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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이춘호 의원, 노인복지기금 특정사업 편중 지적. “다양한 복지 영역으로 확대 필요”
2025-06-20 17: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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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합금지 행정명령 위반 홀덤펍 단속
집합금지 행정명령 위반 홀덤펍 단속
[피디언] 지난해 12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이후 대구시는 구·군 공무원 및 경찰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구성, 코로나19 방역수칙 이행 여부에 대한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최근 집합금지 시설이 영업을 한다는 민원이 꾸준히 발생해 대구시가 집합금지 시설에 대한 점검에 집중하던 가운데, 지난 26일 북구 공무원 및 강북서 경찰과 함께한 점검에서 자정을 넘어 업소 내에 종업원 등 3명이 모여 있던 홀덤펍 1곳을 집합 금지 행정명령 위반으로 적발했다.
적발된 업소는 그동안 민원신고가 여러 번 있었던 곳으로 북구청은 해당업소를 사법기관에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형사고발 할 예정이다.
김흥준 대구시 위생정책과장은 ‘집합금지 기간이 길어지면서 많은 자영업자들이 한계에 직면한 상황임을 이해한다.
하지만 아직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고 모두가 어려운 형편에서 방역 수칙을 성실히 지키고 있는 다른 자영업자들과의 형평성을 위해 다중이용시설의 방역수칙 및 영업자 준수사항에 대한 점검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202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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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막한 옥상을 생명이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바꿔요~
삭막한 옥상을 생명이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바꿔요~
[피디언] 대구시는 삭막한 콘크리트 옥상을 생명이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바꾸기 위해 ‘2021년 푸른 옥상 가꾸기 사업’을 시행한다.
도심의 부족한 녹지공간을 확충하고 도심 열섬현상 완화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대구시는 2007년부터 푸른 옥상 가꾸기 사업을 지속 추진 중이다.
지난해까지 250억원의 예산으로 축구장 18개 정도의 면적인 146,941㎡, 총 822곳의 옥상을 녹지공간으로 조성했으며 올해도 사업비 14억원을 들여 공공부문 7곳, 민간부문 30곳에 사업을 추진한다.
공공부문은 환경부 공모사업인 도시소생태계조성사업 2곳과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무더위쉼터 관련 공공시설 옥상녹화사업 5곳의 옥상을 생명이 숨쉬는 공간으로 바꿔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환경부 소관인 도시소생태계 조성사업은 기존의 옥상녹화사업에 생물의 서식공간인 인공습지 등을 추가했다으로 강화된 생태적 기능으로 도심 생태계의 징검다리 역할을 담당케해 도시 전체의 생태적 건강성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 시공되며 도심속 자연학습의 장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행안부 소관인 무더위쉼터 관련 공공시설 옥상녹화 사업은 한여름 도심 속의 폭염에 지친 시민들이 이용하는 공공시설의 옥상에 한여름의 무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수목과 그늘막 등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 시행한다.
향후 확대 시행될 가능성과 필요성은 충분하다.
민간부문인 하늘정원조성 지원사업은 다음달 9일까지 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건물소재지의 구·군의 공원녹지 관련 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와 구·군 홈페이지 알림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 가능 건축물은 옥상의 녹화 가능 면적이 35㎡ 이상인 곳이며 비용은 70%까지 대구시에서 지원하고 나머지는 신청인이 부담한다.
면적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최대 150㎡, 1,575만원까지 지원된다.
조성유형은 4가지로 잔디원, 채소원, 초화원, 혼합형정원 중에 선택할 수 있다.
대상지로 선정되면 대구시와 협약을 체결하고 신청인이 사업주체가 되어 조경식재업 또는 조경시설물설치업을 가진 업체를 통해 조성하고 보조금을 청구하면 서류와 현장을 확인 후 해당 구·군에서 보조금을 지급한다.
시민들과 함께 가꾸어 가는 옥상녹화사업은 녹지공간이 부족한 도심에서 별도의 토지매입 없이 녹지를 확보할 수 있고 미세먼지 저감과 도시 열섬현상 완화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하나의 수단이 될 수 있다.
