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연천군, 특이민원 대비 민원실 경찰합동 모의훈련 실시
연천군, 특이민원 대비 민원실 경찰합동 모의훈련 실시
[한국Q뉴스] 연천군은 지난 18일 민원실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 기물 파손, 흉기 위협 등 특이민원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경찰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김덕현 군수가 직접 참관한 가운데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 기반의 현장 모의훈련으로 진행됐으며 종합민원과 소속 직원들과 연천경찰서 연천파출소 관계자들이 참여해 민원실 내 돌발 상황에 대한 대응 절차를 실전처럼 점검했다.
훈련 내용은 △민원인의 폭언 및 위협 발생 상황 △직원들의 초기 대응 및 비상벨 작동 △경찰의 신속한 현장 출동 및 제압 △사후 보고 및 상황 정리 등 일련의 절차로 구성됐으며 훈련 종료 후에는 참여자 전원이 모여 훈련 평가와 피드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덕현 군수는 “특이민원은 민원담당 공무원의 심리적 스트레스뿐만 아니라 안전을 직접적으로 위협할 수 있는 요소”며 “이번 훈련을 통해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보다 안전한 민원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19
-
화성특례시, 공공택지 및 도시개발 대응 위한 ‘분야별 중점 전략회의 TF팀’ 운영
화성시청사전경(사진=화성시청)
[한국Q뉴스] 화성특례시가 도시 개발과 인구 유입에 따른 다양한 행정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공공택지 및 대규모 개발사업과 관련한 ‘분야별 중점 전략회의 TF팀’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TF팀은 민·관·공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공 협업 체계로 각 사업별로 실시계획 수립 단계부터 사업 준공 시까지 한시적으로 구성 및 운영된다.
사업별 TF팀의 위원장은 화성특례시 도시정책실장이, 부위원장은 사업 담당부서장이 맡는다.
세부 조직은 △도로·교통 △문화·공원 △교육·복지 △환경·안전 4개 분야 중 사업별 특성에 맞게 유연하게 조정된다.
TF팀은 월 1회 이상 ‘분야별 중점 전략회의’를 개최해 도시개발사업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민원이나 기반 시설 부족 문제를 사전에 발굴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시행기관과 협의를 통해 계획 수립에 반영한다.
시는 TF팀 운영을 통해 과거 신도시 조성 시 드러난 문제점을 반복하지 않고 계획 초기 단계부터 다양한 관점에서 제시된 의견을 사업계획에 반영해 행정의 신뢰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번 TF팀 구성 및 전략회의 운영이 현장 기반의 실질적인 협의와 개선으로 이어져, 민원 해소, 시민 삶의 질 향상, 양질의 주거 서비스 제공, 문화도시 구현이라는 궁극적 목표 실현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첫 번째 TF팀으로 ‘효행지구 도시개발사업’ TF팀 구성을 마쳤으며 오는 23일 Kick-Off 회의를 열어 효행지구와 관련한 각 분야별 논의의제 및 운영방안 등 논의할 계획이다.
이상길 도시정책실장은 “분야별 중점 전략회의 TF팀 운영은 효행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시작으로 장기적으로는 모든 대규모 개발사업에 대한 전략적 행정 대응 모델로 확산할 것”이라며 “화성특례시에 걸맞은 품격 있는 도시 개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9
-
화성특례시, 광복 80주년 맞아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자원봉자사 양성과정 교육프로그램 운영
화성특례시, 광복 80주년 맞아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자원봉자사 양성과정 교육프로그램 운영
[한국Q뉴스] 화성특례시가 오는 7월 2일부터 8월 27일까지 총 9회에 걸쳐 ‘2025년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자원봉사자 양성과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화성지역 독립운동의 역사와 정신을 알리는 널리 해설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 전문가의 강연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당신의 말로 역사를 잇다’를 주제로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상설전시와 관련된 내용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화성독립운동사와 광복 80주년의 의미 등 독립운동 전반을 다룬다.
회차별 주제로는 △화성지역의 근대적 변화와 자강운동 △의병 이야기 △3.1운동과 독립의 외침 △화성지역 3.1운동의 특징 △제암리·고주리 학살사건 재인식 △해외에서 비친 한국인의 용기 △일제 식민통치와 군국주의 △1920년대 민족운동 확산 △제암리·고주리 학살사건의 기록과 기억 등이다.
강사진으로는 △한동민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관장 △김상기 충남대 명예교수 △박찬승 한양대 명예교수 △박환 고려학술문화재단 이사장 △성주현 평택박물관연구소 소장 △김승태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소장 △장신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이혜영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전문관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교육은 7월 2일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강당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회차당 50명 이상이 참여할 수 있다.
교육 대상은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활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18세 이상 65세 미만 시민이며 7월 1일까지 화성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선착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동민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장은 “이번 교육프로그램이 시민들이 화성의 자랑스러운 독립운동의 역사를 깊이 이해하고 기념관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독립운동 역사와 해설사 활동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6-19
-
왕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거리환경지킴이 어르신 건강한여름나기 지원사업
왕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거리환경지킴이 어르신 건강한여름나기 지원사업
[한국Q뉴스] 연천군 왕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8일 청산면 거리환경지킴이로 활동 중인 어르신 50여명에게 2만원 상당의 선풍기모자를 전달했다.
