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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8 17:4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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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치매환자 및 보호자 대상 치유농업 프로그램 마무리
안산시, 치매환자 및 보호자 대상 치유농업 프로그램 마무리
[한국Q뉴스] 안산시는 지난 4월부터 6월 16일까지 관내 치매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하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록수보건소·단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농업기술센터가 협력한 가운데 치매환자와 그 보호자들의 심리적 부담을 감소시키고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치매환자와 보호자 40명을 대상으로 10주간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꽃바구니 만들기 △텃밭 만들기 △텃밭채소 샌드위치 만들기 △다육정원 꾸미기 △텃밭허브 활용하기 △모스액자 만들기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 프로그램 전후로는 평가도구를 활용해 프로그램의 효과성과 운영의 적절성 등을 검증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보호자들은 “어르신을 모시고 야외활동을 하기 어려웠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다양한 활동을 함께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다른 가족들과도 교류하며 감정을 공유하고 서로의 고민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보건소 차원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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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25개 동 주민총회 닻 올라… 7월까지 공감의 장 활짝 열려
안산시, 25개 동 주민총회 닻 올라… 7월까지 공감의 장 활짝 열려
[한국Q뉴스] 지역 주민들이 직접 지역의 문제를 발굴하고 추진 사업을 결정하는 공론의 장 ‘안산시 주민총회’ 가 막을 올렸다.
안산시는 지난 14일 사이동 시곡초등학교 체육관에서 2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사이동 주민총회’ 가 성황리에 개최된 데 이어 25개 동 전역에서 주민총회가 순차 개최된다고 17일 밝혔다.
주민총회는 주민들이 직접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논의한 뒤, 투표를 통해 우선 추진 사업을 결정하는 공론의 장이다.
환경, 안전, 공동체,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의제를 공유하고 그 결과는 내년도 주민참여예산과 자치계획 수립에 반영된다.
시는 지난 한 해 동안 이러한 논의의 장을 거쳐 총 200개 주민 사업에 대해 총 41억원의 예산을 편성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러한 예산 반영 노력은 시민 주도형 행정의 실질적 움직임”이라며 “주민총회는 단순한 회의가 아닌 주민들의 의지가 담긴 ‘선언의 장’ 이다.
그 연속성 속에서 자치의 가치가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어 “앞으로의 행정은 관 중심이 아닌, 주민의 눈높이에 맞춘 시민 중심의 행정이 되어야 한다”고 재차 강조한 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안산시는 주민들과 현장에서 호흡하며 답을 찾는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주민총회는 ‘공감과 소통의 장’ 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배경을 가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기획했다.
구체적으로 현장 토론, 설문조사 등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며 주민 중심의 자치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안산시 주민총회는 오는 7월 말까지 이어진다.
해당 동에 거주하거나 생활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총회에서 결정된 사업은 자치 계획에 반영되고 주민자치회와 행정복지센터, 시 관계 부서가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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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7월 고지분부터 상수도 요금 10% 인상
안산시, 7월 고지분부터 상수도 요금 10% 인상
[한국Q뉴스] 안산시는 오는 7월 고지분부터 기존 상수도 요금을 10% 인상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생산원가 대비 낮은 상수도 요금의 현실화를 위해 이번 요금 인상을 추진했다.
이번 상수도 요금 인상으로 시의 수도 요금은 수도 사용량 1톤당 가정용은 450원에서 500원으로 오르게 된다.
일반용의 경우 730원에서 800원으로 대중탕용은 690원에서 760원으로 전용 공업용은 430원에서 470원으로 상승한다.
1인 월평균 6톤을 사용한다고 가정하면 기존 2,700원에서 3,000원으로 월 300원 정도의 추가 부담이 발생할 것으로 추산된다.
현재 안산시의 수도 요금은 경기도 평균 수도 요금인 710원보다 저렴한 수준이나, 지속적인 적자와 상수도 시설투자 등을 위한 재원 확보를 위해 불가피하게 인상을 결정했다.
