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리시 수택3동, 주민과 함께하는 여름꽃 가득한 마을 조성
2025-06-23 17:14:24
-
- 구리시, 2025년 정신건강 시민강좌 운영 성료
- 구리시 수택3동, 호국보훈의 달 기념 캘리그라피, 창의융합보드 작품 전시
- 구리시 수택2동, 중장년 1인가구 심리정서지원 프로그램 ‘수택2끌림’ 운영
- 용인 새빛초, 전교생 대상 ‘성인지 감수성 up ’체험학습 실시
- 용인소방서 대표 보라어린이집, 119동요대회서 소방안전 노래해. 관객 호평
- 화성특례시의회, 화성시 가족 만세센터 개관식 참석
- 청소년 안전망 강화…남양주시,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1388 청소년지원단 출범
- 가평군, 여성농업인 대상 특수건강검진 실시
- 가평군, 물놀이 안전 발대식… 여름철 사고예방 총력
MORE NEWS
-
서원중 핑크셔츠 데이 맞아 학교폭력 예방 합창공연 개최
서원중 핑크셔츠 데이 맞아 학교폭력 예방 합창공연 개최
[한국Q뉴스] 용인 서원중학교는 6월 18일 점심시간을 활용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핑크셔츠 데이 특별 합창공연을 열었다.
이번 공연은 1학년 자유학기제 주제선택 프로그램 중 하나인 ‘합창교실’ 수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공연곡은 △네모의 꿈 △꿈꾸지 않으면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꼭 안아줄래요 △고향의 봄 △바람의 멜로디 △오 나의 태양 등으로 ‘꼭 안아줄래요’ 와 같이 따뜻한 가사와 위로의 메시지를 담은 노래를 엄선해 학교폭력 예방의 의미를 전달한 점이 주목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준비한 ‘문화 캠페인’ 형식으로 운영됐다.
특히 2025 학교안전공제회 학생 주도 위험요인 발굴·개선 동아리로 선정된 서원중 ‘학생 생활의 달인’ 동아리도 함께 참여해 핑크셔츠 데이 문구가 새겨진 볼펜과 간식을 전교생에게 나누며 친구들과의 따뜻한 연대와 배려의 메시지를 전했으며 전시회 등 다양한 활동을 기획했다.
핑크셔츠 데이는 학교폭력, 특히 따돌림과 괴롭힘에 반대하는 국제적 캠페인이다.
이 운동은 캐나다의 한 고등학교에서 분홍 셔츠를 입었다는 이유로 괴롭힘을 당한 남학생을 위해 친구들이 모두 분홍색 셔츠를 입고 등교한 것에서 시작됐으며 이후 전 세계로 확산되며 매년 2월 마지막 수요일 혹은 국가별 일정에 맞춰 학교폭력 예방의 날로 기념되고 있다.
유찬 교사는 “이번 합창공연은 단순한 음악 발표가 아니라 학생들이 직접 가사를 느끼고 왜 이 노래를 부르는지를 고민하는 과정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규리 학생은 “준비하는 과정에서 핑크셔츠 데이에 대해 잘 알게 됐고 학교폭력을 막는 건 결국 우리 모두의 관심이라는 걸 느꼈다”고 전했다.
서원중학교 이영기 교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만든 공연을 통해 배려와 존중의 의미를 더 깊이 체감할 수 있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이 주체가 되는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6-18
-
광명시, 초고령사회 대비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선진사례 벤치마킹
광명시, 초고령사회 대비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선진사례 벤치마킹
[한국Q뉴스] 광명시가 돌봄 정책 강화를 위한 사전 준비에 나섰다.
시는 지난 17일 2026년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사업에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충북 진천군을 방문해 선진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이길용 사회복지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11명이 참여해,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과 케어팜을 찾아 노인 통합돌봄 시범사업 추진 과정과 우수사례를 청취했다.
특히 돌봄 스테이션, 케어팜 등 특화사업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해 적용 가능성을 모색했다.
진천군은 2019년 보건복지부의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에 참여한 이후 다양한 노인 돌봄 수요를 반영한 통합서비스 체계를 선도적으로 구축한 지자체다.
