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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청 민원실, 2025년 상반기 특이민원 상황 대비 모의훈련 실시
합천군청 민원실, 2025년 상반기 특이민원 상황 대비 모의훈련 실시
[한국Q뉴스] 합천군은 5월 28일 합천경찰서와 합동으로 2025년 상반기 특이민원 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민원실 내 비상상황에 대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대응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됐다.
주요 훈련 상황으로는 민원인의 위법행위가 발생함에 따라 피해 공무원 보호 및 다른 민원인 대피, 청원경찰 투입, 비상벨을 통한 경찰 출동, 가해 민원인 퇴거 및 일시적 출입제한 조치 등을 진행했으며 특히 비상벨 작동 시 합천경찰서와 긴밀한 연락체계를 통해 경찰관의 신속한 출동을 확인하고 특이 민원인을 민원실에서 퇴거 및 일시적 출입제한 시킴으로써 현장에서 이뤄질 수 있는 피해 상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점검했다.
또한 이번 훈련으로 군민들에게 민원처리법 시행령의 개정에 따라 ‘△폭언·폭행 △ 무기·흉기 등 위험한 물건의 소지 △ 목적이 정당하지 않은 반복·중복 민원 제기를 통한 공무방해행위 △그 밖에 다른 민원인이나 담당자에게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입히는 행위’를 할 경우에는 해당 민원인에 대해 ‘퇴거 및 일시적 출입을 제한’할 수 있음을 안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훈련을 통해 현장에서 부득이 악성·특이 민원이 발생하면 민원담당 공무원 및 다른 민원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서로 배려하는 안전한 민원 문화를 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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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4·26위령제 한달 여.'진심 어린 위로' 이어져
의령4·26위령제 한달 여.'진심 어린 위로' 이어져
[한국Q뉴스] '우순경 총기 사건'이 벌어진 지 43년 만에 의령4·26추모공원을 완성했다는 소식이 썰물처럼 퍼져나가자, 희생자를 추모하고 진심을 전하려는 각계각층의 반응이 밀물이 되어 의령군에 모여들고 있다.
의령군은 지난달 26일 '의령4·26추모공원'에서 오태완 군수와 유가족, 지역 주민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의령4·26위령제 및 추모공원 준공식‘을 개최했다.
완공된 추모공원에서 처음 개최된 의령4·26위령제는 43년 동안 숨죽여 왔던 유족의 응어리를 풀 듯 한 달이 지난 시점에 수많은 뒷이야기를 남기고 있다.
방송계에서 먼저 응답했다.
'의령 4·26 추모공원'은 오태완 군수가 정부에 국비 지원을 건의하면서 위령제 개최와 추모공원 조성이 급물살을 탔는데 그보다 앞서 2021년 11월 25일 방송된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서 우범곤 의령 총기 난사 사건을 다룬 것이 여론 형성에 도움이 됐다.
당시 방송을 보고 의령군청 누리집 게시판에 문의 글이 연달아 달렸고 위령탑을 짓고 위령제를 열어달라는 전화가 빗발쳤다.
SBS 꼬꼬무 임동순 작가는 "유족들이 간절히 원했던 위령제 개최만 해도 다행이라 생각했는데 추모공원 건립까지 완공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유족들의 숙원이 결실을 보아 뿌듯하다.
어두운 역사지만 회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직시해 준 의령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위령제 당일 작곡가 정의송 씨는 '소쩍새 우는 사연'·'옥수수밭 옆에 당신을 묻고' 등의 유족의 애달픈 마음을 대변하는 노래를 선곡해 부르며 죽은 이의 넋을 기렸다.
경찰청은 의령4·26추모공원이 경찰의 아픈 역사를 돌아보고 반성과 화해, 치유를 통해 미래로 나아가는 시대상에 부합한다고 판단해 '경찰 역사 순례길' 코스에 추가하며 위로의 뜻을 표했다.
국민적 추모도 이어지고 있다.