최미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수도요금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에 가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여러 방안을 검토한 조치”며 “앞으로도 상수도 시설 투자 등에 만전을 기해 맑고 안전한 수돗물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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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배달 앱 등록 음식점 전수 위생 점검… 식중독 집중 관리
안산시, 배달 앱 등록 음식점 전수 위생 점검… 식중독 집중 관리
[한국Q뉴스] 안산시는 오는 10월 말까지 배달 앱 등록 음식점에 대한 전수 위생점검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1인 가구의 증가와 배달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주문의 간편화 등으로 배달 음식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시는 하절기 식중독 집중 관리 기간 중 식품사고를 예방하는 조치로 이번 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 대상은 배달 어플리케이션에 등록된 음식점 4,818개소다.
점검에서는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여부 △식재료 적정 보관 여부 △종사자 등 개인위생 관리 준수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 판매 등의 사항을 중점적으로 확인하며 다소비 조리식품 등을 수거해 안전성 검사도 병행한다.
칼·도마 등 조리기구에 대해서는 세균 오염도 측정을 통해 위생 상태를 확인하고 영업소별 식중독 예방을 위한 홍보 및 현장 교육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박종홍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배달 앱 등록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한층 높여 시민이 안심하고 배달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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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경기도교육청과 다문화 교육 현장 점검… 원곡초 준공식도 열려
안산시, 경기도교육청과 다문화 교육 현장 점검… 원곡초 준공식도 열려
[한국Q뉴스] 안산시는 경기도교육청과 공동으로 다문화 학생을 위한 맞춤형 교육 방안을 점검하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 정책을 모색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안산시는 17일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다문화 학생을 위한 맞춤형 교육 방안을 모색하고 글로벌 인재 양성 정책을 공유하는 현장 점검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 학생의 입국 초기 한국어 집중교육을 지원하는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 안산글로벌청소년센터’ 방문, 학교 단위 공간혁신사업으로 새롭게 단장한 ‘안산 원곡초등학교’ 준공식 현장 방문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먼저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에서 다문화 학생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학생들의 교육 환경을 직접 점검했다.
이어 원곡초등학교 준공식에 참석해 학부모, 학생, 지역주민과 함께 학교 준공을 축하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박해철 국회의원,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 김수진 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시민과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학교 투어를 통해 최첨단 기자재와 최적화된 학습 환경을 직접 확인한 참석자들은 원곡초등학교가 미래형 교육시설의 선도 모델임에 공감했다.
이어 오는 2028년 안산 대부도에 개교 예정인 경기안산1교의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안산시는 경기안산1교가 시와 경기도를 대표하는 글로벌 인재 양성 학교로 설립되기를 바라는 지역 주민들의 기대와 염원, 그리고 안산시의 입장을 임태희 교육감에게 적극 피력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오랫동안 다문화 학생 밀집 학교로서 최우선적으로 정책을 추진해 온 안산원곡초의 새로운 탈바꿈을 축하하며 미래지향적인 다문화사회를 만들어가는 최고의 학교가 될 것이다.
또한 이제 안산원곡초의 훌륭한 시설과 다문화학생 맞춤형 교육을 전국에 안내하고 제안해 주는 역할을 수행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원곡초 준공은 그간 학교, 교육청과 함께 미래교육의 성공 모델을 만들기 위해 협력해 온 노력의 결실이며 교육의 패러다임을 혁신하는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다름이 차별로 이어지지 않고 안산의 아이들이 훗날 안산과 대한민국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교육행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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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마음편한 한방진료’ 실시
양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마음편한 한방진료’ 실시
[한국Q뉴스] 양주2동이 지난 16일 양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소확행’ 사업의 일환인 ‘찾아가는 마음편한 한방진료’를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무료이동진료팀이 직접 양주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진행했으며 혈압·혈당·빈혈·총콜레스테롤 등 기초 검사와 함께 한방 진료를 제공해 의료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진료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아픈 곳이 많았는데, 이렇게 무료로 한방진료를 받을 수 있어 기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금순 공동위원장은 “이번 진료가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백기철 동장은 “성심껏 진료에 임해주신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관계자분들과 봉사에 참여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다양한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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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박희정 의원, “지역화폐는 생존의 끈…선택이 아닌 필수”
용인특례시의회 박희정 의원, “지역화폐는 생존의 끈…선택이 아닌 필수”
[한국Q뉴스] 용인특례시의회 박희정 의원은 17일 열린 제293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의 소극적인 지역화폐 정책을 비판하고 소상공인 보호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지역화폐 예산 확대를 촉구했다.
