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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0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 ‘소중한 이 사진 공모전’ 개최
제80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 ‘소중한 이 사진 공모전’ 개최
[한국Q뉴스] 합천군 보건소는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소중한 이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구강보건의 날이란 만 6세 전후에 영구치가 나오는데 이 영구치를 잘 관리해서 평생 건강하게 사용하자는 의미를 담아 첫 영구치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 이라는 숫자와 어금니의 ‘구’ 자를 숫자화해 6월 9일을 ‘구강보건의 날’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
이번 ‘소중한 이 사진 공모전’은 합천군 치과의사회 주관으로 첫 영구치 어금니가 나온 지 얼마 되지 않은 어린이들에게 치아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구강건강 생활 실천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접수 기간은 5월 26일부터 6월 5일까지이며 참가 자격은 관내 영유아·어린이집 가정이다.
사진 주제는 일상생활 속 치아 사랑과 관련된 자유 주제로 구강건강의 중요성 및 구강 건강생활을 실천해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는 등의 구강보건 관련 내용이다.
접수 방법은 사진과 함께 참가 신청서·개인정보 수집 이용 및 사진 활용 동의서를 합천군청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이메일 또는 우편·방문 접수가 가능하고 자세한 내용은 합천군 보건소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출품 사진 중 27점을 선정해 상장과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김선둘 건강관리과장은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아이들의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공모전을 마련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202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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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시장번영회, 시장상인 대상 역량강화 교육 실시
거창시장번영회, 시장상인 대상 역량강화 교육 실시
[한국Q뉴스] 거창시장번영회는 지난 27일 번영회 사무실에서 전통시장 내 상인 60명을 대상으로 상인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유통 환경 속에서 시장상인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고객응대 능력 및 서비스 마인드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이정용 시장번영회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한 친절교육 △화재예방을 위한 화재안전교육 및 화재공제 가입독려 △온누리 상품권, 거창사랑상품권 사용 및 현금영수증 발행 △그밖에 신용카드 사용거부 등 이용객들의 불만사례 공유 및 개선 방안 등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교육에는 구인모 거창군수가 방문해 “행정과 상인이 협력해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고 명품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며 상인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교육에 참석한 상인들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더욱 친절한 서비스와 신뢰받는 상품으로 고객이 다시 찾는 시장을 만들겠다”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한편 이번 시장 상인 역량강화 교육은 29일까지 총 180명의 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매년 전통시장 상인의 서비스 품질 향상과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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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청년 거점 공간 ‘거창청년사이’ 365일 연중무휴 운영
거창군, 청년 거점 공간 ‘거창청년사이’ 365일 연중무휴 운영
[한국Q뉴스] 거창군이 청년 거점 공간 ‘거창청년사이’를 6월부터 휴일 없이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하고 운영시간도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됐고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이었다.
그러나 생업이나 학업 등의 이유로 주로 야간이나 주말에 활동하는 청년들의 삶의 리듬을 반영해, 운영시간을 조정하게 됐다.
‘거창청년사이’는 청년의 제안으로 시작된 공간으로 옛 축협 사료 창고를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리모델링해 조성됐으며 2022년 3월부터 10월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2023년 7월 정식 개관했다.
현재는 원데이클래스, 재무 교육, 문화놀이터, 동아리 활동 등 청년들의 문화·여가 활동 공간으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운영성과도 뚜렷하다.
2022~2023년에는 연간 대관 50여 건, 이용 인원 1,500명 내외였으나, 2024년에는 대관 367건, 이용 인원 4,714명으로 1년 사이 이용자 수는 285%, 대관 건수는 690%나 증가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청년사이는 청년들이 직접 제안하고 기획해 만든 공간으로 거창군 청년정책의 방향성과 실천 의지를 잘 보여주는 상징적인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과의 수요와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청년사이를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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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관광상품화 아이디어 공모전’1차 공모에 나서
창원특례시, ‘관광상품화 아이디어 공모전’1차 공모에 나서
[한국Q뉴스] 창원특례시는 모든 아이디어를 창원 관광에 담고자 ‘관광상품화 아이디어 공모전’ 1차 공모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1차 공모전은 ‘슬세권 창원 – 나만의 여행 플레이리스트는?’ 주제로 펼쳐지며 방식은 창원의 관광지, 생활공간, 핫플레이스 등 다양한 장소 중 시민이 선호하는 장소를 감성, 테마, 취향 등 특정 주제로 엮어 ‘나만의 여행 플레이리스트’를 콘텐츠 또는 수기로 제작·제안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공모 접수는 5월 28일부터 8월 14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되며 전문가 및 자문단 심사를 통해 총 6개팀 내외의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접수된 콘텐츠는 관광 상품화 가능성, 실현성, 콘텐츠 활용도 등을 중심으로 전문가 및 자문단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되며 창원시 관광지 팸투어 참여 기회 및 우수 아이디어 시범 상품화도 함께 지원될 예정이다.
