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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물놀이 관리지역 및 소교량 현장점검 실시
합천군, 물놀이 관리지역 및 소교량 현장점검 실시
[한국Q뉴스] 합천군은 29일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소교량 시설물 안전 확보를 위해 부군수를 비롯한 안전건설국장, 안전부서 담당자, 민간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물놀이 관리지역 및 소교량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가야면과 야로면 일대의 물놀이 관리지역 5개소와 집중 안전점검의 일환으로 가야면 성기리에 위치한 소교량인 상두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군은 현장점검을 통해 안전시설 설치 여부, 관리 상태, 위험 요소를 확인하고 즉시 개선 가능한 사항은 현지 시정 조치하고 구조적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추후 검토를 통해 정비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점검을 주재한 장재혁 부군수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군민과 방문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사전 조치의 일환으로 이번 점검을 추진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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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신체활동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점검
함양군, 신체활동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점검
[한국Q뉴스] 함양군 보건소가 군민의 건강증진과 활기찬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 중인 신체활동 활성화 프로그램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군 보건소는 지난 5월 23일부터 오는 6월 5일까지, 마천면 등 9개 면에서 운영 중인 건강체조 프로그램을 비롯해 상림 달빛 운동 교실, 아쿠아로빅 프로그램 등 주요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프로그램의 전반적인 운영 실태를 확인하고 참여 주민들을 대상으로 개선 요구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등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현장 점검을 통해 프로그램의 내실을 다지고 주민의 건강 수요에 더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개선을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맞춤형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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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공무원, 봄철 농촌 일손 돕기 동참
밀양시 공무원, 봄철 농촌 일손 돕기 동참
[한국Q뉴스] 밀양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는 29일 봄철 농번기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하남읍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일손 돕기에는 안병구 시장과 농업기술센터 직원 30여명이 참여했으며 감자 수확 작업을 중심으로 감자 굴착, 선별, 상자 운반 등 농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시는 매년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봄 영농철과 가을 수확기에 공무원과 기관·사회단체의 참여와 협조를 통해 일손 돕기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를‘봄철 농번기 농촌 일손 돕기 추진 기간’ 으로 지정해, 시청 산하 전 부서 및 읍면동별로 1회 이상 일손 돕기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와 읍면동별 농촌 일손 돕기 추진센터를 운영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와 일손 돕기 지원 희망자를 연결하고 있다.
안병구 시장은“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 확대 등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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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청소년예능경연대회‘슈퍼스타 H·C’접수 중
합천, 청소년예능경연대회‘슈퍼스타 H·C’접수 중
[한국Q뉴스] 합천군은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13회 청소년예능경연대회 슈퍼스타 H·C’ 참가자를 5월 27일부터 6월 10일 오후 6시까지 모집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청소년예능경연대회 ‘슈퍼스타 H·C’는 관내 청소년들이 노래, 댄스, 랩, 밴드 등 다양한 장르에서 자신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무대로 매년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되고 있다.
예선은 6월 13일 오후 3시에 청소년문화의집 3층에서 열리며 본선은 7월 18일 오후 4시에 합천군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합천군 관내 만 9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이다.
접수는 합천군 청소년문화의집을 통해 진행되며
합천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열정과 개성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는 이번 경연대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군은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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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CC, 성수기 고객맞이 준비 완료
거창CC, 성수기 고객맞이 준비 완료
[한국Q뉴스] 거창군이 직영하는 친환경 대중골프장 거창CC가 다가오는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골프장 곳곳에 다채로운 꽃을 식재하고 환경을 정비하며 고객맞이에 나섰다.
거창CC는 지난 5월 26일과 27일 골프장 휴장일을 활용해 골프장을 찾는 고객들이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쾌적한 환경에서 라운드를 즐길 수 있도록 주차장, 9번홀 경계 지역, 클럽하우스 테라스 화단 등에 버들마편초 2,000본, 이테아 100본, 웨딩 찔레꽃 84본, 붉은 조팝꽃 200본 등을 식재했다.
이와 함께 △클럽하우스 프론트 정비 △클럽하우스 라커룸, 에어컨 정비 △주차장 카스토퍼, 과속방지턱 설치 △태양광 안전 표지판 설치 △골프카트, 유도선 정비 △유휴부지 잔디 보식 등 골프장 시설물 전반에 걸친 환경 정비 작업과 그린 통기 작업도 실시해 코스 품질 향상에 힘썼다.