박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2024년 상반기, 경기도 내에서만 3만 3555개 점포가 문을 닫았다”며 “이는 코로나19 시기의 약 2만 2000여 개보다 훨씬 많은 수치이며 무엇보다 개업 대비 폐업률이 1.01로 역전된 상황은 단순한 경기 침체가 아닌, 소상공인의 생존 기반 자체가 붕괴되고 있다는 명백한 경고”고 지적했다.
이어 “용인시도 외식업 등 다양한 업종에서 유사한 현상이 반복되고 있고 어렵게 개업해도 폐업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며 시가 보다 적극적인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인근 지자체와의 지역화폐 예산의 차이를 지적하며 “수원시는 411억원, 성남시는 750억원, 화성시는 456억원을 지역화폐에 편성했지만, 용인시는 고작 146억원에 그쳤다”며 “인구 100만 재정자립도 경기도 3위 3조 원 규모의 재정을 가진 도시가 인근 지자체보다 지역화폐에 인색한 것은 예산 부족보다 정책 의지의 문제”고 꼬집었다.
박 의원은 또 “용인시는 현재 6% 할인율로 149억원을 투입해 2349억원의 지역화폐를 발행하고 있는데, 이는 인근 지자체 중 가장 낮은 수준”이라며 “기존 예산의 30% 수준인 40억원만 추가해도 약 800억원의 경제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용인의 혜택이 적으니 수원이나 화성의 지역화폐를 발급 받자’는 글이 돌고 있다”며 “이는 지역 소비 유출을 부추기는 구조적 문제이며 시가 이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경기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지역화폐 가맹점의 56%가 매출이 늘었다고 응답했으며 실제 평균 매출 증가는 18%에 이른다”며 “지역화폐는 단순한 복지 정책이 아니라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의 매출을 지켜내는 경제 회생의 핵심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지역경제가 무너지고 있는 지금, 기흥호수 횡단교 설치에 200억원을 투입하는 것이 과연 옳은 선택인가”고 반문하며 시의 예산 편성의 우선순위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이재명 정부의 민생 추경 편성이 예상되는 만큼, 시도 이와 보조를 맞춰 지역화폐 확대를 위한 예산을 확보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시행해야 한다”며 “소상공인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살아난다”고 5분 발언을 마무리했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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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제2회 시장배 승마대회 성공 개최… 안산 소속 선수 다관왕
안산시, 제2회 시장배 승마대회 성공 개최… 안산 소속 선수 다관왕
[한국Q뉴스] 안산시는 지난 14일 대부동 베르아델승마장에서 ‘2025년 제2회 안산시장배 경기도 승마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선수와 및 관람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는 경기도 승마 꿈나무들과 성인들이 참가해 화합과 우정을 나눴다.
안산시가 주최하고 베르아델승마클럽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는 △권승경기 △장애물 △KHIS-7 △릴레이 등 6종목 128경기가 열렸으며 유소년과 엘리트 선수 50명이 참여해 기량을 뽐냈다.
특히 이날 안산시 승마장 소속으로 출전한 선수들도 승전보를 울렸다.
권승과 KHIS-7 대학일반부에서 2관왕을 달성한 박미영 선수를 비롯해 △장애물 60 Class 대학일반부 우성철 △권승 초등부 김이현 △릴레이 단체전 이채현·임상현·정창훈 등이 우승 트로피를 거머줬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승마대회 유치로 승마 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승마대회는 지역 청소년과 성인 승마인들이 함께 어우러져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안산시는 승마 종목 등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학생승마 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라나는 유소년들의 신체적·정신적 성장을 도모하고 건전한 승마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 있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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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공장새마을운동 양주시협의회, 지역 어르신 대상 ‘사랑의 냉면 나눔’ 봉사 펼쳐
직장공장새마을운동 양주시협의회, 지역 어르신 대상 ‘사랑의 냉면 나눔’ 봉사 펼쳐
[한국Q뉴스] 옥정2동이 17일 직장공장새마을운동 양주시협의회가 옥정동 소재 식당 ‘1번지목살’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냉면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는 무더운 여름을 앞두고 어르신들에게 시원한 냉면 한 그릇으로 건강과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협의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냉면 조리와 배식, 주변 환경 정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약 100명의 어르신이 참석해 냉면을 맛보며 지역사회 정을 나눴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좌석 배치와 회원들의 세심한 배려가 더해져 한층 더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오수영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며 웃는 모습을 보니 오히려 우리가 더 큰 힘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윤규 동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직장공장새마을운동 양주시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옥정2동도 지속적인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직장공장새마을운동 양주시협의회는 평소에도 지역 내 환경 정화, 복지시설 지원, 청소년 대상 멘토링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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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자살예방 종합대책 본격 가동…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자살은 우리 사회가 함께 책임지고 막아야 할 공동의 과제”
화성특례시, 자살예방 종합대책 본격 가동…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자살은 우리 사회가 함께 책임지고 막아야 할 공동의 과제”
[한국Q뉴스] 높은 자살률이 국가적 과제로 부각되는 가운데, 화성특례시는 자살 예방을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시는 지난 5일 국무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높은 자살률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한 직후 12일 안전대책회의를 열고 자살 예방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하며 본격적인 대응에 착수했다.
