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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자녀 학습활동비 지원으로 가정내 경제부담 줄여
순창군 자녀 학습활동비 지원으로 가정내 경제부담 줄여
[피디언] 순창군이 소외계층과 다자녀 가정에 대한 학습활동비 지원으로 학부모의 어깨를 가볍게 하고 있다.
군은 지난 2009년 저소득층과 다문화가정 자녀의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학원연합회와 협약을 맺고 관련 지원 조례를 제정해 초·중·고 학생들에게 학원비의 일부를 지원해오고 있다.
2013년부터는 저출산 시대 출산장려책으로 다자녀 학생 또한 지원대상자에 포함시키는 등 그 범위를 점차 넓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중인 저소득층 및 다문가족과 다자녀 가족 셋째아 이상으로 보호자와 함께 군내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경우에 지원받을 수 있다.
학기가 시작되기 전인 다음달 19일까지 학습활동비 신청서를 작성해 주민등록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원자격을 확인받아 자녀가 다니고 있는 학원에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올 3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1년간 학습활동비 일부를 지원받는다.
지원금액은 군과 학원연합회에서 정한 금액의 일정비율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군은 초, 중, 고등학생에 따라 2개 과목에 대해 최소 9만6천원에서 12만원까지 지원하며 여기에 학원이 추가로 일정부분을 부담하게 된다.
현재 순창군 관내 학습활동비 지원대상 학원은 24곳이다.
지난해 학원비 지원을 받은 한 학부모는 “코로나로 등교수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자녀의 학습격차가 염려스러웠는데, 이 사업을 통해 자녀를 학원에 보내는 데 경제적 부담을 한층 덜었다”며 “코로나 시대에 저소득층에게는 더 없이 좋은 제도인 것 같다”고 말했다.
조태봉 행정과장은 “어려운 가정의 자녀들이 학습활동을 계속할 수 있도록 올해도 3억 8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대한 다양한 교육정책을 마련해 모두 함께 잘 사는 순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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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안전성이 확보된 농산물 공급
순창군, 안전성이 확보된 농산물 공급
[피디언] 순창군이 농산물의 생산·유통단계부터 잔류농약 등 유해물질 부적합품을 사전에 차단해 안전한 농산물 공급을 위한 세부사업을 시행한다.
군은 지난해 공모사업으로 10억원 규모의 농산물 안전 분석실 운영사업이 선정되면서 장비구축과 분석실 리모델링을 통해 한층 더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분석실 운영이 가능하게 됐다.
군은 농산물 유통의 사전예방관리, 재배환경관리, 정책지원관리, 교육 및 홍보강화 등 각 단계별 세부계획을 수립해 관내 농산물의 안전성 분석 서비스를 확대 지원해 순창산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 확보에 온 힘을 기울일 방침이다.
군은 올해부터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 수수료를 기존 174,000원에서 84,000원으로 변경해 농가 운영비 부담을 과감히 줄이는 정책을 시행한다.
또한 로컬푸드와 공공급식에 납품하는 농가에 대해 생산단계부터 유통단계까지 잔류농약과 중금속 분석을 지원하고 농약 사용 컨설팅과 사전검사 등을 통해 공익직불제 이행점검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다양한 지원을 추진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여 농가 소득증대는 물론 먹거리에 대한 국민들의 안심을 유도하는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농산물 안전 분석과 컨설팅 업무를 강화해 관내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농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영농을 위한 안전성 기술보급에 중점을 두고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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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딸기 한류’해남딸기 본격 수확
‘동남아 딸기 한류’해남딸기 본격 수확
[피디언] 동남아 딸기 한류를 이끌고 있는 해남 딸기가 본격 출하되고 있다.
해남 딸기는 땅끝 딸기연구회의 30여 농가, 관내 8ha 면적에서 연간 400여톤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해남군은 지난 2019년부터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방글라데시 등 동남아시아 5개국에 연간 5톤 가량의 딸기를 수출하고 있다.
동남아 시장은 미국산 딸기가 주류를 이루고 있으나 높은 당도와 우수한 식감을 갖춘 국산 딸기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수출량이 대폭 증가하는 추세이다.
해남딸기는 국내 육성 품종인 설향과 당도가 매우 높은 프리미엄 딸기 메리퀸 등으로 당도가 높고 맛과 향이 우수해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올해는 타지역 생산지에 비해 여름철 기상피해가 적어 월등한 품질의 딸기가 생산되고 있다.
군은 고품질 딸기 생산을 위해 고설베드, 차광, 양액 공급시스템 등을 갖춘 스마트 재배시설 2ha를 조성하는 한편 수출생산단지 조성을 위한 육묘장, 재배시설 개선 등을 적극 지원해 오고 있다.