왕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분기 배분사업 취약계층 어르신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은 거리환경지킴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어르신들이 하절기 무더위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등을 미연에 예방하고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추진하게 됐다.
정건성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선풍기모자 지원을 통해 거리환경지킴이 사업 참여 시 어르신들의 여름철 안전사고를 예방해 좀 더 안전하고 건강한 활동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은석 왕징면장은 “거리환경지킴이 어르신들이 성실히 활동해 주신 덕분에 마을 곳곳이 깨끗하게 유지되어 감사드리며 취약계층 어르신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으로 앞으로 더욱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게 되어 안심이 된다 어르신들을 위해 사업을 추진해 주신 왕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님 및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2025-06-19
-
친절한 종민씨가 전하는 친절의 기술, 지금 시작한다
친절한 종민씨가 전하는 친절의 기술, 지금 시작한다
[한국Q뉴스] 연천군은 2025년 6월 17일 18일 이틀간 읍면 민원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친절한 종민씨’라는 주제로 문화관광국장 주재 하에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원 창구 최일선에서 군민과 직접 마주하는 읍면 민원담당자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하고 ‘작은 친절이 큰 변화를 만들어낸다’는 메시지를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이 자리에서 문화관광국장은 직접 본인의 공직생활 중 겪은 감동적인 사례를 소개했다.
어느 날 무심코 건넨 따뜻한 인사가 민원을 제기하던 군민의 태도를 바꾸고 결국 협조적 관계로 전환되었던 경험을 진솔하게 들려주며 “친절은 선택이 아닌 공직자의 기본이자, 민심을 얻는 가장 강력한 수단”임을 강조했다.
문화관광국장은 “여러분은 군민의 얼굴을 가장 가까이 마주하는 최전선의 공직자”며 “무심히 지나칠 수도 있는 순간순간이 군민에게는 큰 울림이 될 수 있다”고 당부했다.
또한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주시는 여러분 덕분에 연천군의 신뢰가 쌓여가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도 함께 전했다.
이번 격려 시간은 단순한 덕담을 넘어, 공직사회 전반에 친절문화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환기시키고 현장에서의 고충과 보람을 함께 나누는 진정성 있는 자리로 마무리됐다.
연천군은 앞으로도 민원담당 공무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격려와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2025-06-19
-
농촌자원 융복합으로 지역경제 활력… '반디로컬푸드직매장' 개장
농촌자원 융복합으로 지역경제 활력… '반디로컬푸드직매장' 개장
[한국Q뉴스] 농업회사법인 반디농부 주식회사는 19일 연천군 군남면에서 지역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와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반디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장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김덕현 연천군수를 비롯한 관계자 및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하고 향후 농촌 산업 발전에 대한 기대를 함께 나눴다.
연천군과 경기도가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이 사업은 농촌지역의 자원을 기반으로 1·2·3차 산업을 융복합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천군은 지난 2021년 해당 사업에 선정된 농업회사법인 반디농부 주식회사가 코로나19와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에 개장한 반디로컬푸드 직매장은 쌀·새싹·버섯 등 관내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과 브런치 메뉴를 소비자에게 제공함으로써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와 소비 촉진에 기여하고 있다.
더불어 토론장, 체험장, 마을 미니도서관, 촬영장 등이 결합된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돼 단순한 직매장을 넘어선 로컬커뮤니티 거점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반디농부와 농업회사법인 리플러스, 스마트팜 기술 전문가 김재일 대표 간의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이들 기업은 이 협약을 통해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버섯 및 새싹 재배 기술을 도입·확산시키고 최소 노동력으로 고부가가치 작물을 생산할 수 있는 스마트농업 기반을 조성하기로 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오늘 개장한 반디로컬푸드직매장은 지역 농산물의 새로운 유통 기반이자,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소중한 결실”이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촌자원을 활용한 민간 주도의 창의적인 시도를 이어온 반디농부의 노력이 큰 의미를 지닌다.
앞으로도 연천군은 민·관이 함께하는 미래형 농업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반디로컬푸드 직매장은 경기도 로컬푸드 직매장 등록제를 통해 오는 2025년 하반기 정식 등록을 준비 중이며 HACCP 인증을 거친 가공제품도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연천군은 지역 농업의 6차산업화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2026년도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지원사업 공모를 오는 23일까지 진행 중이다.
이번 공모는 농촌 자원을 활용한 창의적인 사업 아이템을 보유한 농업법인, 생산자 단체, 민간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하며 선정 시 제품개발, 가공시설, 유통·체험 공간 구축 등에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연천군은 향후에도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농업의 고부가가치 산업화를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다.
2025-06-19
-
제37회 거창평화인권예술제 개최
제37회 거창평화인권예술제 개최
[한국Q뉴스] 거창군은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한반도의 평화통일과 법 앞에 모든 이들이 평등한 인권의 지평을 넓히며 전쟁 없는 평화의 토대를 다지기 위한 제37회 거창평화인권예술제가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예술제는 오는 23일 오후 2시, 거창군종합사회복지관 3층 강당에서 개막식과 ‘국가폭력 피해자 해결 방안과 현재 상황 공유를 위한 토론회’로 막을 연다.
