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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8 17:4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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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가 또 해냈다… 이번엔 출산·양육·돌봄 최고 평가받아
고양시가 또 해냈다… 이번엔 출산·양육·돌봄 최고 평가받아
[한국Q뉴스] 고양특례시가 저출생 극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가족친화정책을 펼치고 누구나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돌봄 강화에 나선 성과들이 주목받고 있다.
시는 지난 5월 매경미디어그룹 주관 ‘2025년 국가대표브랜드 대상’에서 2년 연속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어서 ‘2025 가정의 달 기념식’에서는 가족 정책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는 맞춤형 가족 지원 정책을 꾸준히 발전시켜온 결과로 올해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한 수상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살기좋은 도시는 행복한 가정에서 시작되는 만큼 민선8기 시작부터 가족·양육 친화도시 환경 조성에 매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세심하고 책임있게 지원 정책을 펼쳐 아이와 부모가 함께 행복한 고양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고양시가 전국 최초로 시작한 무주택 출산가구 대상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은 올해 총 1,331가구를 지원하며 경제적 부담 해소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고양시 출산·양육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넷째 자녀 출산 시 500만원, 다섯째 자녀 이상 출산 시 1,000만원 출산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했다.
또 탄생 축하 쌀 케이크와 다복 꾸러미 지원 사업 등 지역사회가 아이의 출생을 축하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양육비를 지급받지 못하는 양육비 채권자에게는 ‘한시적 양육비 지원 사업’, 36개월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미혼 한부모에게는 매월 100만원씩 지급하는 ‘미혼 한부모가족 양육생계비 지원 사업’ 이 마련돼 있다.
이는 가족친화 사회 구현을 위한 모범 사례로 알려져 있다.
한편 시는 지역 내 민간 업체와 협력해 둘째 자녀 이상 가구에 각종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고양다자녀e카드’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부터는 다자녀 가정을 지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출산장려유공 표창을 정례화했다.
지난 14일 일산호수공원에서 개최된 ‘고양 가족 걷기 축제’에서는 최근 다섯째 자녀가 탄생한 개그우먼 정주리 가족을 초청해 출산장려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정주리 씨는 “이런 뜻깊은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예쁜 웃음을 지키며 사랑으로 양육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는 경기도 내 최대 규모 아이돌봄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생후 3개월에서 12세 이하 자녀를 둔 양육 공백 가정을 지원해 안정적 돌봄 환경을 확보하는 데 기여한다.
지난 5월 기준 전문 아이돌보미 359명이 1,045가구를 대상으로 방문 돌봄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매년 이용자 수가 꾸준히 늘고 있다.
주말이나 야간, 긴급 상황에도 돌봄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지난 4월부터 덕양구 원신동에 위치한 고양시립장미어린이집을 ‘언제나 어린이집’ 으로 운영 중이다.
도내 거주지를 둔 생후 6개월~7세 이하 취학 전 영유아 부모라면 누구나 필요한 시간에 365일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
가정 양육 시에도 단기간, 일시적 보육시설 이용이 필요한 경우 시간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는 7개 독립반, 30개 통합반으로 확대 운영하며 시간당 5천 원 보육료 중 부모는 2천 원만 부담해 월 최대 60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수요 조사를 통해 야간 연장 어린이집도 추가 운영한다.
지난해 108개소였던 야간연장 어린이집을 올해 153개소로 늘려 야간근무, 교대근무가 잦은 가정의 보육 공백을 최소화하고 보육교사에 대한 처우개선도 병행해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부모와 아이 모두를 위한 양육 공간인 공동육아나눔터를 지속 확충하고 있다.
지난 2023년에는 토당어울림센터 내 2호점, 2024년에는 장항 신혼희망타운 내 3호점을 연이어 개소했다.
고양시는 영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연령별로 이어지는 돌봄 체계를 구축해 부모의 양육 부담은 낮추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한다.
