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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지키는 작은 실천’ 평택시, 번개탄 판매업소 참여 확대 나서
‘생명을 지키는 작은 실천’ 평택시, 번개탄 판매업소 참여 확대 나서
[한국Q뉴스] 평택시 자살예방센터는 지난 17일 동삭동에 있는 다농마트와 ‘생명사랑 실천가게’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자살 수단에 대한 접근을 줄이고 위기 상황에 놓인 시민을 미리 발견 및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생명사랑 실천가게’는 번개탄을 일반 진열대가 아닌 별도 보관함에 보관하고 구매자의 용도를 확인한 후 판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구매 과정에서 위험 징후가 감지될 경우, 자살 예방 홍보물과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지원기관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단순한 판매를 넘어 생명 보호의 역할까지 수행하게 된다.
현재 평택시에는 43곳의 번개탄 판매업소가 ‘생명사랑 실천가게’로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다농마트가 새롭게 지정됨에 따라 지역사회 자살 예방 안전망은 더욱 촘촘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평택시 자살예방센터 관계자는 “자살은 사회의 관심과 개입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자살 수단에 대한 접근을 차단하고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것이 센터의 목표”고 밝혔다.
이어 “생명을 지키는 일에 지역의 가게들이 중요한 역할을 해주고 있어, 앞으로도 더 많은 판매업소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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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어린이집,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이웃돕기 성금 전달
이화어린이집,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이웃돕기 성금 전달
[한국Q뉴스] 이화어린이집은 지난 13일 벼룩시장 행사 수익금 32만 7천 원을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전달했다.
이화어린이집은 벼룩시장을 희망하는 학부모님들의 만족도 조사, 운영위원 의견을 반영해 지난 5월 27일 각 가정에서 기부받은 물품과 먹거리를 판매한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
김선영 이화어린이집 원장은 “이번 벼룩시장으로 모인 성금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평택행복나눔본부 황성식 나눔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원장님과 선생님, 학부모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어린이집에서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과 후원금을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잘 쓰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 비전동에 있는 이화어린이집은 2009년 3월에 개원했으며 경기도 지원 평택시 지정 0세아 전용 어린이집으로 1:2, 1:3 보육으로 영아 중심, 놀이 중심 교육을 하고 있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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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랭이고개 회전교차로’ 설치 사업 준공
‘재랭이고개 회전교차로’ 설치 사업 준공
[한국Q뉴스] 평택시는 비전동 450번지 일원 재랭이고개에 추진해 온 회전교차로 설치 공사를 지난 17일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기존 비정형 5지 신호 교차로로 발생해 온 상습 교통정체와 교통사고 위험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해당 구간을 회전교차로로 교통 운영체계를 개선함으로써 교통 흐름을 원활히 하고 통행 시간 단축과 사고 예방 효과를 동시에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전국적으로 회전교차로 설치 시 교통사고 발생 건수가 평균 35.8% 감소하는 효과가 확인되어 재랭이고개 교차로에서도 이와 유사한 안전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인근 주민들은 “차량들이 저속으로 통과해서 횡단보도를 건널 때 이전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서 좋다”고 했으며 회전교차로 이용 운전자들 또한 “불필요한 신호대기 없이 교차로를 통과하면서 교통정체가 크게 완화됐고 저속 주행을 통해 급정거 등 상황이 줄어 이전보다 교통사고 위험이 줄어든 것 같다”며 입을 모았다.
재랭이고개는 차량이 교차하는 사거리에 삼거리 도로가 비정형으로 접속하는 복잡한 구조로 그동안 지체와 접촉 사고가 반복되어 시민 불편이 컸던 지역으로 평택시는 회전교차로 도입을 추진했으나, 해당 지역은 설계 지침상 회전교차로 설치가 불가능한 구간이었다.
하지만 평택시는 관련 지침을 유연하게 해석하고 교통 흐름을 반영한 대안을 마련해 평택경찰서와 유기적 협조를 통해 회전교차로 설치가 가능하도록 교통 운영체계를 개선했다.
또한, 사업비는 국비 성격의 특별교부세까지 확보해 시의 재정적 부담도 해소했다.
이러한 추진 방식은 향후 다른 교차로 개선 사업에도 참고가 될 적극행정 및 정책 융통성의 모범사례로 평가된다.
재랭이고개 회전교차로의 중앙 교통섬에는 교차로 지형의 구조적 한계로 관목이나 초화류를 심지 않고 잔디만을 심어 운전자의 시야가 분산되지 않도록 최대한 단순화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재랭이고개 회전교차로 준공으로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해당 구간을 통행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향후 교통체계 개선을 위해 관내 회전교차로 설치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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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자원봉사센터, ‘역사와 자연을 지키는 실천’ 볼런투어 실시
평택시자원봉사센터, ‘역사와 자연을 지키는 실천’ 볼런투어 실시
[한국Q뉴스] 평택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3일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볼런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볼런투어는 삼봉기념관, 진위향교, 원릉군 기념관 등 평택의 대표유적지를 문화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둘러보고 환경 유해식물인 가시박과 환삼덩굴을 제거하는 자원봉사활동으로 구성됐다.