올해는 전남 육성 우량품종 원원묘 육묘시설 및 스마트 재배 시스템을 조성할 계획으로 해남 딸기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관련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농촌진흥청 자료에 따르면 딸기에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를 정상 수준으로 되돌리는 효능이 있는 비타민C의 함량이 100g에는 71mg가 들어 있다.
이는 감귤의 2배, 사과의 18배에 해당하는 양이다.
성인기준 6~9개의 딸기를 섭취하는 것만으로 하루 필요한 비타민C 섭취량을 채울 수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소비자 입맛에 맞는 품종을 적극 도입하고 스마트 재배기술을 통한 상품성 향상으로 전국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많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는 고품질 딸기 생산과 수출에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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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새해 농업인실용교육, ‘온라인’으로 알차게
장성군 새해 농업인실용교육, ‘온라인’으로 알차게
[피디언] 장성군이 온라인으로 추진하고 있는 ‘2021년 농업인실용교육’이 알찬 콘텐츠 제공으로 참여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 25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콩, 딸기, 감 등 13개 품목에 대한 재배 방법을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교육에 참여한 지역농업인 김모 씨는 “교육 품목이 기존보다 대폭 확대되어 농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교육은 오는 3월 30일까지 이어진다.
장성군은 교육을 받는 농업인에게 QR코드를 제공해 편리하게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 온라인 교육 참여가 어려운 농업인을 위해 교육교재 발행 부수도 두 배 이상 늘렸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되면 읍·면별로 순회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장성군 관계자는 “지역 농업인들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농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교육 콘텐츠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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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제2차 도시가스 공급사업 착수 … ㈜해양에너지와 업무협약
나주시, 제2차 도시가스 공급사업 착수 … ㈜해양에너지와 업무협약
[피디언] 나주시가 원도심 지역 가구의 저렴한 에너지원 공급을 위한 제2차 도시가스 공급 인프라 구축에 착수한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27일 도시가스 공급 시행사인 ㈜해양에너지와 총 5개년 계획의 ‘제2차 도시가스 공급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제2차 사업은 올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사업비 156억원을 투입, 다시·금천·산포면 소재지 권과 원도심 추가 구간 등 7개 지역, 1천100여세대를 대상으로 도시가스 배관 38km을 연장 설치한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원도심 지역 도시가스 공급 확대를 위한 예산 지원, 도로굴착 인·허가 승인 등 각종 업무 추진에 있어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해양에너지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나주시에서 생산되는 자재 및 각종 설비 사용 및 지역 업체가 시공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양 기관 서면 교환으로 대체됐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경제적이고 안전한 도시가스 공급 확대를 통해 에너지 소외지역 주민들의 연료비 경감과 주거 환경이 개선되면서 우리 시 에너지복지 정책이 실효를 거두고 있다”며 “도로굴착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기한 내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해양에너지와의 협력에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주시는 앞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총 82억원이 투입된 제1차 5개년 도시가스 공급지원 사업을 올해 1월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를 통해 나주·영산포·남평 등 원도심 3개 지역 2100여 가구에 도시가스 공급 인프라를 구축했다.
그동안 경제성 미달로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워 상대적으로 비싼 석유나 전기를 사용해왔던 단독주택 거주 주민들은 도시가스 공급에 따라 연간 연료비 약 35%를 절감할 수 있게 됐다.
202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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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민의 안전“시민안전보험”으로
남원시민의 안전“시민안전보험”으로
[피디언] 남원시가 재난이나 각종 안전사고로 인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시민안전보험을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시민안전보험은 재난이나 그 밖의 각종 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이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써 남원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모든 시민 81,745명을 대상으로 2021월 1일 8일 지방재정공제회에 보험료 3200만원을 납부했다.
주요 보장내용은 자연재해 사망, 폭발·화재·붕괴 사고 대중교통 이용 중 사고 강도사고 익사사고 농기계 사고 스쿨존 교통사고의 사망·상해 후유장해 등 11개 항목으로 최대 1,000만원 한도 내 보험금을 지급한다.
보험금 청구는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에 청구할 수 있으며 청구사유 발생 시 피해를 본 당사자나 대리인이 관련 증빙서류를 첨부해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받을 수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작년부터 시작된 시민안전보험으로 각종 사건·사고로 피해 받은 시민들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며 “올 한해도 시민들이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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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제15대 전경식 부시장 취임
남원시청
[피디언] 남원시 부시장에 전경식 부시장이 이환주 남원시장으로부터 임용장을 받고 27일자로 취임했다.
