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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2025년 제2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회의 개최
2025-06-20 17: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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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시흥시 학부모 진로 아카데미 성황리 추진
2025 시흥시 학부모 진로 아카데미 성황리 추진
[한국Q뉴스] 시흥시는 지난 6월 16일과 17일 시흥진로체험지원센터, 시흥교육지원청과 공동주최하고 마을교육거점센터가 협력한 ‘2025년 시흥시 학부모 진로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대입전형의 다변화에 대응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체계적인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16일에는 시청 늠내홀에서 ‘2028학년도 대입 특강’ 이, 17일에는 서울대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에서 ‘2026, 2027학년도 대입 특강’ 이 각각 열렸으며 이틀간 총 40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강 이후에는 현장과 연계한 일대일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이 이어졌다.
시흥대입진로진학리더교사단 소속 교사 10여명이 사전 신청한 100명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관내 학생의 특성을 잘 아는 교사들의 생생한 정보 분석과 정교한 상담에 학부모들은 큰 만족을 표했다.
한편 시는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2025 진로 컨설팅 프로젝트’를 운영 중이다.
이는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으뜸관에서 5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진행되며 일대일 맞춤형 진로 컨설팅이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흥행복교육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흥시 학생들이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도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하고 체계적인 진로진학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학생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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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곧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리같이 효 해요’ 나들이로 어르신과 추억 만들기
배곧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리같이 효 해요’ 나들이로 어르신과 추억 만들기
[한국Q뉴스] 시흥시 배곧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월 17일 관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 15명을 모시고 정서적 소외 해소와 활력 증진을 위한 어르신 나들이 ‘우리 같이 효 해요’ 사업을 안산 대부도 일대에서 추진했다.
이번 나들이는 경제적·신체적 제약 등으로 평소 외출 기회가 적은 홀몸 어르신들이 심신의 건강과 삶의 활력을 찾고자 마련됐다.
참여 어르신들은 안산 대부도에 있는 동춘서커스를 방문해 함께 공연을 즐기고 식사와 산책 등을 즐기며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협의체 위원들과 따뜻한 교류 속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는 하루를 보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평소에 몸이 불편해 항상 집에만 있어 쓸쓸하고 무료했는데, 나들이를 통해 다 같이 소풍 온 기분이 들어 행복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옥비 배곧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나들이가 어르신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기억되고 일상에 활력을 더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협의체 위원과 어르신 간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 중심의 돌봄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제승 배곧2동장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이 어르신들에게 큰 위로가 된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소외된 이웃이 없는 배곧2동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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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곶동, 여름철 감염병 예방 위한 마을방역단 본격 가동
월곶동, 여름철 감염병 예방 위한 마을방역단 본격 가동
[한국Q뉴스] 시흥시 월곶동 행정복지센터는 여름철 감염병 매개 해충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마을방역단의 방역 활동을 지난 6월 16일부터 본격 추진하고 있다.
월곶동 마을방역단은 지역 주민 16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오는 10월까지 매주 1회 정기 방역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유동 인구가 많은 신도심 지역과 하천 인접 자연부락 등 방역 취약지를 중점적으로 관리하며 모기 유충 및 유해 해충 제거에 집중한다.
또한, 방역단원들은 마을 방역 활동 외에도 도로 빗물받이 막힘, 공공 시설물 파손, 쓰레기 무단투기 등 생활 속 위해 요소를 함께 점검하고 문제 발견 시 즉시 행정복지센터로 전달해 신속한 민원 대응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조명화 월곶동장은 “현장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계신 방역 단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월곶동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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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하반기 평생교육 수강생 및 취미 여가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하반기 평생교육 수강생 및 취미 여가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한국Q뉴스]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은 오는 6월 23일부터 27일까지 시흥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평생교육 및 취미여가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정보화교실 △운동교실 △배움교실 △미술교실 △음악교실 등 80여 강좌로 구성되며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작은복지관에서 각각 수강할 수 있다.
신청은 6월 23일부터 27일까지 복지관 방문 또는 온라인 접수시스템에서 기간 내 자유롭게 할 수 있으며 7월 1일 11시에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온라인 추첨이 진행된다.
수업은 7월 9일부터 순차적으로 개강해 12월 5일까지 운영한다.