또 가족이나 이웃 간에 소통의 공간을 제공하는 장점이 있다.
홍성주 대구시 녹색환경국장은 “숨이 편한 숲속의 도시를 만들기 위해 매년 푸른 옥상 가꾸기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삭막한 옥상이 코로나19로 인한 피로감을 해소할 수 있는 생명이 살아 숨쉬는 생활공간으로 제공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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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경력단절여성 일자리 1만 2천개 발굴·지원 총력
대구시, 경력단절여성 일자리 1만 2천개 발굴·지원 총력
[피디언] 대구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 여건이 악화된 여성들의 일자리 확대와 질 좋은 유망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1년도 여성일자리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여성인력개발센터 및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함께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일자리 1만 2천개 목표 달성에 총력을 기울인다.
대구시는 지난해 2월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이후 경력단절 여성의 수가 2020년 기준 89,700명으로 2019년 대비 2,000명이 증가했고 경력단절여성 비율도 22.2%로 특·광역시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대구의 소상공인 비율이 타 시·도보다 높고 이 중 여성 종사율이 높은 도·소매업, 식당 등 자영업종이 코로나19 충격 등으로 감소함에 따라 경력단절여성이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대구시는 기존 새일센터에서 추진하는 직업교육훈련과정을 32개 과정으로 늘리고 이 중 고부가가치 직종과 기업맞춤형 장기직업교육 과정을 도입해 전문인력 양성에 매진한다.
또 인턴 종료 후 정규직 전환률을 높이기 위해 여성인턴쉽 지원인원 및 지원금액을 확대하고 경력개발, 취업알선, 사후관리 등 맞춤형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력이음사례관리 운영사업도 기존 1개소에서 2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이와 함께 전액 시비로 지원하는 찾아가는 굿잡버스 운영예산도 증액해 기존 7회에서 20회로 확대 운영하고 지역 토종브랜드 커피숍 등과 연계한 굿잡카페 운영으로 편안한 환경에서 구직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굿잡버스는 2021년 상반기에 집중적으로 추진해 어려운 지역여성들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조기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채용인원을 늘리기 위해 기업의 현장면접 참여를 확대하고 실직하거나 구직에 실패한 여성들의 심리치유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한다.
아울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여성 유망일자리 발굴과 지원을 위해 대구시는 시 예산을 신규로 투입해 여성인력개발센터와 함께 여성일자리 지역특화 프로그램 5개 사업을 신설·운영한다.
첫 번째는, 전문직종 발굴 지역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해 청년여성 및 자격증이 있는 경력단절여성을 디지털·신기술 분야 전문가로 집중 육성하고 유망기업에 진출할 수 있도록 취업연계까지 지원한다.
두 번째는, 맞춤형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신설해 창업아이템이 있는 미취업 여성의 창업과 사업화를 지원하고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의 협업으로 디지털·패션 융복합 창업과정을 개설해 창업교육, 단계별 기술사업화, 제품생산, 성장지원 등의 창업패키지와 연계 지원한다.
또한 마케팅, 식·음료 등 여성 친화적 생활밀접 업종 창업과정도 운영해 예비 창업자를 발굴·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세 번째는 창업분위기 확산과 동기부여를 위해 교육과정 수료자 등을 대상으로 제1회 여성창업경진대회를 여성UP엑스포와 연계해 개최한다.
여성들의 창업 성공사례 공유로 지역의 여성창업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네 번째는, 새일센터 연계 취업자를 대상으로 고용유지 현황을 월별로 수시 모니터링하고 중도 퇴직자를 중점 관리한다.
중도퇴직자 대상 컨설팅을 통한 역량강화 교육과 재취업 연계 등 사후관리 프로그램 추진으로 고용이음 효과를 높이고 취업자의 장기 고용유지를 위한 관리방안도 마련한다.
다섯 번째는, 전문가와 유관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여성일자리 정책협의회를 구성·운영해 여성 적합 일자리 발굴, 정책 개발, 여성 유망직종 및 직업동향 공유 등을 통해 체계적인 여성일자리 지원정책을 추진해 나간다.