가시박과 환삼덩굴은 훼손된 들에서 흔하게 자라는 덩굴성 식물로 토종 식물과 나무를 휘감고 자라 영양분을 빼앗아 식물을 고사하게 만든다.
이날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평택의 역사와 관련된 이런 유적지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보람있었고 평택에 관심과 애정이 더 커졌다”며 “평택의 다른 문화유적지도 방문할 기회가 있으면 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평택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9월과 10월에 수도사와 소풍정원 등 다른 코스로 볼런투어를 구성할 계획이며 자원봉사자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볼런투어는 자원봉사를 뜻하는 볼런티어와 여행의 투어가 결합된 신조어로 여가 시간을 활용해 봉사활동과 여행을 함께 즐기는 것을 말한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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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청소년자유공간 포승점 17일 개소
평택시, 청소년자유공간 포승점 17일 개소
[한국Q뉴스] 평택시와 평택대학교는 지난 17일 ‘청소년자유공간 포승점’을 개소해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정장선 평택시장, 평택대학교 이동현 총장, 평택시의회 강정구 의장, 경기도의회 이학수 의원, 평택시의회 류정화 의원을 비롯해 청소년 관련 단체 등 40여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2024년 1월 청소년자유공간 청북점을 시작으로 관내 5번째로 개소한 청소년자유공간 포승점은 멀티룸·북카페·플레이존 등으로 이루어진 청소년 전용공간으로 운영일을 일요일까지 확대해 청소년들이 주말에도 자유롭게 방문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하고자 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청소년자유공간 포승점의 개소를 뜻깊게 생각한다”며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어울리며 놀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라며 포승점을 개소하기까지 도와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평택대학교 이동현 총장은 “청소년들이 자유롭고 안전한 공간에서 꿈을 키우고 서로 소통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우리 사회의 중요한 책무”며 “평택대학교는 미래 세대를 위한 사업에 기쁜 마음으로 동참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꿈꾸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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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미래기술학교 반도체 공정장비 엔지니어 과정 교육생 모집
평택시 미래기술학교 반도체 공정장비 엔지니어 과정 교육생 모집
[한국Q뉴스] 평택시는 6월 16일부터 7월 11일까지 미래기술학교 반도체 공정장비 엔지니어 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래기술학교는 경기도, 평택시, 평택산업진흥원과 평택대학교가 협력해 반도체 산업에 필요한 실무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무료 교육 프로그램이다.
반도체 공정 이론부터 공정장비 실습까지 현장 중심의 교과과정을 운영해 기업체가 요구하는 반도체 직무 경험을 갖춘 인재를 배출할 예정이다.
또한, 면접 코칭과 취업 연계 프로그램 등 교육생의 취업을 지원하며 90% 이상 출석한 수료생에게는 최대 36만원의 훈련 수당이 지급된다.
모집 대상은 반도체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만 15세 이상 경기도민으로 평택시 주민에게는 면접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반도체 공정장비 엔지니어’ 과정은 7월 11일까지 모집을 완료하고 서류평가 및 면접을 거쳐 교육생 40명을 최종 선발 후 7월 21일부터 교육 과정을 진행한다.
이론은 평택대학교, 실습은 국제대학교 클린룸에서 진행된다.
교육 신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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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2025년 화랑훈련의 하나로 도심지역 탐색과 격멸 전투훈련 실시
평택시, 2025년 화랑훈련의 하나로 도심지역 탐색과 격멸 전투훈련 실시
[한국Q뉴스] 평택시는 2025년 화랑훈련의 하나로 지난 17일 평택 아산국가공업단지 포승지구에서 도심지역 탐색 격멸 작전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훈련은 민·관·군·경·소방이 통합된 방위 작전 능력을 실전처럼 점검하고 도심지역에서의 위협 요소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훈련에는 육군 51보병사단 예하 3개 여단과 평택시청, 평택해양경찰서 평택경찰서 평택소방서 등의 관계기관이 참가해 작전지역 내 은밀히 침투한 적을 찾아내고 격멸하는 능력을 숙달했다.
훈련이 진행된 평택 아산국가공업단지 포승지구는 산업 요충지로써 복잡한 도로망이 발달되어 있고 침투한 적이 은거하기 쉬운 건물이 많아 도심지역에서의 탐색 격멸 작전 수행 능력을 키우기에 최적화된 곳이다.
침투한 적을 색출하기 위해 육군 51보병사단 장병들은 산업단지를 크게 둘러싸 적의 퇴로를 차단했다.