이성민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공모전은 시민과 관광객의 시선에서 창원의 매력을 발견하고 이를 창의적인 콘텐츠로 연결하는 실험”이라며 “단순한 아이디어 제안이 아니라, 체험이 상품이 되고 이야기가 홍보가 되는 지역 밀착형 관광 마케팅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창원 관광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수집하고 SNS 중심의 콘텐츠 확산을 통해 공감형 관광 홍보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자세한 접수 방법과 수기 양식은 창원시 공식 누리집 및 공모전 안내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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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시내버스 노조 시민불편은 뒷전, 누구를 위한 파업?
창원시청사전경(사진=창원시)
[한국Q뉴스] 창원특례시는 27일 경남지방노동위원회에서 개최된 시내버스 노사의 2차·3차 조정이 최종 결렬됐으며 시내버스 9개사 669대의 운행이 중단되어 파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진행된 2차 조정은 자정 무렵 노사의 동의로 새벽 3시까지 조정기한을 연장해 3차 조정을 실시하는 등 추가 협상을 진행했으나, 결국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결렬됐다.
당초, 창원 시내버스 노사는 서울·부산 등 주요 광역시가 통상임금, 임금협상과 관련해 대안을 찾지 못하는 상황에서 합의안을 마련하기 어렵다는 판단하에 종사원 처우개선을 위한 단체협약을 우선 정리하기 위해 협상을 지속했다.
하지만, 노조는 협상 최종기한인 03시까지 추가 요구사항만을 계속해서 제시하며 사측의 제시안을 수용하지 않았다.
협상 마지막 단계에 이르러 현 상황에서는 도저히 논의할 수 없는 통상임금 문제까지 거론하며 창원시와 사측을 곤혹스럽게 만들었다.
이에 더 이상 조정이 어렵다 판단한 경남지노위에서는 조정을 중지했다.
사측은, 노측이 원망스럽다는 입장이다.
이번 협상에서 유례없이 성실하게 교섭을 진행하였지만 노측에서 희망고문만을 계속하며 신뢰를 깨고 사측의 제시안을 거부하였기 때문이다.
타 지역과는 달리 사측에서 파업을 막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안을 제시했다에도 결과가 이렇다 보니 앞으로의 협상에서 노측과의 교섭방법은 막판 줄다리기 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현장에서 노사의 교섭을 지켜보던 창원시 또한 같은 입장이다.
버스노사의 전향적인 교섭이 진행됨에 따라 종사원 처우개선을 위한 대안이 논의되는 것을 보고 예산의 출혈을 감소하면서도 정상운행이라는 희망을 가지고 있었는데, 노측이 기대감을 저버렸기 때문이다.
사측에서 운행중단을 막기 위해 이례적으로 처우개선 방안까지 먼저 제시했다에도 파업을 진행한 창원 버스노조에 지탄의 목소리가 쏟아졌다.
통상임금과 관련해 가장 일선에서 치열하게 협상을 진행하던 서울시 마저 협상결렬에도 노측에서 파업을 유보했는데 창원 버스노조에서 파업을 진행한다는 건 시민불편은 안중에도 없다는 것이다.
이번 파업에는 창원, 부산 지역노조만 참여했으며 울산 버스노조의 경우 교섭은 계속 진행 중이지만 첫차는 운행을 시작했다.
광역지자체인 인천, 경기, 제주지역은 조정기한을 연장했으며 대구, 대전 지역은 조정을 신청하지 않아 파업의 가능성을 일축했다.
시는, 버스노조가 시민을 볼모로 삼고 준공영제의 근간을 흔들었다며 앞으로 강경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청년층과 사회적 약자가 주로 이용하는 시내버스 운행에 대한 책임감을 노조가 너무 가볍게 받아들이고 있다는 것이다.
창원 시내버스 재정지원 규모는 준공영제 시행 전인 2020년 586억원에서 2024년 856억원으로 약 270억원 증가했다.
이 중 운전직 인건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190억원으로 전체 증가액 대비 7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상임금과 임금인상으로 인한 인건비 증가액 330억원이 고스란히 반영되면 재정지원 규모는 순식간에 1,200억원으로 전년 대비 40%나 증가하게 된다.