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의 즐겁고 의미 있는 노후를 지원하고자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다양한 평생교육 및 취미 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기 중에는 시니어 작가전, 스마트 경진대회, 시니어 예술제를 통해 어르신들의 교육 성과를 뽐내고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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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치매안심센터, 치매 인식 개선 전시회 ‘매일 그대와 우리, 따뜻한 기억’ 운영
시흥시치매안심센터, 치매 인식 개선 전시회 ‘매일 그대와 우리, 따뜻한 기억’ 운영
[한국Q뉴스] 시흥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소래빛도서관과 함께 치매환자와 가족의 삶을 조명하고 지역사회의 공감과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전시 ‘매일 그대와 우리, 따뜻한 기억’을 6월 22일까지 소래빛도서관 1층에서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치매를 겪는 이들의 작품활동을 통해 삶의 활력과 긍정적 변화를 경험하는 과정을 조명하며 치매 환자 돌봄의 현실과 감정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앞서 시흥시청 직원 식당에서 전시를 진행한 데 이어 순회 전시로 마련됐다.
전시에는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이 직접 집필한 에세이 8편과 경증 치매 환자가 제작한 손글씨 작품 18점이 포함됐다.
더불어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억나무 만들기’ 체험 코너를 통해 치매 극복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나누는 체험형 공간도 마련됐다.
소래빛도서관은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돼 있으며 지역사회 내 치매 친화적인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소래빛도서관 소속 학습동아리인 ‘네모의꿈’도 함께 했다.
‘네모의꿈’ 동아리는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치매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처음 시도한 이번 전시는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의 삶을 시민들이 가까이에서 마주하고 공감할 소중한 기회”며 “지역사회가 함께 치매를 이해하고 포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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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수두·볼거리 예방 위한 적기 예방 접종과 손 씻기 실천 당부
시흥시, 수두·볼거리 예방 위한 적기 예방 접종과 손 씻기 실천 당부
[한국Q뉴스] 시흥시는 최근 관내에서 수두 및 유행성이하선염 환자 발생 사례가 잇따라 확인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개인위생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수두와 볼거리는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는 바이러스성 감염병으로 주로 영·유아나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에서 발생률이 높아 유치원·어린이집·학교 등 집단생활 환경에서 쉽게 확산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예방수칙으로는 △비누를 활용한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의심 증상 시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수칙 실천이 중요하다.
또한, 발열·발진·침샘 부기 등의 증상이 있으면 의료기관을 즉시 방문해서 진료받아야 하며 전염 가능성이 있는 기간에는 등원·등교 등 단체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아울러 수두와 볼거리는 국가예방접종 대상 감염병으로 예방접종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이다.
수두 백신은 생후 12~15개월에 1회 접종하며 볼거리는 MMR 백신으로 생후 12~15개월과 만 4~6세에 2회 접종을 권장한다.
예방 접종 여부를 모르면 가까운 보건소나 의료기관에서 접종 여부를 확인하고 빠진 접종이 있다면 접종할 것을 권고한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수두와 볼거리는 전염력이 높은 감염병으로 특히 아동과 학생들 사이에서 빠르게 퍼질 수 있다”며 “개인위생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예방접종을 적기에 완료하고 증상 발생 시 신속하게 의료기관을 방문해 지역사회 감염 확산 예방에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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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살림도움 사업’ 본격 추진…가사서비스 7월부터 시작
‘시흥살림도움 사업’ 본격 추진…가사서비스 7월부터 시작
[한국Q뉴스] 시흥시는 ‘2025년 시흥살림도움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6월 17일 시청 복지국장실에서 가사서비스 제공기관 2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오는 7월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서비스에 나선다.
이번 협약에는 △경기시흥남부지역자활센터 △경기시흥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가 참여했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시흥시민을 대상으로 직접 가정을 방문해 청소, 세탁, 쓰레기 배출 등 일상 가사서비스를 통해서 일·가정 양립을 지원한다.
‘시흥살림도움 사업’은 경기도가 도비 100%를 지원해 추진하는 ‘경기 가사지원 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시흥시를 포함한 도내 9개 시군에서 시행된다.
