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대구시장,“시민의 생명과 안전이 시정의 최우선”

취임 첫 안전현장 행보…119종합상황실·CCTV통합 관제센터 잇따라 점검

김상진 기자
2026-07-02 16:46:36




추경호 대구시장,“시민의 생명과 안전이 시정의 최우선” (대구광역시 제공)



[한국Q뉴스] 취임 첫날 간부회의에서 “시민안전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밝힌 추경호 대구시장은 2일 취임 후 첫 방문지로 소방안전본부 119종합상황실과 CCTV 통합관제센터 등 안전관리기관을 잇달아 방문하고 시민안전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오전 119종합상황실을 먼저 찾은 추 시장은 응급환자 이송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방안전본부와 의료기관 간 협조체계를 점검하며 “누구의 책임인지 따지는 것이 아니라 시민의 생명을 살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기관 간 칸막이를 넘어 적극적으로 협업하고 시가 조정해야 할 부분이 있다면 적극 나서서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폭염 및 장마에 대비한 점검과 당부도 이어졌다.

추 시장은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됐고 장마도 예보된 만큼 어느 때보다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재난은 예방과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소방안전본부가 시민 안전의 최일선이라는 책임감을 갖고 빈틈없이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은 정말 다급하고 절박한 마음으로 119를 찾는다”며 “작은 신고라도 놓치지 말고 특히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더욱 세심하게 살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서는 무엇보다 현장 대원들의 안전이 확보돼야 한다”며 “안전장비와 첨단장비 확충 등 필요한 지원은 시 차원에서도 적극 살피고 중앙정부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도 지속적으로 건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후에 CCTV 통합관제센터를 찾은 추 시장은 센터 운영 현황을 보고 받은 뒤 “시민 안전이 제일 중요하다. 범죄행위나 화재 등 시민 안전과 관련된 상황은 무엇보다 신속한 정보 전달과 초기 대응이 핵심”이라며 관제센터의 역할을 거듭 강조했다.

이어 “여러 지역에 걸치는 상황이나 광역적인 대응이 필요한 경우에는 유기적으로 협조되는 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는이 곳에서 구·군의 정보를 함께 볼 수 있는 만큼 연계가 필요한 상황에서는 관계기관 간 협업이 빈틈없이 이뤄지도록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말했다.

현장 근무자들에 대해서는 “이 곳은 실시 간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최일선이다. 그래서 한치의 긴장도 늦춰서는 안 되지만 스트레스와 과로에 노출되지 않도록 근무환경에 대해서도 잘 살펴보라”고 지시했다.

관제센터 시설에 대해서도 관심을 보였다.

추 시장은 “공간이 협소하고 시설이 노후화되면서 앞으로 운영에 어려움이 생길 수 있는 부분은 없는지 미리 점검해야 한다”며 “시설 용량이나 전력 문제 등은 문제가 발생한 뒤 대응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가 되기 전에 선제적으로 살펴보고 필요한 부분은 개선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공공기관 중에 국민들로부터 제일 존경받는 분들이 소방을 비롯한 안전분야 종사자들이다”며 “더 많은 책임감과 자부심을 가슴에 담고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빈틈없이 임해달라. 대구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