2025년 1월 1일 거창군 직영 체계로 새롭게 출범한 거창 CC는 저렴한 그린피와 더불어 미녀봉과 비계산이 어우러진 수려한 자연경관 속에서 매력적인 코스를 제공하며 매달 예약이 조기 마감될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군민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골프 엘리트 육성사업, 거창CC 군민의 날 운영, 연간 단체팀 운영, 어린 초청 골프 체험 행사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도민체전 대비 연습 라운지 지원을 통해 제64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골프 종목에서 20년 만에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이루는 데 기여했다.
심선이 거창골프장사업소장은 “아름다운 미녀봉 아래에 자연과 호흡하는 거창CC를 아껴주시고 찾아주시는 고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다시 새롭게 변화하는 모습으로 고객님들께 늘 기쁨을 주는 안전한 골프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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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경남도와 지역 현안 해결 위한 협력회의 개최
창원특례시, 경남도와 지역 현안 해결 위한 협력회의 개최
[한국Q뉴스] 창원특례시는 29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경상남도-창원특례시 현안협력회의’를 개최하고 진해신항 개발, 방위·원자력 국가산단 조성 등 주요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방안을 경남도와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박명균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실·국장급 간부공무원이 참석했으며 경남도와 창원시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사업 가운데 난항을 겪고 있거나 공동대응이 필요한 현안들의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양 기관은 진해신항 항만배후단지 조성,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단, 도심융합기술개발단지, 도심생활복합단지 등 국가지역전략사업의 조기 추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진해신항 항만배후단지 조성을 위해 경남도의 사업시행 방식 마련과 공공개발 시행자 발굴 등에 창원시가 적극 협력하고 지난 2월 국토교통부의 재심의 결정에 따라 7월 말 재심의 신청을 앞둔 창원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단 조성사업은 추가 토양정밀조사 실시 등 신청서를 보완해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교통 인프라 확충과 관련해서는 칠북~북면 도로 개통과 연계한 북면 내곡지구 도로 확장을 논의했으며 국도 79호선 및 국지도 14호선 건설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할 수 있도록 공동 대응할 계획이다.
시민체감도가 높은 생활 인프라 개선 과제도 함께 다뤘다.
창원시는 NC다이노스 2군 경기장으로 사용 중인 마산야구장의 노후시설 개선을 위해 도비 지원을 요청했고 경남도는 도비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롯데백화점 폐점 이후 도심 공동화 우려가 커지고 있는 마산 구도심에 대해서는 ‘롯데백화점 부지활용 협력 TF’에 경남도가 참여해 국비 확보 등 정부와 국회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 경남 역사문화공원 건립 △ 창원권 개발제한구역 해제 △ 창원시 자율통합지원금 재연장 추진 등 주요 정책 현안에 대해 지속적인 협력과 중앙정부·국회 공조를 이어가기로 했다.
박명균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경남도와 창원시는 지역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함께 나아가는 동반자로 도민과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고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경남도와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도민과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창원시가 중심이 되겠다”고 밝혔다.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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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리모델링으로 “고성의 문화유산, 더 가깝고 생생하게”
박물관 리모델링으로 “고성의 문화유산, 더 가깝고 생생하게”
[한국Q뉴스] 경남 고성군이 운영하는 고성박물관과 고성탈박물관이 리모델링을 통해 새로운 문화 중심지로 거듭날 준비에 들어갔다.
각각 고성의 고대사와 탈 문화를 상징하는 이들 박물관은 시설 노후와 전시 한계를 극복하고 현대적이고 참여 중심의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대대적인 재정비 작업에 착수했다.
이번 리모델링은 지난 2월에 시작됐으며 올 하반기 중 완료될 예정이다.
고성박물관은 2012년 5월, 고성 송학동 고분군의 발굴 성과를 토대로 개관해 지역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그러나 개관 이후 10여 년이 흐르면서 시설이 노후화되고 내산리 고분군 등 최근의 고고학적 성과가 전시에 반영되지 못했다.
특히 2023년 송학동 고분군을 포함한 가야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면서 전시 내용의 전면 재정비 필요성이 제기됐다.
2005년 12월 개관한 고성탈박물관은 우리나라 유일의 탈 전문 공립박물관이다.
고성오광대를 중심으로 한 탈문화 전시를 통해 고성의 정체성을 알리는 데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이 역시 노후화된 시설과 전시 공간 부족 문제로 지속적인 리모델링 요구가 이어져 왔다.