현재 운영 중인 지역아동센터 31개소와 다함께돌봄센터 7개소에서는 약 1천 명의 아동에게 기초학습, 특기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늘어나는 맞벌이 가정의 수요에 맞춰 다함께돌봄센터 3개소를 추가로 개설해 오는 10월 내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다문화가족이 언어나 문화의 차이로 겪을 수 있는 교육·돌봄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학교 적응을 위해 114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언어발달, 기초학습, 진로설계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특히 저소득 다문화가정의 초·중·고등학생 449명에게 학원비·교재비를 지원할 예정이고 4세~11세 자녀를 위한 맞춤형 방문학습지 서비스를 43개 가정에 제공해 교육 접근성을 확대했다.
더불어 취약위기가족지원사업을 통해 정서적·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22개 다문화가정에게 학습과 정서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했다.
다문화가족 구성원 간 상호 이해와 긍정적 정체성 형성을 위해 개인·가족·집단 상담을 총 157회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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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창릉천 통일교 재가설공사 본격 추진…내년 3월 준공
고양시, 창릉천 통일교 재가설공사 본격 추진…내년 3월 준공
[한국Q뉴스] 고양특례시 덕양구 지축지구 일원의 창릉천 통일교가 독창적 디자인과 야간 경관조명이 더해져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한다.
시는 6월 착공해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이번 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재가설되는 교량은 총 연장 86m, 폭 6 ~ 9m의 아치형 경관 보행교로이다.
창릉천 유수 흐름에 지장이 없도록 계획 홍수량 1m 이상의 여유고를 반영하고 지축지구와 지식산업센터를 별도의 교각 없이 단경간으로 연결한다.
2022년 국지성 집중호우로 파손된 통일교는 교량을 복구하고자 하는 지역 주민들의 의지가 반영돼 2023년도 행정안전부 주관 ‘특수상황지역개발 신규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총사업비 50억원 중 국비 40억원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지역 주민들의 기대가 크다.
해당 교량은 지역 경관과 잘 어울리는 창의적인 디자인 구현을 위해‘설계공모’를 통한 기본·실시설계를 진행했다.
디자인 콘셉트와 구조적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해 주요 부재는 제조 공장에서 정밀 제작 후 현장 조립·가설을 할 예정이다.
또한 야간에는 교량 아치 구조물 그라데이션 조명과 함께 교량 바닥 전면에 움직이는 고보라이트 이미지를 투사해 맞춤형 이벤트를 연출함으로써 주간에는 북한산과 창릉천의 수려한 자연 경관을, 야간에는 지축지구의 이색적인 도시 경관을 자아낼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역 주민들의 오랜 애환과 염원이 담긴 보행교를 하루 빨리 준공해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 환경을 구축할 것"이라며 "창릉천과 북한산의 수려한 경관과 더불어 이색적인 볼거리, 즐길 거리가 있는 창릉천 통일교가 수도권 명소로 자리잡아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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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안전한 옥외광고물 환경 조성 위한 선제적 대응 나서
서초구, 안전한 옥외광고물 환경 조성 위한 선제적 대응 나서
[한국Q뉴스] 서울 서초구가 지난 10일 양재 말죽거리 일대에서 안전한 옥외광고물 환경 조성을 위한 ‘2025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서울옥외광고협회 서초구지부 회원을 비롯한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해 불법 옥외광고물 인식제고를 위한 옥외광고물 재해방재 훈련과 불법 광고물 추방 캠페인이 진행됐다.
먼저, 옥외광고협회의 윤리강령 낭독과 재해방재단의 안전점검의 날 결의문 낭독으로 행사가 시작됐다.
결의문에는 재해상황 발생 시 사다리차, 크레인 등 각종 안전장비를 동원해 신속하게 위험 광고물 정비활동을 다짐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이어 서울옥외광고협회 서초구지부 회원 등 30여명이 말죽거리 초입부터 불법 광고물 근절에 대한 내용이 담긴 팻말을 들고 거리행진을 하며 불법 광고물 추방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 보행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무분별하게 설치된 불법 간판을 크레인 등을 이용해 직접 철거하기도 했다.
