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학교치유텃밭 표준매뉴얼 보급

고양교육지원청 협력, 학년별 표준매뉴얼 4종 배포…치유텃밭 운영 전문성 강화 기대

김인수 기자
2026-07-02 14:58:28




고양시, 학교치유텃밭 표준매뉴얼 보급 (고양시 제공)



[한국Q뉴스] 고양특례시는 학교 치유텃밭 운영의 전문성을 높이고 학생 중심의 체계적인 치유농업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고양교육지원청과 협력해 관내 초등학교 68개교에 경기도 초등학생 맞춤형 농업·농촌프로그램 표준매뉴얼 4종을 지난 1일부터 배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최근 아동·청소년들은 학업 스트레스와 스마트폰 과의존, 사회적 고립감 등으로 정신건강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학교 치유텃밭은 단순한 작물 재배 공간을 넘어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교실 밖 치유공간’ 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배포하는 매뉴얼은 1학년, 2학년, 3~4학년, 5~6학년 등 학년별 수준에 맞춰 4권으로 구성됐다.

해당 교재는 농촌진흥청의 지원을 받아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서울교육대학교에 의뢰해 개발한 표준 교육자료이며 학교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농업·농촌 체험 프로그램과 치유농업 활동을 담고 있다.

매뉴얼 보급을 통해 학교별 운영 편차를 줄이고 치유텃밭 프로그램의 교육 효과와 운영 전문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학교 치유텃밭은 학생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몸과 마음의 건강을 함께 키우는 중요한 교육공간”이라며 “앞으로도 학교와 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치유농업을 학교 현장에 확산하고 학생들의 정서 안정과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