광명시는 이번 벤치마킹으로 진천군의 우수사례를 공유받고 시의 실정에 맞는 맞춤형 통합돌봄 모델을 구축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이길용 사회복지국장은 “광명시의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은 17.9%로 노인 돌봄 수요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 추진될 본사업에 대비해 철저히 준비하고 어르신들이 익숙한 곳에서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지역 돌봄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2026년 3월 본사업 시행에 앞서 철저한 준비를 위해 올해 6월 ‘2025년 제2차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공모해 광명시를 포함한 31개 시군구를 추가 선정했다.
이로써 전국 131개 시군구가 시범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2025-06-18
-
광명시, ‘동료지원인’ 중심 정신질환 회복 지원체계 구축
광명시, ‘동료지원인’ 중심 정신질환 회복 지원체계 구축
[한국Q뉴스] 광명시가 ‘동료지원인’을 중심으로 한 정신질환 회복 지원체계를 구축한다고 18일 밝혔다.
동료지원인은 정신질환 회복 경험이 있는 당사자로 유사한 경험을 공유한 동료를 평등한 관계에서 지지하는 핵심 인력이다.
센터는 이들이 지역사회 내 고립된 정신질환자의 일상 회복과 사회 복귀를 돕는 중심축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오는 7월부터 1년간 광명시 내 정신질환자 60여명을 대상으로 △동료지원인 양성 및 역량 강화 △찾아가는 동료지원 활동을 통한 일상 기능 향상 △사회참여 기회 확대 등 3단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료지원인은 100시간의 이론과 실습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활동하게 된다.
센터는 동료지원인을 중심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고립 정신질환자를 발굴하고 방문 상담과 재가 지원, 송영서비스 기반의 재활 참여 유도, 사회참여 활동 등 맞춤형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광명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아산사회복지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정신장애인 및 사회적 고립계층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연간 1억원씩 최대 3년간 총 3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해당 사업비는 동료지원인의 교육 및 활동비, 대상자 상담과 사례관리 운영비, 송영서비스, 프로그램 운영비, 참여자 회복 모니터링 등 전반에 걸쳐 체계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문수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동료지원인 중심의 사업은 회복의 주체를 당사자에게 돌려주는 의미 있는 시도”며 “이번 사업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현숙 보건소장은 “정신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고립되지 않고 지역 안에서 회복과 자립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6-18
-
광명시, 탄소중립포인트 기후의병 탄소저금통으로 새출발
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한국Q뉴스] 광명시가 ‘기후의병 탄소중립포인트’ 사업의 명칭을 ‘기후의병 탄소저금통’ 으로 변경하고 시민 참여를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명칭 변경은 지난 4월 23일부터 5월 7일까지 15일간 광명시민과 광명시 소재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로 이뤄졌다.
시는 접수된 308건의 제안에 예비심사와 온라인 투표를 거쳐, 지난 5월 28일 최우수·우수·장려 등 총 3건의 수상작을 최종 선정했다.
이어 지난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탄소중립 네이밍 공모전 우수 제안 시상식을 개최했다.
최우수 제안으로는 ‘기후의병 탄소저금통’ 이 선정됐으며 ‘1.5도 씨앗’과 ‘광명초록콩’ 이 각각 우수와 장려에 이름을 올렸다.
수상자들에게는 각각 30만원, 20만원, 10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했다.
최우수 수상자인 양 모 씨는 “탄소중립 실천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었는데 상까지 받게 되어 더욱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기후의병 활동에 성실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기후의병 탄소중립포인트’의 새 명칭인 ‘기후의병 탄소저금통’을 활용해 탄소중립포인트 사업 인지도를 높이고 시민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 정책에 시민이 직접 참여해 주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광명시가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민의 기후행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후의병 탄소중립포인트는 2023년 3월 사업 시작 이후 2024년 6월 기준 가입 회원 수 1만 4천 명을 넘어섰으며 누적 실천 건수는 90만 1천142건에 달한다.
이로 인한 온실가스 감축량은 약 158톤으로 이는 수령 10년 나무 4만3천880그루를 심은 효과에 해당한다.
2025-06-18
-
용인중앙시장부터 골목상권까지 …MZ세대 겨냥한 '핫플레이스' 전환 연구 돌입
용인중앙시장부터 골목상권까지 …MZ세대 겨냥한 '핫플레이스' 전환 연구 돌입
[한국Q뉴스]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 상상플러스’는 17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진규 대표를 비롯해 신민석, 박희정, 박은선 의원과 용인시 관계 공무원, 지역 상인회 대표, 용역 수행사 등이 참석해 연구 방향과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용인 상상플러스’는 ‘소상공인과 상생을 위한 연구’를 목표로 용인시 유일의 전통시장인 중앙시장 등 용인 지역 곳곳의 골목상권을 MZ세대가 찾는 ‘핫플레이스’로 재탄생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의원연구단체이다.