구는 이를 통해 주민들에게 불법 옥외광고물 근절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에 대한 관심을 확산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구는 본격적인 장마와 태풍에 대비해 지난 4월 말부터 약 한 달간 전통시장, 골목상권, 주요 거리 등 지역 내 887개소의 옥외광고물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동주민센터와 민관합동점검반이 참여해 광고물의 구조적 안정성, 고정 상태, 부식 및 노후화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점검 결과 대부분의 광고물이 안전 기준을 충족했으나, 일부 이격 및 부식 문제가 발견돼 현장에서 즉시 보수 조치를 안내하기도 했다.
향후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미조치 시에는 후속 조치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구는 올해 양재 말죽거리를 중심으로 노후·파손 및 불법 설치 간판을 철거하고 거리 특성을 반영한 에너지 절약형 LED 간판을 설치하는 ‘간판개선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09년부터 15년 동안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해 지금까지 총 29개 구간 3,960개의 노후·파손된 간판을 정비하고 LED 간판을 새로 설치해 온실가스 39,000톤을 감축한 바 있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588만 그루를 여의도 4배 면적에 식재한 것과 같은 효과를 낸 것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이 구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 ‘옥외광고물 안내서’를 발간해 지역 내 소상공인들이 간편하고 효율적으로 간판 설치 법령과 기준을 이해하고 준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체계적인 옥외광고물 안전관리를 통해 주민의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소상공인이 안심하고 영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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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위험성평가 담당자 교육’ 실시
군포시, ‘위험성평가 담당자 교육’ 실시
[한국Q뉴스] 군포시는 중대산업재해 예방 및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6월 16일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정기위험성평가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에 근거한 위험성평가를 원할히 수행하기 위한 실시전 교육으로 각 부서별 위험성평가 담당자 등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위험성평가 교육내용은 △위험성평가의 개념과 절차 △위험요인 발굴 △위험성 감소대책 수립·실행방법 △우수사례 공유 등 실무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사업장 내 유해·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위험성을 허용 가능한 수준으로 감소시켜 근로자 안전을 확보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위험성평가는 산업재해 예방의 핵심으로 이번 교육이 담당자들의 실무역량을 높여 자율적인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과 현장 점검을 통해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군포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위험성평가 담당자의 실무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정기적으로 실시 중인 위험성평가의 품질을 높여 평가결과에 따른 개선대책을 철저히 이행함으로써 중대산업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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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산본2동, 스마트폰 활용 디지털마을활동가 양성 사업 추진
군포시청사전경(사진=군포시)
[한국Q뉴스] 군포시 산본2동 주민자치회는 디지털 소외 해소와 세대 간 소통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스마트폰 활용 디지털마을활동가 양성 사업’의 신청자 모집을 성황리에 마치고 본격적인 교육 및 현장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기획됐으며 지난 6월 9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참여자 모집은 많은 관심 속에 마감됐다.
선정된 교육생들은 산본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오는 6월 18일부터 7월 16일까지, 매주 2회씩 총 8회에 걸쳐 디지털 활용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을 이수한 활동가들은 재능기부 형식으로 산본2동 내 경로당 등에서 스마트폰 활용법을 교육하며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디지털 멘토’로 활약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스마트폰 기본 조작법부터 문자 및 카카오톡 사용, 사진·영상 촬영과 공유, 공공서비스 앱 활용 등 실생활 밀착형 주제부터 보이스 피싱 방지 등 개인정보 보안 교육도 포함되어 있다.