시는, 전국적으로 논란이 일고 있는 이번 시내버스 임금협상과 통상임금 문제와 관련해 노측에서 합리적인 대화 방법 자체를 거부하고 오로지 노조의 입장만을 주장하며 모든 비용은 당연하게 시민의 세금으로 보전해달라는 것은 시민들의 공감도 얻지 못할뿐더러 시에서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시내버스 669대가 운행에 중단되어 시민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시는 비상수송대책을 즉각 시행했다.
시는 관내에 거주하는 전 시민을 대상으로 안전문자를 발송해 비상운송수단 이용을 안내했으며 비상수송대책 안내 콜센터도 운영을 시작했다.
이미 운행 준비를 마치고 대기 중이던 전세버스 170대와 관용버스 10대와 임차택시 330대 역시 일사불란하게 운행을 시작했다.
이종근 교통건설국장은 “최선을 다했지만 노측에서 요구하는 임금의 수준이 너무 과도해 도저히 협상이 불가능했다”며 “파업이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사 간의 대화를 이끌어내고 비상수송대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창원 시내버스 노사는 28일 오후 2시부터 협상테이블을 재가동해 대화를 이어간다는 입장이다.
202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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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5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개최
부산시, ‘2025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개최
[한국Q뉴스] 부산시는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5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를 오는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벡스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WSCE’는 2017년부터 시작돼 올해 9회를 맞이하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대표적인 스마트시티 분야 전시회로 매년 국내외 주요 정부, 도시, 기업, 전문가, 시민 등이 참여해 지속 가능한 도시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해법을 모색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 12월 전국 지자체 및 컨벤션센터를 대상으로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개최 도시 공모에서 시와 벡스코는 높은 개최 의지와 기반 시설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종 선정됐으며 국내외 참관객이 부산의 매력을 충분히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는 'Next City For All'이라는 표어 아래 스마트시티 분야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이고 기업의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한편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다양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특히 대한항공, 케이티 등 대기업과 인천광역시, 울산광역시, 세종시 등 주요 지자체가 단독 공간 참가를 확정해 눈길을 끈다.
참여기업인 대한항공은 △드론과 헬기 등 저고도 운항 항공기를 통합 관제할 수 있는 도심항공교통 관리·운항통제 시스템인 ‘ACROSS’ 와 △드론 자율 군집 비행 등을 선보인다.
케이티는 △5세대 정밀 측위 기술인 ‘엘사’를 비롯해 △스마트안전 솔루션인 폐쇄회로 인공지능 영상분석 솔루션 등 최신 인공지능&클라우드 기반의 솔루션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한국수자원공사와 공동으로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를 주제로 한 테마 구역을 조성하고 '스마트시티 부산'에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시티 랩 등 역점사업을 홍보하는 등 향후 시 전역으로 확대될 스마트시티 사업의 구상을 담은 ‘부산관’을 기획·운영한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엑스포를 통해 스마트시티 관련 산업의 최신 기술 판로 개척과 정부 및 지자체의 스마트시티 사업이 시민들에게 확실하게 홍보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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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소상공인 유망업종 '이색디저트' 업종 2년차 육성… 10개 사 마케팅 지원
부산시, 소상공인 유망업종 '이색디저트' 업종 2년차 육성… 10개 사 마케팅 지원
[한국Q뉴스] 부산시는 올해 소상공인 유망업종인 '이색디저트' 업종 소상공인 10개 사를 선정해 온오프라인으로 마케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2017년부터 추진 중인 ‘유망업종 공동·특화마케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특화 브랜드를 육성하기 위해 부산 고유의 특색을 가지고 성장 가능성이 큰 ‘소상공인 유망업종’을 선정하고 해당 업종 소상공인의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지원한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색디저트'를 유망업종으로 선정했다.
올해는 지난 4월 공모를 진행한 결과 총 49개 사가 응모해 4.9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 접수 이후 1차 서류평가와 2차 종합평가를 통해 최종 10개 사를 선정했다.
선정은 △이색디저트로서 상품의 특색과 성장 가능성 △지원 필요성 △신청자의 추진 의지 등 평가위원회의 평가 기준표에 따른 고득점순으로 이뤄졌다.
최종 선정된 소상공인 10개 사는 △나뭇잎 마을 △마켙크라샵 △무명일기 △베이커리비채 △브릭커스베이커리 △예쁜떡 오늘 △주식회사 꽃피는 4월밀익는 5월 △테이블봄 △쿠오리노 △힙피다.
특히 올해는 유망업종 이색디저트 선정 2년 차를 맞아 △로컬디저트 △글로벌디저트 △우리동네 대표 디저트로 분야를 세분화했다.