이를 위해 △중앙시장 5일장과 연계한 이색 마켓 기획 △전통시장 축제 효과 분석 △도시재생형 시장 사례 조사 등 다양한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 전략을 연구할 예정이다.
이진규 대표는 ”전통의 가치와 현대적 감성을 결합한 정책 콘텐츠 개발로 젊은 세대와 지역 주민 모두가 찾고 싶은 시장, 골목상권이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이번 연구가 용인시 전통시장, 골목상권에 젊은 감성을 입히는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원연구단체 ‘용인 상상플러스’는 앞으로 타 지역 벤치마킹,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연말까지 연구를 진행하고 최종 보고회를 통해 용인시에 정책 제언을 할 계획이다.
2025-06-18
-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 의왕시장 비서실 복무 및 근태 관리 개선 촉구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 의왕시장 비서실 복무 및 근태 관리 개선 촉구
[한국Q뉴스] 경기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이 16일 오후 의회 중회의실에서 진행된 2025년도 의왕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총무과 소관 질의에서 의왕시장 비서실 공직자들의 복무 및 근태 관리에 대한 철저한 개선을 촉구했다.
한 의원은 특히 잦은 출장과 출장 여비 수령의 형평성, 불분명한 출장 사유 기재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총무과의 적극적인 조치를 당부했다.
한채훈 의원은 제출된 자료를 근거로 “의왕시장 비서실 공직자가 하루에 10시간가량 출장을 한 사례가 있다”고 지적하면서 이에 대한 “복무 및 근태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다른 비서실 공직자의 경우 1월 9차례 출장 중 8번 여비 수령, 9월 12차례, 10월 12차례 출장 후 출장 여비를 받은 사례를 언급하며 “출장 여비 지급 형평성을 맞출 수 있도록 제한과 관련한 지침과 기준을 수립하라”고 시정을 요구했다.
아울러 비서실 직원들의 출장 사유가 단순히 ‘민원청취’, ‘행사지원’, ‘민원업무’, ‘업무협조’, ‘민원처리업무’ 등으로 일률적으로 기재된 사례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한 의원은 “비서실의 다른 공직자는 ‘새해맞이 언론사 방문’, ‘시장군수협의회 참석 및 도의회 방문’, ‘2024년 전직원 하나로캠프 시장님 격려 수행’ 등 구체적으로 출장 사유를 기재한 사례를 참고해 상세하게 출장 사유를 명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채훈 시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의왕시장을 보필하는 비서실 공직자들의 솔선수범이 필요하다”고 역설하며 “하루 10시간 출장사례와 불분명한 출장 사유로 인한 묻지마 출장 의혹도 근절될 수 있도록 비서실을 관장하는 총무과에서 복무 및 근태 관리에 철저히 하라”고 촉구했다.
2025-06-18
-
‘AI 미래도시 화성’ 선언… 국내 최초 지방정부 주최 ‘MARS 2025’18일 개막
‘AI 미래도시 화성’ 선언… 국내 최초 지방정부 주최 ‘MARS 2025’18일 개막
[한국Q뉴스] 화성특례시는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국내 최초로 지방정부가 주최하는 인공지능 엑스포 ‘MARS 2025’ ’의 막을 올렸다.
개막식은 오전 10시 코엑스 컨퍼런스룸 401호에서 열렸으며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이학영 국회부의장,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최민희 국회 방통위원장, 권칠승·이준석·정동영·서영교·김종민·염태영·김성회·권향엽·김문수·박민규 국회의원, 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장, 최경주 성북구 부구청장, 민선식 남원시 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아마존웹서비스, ASML, 현대차그룹, 삼성전자, LG유플러스, 신세계프라퍼티 등 국내외 주요 기업 관계자, 그리고 로봇공학의 세계적 석학 UCLA 데니스 홍 교수를 비롯한 내외빈 4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개회식 행사는 AI 기반 AR 드로잉 퍼포먼스로 막을 열었고 세계 최고 수준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메카’ 가 영상을 통해 무대에 등장해 ‘MARS 2025’의 성대한 개막을 선언했다.