한편 대구시는 지난해 어려운 고용위기 속에서도 처음으로 경력단절여성 1만명 이상 일자리 창출이라는 큰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성과는 코로나19로 인한 여성 고용충격 극복을 위해 전국 최초로 추진한 대구형 여성희망일자리 사업과 여성 취·창업 지원강화를 위해 5개 새일센터가 함께 역량을 집중한 결과로 여성가족부 주관 2020년 전국 새일센터 평가 결과 특·광역시 전국 1위라는 결실을 맺었다.
강명숙 대구시 여성청소년교육국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력단절여성 일자리 1만개 이상 지원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신규로 추진하는 지역특화 프로그램을 실효성 있게 잘 운영하고 굿잡버스 등 취업과 연계한 일자리 사업은 상반기에 조기 추진해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위기 극복에 역점을 두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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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역사도시 함안을 위한 사적관리단 운영
아름다운 역사도시 함안을 위한 사적관리단 운영
[피디언] 아름다운 역사도시 함안을 위한 함안군의 노력이 착실히 추진되고 있다.
함안군은 방대한 면적의 관내 사적지 관리를 위해 ‘아라가야 사적관리단’을 3월부터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함안군의 국가 사적은 현재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 중인 말이산고분군을 비롯해 아라가야의 왕궁지로 비정되는 가야리유적, 국내 목간의 보고로 알려진 성산산성으로 모두 3개소이다.
이들 사적의 총 면적은 950,053㎡로 경남 최대 규모이다.
군에서는 그 동안 국고보조사업과 문화재 돌봄사업 등 연차적으로 사적지 관리에 힘써왔으나, 상시 관리 인력이 없어 즉각적인 대처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군은 말이산고분군의 세계유산등재 현지실사를 앞둔 올해, 아라가야 사적관리단을 처음으로 출범시켜 즉각적이고 상시적인 관리체계를 마련키로 했다.
아라가야 사적관리단의 주요 임무로는 사적지 내 풀베기 및 위해수목 제거 사적지 소규모 정비 및 긴급 복구 사적지 및 주변지역 불법행위 순찰 사적지 유지관리 보조 및 재해발생 사전점검 등이며 사적의 경관관리를 위한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6월부터 9월까지 활동하는 녹음기 문화재 돌봄사업단과 함께 집중예초작업 등을 시행하는 등 현장 상황과 시기에 따른 기동배치로 깔끔한 탐방환경 조성과 역사도시로의 이미지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되며 오는 9월에 있을 예정인 말이산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총 5명을 채용할 예정인 사적관리단은 오는 2월 8일까지 접수받으며 제출서류는 군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함안군청 가야사담당관에 본인이 직접 방문해 응시원서 이력서 등의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202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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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도로사이클 국가대표팀 강진서 담금질
대한민국 도로사이클 국가대표팀 강진서 담금질
[피디언] 한국 사이클 국가대표 상비군이 지난 25일부터 오는 2월 2일까지 전남 강진군을 찾아 전지훈련에 들어갔다.
선수 37명과 협회 임원 등 45명으로 구성된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은 강진군 일원 도로와 종합운동장 내 웨이트트레이닝장에서 몸만들기로 훈련을 소화한다.
최기락감독은 “강진군은 정비가 잘 된 도로 조건과 따뜻한 날씨가 선수들의 컨디션을 끌어 올리는데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며“특히 정성과 맛이 어우러진 강진 음식은 전국 최고라고 말하고 강진만 일대 해안을 따라 즐길 수 있는 자전거도로가 일품이다”고 칭찬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국가대표 3명이 포함된 사이클 선수단을 운영하고 있는 강진군이라서 사이클에 필요한 사항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지역이다”고 강조하고 “안전하게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 군수는 지난 27일 도로훈련에 나서는 선수단에 재배 농가들이 응원의 뜻으로 보내준 강진의 특산품인 장미를 선물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만족할만한 훈련성과가 있기를 기원했다.
한편 선수단은 1인 1실의 숙박과 방역은 물론 훈련 참가자 전원의 코로나 진단 검사 음성확인서를 제출했으며 매일 발열 체크와 훈련 시간 외에는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다.