주말이면 평균 300여명이 추모공원을 방문하고 있다.
군은 기존 추모 공간이 있는 위령탑 주변에 휴식·놀이·편의시설을 갖춘 복합문화역사공원을 조성했다.
의령의 아픈 역사가 미래 세대에게 기억되는 교육의 장이 되길 바라는 추모공원 건립 취지에 맞게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이 찾고 있다.
지난달 5일 궁류면 체육대회 및 경로한마당 축제에서 궁류 면민들을 감사의 뜻을 모아 오태완 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해 뭉클함을 안겼다.
궁류면은 우순경 총기 사건이 일어난 마을로 1982년 4월 26일 면민 56명이 같은 날 숨진 비극을 겪었다.
박상출 노인회장이 면민을 대표에 감사패를 전했고 위령제 때 연신 허리를 숙이며 오태완 군수에게 고맙다 흐느낀 유족 배병순 할머니는 이날만큼은 꽃다발을 전달하며 환하게 웃었다.
오태완 군수는 "궁류 면민의 43년 아픔에 비하면 지난 삼사 년의 수고는 아무것도 아니었다.
국민 여러분의 진심 어린 위로에 말씀 감사드린다"며 "의령군은 유족의 상처를 치유하고 명예를 회복하는 데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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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 지원 우수 지자체 선정
거창군,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 지원 우수 지자체 선정
[한국Q뉴스] 거창군이 2024-2025년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표창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겨울철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우수 지자체를 선정해 표창하고 우수사례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보건복지부는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 실적, 지자체 자체발굴 노력, 민관협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국 226개 기초 지방자치단체 중 총 23개 지자체를 선발해 표창을 수여했다.
거창군은 겨울철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민관협력을 통한 촘촘한 위기가구 발굴 체계 구축 △자원 연계를 통한 신속하고 실질적인 지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인적안전망 구축을 통한 선제적 예방 활동 강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추운 겨울철 난방 취약계층 등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놓인 가구 등을 집중적으로 발굴하고 거창한 공유냉장고 꾸러기 천사점빵 등 ‘거창형 지역사회 통합 돌봄’ 모델을 구축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기여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우수 지자체 선정은 군민들의 따뜻한 마음과 적극적인 협조 덕분이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거창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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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2025년 상반기 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 가져
거창군, ‘2025년 상반기 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 가져
[한국Q뉴스] 거창군은 지난 28일 자주재원 확충과 세외수입 체납액의 효율적인 체납 관리를 위해 ‘2025년 상반기 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이병철 부군수 주재로 열렸으며 총괄 부서인 재무과와 14개 부서장이 참석해 부서별 체납 현황과 추진 실적 및 향후 징수 대책 등을 공유하고 이월체납액 최소화를 위한 체납액 징수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거창군은 5월 기준 일반회계와 기타 특별회계를 포함한 세외수입 체납액은 이월체납액을 포함해 총 19억원에 달하며 이 중 차량 관련 과태료가 전체 체납액의 61%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고액·상습 체납자의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부동산·금융자산 압류,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명단공개 등의 징수 활동을 강력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반면, 행방불명, 무재산 등의 사유로 징수할 수 없는 경우에는 과감하게 정리 보류할 방침이다.
이병철 부군수는 “경기 침체로 인해 체납액 납부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세외수입은 지역 발전을 위해 사용되는 중요한 자주재원인 만큼 체납 부서에서는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다각적인 징수 방안을 마련해 체납액 최소화에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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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통영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한국Q뉴스] 통영시는 지난 28일 시청 재난안전종합상황실 및 통영리스타트플랫폼 일원에서 풍수해 재난으로 인한 다수의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 발생 상황을 가정한 2025년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대응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범정부 차원의 재난대비 훈련이다.
올해는 태풍 등 여름철 풍수해 재난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태풍 내습에 대응하는 훈련을 진행했다.