이어 AI가 작곡한 선율에 김형석 작곡가의 피아노 연주가 더해지며 인간과 인공지능의 협업공연이 펼쳐졌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MARS 2025’는 화성특례시가 AI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선언이자, 지방정부가 AI 시대를 선도하는 혁신의 주체로 나서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은 무대”며 “화성은 AI 초강국 건설의 기반이자, 글로벌 협력의 거점 도시로 성장하고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AI 기본사회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조연설에 나선 세계적인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 UCLA 교수는 ‘URBAN AI와 로봇의 협업구조’란 주제를 중심으로 강연을 펼쳤다.
데니스 홍 교수는 휴머노이드 로봇 등 다양한 로봇을 영상으로 소개하며 “AI는 사이버 공간에 존재하지만, 현실에서 작동하려면 물리적 구현체인 로봇이 필요하다”며 “도시의 지능이 실제 작동하려면 AI와 로봇의 통합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개막식 이후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코엑스 C홀 전시장 내 부스를 방문해 휴머노이드 로봇 ‘아메카’ 와 짧은 대화를 나눴다.
“화성특례시의 미래 비전은 무엇인가요?”라는 정명근 시장의 질문에 아메카 로봇은 “특례시의 미래 비전은 AI와 스마트 행정을 통해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균형발전과 혁신을 통해 미래를 꿈꾸고 있어요”고 답해 관람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MARS 2025’ 는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며 224개 부스, 43명 연사가 참여하는 대규모 전시·포럼·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첫째날인 18일에는 AI 특강, 데이터포럼, 대학생 정책토론회, MARS 2025 SUMMIT, 데모데이 및 네트워킹이 이어진다.
특히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데모데이에는 미국, 영국, 중국, 일본, 홍콩 등 6개국 12명의 글로벌 투자자와 AI 스타트업 20여 곳이 참여해 기업설명회 피칭과 투자상담을 진행해 관람객의 이목이 집중될 예정이다.
2025-06-18
-
처인성유치원, 퐁당 워터파크 운영
처인성유치원, 퐁당 워터파크 운영
[한국Q뉴스] 용인 처인성유치원은 6월 18일~20일까지 ‘퐁당 워터파크’ 물놀이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유아들이 가장 하고 싶은 여름놀이 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대형 수영장과 미끄럼틀을 설치해 친구들과 함께 신나는 물놀이를 진행한다.
3일에 걸쳐 학년별로 진행되는 이번 물놀이 행사는 유아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오감을 이용한 다양한 물놀이를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가지고 몸과 마음이 건강한 아이들로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처인성 학부모회에서 물놀이 안전지도 및 환복 등을 도우며 가정과 유치원의 공동체 의식 함양하고 유대감을 형성하는 계기도 마련됐다.
6세 정은우 어린이는“너무 너무 신나는 하루였어요. 미끄럼틀 탈 때 처음에는 조금 무서웠지만 계속 타니까 진짜 재미있었어요.”라는 소감을 말했다.
처인성유치원 이임옥 원장은 "이번 물놀이 행사는 유아들에게 신체 발달과 사회성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부모님들과의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안전하고 즐거운 행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8
-
군포시의회 “공공시설 건축 하자 줄여야”
군포시의회 “공공시설 건축 하자 줄여야”
[한국Q뉴스] “건축물 설계에서 줄눈 시공이 누락되고 신축 후 4년이 안 된 건물 옥상에서 누수가 발생하는 것이 말이 되나?”군포시의회가 공공 건축물의 설계·건축 등의 관리 체계에 문제가 많다고 지적하며 대대적인 행정 개선 추진을 군포시에 주문했다.
지난 16일 진행된 제282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에서 시의원들은 시가 발주해 건립되는 각종 시설물에서 준공 초기 하자가 다수 발생하고 공사 설계변경으로 추가 예산이 투입되는 사례가 무척 많아 사전 계획 점검·관리 체제의 변혁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논란이 된 공공시설은 군포역전시장 고객지원센터, 산본로데오거리 주차타워, 그림책꿈마루 3곳이다.
먼저 신금자·이훈미 의원은 군포역전시장 고객지원센터의 문제를 지적했다.