202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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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특수거래업 방역점검과 실태조사 나서
광양시청
[피디언] 광양시가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특수거래업인 직접판매 홍보관, 방문판매업 등에 대한 방역점검 및 실태조사에 나선다.
이는 최근 전라남도 내 다중이용시설 등 일상생활 공간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전국적 이동과 소모임, 가족 모임 등이 예상되는 설 연휴 기간 지역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
시는 지난 26일 설맞이 방역 강화 특별대책에 따른 특수거래업체 점검계획을 수립해, 특수거래업 48개소와 미등록·미신고 업체를 대상으로 방역 실천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또한, 특수거래업 실태조사를 병행해 소비자 기만, 위협, 판매원에 대한 부당한 의무 부여 등 불법·부당행위를 일제 조사해 소비자 권익을 보호하고 피해를 예방하며 공정한 거래질서를 확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점검은 시설 면적 8㎡당 1명으로 인원 제한, 저녁 9시~다음날 5시까지 운영 중단, 노래·음식 제공 금지 등 다중이용시설 수칙뿐만 아니라 5명부터 사적 모임 금지, 마스크 착용, 환기·소독 생활 방역수칙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동시에 사업주와 종사자, 이용자의 마스크 착용 의무와 출입자 명단관리, 환기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사업주에게 적극적인 협조를 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화엽 지역경제과장은 “코로나19 방역 사각지대인 특수거래업의 방역 점검 및 실태조사를 통해 코로나 지역확산 방지와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202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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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여성단체협의회와 시민참여단, 광양아이키움센터 봉사활동 실시
광양시 여성단체협의회와 시민참여단, 광양아이키움센터 봉사활동 실시
[피디언] 광양시 여성단체협의회와 시민참여단은 오는 2월 말까지 광양아이키움센터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방학 중 급식 지원과 돌봄 자원봉사를 실시한다.
이번 자원봉사는 맞벌이 가정 자녀 등 방학 중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을 대상으로 긴급돌봄을 실시하고 있는 아이키움센터 4개소에서 이뤄지며 시민참여단과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센터당 2명씩 교대로 참여해 급식 배부와 돌봄 활동을 지원한다.
총사업비는 7천 5백만원으로 포스코 1%나눔재단이 후원했으며 시니어클럽이 반찬을 만들어 전달한다.
최숙좌 여성가족과장은 “마을 돌봄공동체 문화 형성과 방학 중 긴급돌봄 급식 자원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각 단체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가정의 양육 부담을 해소하고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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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축제추진위원회 준비 보고회 개최
성주군 축제추진위원회 준비 보고회 개최
[피디언] 성주군축제추진위원회는‘2021 성주생명문화축제·제7회 성주참외페스티벌’추진을 위한 성주군축제추진위원회 준비 보고회를 27일 성주문화원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이창길 축제추진위원장 주재로 이병환 성주군수를 비롯해 축제추진위원, 축제 대행사 등이 참석해 축제 추진계획 보고와 토의를 통해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위드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전국 유일의 생활사 문화를 바탕으로 “특별한 쉼, 성주로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축제주간을 설정해 성밖숲에서만 집중하던 행사를 세종대왕자태실, 한개마을, 성산동고분군전시관, 성주역사테마공원, 농업기술센터 참외공원 등 코로나를 염두해 분산·체류형 체험 프로그램 등을 구성해서 추진 할 예정이다.
또한, 철저한 방역을 통한 소규모 사전예약제를 활용한 현장행사와 다양한 체험키트 등을 활용한 온라인 행사의 적절한 조화, 참외특화프로그램 운영 및 온·오프라인 판매, 전통시장 밀키트 활용과 이벤트 할인 쿠폰 발행, 체류형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방문객의 체류시간을 증대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창길 축제추진위원장은“단체보다는 소규모로 실내보다는 야외활동을 선호하는 변화하는 관광트렌드에 초점을 두어 자연 친화적인 힐링이 있는 쉼터가 되도록 추진하며 지역문화를 중심으로 한 생명문화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세계 속의 명품참외축제로 관광객들이 스스로 찾아올 수 있도록 새롭고 참신한 프로그램을 구성 할 것”이라며 지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변화하는 언택트 시대에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축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언택트 축제의 선도 도시이자, 세계적 수준의 성주생명문화·참외축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202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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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공용버스터미널 인근 오래된 건물 ‘핫플레이스’ 될까?