2016년 제18호 태풍 ‘차바’ 및 2022년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한 피해가 컸던 만큼 풍수해 재난 발생에 따른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한 재난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토론 훈련과 현장 훈련을 동시에 진행하는 통합연계 훈련으로 실시했다.
토론 훈련은 천영기 시장 주재로 시청 재난안전종합상황실에서 태풍 상륙으로 인한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 발생에 따른 상황판단회의 및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훈련으로 진행됐다.
현장 훈련은 조형호 부시장 주재로 통영리스타트플랫폼 일원에서 풍수해 재난 발생에 따른 인명구조활동,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운영, 수습·복구 활동 등으로 실시했다.
특히 태풍 북상에 따른 건물 침수, 붕괴 및 도로 땅꺼짐 등으로 다수의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 발생 상황을 가정한 이번 훈련에는 통영시, 통영소방서 통영경찰서 육군 제8358부대 2대대 등 17개 기관 및 단체 300여명이 참여했으며 차량 23대, 자재 및 장비 21종 145대가 동원됐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 태풍 등 풍수해 재난이 자주 발생하고 있어 재난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반복적인 훈련이 중요하다”며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해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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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보건소,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감염병 예방에 총력
진주시보건소,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감염병 예방에 총력
[한국Q뉴스] 진주시보건소는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오는 6월 24일까지 진주시민을 대상으로 장내 기생충 질환 무료 검사를 실시한다.
또한 야외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를 맞아 유관기관 및 고위험군 등을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과 홍보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진주시보건소는 남강을 중심으로 많은 마을이 형성되어 있는 진주시의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시민들의 기생충 감염률이 상대적으로 높아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오는 6월 24일까지 ‘장내 기생충 질환 무료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장내 기생충 질환 무료 검사’는 기존 집중조사지역에서 대상자를 확대해, 검진을 희망하는 진주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고 채변을 통해 장내 기생충 감염 여부를 진단하게 된다.
특히 장내 기생충 가운데 감염률이 가장 높은 간흡충은 간 내 담관에 기생하며 상복부 통증과 발열을 유발하고 담관염, 담석, 간경화, 담관암 등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철저한 예방과 조기 진단이 요구된다.
검사 희망자는 진주시 보건소 혹은 서부보건지소를 방문해 검체 용기를 수령 한 후, 밤알 크기 양의 변을 용기에 담아 수령지로 제출하면 된다.
진주시는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은 시민에게는 복약지도를 하고 이후 재검사를 통해 완치 여부를 확인하는 등 사후관리도 병행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민물고기를 날로 섭취하는 것은 기생충 감염의 주요 원인”이라며 “민물고기는 반드시 익혀 먹고 칼과 도마는 끓는 물에 10초 이상 소독 후 사용하는 등 일상생활 속에서 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예방 활동과 지속적인 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진주시는 지구온난화로 진드기 개체 수가 증가함에 따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쯔쯔가무시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주로 4월부터 11월까지 발생하며 야외작업이 많은 농업인뿐 아니라 벌초·성묘, 등산, 텃밭 작업 등의 야외활동을 하는 일반인도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특히 SFTS는 치명률이 약 20%로 매우 높은 위험을 가지고 있으며 백신과 치료제가 존재하지 않아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최근 SFTS 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경남의 경우 2025년에 SFTS 환자 4명이 발생했다.
또한 경남권은 매년 타 지역보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률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SFTS는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며 물린 후 2주 이내에 고열,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주요 예방수칙은 △진드기에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복장 갖춰 입기 △풀밭에 앉을 때 돗자리 사용하기 △야외활동 후 샤워 및 진드기 물림 확인하기 △의심 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 방문하기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연령별, 위험요인별 발생 현황을 파악해 다양한 방법을 통해 예방수칙을 교육하고 있다”며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이 감염병 확산을 막는 첫걸음이다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고열과 소화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달라”고 당부했다.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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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합면, 살구 수확철 맞아 일손돕기 나서
대합면, 살구 수확철 맞아 일손돕기 나서
[한국Q뉴스] 대합면은 지난 28일 관내 살구 재배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대합면을 비롯해 군 행정과, 일자리경제과, 농업정책과, 창녕군공무원노동조합 소속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농가 일손을 도왔다.