신금자 의원은 “준공 후 4년이 안 된 건축물에서 누수가 발생하고 화장실 설비 고장이 잦은 것은 이해되지 않는다”며 “이런 행정은 시민의 세금이 새는 것을 막지 못한 것과 같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훈미 의원은 “현장을 직접 살펴보니 건축 시공 시 옥상 방수 공사, 배수구 설치 등이 제대로 시행되지 않은 것 같아 시급히 점검해야 한다”며 “곧 비가 많이 내리는 시기가 되면 더 심각한 문제가 일어날 수 있으니, 예방조치가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군포역전시장 고객지원센터는 2021년 9월 준공된 건축물로 개소 이후 다양한 하자와 관련된 다양한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
또 이우천 의원은 산본로데오거리 주차타워 문제를 거론했다.
이우천 의원은 “준공 후 옥상 방수 줄눈 시공이 되지 않았다는 사실이 밝혀졌는데. 알아보니 하자가 아니라 설계에서 빠졌다는 점이 확인됐다”며 “재시공 시 3억원 정도가 필요하다는데, 이런 비정상적 행정이 어떻게 이뤄졌는지 이해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 외에 이동한 의원은 그림책꿈마루 외부 승강기 설치 사업과 관련해 계획 수립 시 산정 사업비, 실제 계약금, 추가 투입 예정 사업비의 차액이 무척 큰 부분이 이해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동한 의원은 “초기 검토 사업비는 7억 8천만원, 실제 공사 계약금은 17억 5천만원, 설계변경 추진에 따른 추가 투입 예정 사업비 포함 총공사액은 26억원에 달한다”며 “도저히 이해하기 힘든 행정이니 철저한 검증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이동한 의원은 상당수 시 발주 공사에서 설계변경이 여러 차례 시행돼 총공사비가 대폭 증가하는 등 공사 관리가 상식적이지 않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시의원들은 시 발주 공사의 시공 전 설계 정확성과 완성도를 높여야 하며 설계변경에 따른 공사비 인상 비율을 줄이려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위와 같은 요구들과 관련해 김귀근 의장은 “공공 건축물 공사에서 하자를 줄이고 설계변경도 최소화하도록 시가 더 철저히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며 “시의 공사 계획 수립, 관리·감독이 더 확실히 이뤄지도록 제도적인 정비가 필요한 시점이다”고 말했다.
한편 20일까지 진행될 2025 행정사무감사 회의 영상은 공식 누리집과 유튜브 채널에서 동시에 제공돼 시청을 원하는 누구나 자유롭게 볼 수 있다고 시의회는 설명했다.
2025-06-18
-
“모두의 세계유산으로”…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회암사지 교육 프로그램 10월까지 운영
“모두의 세계유산으로”…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회암사지 교육 프로그램 10월까지 운영
[한국Q뉴스]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이 지역 국가유산교육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왕실사찰 양주 회암사지’를 주제로 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모두의 세계유산으로 피어나는 왕실사찰 양주 회암사지’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에 선정된 양주 회암사지의 역사와 주변 국가유산을 중심으로 유·초·중등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총 40회에 걸쳐 학교 방문형과 현장 체험형으로 나누어 실시된다.
특히 초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홀로그램 시어터를 활용한 ‘왕실사찰의 보물을 찾아라’ 가 운영되며 중학생은 3D펜을 활용한 ‘천년사찰의 보물을 되살려라’를 주제로 유물 탐방과 복제 체험을 하게 된다.
일반 시민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는 회암사지 유물과 주변 천연 숲을 연계한 ‘회와 암 고고에코+히스토리 투어’ 가 마련됐다.
올해는 특히 소규모 학교와 다문화, 장애인 단체 등 취약계층의 참여를 우선적으로 고려해 지역사회 모두가 역사문화유산의 가치를 함께 느낄 수 있도록 운영 중이다.
지난 5월부터 6월까지는 장애 청년과 실버 세대 등 100여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박물관을 견학하고 회암사지를 탐방했다.
참가자 중 한 특수학교 학생은 “우리 고장에 이렇게 대단한 역사적 공간이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고 말했으며 쉐마글로벌학교 유학생은 “양주 회암사지가 세계유산으로 등재돼 양주의 가치가 더욱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국가유산의 보존과 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양주 회암사지가 세계유산으로서의 진정한 가치를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오는 10월까지 진행되며 학교 또는 단체는 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025-06-18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