업, 행정협의회, 주민회의, 전문가 자문 등 철저한 준비 과정을 거쳐 사업계획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이를 통해 현장 밀착형 맞춤 정책을 실현할 기반도 함께 다졌다.

사업이 본격화되면 2027년부터 5년간 생극면 일원에 총 95억원이 투입된다.

주요 내용은 △기존 주민자치센터를 청소년시설로 리모델링 △행정복지센터를 복합화해 원주민·산업단지 근로자·어르신 등 다양한 계층이 함께 이용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실 신축 △거점지와 배후마을 주민을 아우르는 지역역량강화사업 추진 등이다.

이를 통해 생극면의 균형 있는 성장과 지속가능한 발전은 물론, 주민이 체감하는 활력 넘치는 정주 여건 조성이 기대된다.

군은 앞으로 세부 사업계획을 조정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의해 지역 실정에 최적화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조병옥 군수는 “충청북도와 농림축산식품부를 꾸준히 방문해 사업 추진 의지를 적극적으로 전달한 것이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변화를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농촌 활성화 정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