산본2동 주민자치회 강달희 회장은 “이번 사업은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해 마을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주민주도형 디지털 돌봄 모델”이라며 “세대 간 디지털 격차를 줄이고 더 따뜻한 마을 공동체를 만드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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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유아가족문화체험 ‘목장에서의 특별한 하루’
군포시, 유아가족문화체험 ‘목장에서의 특별한 하루’
[한국Q뉴스] 군포시는 지난 13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및 양육자 31명을 대상으로 유아가족문화체험‘목장에서의 특별한 하루’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소 여가 활동이 부족한 아동과 가족에게 자연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고양낙농치즈테마체험장을 방문해 특별한 순간을 만들었다.
참여 가족들은 치즈와 피자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을 시작으로 아이스크림 제조, 동물 먹이주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오감 만족의 하루를 보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보호자는 ”직접 만드는 체험이 아이에게 큰 도움이 됐다“, ”엄마도 즐거웠던 체험 좋은 추억이 됐다“ 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유아 시기에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많이 경험하는 것이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군포시는 아이들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건강, 복지, 보육, 교육, 후원연계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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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광업·제조업조사 실시
군포시청사전경(사진=군포시)
[한국Q뉴스] 군포시는 지역 내 광업 및 제조업의 구조와 분포, 산업 활동 실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2024년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를 7월 21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2024년 12월 31일을 기준일로 해, 2024년 한 해 동안 생산 실적이 있고 종사자 수가 10인 이상인 관내 608개 광업·제조업 사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사 방식은 조사원이 직접 사업체를 방문해 실시하는 면접조사와,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 응답 방식을 병행실시하며 조사 항목은 조직형태, 종사자 수 및 연간 급여액, 연간 출하액 및 수입액, 재고액 등 총 13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광업·제조업 조사는 통계청이 주관하고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로 조사 결과는 산업별 구조 변화, 산업연관표, 국민소득 추계,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정부 경제정책 수립과 평가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특히 이 자료는 한국은행의 GDP 및 산업연관표 작성,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정책 수립,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소기업 지원정책, 지방자치단체의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이용된다.
군포시는 이번 조사가 지역 경제의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향후 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 등 실질적인 정책 수립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광업·제조업 조사는 각종 경제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사업체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실한 응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며 오직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니 안심하고 응답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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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기후위기 시민인식 조사 추진
군포시, 기후위기 시민인식 조사 추진
[한국Q뉴스] 군포시는 지난 6월 14일 산본로데오거리에서 열린 ‘2025 군포 환경한마당’ 행사와 연계해 ‘기후위기 시민인식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기후위기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수준, 정책에 대한 요구사항, 적응대책의 효과성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자 추진됐으며 약 400명의 군포시민이 설문에 참여했다.
특히 이번 조사는 민간용역에 의존하지 않고 군포시 환경과가 직접 수행함으로써 행정의 책임성과 예산절감, 그리고 시민참여의 실효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설문은 총 15개 문항으로 구성됐으며 행사에 참여한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설문에 참여해 환경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수집된 응답은 현재 자체 분석 중이며 결과는 ‘제3차 군포시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군포시 환경과, 자치분권과, 시민행복위원회가 공동 운영했으며 민관 협치 기반의 지속가능한 정책 설계 모델로서도 주목받고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은 향후 지역 실정에 맞는 기후위기 대응 정책을 수립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시민과 함께 실천할 수 있는 기후위기 대응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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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선도도시 노원에서는 현수막도 친환경
탄소중립 선도도시 노원에서는 현수막도 친환경
[한국Q뉴스] 서울 노원구가 환경부 인증 ‘친환경 현수막’을 도입하며 동시에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친환경 현수막 전용게시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환경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발생한 폐현수막은 총 5,408톤에 달하며 이 가운데 재활용된 양은 1,801톤으로 재활용률은 33.3%에 불과하다.
대부분 매립되거나 소각되는데, 플라스틱 합성섬유로 만들어진 현수막은 분해가 어렵고 소각 시 온실가스 및 발암물질 등 유해 물질이 다량 배출된다.