이번 리모델링은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고성의 문화유산을 보다 현대적이고 참여 중심의 콘텐츠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대대적인 재정비 작업이다고성박물관은 리모델링을 통해 군민에게 고성의 유구한 역사를 알리고 관람객에게 쾌적하고 몰입감 있는 전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리모델링 이후 새롭게 맞이할 전시의 일부를 소개한다.
먼저 상설 1전시실에는 동해면 내산리 고분군 보호구역 내에서 발견된 신석기시대 유물이 처음으로 공개된다.
기존에는 고성의 역사가 청동기시대부터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번 발굴로 신석기시대 빗살무늬토기가 발견되면서 고성의 역사는 기원전 2500년까지 거슬러 올라가게 됐다.
이는 고성 지역이 단순히 가야사의 중심지를 넘어, 선사시대부터 인류가 거주해온 유서 깊은 문화권임을 입증하는 중요한 성과다.
상설 2전시실은 고성의 전통 건축미를 조명한다.
이곳에는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된 하일면 학동마을의 옛 담장과 최필간 고택이 재현된다.
관람객들은 사랑채 마루에 앉아 고성만의 고유한 전통 건축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천년고찰 옥천사의 협조로 보물로 지정된 '고성 옥천사 청동북'과 '옥천사 시왕도'도 전시된다.
이 유물들은 고성 지역 불교문화의 깊이와 정통성을 상징하는 자료로 역사적 가치를 넘어 영적인 울림을 전달하는 콘텐츠가 될 것으로 본다.
송학동 고분군과 연계성도 강화된다.
먼저 리모델링 이전 특별전으로 운영되던 유네스코 세계유산 송학동 고분군 관련 자료들이 상설 1전시실에 전시된다.
그리고 박물관 외부에서 고분군으로 가는 길과 간판이 정비되고 고분과 박물관을 배경으로 하는 포토존이 설치된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전시 콘텐츠도 눈에 띈다.
박물관 1층 로비 벽면에는 송학동 고분군을 모티브로 한 LED 미디어월이 설치되며 로비 천장에는 다양한 빛과 무늬를 표현하는 조명 장치들이 움직이며 색다른 시각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시실 사이의 약 20미터 복도에는 고성의 민속문화를 주제로 한 전시가 마련되며 유물을 기증한 이들을 기리는 작은 기증실도 함께 조성된다.
또한, 전시실 및 유휴 공간 곳곳에는 관람객 편의를 위한 의자가 배치돼 보다 여유로운 관람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우리나라 탈 문화를 대표하는 고성탈박물관도 새로운 시대를 맞아 변화에 나선다.
전통적인 ‘탈’ 이라는 소재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고 관람객이 오감을 통해 체험할 수 있는 박물관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그동안 박물관은 장애인 편의시설 부족, 전시 공간의 한계, 시설 노후화 등으로 콘텐츠 확장과 관람객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장애인 편의시설과 승강기를 설치해 관람 동선을 더욱 쾌적하고 유기적으로 구성하고 전시 공간을 확대한다.
야외 베란다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휴게 공간도 새롭게 마련된다.
꾸준히 늘어나는 박물관 소장품은 기존 3층 창고 공간으로 이전해 안전하게 보존하고 1층과 2층은 관람 공간으로 확장한다.
상설 전시실은 기존 1실에서 2실로 늘어난다.
그동안 공간 부족으로 전시하지 못했던 전국의 다양한 탈들을 선보이고 특히 전국의 사자탈도 전시해 관람객에게 보다 생동감 있는 탈놀이 문화를 소개할 수 있게 됐다.
체험 콘텐츠도 대폭 강화된다.
관람객이 직접 탈의 표정을 체험하고 탈놀이 대사를 따라할 수 있으며 탈놀이 의상을 입고 탈을 써보며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탈놀이 음악을 들으며 춤을 춰볼 수 있는 인터랙티브 체험도 준비된다.
특히 실감형 체험시설을 통해 조선 후기 세시풍속 속 탈놀이의 시간과 공간을 몰입감 있게 재현함으로써, 관람객이 당시의 분위기와 탈놀이의 사회적 의미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구성했다.
고성탈박물관은 이번 변화를 통해,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전통과 현대, 세대와 세대가 만나는 탈문화 플랫폼으로 도약할 준비를 하고 있다.
고성군은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박물관을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지역 주민과 예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 복합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리모델링의 핵심은 전시실 외 공간의 활용도를 높이는 데 있다.