사단은 포위망을 좁히기 위해 촘촘하게 목진지와 검문소를 운영하고 산업단지를 관통하는 주요 도로에는 경찰과 합동검문소를 운영해 은거한 적이 절대 빠져나갈 수 없게 원천 차단했다.
또한 사복을 입고 있는 편의대를 통해 도심지 구석구석을 수색하고 확성기가 장착된 기동 방송 차량을 통해 심적으로 불안해하고 있을 적의 투항을 권유하는 등 적을 색출하기 위한 다양한 작전을 이어나갔다.
나누어진 작전 구역에서 건물 하나하나를 꼼꼼히 수색한 결과, 적 2명이 생포되며 훈련은 성과 있게 마무리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도심지역에서의 위협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협력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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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국미순 의원, 장애인 예술인 후원을 위한 바자회 참석
수원특례시의회 국미순 의원, 장애인 예술인 후원을 위한 바자회 참석
[한국Q뉴스] 수원특례시의회 환경안전위원회에서 활동 중인 국미순 의원은 지난 17일 수원여고 총동문회 가 주최하는 바자회에 참석했다.
국미순 의원은 평소 소외된 이웃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지역 내 여러 바자회에 함께해 성금과 물품 기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나아가 지역 주민과의 화합과 소통의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
한편 수원여고 총동문회는 매년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의 일부를 후원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고등동 경로잔치에 200만원을 후원한 바 있다.
올해 바자회에는 20명의 임원진과 200여명의 동문과 시민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됐으며 수익금은 장애인 예술인의 활동 후원을 위해 기탁할 예정이다.
행사 참여 후 국미순 의원은 “단순히 물건을 판매하는 행위를 넘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바자회에 참석할 수 있어 기쁘고 행사 개최를 위해 애써주신 수원여고 총동문회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바자회가 장애인 가족의 삶을 응원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고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향한 관심과 사랑을 나누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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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드림스타트 아동에 ‘봄꽃블럭’ 놀이공간 지원
하남시, 드림스타트 아동에 ‘봄꽃블럭’ 놀이공간 지원
[한국Q뉴스] 하남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이 창의적인 놀이 체험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놀이 전문공간 ‘봄꽃블럭’ 이용 기회가 마련됐다.
‘봄꽃블럭’(하남시 미사강변남로 91, 르보아파크2 상가 423호)은 레고 블록을 활용해 아이들이 상상력을 발휘하고 창의적으로 놀 수 있는 공간으로 다양한 블록 놀이와 자유로운 조립 활동을 통해 놀이와 배움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곳이다.
하남시는 드림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3일 봄꽃블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취약계층 아동에게 놀이 정기권을 지원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봄꽃블럭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이 이용할 수 있는 5시간 정기권 10매를 무상 제공하고 하남시는 대상 아동의 선정과 이용권 관리 등을 맡는다.
나창윤 봄꽃블럭 대표는 “경제적 제약으로 체험 기회가 적은 아이들에게 창의력과 소통 능력을 키울 수 있는 놀이 공간을 제공하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며 “아이들이 이 공간에서 즐겁게 놀며 더 큰 꿈을 키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남시 드림스타트는 앞으로 사례회의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이용 만족도 조사도 함께 실시해 서비스의 실효성을 점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아이들의 사회성 발달과 여가 다양성 확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간 자원과의 협력을 통해 통합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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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찾아가는 인생나눔교실’ 운영…세대 공감 인문교육 본격화
하남시, ‘찾아가는 인생나눔교실’ 운영…세대 공감 인문교육 본격화
[한국Q뉴스] 하남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서경대학교 문화예술센터가 주관하는 ‘2025년 찾아가는 인생나눔교실’ 사업에 신장도서관이 선정돼,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생나눔교실’은 인문 소양을 갖춘 선배 세대 멘토가 후배 세대 멘티에게 삶의 경험과 지혜를 전하고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을 통해 성숙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하남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신장도서관의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주민 간 교류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미술·문학·AI 분야로 구성된 3개 멘티 그룹으로 운영된다.
각 그룹에는 멘토 1명이 배정되며 총 15회에 걸쳐 회당 80~90분 동안 수업이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50세 이상의 하남시민으로 중장년층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미술 분야는 신장도서관에서 매주 1회 꾸준히 활동하는 서예 동아리 ‘그마음’ 이 지원했으며 기존 동아리에 멘토를 배정해 운영한다.
특히 동아리장인 지수만 씨는 올해 개최된 제25회 강암서예대전에서 한문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문학과 AI 분야의 신규 참여자 모집은 오는 6월 20일부터 신장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총 500만원 규모의 예산으로 전액 국비 지원을 받아 운영되며 하남시는 신장도서관을 통해 프로그램 장소 제공과 운영 전반을 맡는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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