시는 지난 5월 7일부터 약 2주간 공개 모집과 심사를 거쳐 위 두 기관을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
서비스 대상은 중위소득 150% 이하의 △임산부 △맞벌이 가구 △다자녀 가구이며 지원 대상 가구는 총 10회의 가사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사업은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되며 제공되는 가사서비스에는 청소, 세탁, 빨래, 쓰레기 배출 등 일상 가사 활동이 포함된다.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경기민원24’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심윤식 시흥시 복지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들의 가사노동 부담을 줄여 가정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동시에 가사관리사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흥살림도움 사업’의 신청 자격, 제출 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오는 7월 중 시흥시청 누리집의 ‘고시/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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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운동회 ‘우리동네 개체능’ 6월 21일 개최
반려동물 운동회 ‘우리동네 개체능’ 6월 21일 개최
[한국Q뉴스] 시흥시는 오는 6월 21일 오후 4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시흥시 농업기술센터 옆 잔디광장에서 반려동물 운동회 ‘우리동네 개체능’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펫티켓과 유기동물 인식개선 및 입양홍보 등 의미 있는 캠페인과 참가자 누구나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구성돼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소통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반려견과 함께 온 가족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반려견 운동회’, ‘만들기 체험’, 반려동물의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반려동물 사진관’ 등이 있으며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시흥시의 반려동물 복지 문화 사업을 알리고 홍보하는 명예동물보호관과 비문 등록, 유기견 입양 활성화 홍보부스, 길고양이 홍보부스 운영 등 유기 동물과 길고양이 인식개선을 위한 의미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아울러 반려동물 펫 타로 수의사 무료 건강상담, 전문가 무료 행동 상담, 무료 위생 미용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반려동물과의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이외에도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벼룩시장과 푸드트럭도 운영된다.
김영철 시흥시 동물축산과장은 “이번 반려동물 운동회가 시민 모두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바라며 시흥시가 사람과 동물 모두가 행복한 ‘반려동물 친화도시’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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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가 또 해냈다… 이번엔 출산·양육·돌봄 최고 평가받아
고양시가 또 해냈다… 이번엔 출산·양육·돌봄 최고 평가받아
[한국Q뉴스] 고양특례시가 저출생 극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가족친화정책을 펼치고 누구나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돌봄 강화에 나선 성과들이 주목받고 있다.
시는 지난 5월 매경미디어그룹 주관 ‘2025년 국가대표브랜드 대상’에서 2년 연속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어서 ‘2025 가정의 달 기념식’에서는 가족 정책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는 맞춤형 가족 지원 정책을 꾸준히 발전시켜온 결과로 올해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한 수상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살기좋은 도시는 행복한 가정에서 시작되는 만큼 민선8기 시작부터 가족·양육 친화도시 환경 조성에 매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세심하고 책임있게 지원 정책을 펼쳐 아이와 부모가 함께 행복한 고양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고양시가 전국 최초로 시작한 무주택 출산가구 대상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은 올해 총 1,331가구를 지원하며 경제적 부담 해소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고양시 출산·양육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넷째 자녀 출산 시 500만원, 다섯째 자녀 이상 출산 시 1,000만원 출산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했다.
또 탄생 축하 쌀 케이크와 다복 꾸러미 지원 사업 등 지역사회가 아이의 출생을 축하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양육비를 지급받지 못하는 양육비 채권자에게는 ‘한시적 양육비 지원 사업’, 36개월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미혼 한부모에게는 매월 100만원씩 지급하는 ‘미혼 한부모가족 양육생계비 지원 사업’ 이 마련돼 있다.
이는 가족친화 사회 구현을 위한 모범 사례로 알려져 있다.
한편 시는 지역 내 민간 업체와 협력해 둘째 자녀 이상 가구에 각종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고양다자녀e카드’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부터는 다자녀 가정을 지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출산장려유공 표창을 정례화했다.
지난 14일 일산호수공원에서 개최된 ‘고양 가족 걷기 축제’에서는 최근 다섯째 자녀가 탄생한 개그우먼 정주리 가족을 초청해 출산장려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정주리 씨는 “이런 뜻깊은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예쁜 웃음을 지키며 사랑으로 양육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는 경기도 내 최대 규모 아이돌봄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생후 3개월에서 12세 이하 자녀를 둔 양육 공백 가정을 지원해 안정적 돌봄 환경을 확보하는 데 기여한다.