고성박물관의 다목적전시실과 강의실, 고성탈박물관의 다목적복합문화공간을 군민과 지역 예술인을 위한 대여 공간으로 개방함으로써, 박물관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향유하고 소통하는 ‘문화 사랑방’ 으로 자리 잡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이들 공간은 소규모 전시, 발표회,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행사에 적합하게 조성되며 강의실은 문화 강좌, 회의, 워크숍 등 여러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다기능 공간으로 구성된다.
고성군은 공간의 사용 목적에 따라 신청 절차를 마련하고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이번 리모델링은 지역 주민들이 보다 자유롭고 편리하게 문화예술 활동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예술인들에게는 작품을 소개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고성군은 앞으로도 박물관이 지역사회와 예술이 만나는 열린 플랫폼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간 활용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리모델링은 단순한 시설 개선이 아니라, 지역 문화생태계를 풍요롭게 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박물관이 남녀노소 누구나 자유롭게 드나들며 문화를 경험하고 나누는 일상 속 문화 중심지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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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2025년 건축물·기타물건 시가표준액 결정 고시
창원시청사전경(사진=창원시)
[한국Q뉴스] 창원특례시는 2025년도 건축물에 적용할 시가표준액과 올해 1월 1일 고시된 기타물건 중 신규·변경된 시가표준액을 결정 고시하고 오는 6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가표준액’은 재산세 등 지방세 부과 시 과세표준 산출의 기준이 되는 금액이다.
토지나 주택은 ‘부동산 가격공시에 관한 법률’에 따른 공시지가나 주택가격이 적용되며 오피스텔이나 상가와 같은 주택 외의 건축물은 각 지자체의 장이 행정안전부장관이 정한 기준에 따라 시가표준액을 산정한다.
시는 올해 산정한 건축물 시가표준액에 대해 지난 2월 건축물의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청취하고 5월 중 경남도지사의 승인과 창원시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했다.
올해 주요 변경 내용으로는 건물신축가격기준액이 용도별로 63만원에서 84만원으로 소폭 올랐으며 용도 지수 및 가감산율 등이 신설·조정됐다.
기타물건 시가표준액은 2025년 1월 1일 결정·고시 이후 신규 또는 변경 결정한 이륜 차량, 에너지 공급시설, 종합체육시설 이용회원권 등 수시 조정 사항에 대해 고시한다.
이번에 결정 고시한 건축물 시가표준액은 위택스를 통해 열람할 할 수 있다.
김창우 세정과장은 “지방세 부과의 기준이 되는 시가표준액의 결정과 고시에 있어서 절차적 합리성과 객관성을 유지하며 공정한 지방세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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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직영 작은도서관 탄력운영 시행
거제시청사전경(사진=거제시)
[한국Q뉴스] 거제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외포바다마을 작은도서관과 둔덕청마꽃들 작은도서관에 전문사서를 배치하는 순환근무제를 도입한다.
이번 조치는 작은도서관 운영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역 간 문화·정보 격차를 해소하며 주민의 독서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추진된다.
전문사서는 주 5일간 두 도서관을 교대로 근무하며 지역별 수요에 맞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근무일정은 둔덕청마꽃들 작은도서관은 화·수요일 외포바다마을 작은도서관은 목·금·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거제시 평생교육과장은 “작은도서관에 전문 인력을 배치함으로써 도서관 운영의 질을 높이고 주민들이 더욱 쉽게 책과 문화를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정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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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읍, 나들이철 대비 공중화장실 일제점검
거창읍, 나들이철 대비 공중화장실 일제점검
[한국Q뉴스] 거창군 거창읍은 피서객이 증가하는 시기를 앞두고 공중화장실의 청결 유지와 안전 확보를 통해 쾌적한 관광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19일부터 28일까지 관내 공중화장실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피서철 방문객이 자주 이용하는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전파탐지기 장비를 활용한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 시설의 전반적인 관리현황과 내외부 청결 상태, 세면대 및 변기 등의 위생시설 관리 실태, 편의용품 비치 여부 등 시설 전반에 대한 종합 점검과 정비를 진행했다.
또한, 공중화장실 관리인들을 대상으로 향락철 대비 효율적인 관리 요령을 교육해 시설 이용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고 사용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조치도 병행했다.
류현복 거창읍장은 “많은 군민들과 관광객들이 이용하는 공중화장실은 지역 이미지를 좌우하는 중요한 시설인만큼, 주기적인 점검과 청결 유지가 중요하다”며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하고 깨끗한 공중화장실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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