△부산의 푸른 바다를 담은 푸딩 △지역의 식재료와 이야기를 입힌 소반 △청와대에 납품한 만주 △부산의 대표 이미지로 만든 떡 등 이색적이면서도 글로컬한 그리고 맛까지 사로잡은 다양한 디저트들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업체의 소재지를 보면, 부산의 대표 카페·디저트음식점 밀집 지역인 전포동 카페거리, 광안리 광리단길, 망미동 망리단길, 남포동, 영도 봉래나루 카페거리가 있다.
시는 선정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브랜드 개발, 디자인 개선 등 맞춤형 특화 마케팅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 △플리마켓 개최 △분야별 자문 등의 공동 마케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을 계기로 주변 상권의 이색디저트 업종이 상호 발전하며 동반 성장하는 상승효과를 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선정된 이색디저트 업종 소상공인 10개 사에 체계적인 마케팅 지원을 제공해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고 나아가 이색디저트 업종 전체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특히 선정기업 가운데 부산의 디저트를 대표하는 기업이 탄생해, 이색디저트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소상공인 전체의 매출 증대를 견인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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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글로벌 창업기획사 플러그앤플레이와 업무협약 의향서 체결
부산시, 글로벌 창업기획사 플러그앤플레이와 업무협약 의향서 체결
[한국Q뉴스] 부산시는 지난 27일 오전 10시 30분 플러그앤플레이 본사가 위치한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플러그앤플레이와 업무협약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과 사이드 아미디 플러그앤플레이 회장이 업무협약 의향서에 서명했다.
이날 체결한 업무협약 의향서는 확정계약 체결 전 상호 간 공동으로 타당성 조사를 수행하기 위한 것으로 △부산 글로벌 창업허브에 플러그앤플레이 부산 지사 설립 △부산 글로벌 창업허브 내 맞춤형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운영 △세계창업도시연합공동 설립 △실리콘밸리에서 공동 주최하는 이벤트 개최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이 부시장은 “최근 사이드 아미디 회장의 별칭이 '인공지능 아미드'로 불리는 것”을 언급하면서 “아미디 회장이 최근 플러그앤플레이에 한국 전담팀을 조직해 부산 창업생태계 진출에 적극적인 것도 시대의 흐름을 잘 읽는 능력이 발휘된 것으로 본다”며 최근 부산 창업생태계의 극적인 성장에 관해 소개했다.
시는 최근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을 설립했으며 △미래성장벤처펀드 2천923억원, 지방시대벤처펀드 2천억원 등 2030년까지 2조 원 규모의 창업벤처 펀드를 조성하고 △글로벌 창업허브 부산, 그린스타트업타운을 비롯한 창업 기반을 확충하고 있다.
이에 아미디 회장은 이 부시장의 방문에 감사를 전하며 “최근 부산의 창업생태계가 주목할 정도로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어 본사 한국 전담팀을 직속으로 보고하는 체계로 조직을 구성했다”며 향후 부산과의 협력에 대해 기대를 표했다.
플러그앤플레이의 한국 전담팀은 본사 출신의 인력으로 구성돼, 지사 창립자, 지사 대표, 고위 임원들이 포함된 전문적인 팀이다.
본사의 자원을 직접 활용해 실리콘밸리와 글로벌 차원의 개방형 혁신 촉진, 유망한 한국 신생기업을 글로벌 차원에서 성장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 부시장은 아미디 회장의 기대에 “이번 의향서 체결은 시와 플러그앤플레이의 협력이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스타팅 포인트'로 플러그앤플레이 부산지사 및 세계창업도시연합 설립을 통한 세계 도시와 연대 강화 등 이번 협약에 담긴 내용이 향후 실무 논의를 통해 이른 시일 내 확정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은 플러그앤플레이와의 협력 강화와 부산의 글로벌 연대 리더십을 실현하기 위한 시정 방향과도 부합하는 것으로 향후 부산 창업생태계가 글로벌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를 표명했다.
202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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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규모 '철마 반려문화공원', 도시관리계획 결정 고시로 조성 본격화
국내 최대규모 '철마 반려문화공원', 도시관리계획 결정 고시로 조성 본격화
[한국Q뉴스] 부산시는 오늘 도시관리계획 결정이 고시됨에 따라 기장군 철마면 일원에 반려문화공원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주민열람공고 및 관련기관·부서 협의를 거쳐, 3월 시의회 의견 청취 그리고 5월 초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하며 도시관리계획이 최종 결정됐다.
이는 지난해 11월 국토교통부의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심사 통과 후 6개월 만에 이뤄낸 쾌거다.