이에 구는 탄소중립정책의 일환으로 환경보호는 물론 비용 효율성도 동시에 고려한 친환경 현수막을 도입함과 동시에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친환경 현수막 전용게시대를 도입하기로 했다.
먼저 이번에 도입되는 친환경 현수막은 환경부의 인증을 받은 원단과 잉크를 사용해 재활용 가능한 소재로 제작해야 한다.
일반 현수막과 동일한 비용으로 생산이 가능하다.
제작된 현수막에는 친환경 인증 표기가 부착돼 주민들도 쉽게 구별할 수 있으며 구는 이를 통해 친환경 소재와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는 인식 개선에도 힘쓸 계획이다.
설치 후 철거된 현수막은 업사이클링 전문업체를 통해 건축자재 등으로 재사용된다.
아울러 친환경 현수막 도입과 함께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친환경 현수막 전용 게시대 시범 운영도 병행한다.
지정 게시대에는 환경부 인증을 받은 원단과 시안을 제출하고 관련 인증서를 첨부한 경우에만 게시가 승인된다.
오는 7월 1일부터 12월 말까지 6개월간, 공공용 현수막 지정 게시대 120개소 201면 중 20개소 33면을 전용 게시대로 지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노원구는 지난해 환경부와 국토교통부가 공동 선정한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RE100 도시네트워크와 GCoM에 잇따라 가입하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국제적 연대와 협력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구는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춘 실효성 있는 탄소중립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탄소중립 선도도시로서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며 “친환경 현수막 도입과 함께 주민들의 환경에 대한 인식도 함께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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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마을버스정류소 32개소에 버스정보단말기 본격 운영
용산구, 마을버스정류소 32개소에 버스정보단말기 본격 운영
[한국Q뉴스] 서울 용산구는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강화하고 구민 중심의 스마트 교통 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 13일부터 마을버스 정류소 32개소에 버스정보단말기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BIT 설치는 2024년 시범 운영된 3개 정류소에서 “도착 정보가 보여 안심 된다”, “대기 시간이 줄어 체감 편의가 크다”라는 등 주민들의 높은 만족도에 힘입어 추진된 것으로 설치 규모는 전년도 대비 10배 이상 확대됐다.
이는 주민 체감형 스마트행정의 대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설치된 BIT는 △실시간 버스 도착 정보 △시간 및 날씨 정보 등을 제공하며 고휘도 LED 패널과 야간 자동 밝기 조절 센서를 갖추고 있다.
또한 교통약자를 배려한 사용자 친화 기술과 도심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이 적용되어 정보 전달과 도시 미관 개선 효과를 동시에 거두고 있다.
BIT 뒷면에는 마을버스를 통한 관광지 안내 콘텐츠도 제공되어 주민 편의는 물론 방문객을 위한 도시 관광 서비스로의 활용도 기대된다.
용산구는 BIT 운영과 더불어 ‘마을버스 노선 개선 연구 용역’도 병행하고 있다.
이는 교통 소외지역을 최소화하고 실질적인 주민 수요에 부합하는 노선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용역의 주요 내용은 △주민 이용 패턴 분석 △노선별 수송 효율 조사 △대중교통 취약지역 신규 노선 발굴 △문화 셔틀버스와 마을버스 노선 중복도 분석 등이다.
구는 이번 용역을 통해 마을버스를 실질적인 생활 교통망으로 정비하고 구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맞춤형 교통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마을버스는 주민의 일상과 가장 밀접한 교통수단인 만큼,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지역 사회의 연결망으로 기능해야 한다”며 “이번 BIT 설치와 노선 개선은 교통 사각지대 없는 포용 도시 구현을 위한 중요한 걸음”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스마트 교통 인프라를 지속 확충해, 데이터 기반의 사람 중심 교통 행정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BIT 설치는 스마트 도시 교통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구는 앞으로도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예산 투자와 인프라 확장을 통해, 누구나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스마트 교통 도시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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