성낙인 군수도 현장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일손돕기에 함께 나서며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살폈다.
지원을 받은 농가에서는 “일손이 턱없이 부족한 시기에 군수님과 직원들의 도움이 큰 힘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성낙인 군수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농가에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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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보건소, 찾아가는 결핵검진 사업 본격 시행
양산시 보건소, 찾아가는 결핵검진 사업 본격 시행
[한국Q뉴스] 양산시보건소는 지난 28일 결핵 조기발견 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결핵검진사업’의 첫 일정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대한결핵협회 울산경남지부와 연계해 저소득 65세 이상 노인 및 거동불편 시민을 직접 찾아가 흉부엑스선 촬영과 객담검사를 실시해 의료취약계층의 결핵을 조기 발견하고 치료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결핵 전파를 차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노인층의 높은 잠복결핵감염률로 결핵 발생률이 OECD 가입국 중 2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는 우리나라의 결핵 발생률 감소를 위해서는 면역력 저하로 결핵 발병 위험이 높은 저소득 65세 이상 노인과 거동 불편으로 결핵검진에서 소외돼 있는 시민에 대한 적극적인 검진과 치료가 무엇보다 우선 되어야 한다.
이에 양산시보건소는 ‘찾아가는 결핵검진사업’의 적극 추진을 통해 결핵 예방으로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의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하고자 한다.
김정미 소장은 “찾아가는 결핵검진 사업이 개인의 건강은 물론 지역사회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수단이 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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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우수기 앞두고 하천 공사현장 집중 안전점검 실시
고성군, 우수기 앞두고 하천 공사현장 집중 안전점검 실시
[한국Q뉴스] 고성군은 본격적인 우수기를 앞두고 5월 28일 관내 주요 하천 정비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점검에 나선 이상근 고성군수는 대가면 연지리 일원 연장 1,550m, 총사업비 약 39억원 규모의 ‘평동소하천 정비공사’ 와 회화면 삼덕리 일원 연장 263m, 총사업비 약 16억 규모의 ‘치명소하천 정비공사’ 현장을 차례로 찾아 공사 진행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특히 집중호우 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가도, 가물막이 등 유수흐름 지장물 점검 및 교량, 호안 등 구조물 안정성과 배수 기능 등을 집중 확인했다.
이상근 군수는 현장에서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지는 만큼 사전에 철저한 대비가 중요하다”며 “우수기 전까지 모든 공정에서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하고 올 여름 자연재해와 중대재해가 없는 고성을 만들고 공사 주변 주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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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사전투표소 현장 점검 “불편없이 한 표 행사하도록”
고성군, 사전투표소 현장 점검 “불편없이 한 표 행사하도록”
[한국Q뉴스] 고성군은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5월 28일 유권자가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관내 사전투표소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고성군 14개 읍·면 사전투표소의 설치 현황, 시설 안전, 투표 장비 작동 상태, 동선 안내 등 실질적인 투표소 운영 전반을 확인했다.
특히 이상근 군수는 회화면사전투표소를 직접 방문해 유권자 진입 동선, 투표 절차 안내표지판, 고령자 및 장애인을 위한 편의성 확보, 기표소와 투표함의 위치 등 세부사항들을 꼼꼼히 확인했다.
이상근 군수는 “군민들이 투표소를 찾았을 때 처음부터 끝까지 불편 없이, 안전하고 공정하게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며 “사전투표관리관과 종사자 여러분도 절차 숙지와 현장 대응에 끝까지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사전투표는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고성군은 14개 사전투표소를 운영하며 유권자는 신분증만 지참하면 전국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도 투표할 수 있다.
또한, 제21대 대통령선거 본투표는 6월 3일 고성군 관내 23개 투표소에서 실시되며 개표는 고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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