특히 인구 유입이 활발한 화성특례시는 정신건강 취약계층의 증가 가능성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사회 전반에 걸친 안전망 강화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대표적인 화성특례시 자살 예방대책은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의 1호공약 사업이자 1호 결재사업인 자살예방 화성특례시장 핫라인이다.
2022년 7월부터 24시간 상담체계로 운영 중인 이 핫라인은 현재까지 총 1,537건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매년 상담 건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30대와 여성의 상담 비율이 가장 높았고 주요 상담 내용은 정신적·신체적 어려움에 대한 고충 호소가 1위를 차지했다.
자살예방 화성특례시장 핫라인은 24시간 운영되며 전화 한 통으로 전문 상담요원의 즉각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 이후에는 필요 시 지속적인 상담을 제공하고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비 지원 또는 개인 상황에 맞는 지역 복지서비스로 연계된다.
긴급 개입이 요구되는 위기 상황에는 경찰·소방 등 관계기관과 협조해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지난 4월 봉담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자살예방 공동대응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주최했다.
화성시서부보건소, 봉담읍행정복지센터, 봉담읍주민자치회, 봉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LH화성사업본부, 협성대학교, 화성고용복지센터, 화성시자살예방센터 등 17개 기관이 참여해 지역 내 자살 사망 증가 원인을 다각적으로 분석하고 기관 간 협력을 통해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생명존중 안심마을 확대 운영을 통해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자살 예방 기반을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해 나가고 있다.
생명존중 안심마을은 지역 주민의 생명 존중 인식 확산과 자살 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역 특성에 맞춰 읍면동 단위로 조성되는 마을이다.
보건의료·교육·복지·유통판매·지역사회·공공서비스 등 5개 영역의 기관이 참여하며 각 기관은 자살 예방을 위한 5대 과제 중 실천 가능한 목표를 설정해 활동을 전개한다.
현재 화성 특례시에는 11개 읍면동의 45개 기관이 참여해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고위험군 발굴과 연계, 생명지킴이 교육 이수, 자살위험수단 차단 등의 활동을 수행 중이다.
이러한 사업들은 제도적 기반을 토대로 체계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화성특례시는 2022년 제정한 ‘정신건강 증진 및 위기대응체계 구축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왔으며 24시간 정신응급 공공병상 확보와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해 자살 시도 등 정신과적 응급상황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자살은 사회 전체가 함께 책임지고 예방해야 할 과제…제 1호공약인 만큼 모든 부서 기관과 함께 생명존중 안전도시 화성을 실현해 나가겠다”한편 화성특례시는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연령별·상황별 맞춤형 전략을 추진한다.
중장년층을 대상으로는 직장 기반의 심리상담과 정신건강 검진을 확대해 연령대별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경제적 위기 대상자를 조기에 발굴해 채무조정 등 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병원, 학교, 직장 등 일상 공간에서 자살 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전 시민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교육을 확대하고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생명존중 문화 확산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자살은 결코 개인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책임지고 막아야 할 공동의 과제”며 “외롭게 고통 속에 머무르지 않도록 이웃과 공동체가 함께 지지하고 보호하는 촘촘한 사회적 안전망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정명근 시장은 “시장으로서 가장 먼저 약속드린 1호 공약이 바로 자살예방이었다”며 “모든 부서 기관과 손을 맞잡고 생명존중의 안전도시 화성을 반드시 실현해 나가겠다”고 진심을 담아 강조했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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