장성군 공용버스터미널 인근 오래된 건물 ‘핫플레이스’ 될까?
[피디언] 장성군이 읍시가지 내 오래된 건축물을 활용하기 위해 운영자 모집을 공고했다.
교통과 상권이 밀집된 지역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건물이 위치한 곳은 장성공용버스터미널 인근이다.
광주에서 장성읍으로 진입하는 길목에 자리잡고 있어 쉽게 눈에 띈다.
또 인근에 대형마트나 상가들이 즐비하다.
한때 주차 문제가 심각한 지역이었으나 최근 해결됐다.
장성군은 방치되어 있던 민간주차장 부지를 사들여 쾌적한 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
이 주차장 안쪽에 해당 건물이 있다.
1965년에 지어진 건축물로 주로 창고 용도로 쓰였다.
지상1층 65평 규모를 지녔으며 외관은 큰 손상 없이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다.
과거에는 노후된 건물을 허물고 새로 짓는 방법이 일반적이었지만, 근래에는 기존 시설을 최대한 활용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
건물이 지닌 역사가 그 자체로 디자인과 콘텐츠가 되는 것이다.
장성군도 이러한 흐름을 반영해, 철거보다는 존치 후 위탁 운영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건물의 용도는 신청자의 제안을 통해 결정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운영자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장성군에 주소를 둔 개인이나 개인사업자, 법인, 단체여야 한다.
신청서는 오는 3월 8일까지 장성군청 4층 미래성장개발과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 시, 시설물의 운영 용도와 사용 계획이 명시된 제안서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장성군 누리집 또는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에 게재된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은 평가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3월 중 장성군 누리집에 낙찰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운영자가 확정되면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오는 7월 무렵 영업을 개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용수익 허가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3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장 가능하다.
장성군 관계자는 “버스터미널 공영주차장은 다수의 주민과 관광객이 이용하는 교통 허브”며 “친절하고 성실하게 운영해주실 분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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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자녀 학습활동비 지원으로 가정내 경제부담 줄여
순창군 자녀 학습활동비 지원으로 가정내 경제부담 줄여
[피디언] 순창군이 소외계층과 다자녀 가정에 대한 학습활동비 지원으로 학부모의 어깨를 가볍게 하고 있다.
군은 지난 2009년 저소득층과 다문화가정 자녀의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학원연합회와 협약을 맺고 관련 지원 조례를 제정해 초·중·고 학생들에게 학원비의 일부를 지원해오고 있다.
2013년부터는 저출산 시대 출산장려책으로 다자녀 학생 또한 지원대상자에 포함시키는 등 그 범위를 점차 넓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중인 저소득층 및 다문가족과 다자녀 가족 셋째아 이상으로 보호자와 함께 군내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경우에 지원받을 수 있다.
학기가 시작되기 전인 다음달 19일까지 학습활동비 신청서를 작성해 주민등록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원자격을 확인받아 자녀가 다니고 있는 학원에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올 3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1년간 학습활동비 일부를 지원받는다.
지원금액은 군과 학원연합회에서 정한 금액의 일정비율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군은 초, 중, 고등학생에 따라 2개 과목에 대해 최소 9만6천원에서 12만원까지 지원하며 여기에 학원이 추가로 일정부분을 부담하게 된다.
현재 순창군 관내 학습활동비 지원대상 학원은 24곳이다.
지난해 학원비 지원을 받은 한 학부모는 “코로나로 등교수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자녀의 학습격차가 염려스러웠는데, 이 사업을 통해 자녀를 학원에 보내는 데 경제적 부담을 한층 덜었다”며 “코로나 시대에 저소득층에게는 더 없이 좋은 제도인 것 같다”고 말했다.
조태봉 행정과장은 “어려운 가정의 자녀들이 학습활동을 계속할 수 있도록 올해도 3억 8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대한 다양한 교육정책을 마련해 모두 함께 잘 사는 순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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