시는 철마면 구칠리 내 24만1천 제곱미터 부지에 시비 355억원을 투입해 국내 최대 규모의 '반려문화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최근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증가하고 시민들의 건전한 반려문화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는 만큼,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여가 공간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번에 결정 고시된 도시관리계획에는 반려견 놀이터, 산책로 쉼터 등 반려동물 친화적인 시설뿐만 아니라,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 교육 시설 등이 포함된다.
△동감둘레길 △세계적 테마정원 △동감놀이터 △펫교육장 △반려식물원 △로컬마켓거리 등 반려문화 관련 편의·교육훈련·문화시설이 들어선다.
이번 도시관리계획 결정 고시를 시작으로 △공원조성계획 수립 △실시설계 △예산 확보 등 관련 행정절차를 체계적으로 진행해 보상이 마무리되는 대로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공원이 조성되면 지역 상품 장터, 프로그램 연계 등을 통해 이중 규제로 소외됐던 지역주민 소득 창출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야외 결혼식 등 다양한 공감 및 지역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해 새로운 반려 문화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반려동물 양육 인구의 증가와 동물복지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시점에서 이번 도시관리계획 결정은 부산이 반려 문화 선도 도시로 나아가는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공간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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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콘텐츠 중심도시 부산, ‘제19회 부산콘텐츠마켓’화려한 개막
글로벌 콘텐츠 중심도시 부산, ‘제19회 부산콘텐츠마켓’화려한 개막
[한국Q뉴스] 부산시는 오늘부터 30일까지 3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제19회 부산콘텐츠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19회 부산콘텐츠마켓’는 올해로 19회를 맞이하며 50개국 700개 업체, 2,300여명의 구매자와 판매자가 참가할 예정이다.
△방송, △애니메이션, △웹툰,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다큐멘터리, △인공지능 기반 콘텐츠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가 한자리에 모여, 신규 해외 시장 개척과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의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행사는 △[시장] 북유럽, 서아프리카 등 신흥시장 개척 △[투자유치] 투자자문단 사업자 연계와 국제 공동 투자협약 △[대규모 학술회의] 미디어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미래 전망 등 논의 △[부대행사] 신설 프로그램 '칸시리즈×부산, 제1회 아시아 숏폼 드라마 어워즈' 개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시장] 신흥시장 진출을 위해 △북유럽, △서아프리카, △이란, △몽골 등과의 ‘국가 공동관’을 운영하고 국내 중소 콘텐츠 기업을 위한 ‘비씨엠 중소업체지원관’도 별도로 마련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한다.
[투자유치] 15여 개 창업투자사와 콘텐츠 제작사 간 1:1 사업자 연계을 통해 투자협약을 도출하며 ‘글로벌 피칭’에서는 국내외 우수 콘텐츠의 발표 및 수출 상담이 이뤄진다.
[대규모 학술회의] ‘중증외상센터’의 이낙준 작가와 이도윤 감독, ‘닥터 프로스트’의 이종범 작가, ‘트리거’의 유선동 감독 등 현업 전문가들이 참여해 웹툰과 웹소설의 영상화, 생성형 인공지능 기반 콘텐츠 기획 등 다양한 주제로 논의한다.
또한, 케이-드라마의 글로벌 성공요인, 지역 미디어의 미래 전략,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시대 콘텐츠 포맷 등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전문 부문이 양일간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콘텐츠 마켓의 기능을 강화하는 동시에 대중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칸시리즈×부산, △핑크카펫, △아시아 숏폼 드라마 어워즈 등 부대행사를 대폭 신설했다.
‘칸 국제 드라마 페스티벌’과의 협업으로 추진되는 ‘칸시리즈×부산’에서는 경쟁·비경쟁 부문에 선정된 세계 우수 티브이 시리즈 9편, 비경쟁 부문 4편)을 상영하며 제작진 및 배우와의 대화, 핑크카펫 이벤트도 마련된다.
또한, 아시아 지역 우수 숏폼 콘텐츠를 선정해 작품의 장편화와 지식 재산권 확장을 유도하는 ‘아시아 숏폼 드라마 어워즈’도 첫선을 보이고 ‘비씨엠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시리즈 어워즈’도 시상 부문을 확대해, 콘텐츠 산업의 숨은 주역들과 사회적 영향력을 발휘한 창작자들을 조명한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콘텐츠마켓은 케이-콘텐츠 해외 진출의 중요한 교두보가 되어 왔다”며 “내년 제20회를 앞둔 부산콘텐츠마켓이 창작과 투자, 유통과 플랫폼이 융합하는 혁신의 장을 넘어 케이-콘텐츠 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아시아 대표 콘텐츠 축제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밝힐 예정이다.
202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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