지난 5월 기준 전문 아이돌보미 359명이 1,045가구를 대상으로 방문 돌봄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매년 이용자 수가 꾸준히 늘고 있다.
주말이나 야간, 긴급 상황에도 돌봄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지난 4월부터 덕양구 원신동에 위치한 고양시립장미어린이집을 ‘언제나 어린이집’ 으로 운영 중이다.
도내 거주지를 둔 생후 6개월~7세 이하 취학 전 영유아 부모라면 누구나 필요한 시간에 365일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
가정 양육 시에도 단기간, 일시적 보육시설 이용이 필요한 경우 시간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는 7개 독립반, 30개 통합반으로 확대 운영하며 시간당 5천 원 보육료 중 부모는 2천 원만 부담해 월 최대 60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수요 조사를 통해 야간 연장 어린이집도 추가 운영한다.
지난해 108개소였던 야간연장 어린이집을 올해 153개소로 늘려 야간근무, 교대근무가 잦은 가정의 보육 공백을 최소화하고 보육교사에 대한 처우개선도 병행해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부모와 아이 모두를 위한 양육 공간인 공동육아나눔터를 지속 확충하고 있다.
지난 2023년에는 토당어울림센터 내 2호점, 2024년에는 장항 신혼희망타운 내 3호점을 연이어 개소했다.
고양시는 영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연령별로 이어지는 돌봄 체계를 구축해 부모의 양육 부담은 낮추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한다.
현재 운영 중인 지역아동센터 31개소와 다함께돌봄센터 7개소에서는 약 1천 명의 아동에게 기초학습, 특기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늘어나는 맞벌이 가정의 수요에 맞춰 다함께돌봄센터 3개소를 추가로 개설해 오는 10월 내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다문화가족이 언어나 문화의 차이로 겪을 수 있는 교육·돌봄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학교 적응을 위해 114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언어발달, 기초학습, 진로설계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특히 저소득 다문화가정의 초·중·고등학생 449명에게 학원비·교재비를 지원할 예정이고 4세~11세 자녀를 위한 맞춤형 방문학습지 서비스를 43개 가정에 제공해 교육 접근성을 확대했다.
더불어 취약위기가족지원사업을 통해 정서적·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22개 다문화가정에게 학습과 정서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했다.
다문화가족 구성원 간 상호 이해와 긍정적 정체성 형성을 위해 개인·가족·집단 상담을 총 157회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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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창릉천 통일교 재가설공사 본격 추진…내년 3월 준공
고양시, 창릉천 통일교 재가설공사 본격 추진…내년 3월 준공
[한국Q뉴스] 고양특례시 덕양구 지축지구 일원의 창릉천 통일교가 독창적 디자인과 야간 경관조명이 더해져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한다.
시는 6월 착공해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이번 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재가설되는 교량은 총 연장 86m, 폭 6 ~ 9m의 아치형 경관 보행교로이다.
창릉천 유수 흐름에 지장이 없도록 계획 홍수량 1m 이상의 여유고를 반영하고 지축지구와 지식산업센터를 별도의 교각 없이 단경간으로 연결한다.
2022년 국지성 집중호우로 파손된 통일교는 교량을 복구하고자 하는 지역 주민들의 의지가 반영돼 2023년도 행정안전부 주관 ‘특수상황지역개발 신규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총사업비 50억원 중 국비 40억원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지역 주민들의 기대가 크다.
해당 교량은 지역 경관과 잘 어울리는 창의적인 디자인 구현을 위해‘설계공모’를 통한 기본·실시설계를 진행했다.
디자인 콘셉트와 구조적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해 주요 부재는 제조 공장에서 정밀 제작 후 현장 조립·가설을 할 예정이다.
또한 야간에는 교량 아치 구조물 그라데이션 조명과 함께 교량 바닥 전면에 움직이는 고보라이트 이미지를 투사해 맞춤형 이벤트를 연출함으로써 주간에는 북한산과 창릉천의 수려한 자연 경관을, 야간에는 지축지구의 이색적인 도시 경관을 자아낼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역 주민들의 오랜 애환과 염원이 담긴 보행교를 하루 빨리 준공해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 환경을 구축할 것"이라며 "창릉천과 북한산의 수려한 경관과 더불어 이색적인 볼거리, 즐길 거리가 있는 창릉천 통일교가 수도권 명소로 자리잡아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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