전경식 부시장은 코로나와 AI등 엄중한 시기에 별도 취임식은 생략하고 간부상견례, 만인의총 참배, 의회 방문 및 부서 순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전 부시장은 “건강함과 활기가 넘치고 역동적으로 도약하는 남원시 부시장으로 부임하게 된 것에 영광임과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산적한 현안과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와 함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에게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민선7기 이환주 시장이 지향하는 시정운영 방향을 조화롭게 뒷받침하는데 그동안 쌓아온 행정경험을 살려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전 부시장은 전북 익산 출신으로 1990년 공직에 입문해 남원에 초임발령으로 1년 6개월을 근무한 인연이 있으며 2018년 서기관으로 승진해 새만금추진지원단 새만금수질개선 과장, 전라북도 물환경관리과장 등을 두루 거쳤고 온화하고 다정다감한 성격의 소유자로 특유의 친화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202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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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협의회 설 명절선물세트 판매행사
사회적경제협의회 설 명절선물세트 판매행사
[피디언] 남원시 사회적경제협의회가 창립기념 품앗이 이벤트로 설 명절 선물세트 판매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설을 맞아 설선물세트를 생산·판매하는 회원사의 제품을 관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구입하는 ‘품앗이’ 형식으로 진행됐다.
지역 농산물로 생산한 한과세트, 오일세트, 건강세트 등 14개 종류의 선물세트가 다양한 가격대로 준비되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상부상조하는 회원사간 품앗이 행사 취지에 남원시가 동참하면서 사경협은 1월 27일 시청사 1층 로비에 소비자가 선물세트를 직접보고 주문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사회적경제협의회장단 김종술 사회적기업부문대표는 “처음으로 구성된 남원시 사회적경제협의회가 이번 행사를 통해 성장하기를 바란다”는 바람을 밝혔다.
이에 남원시 일자리경제과 김재연과장은 “사회적경제협가 관내 사회적경제 및 사회적경제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일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힘을 보탰다.
202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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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공동주택 지원사업 시행
남원시 공동주택 지원사업 시행
[피디언] 남원시는 관내 노후화된 공동주택의 쾌적한 주거환경조성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 위해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주택법’에 의한 사용검사 후 10년 이상 경과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단지의 공동이용시설물과 주거용 건축물의 유지보수 등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금은 최대 3천만원 범위 내에서 총사업비의 70% 이내로 지원된다.
남원시는 지난 2007년부터 총 214개 공동주택 단지에 37억9천2백만원을 지원해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했으며 금년에는 2억1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에 시는 최근 남원시 홈페이지에 시행공고후 읍면동을 통해 해당 공동주택 단지에 관해 홍보하고 있는 가운데, 공동주택단지로부터 지원신청을 받으면, 향후 남원시 공동주택관리지원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단지를 선정,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원하는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외벽도색, 옥외 하수도 교체, 옥상 보수, 옥외 가로등 보수, CCTV 및 LED 등기구 교체 등으로 6월말 사업완료를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추진으로 공동주택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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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나도 비대면 소통 전문가”
남원시청
[피디언] 남원시와 남원시 공동체지원센터는 코로나19로 움츠러 든 공동체들을 다시 활성화하기 위한 방편으로 ‘언택트’, ‘비대면’ 방식으로 이웃 간 만나고 접할 수 있는 시민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21년 공동체 미디어활동가 양성과정’을 진행한다.
본 과정은 광주 시청자미디어센터를 통한 맞춤형 과정으로 2월 15일부터 2월 24일까지 매주 월·수요일 오후 2~5시까지 3시간씩 2주간 총4회 남원시공동체지원센터 1층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총 15명으로 미디어 활동에 관심 있는 남원시민은 누구나 신청가능하고 모집기간은 1월 25일부터 2월 10일까지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공동체지원센터로 친절한 상담 문의가 가능하다.
본 과정에서는 스마트폰과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이미지 명함제작하기, 1인 1스토리보드 작성하기, 내 아이템 촬영을 이용해 블로그에 글쓰기, 블로그 및 밴드에 영상업로드 및 감상평 작성하기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비대면 방식의 소통에 관심 있는 남원 시민 누구나 스마트폰을 이용한 소통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남원시 공동체지원센터는 남원 시민 누구라도 비대면 방식의 소통을 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지 않도록 하기 위해 본 과정을 기획했고 나아가 본 사업이 1회적 교육 차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본 과정 이후 ‘미소남인’ 등으로 활용가능 한 방안또한 함께 모색하고 있다.
남원시 공동체지원센터장은 ‘본 공동체 미디어활동가 양성과정을 통해 남원 시민들의 비대면 소통 방식에 대한 두려움과 번거로움 등을 제거해, 비대면 방식의 공동체 활동 또한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센터는 본 과정 중 코로나19의 감염 예방 및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교육대상자 열 체크, 교육장소 소독 등 상시 방역체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202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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