토론회는 김동춘 성공회대학교 석좌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되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국가폭력피해범국민연대, 제주4.3사건민간인희생자유족회, 여순항쟁유족총연합회, 한국전쟁전후민간인피학살자전국유족회, 거창사건희생자유족회, 보도연맹원유족회 등 전국 유족회와 시민사회단체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무형문화유산 제3호 동래학춤 이수자 박소산과 낙동국악예술원 김도경 대표의 액막이타령, 넋전춤, 담양 선궁전통예술보존회 우지민 이사장의 국악가요 공연이 함께 열려 예술을 통한 위로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24일부터 28일까지는 거창문화센터 전시실에서 거창민미협과 거창민사협 회원들이 참여한 평화와 인권 주제의 미술·사진전도 열린다.
또한 올해 신원 순례는 두 차례 진행된다.
24일에는 전국 과거사 관련 유족회와 시민사회단체, 28일에는 지역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며 신원 719묘역과 거창사건추모공원 등을 찾아 억울하게 희생된 영령들을 추모하고 왜곡된 역사의 진실을 바로 잡는 뜻깊은 시간을 갖는다.
예술제 집행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평화인권 토론회를 통해 전국의 과거사 청산과 관련된 유족회를 비롯한 시민사회단체들의 활동 성과와 과제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연대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거창평화인권예술제가 거창사건의 역사적 의미와 정신을 지키며 인권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문화예술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2025-06-19
-
화성특례시, 기본사회 실현 위한 포럼 성황리 개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 화성특례시의 기본사회 철학 제시
화성특례시, 기본사회 실현 위한 포럼 성황리 개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 화성특례시의 기본사회 철학 제시
[한국Q뉴스] 화성특례시가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화성기본사회 미지답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MARS2025 AI 박람회’ 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AI 시대, 인간의 기본권을 보호하는 기본사회 구현’을 주제로 지방정부의 역할과 책임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이번 포럼은 한국일보가 주관한 제24회차 ‘미지답’ 포럼으로 화성 기본사회를 주제로 개최한 것이다.
‘미지답 포럼’은 지방자치의 주요 현안을 조명하고 분권과 혁신의 해법을 찾는 정책 담론의 장으로 화성특례시와의 공동 개최를 통해 화성 기본사회 준비 방향성을 모색하고 공론의 폭을 더욱 확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포럼에서는 ‘기본사회란 무엇인가’라는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기본소득· 기본주거·사회적경제 등 각 분야별 발표가 이어졌으며 강남훈 기본사회 이사장을 좌장으로 ‘기본사회 구현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을 주제로 한 심도 깊은 토론이 진행됐다.
또한 전문가 패널 토론과 우수 정책 사례 공유도 함께 이뤄졌으며 학계, 언론, 정책 현장 등 다양한 분야의 참석자들은 지방정부가 주도하는 기본사회 정책이 실현 가능성과 지속 가능성을 겸비한 새로운 사회 모델이라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
정명근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AI와 자동화로 인해 일자리와 삶의 구조가 근본적으로 변화하고 기후위기와 양극화가 사회적 연대를 위협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책의 중심은 기술보다 제도, 성장보다 안정, 이윤보다 기본에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본사회는 지속가능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필수적인 전제”며 “화성특례시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기본사회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시민 생애주기를 포괄하는 다양한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기본사회 정책은 시민 삶을 가장 가까이서 이해하는 지방정부가 주도하고 중앙정부는 이를 제도적으로 지원하는 동반자 역할을 해야 한다”며 “화성특례시는 시민의 존엄과 기본권이 온전히 실현되는 사회, 그리고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지방정부로서의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포럼은 기술 발전을 중심으로 한 기존 담론에서 벗어나 사회적 안전망과 공공성 강화를 함께 논의함으로써, 지방정부 주도의 새로운 정책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특히 분권 시대의 사회정책 방향을 이끄는 선도적 모델로서 큰 주목을 받았다.
2025-06-19
-
양평문화재단, ‘2025 양평물맑은 어울림 음악회’ 개최
양평문화재단, ‘2025 양평물맑은 어울림 음악회’ 개최
[한국Q뉴스] 양평문화재단은 오는 7월 5일과 12일 세미원에서 일상을 예술로 물들이는 ‘양평물맑은 어울림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평물맑은 어울림 음악회’는 양평물맑은시장, 용문천년시장 등 군민이 자유로이 오가는 일상 공간 속에서 공연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된 사업이다.
올해에는 특별히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풍경의 세미원에 무대를 마련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번 세미원 공연에는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12개 팀 중 6개 팀이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7월 5일에는 △강상두레패 △아베크앙상블 △양평솔리스트앙상블, 7월 12일에는 △양평군사물풍물단체협의회 △양평심포니오케스트라 △양평군클래식클럽이 각각 무대에 올라 전통과 클래식을 아우르는 풍성한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신선 이사장은 “이번 ‘양평물맑은 어울림 음악회’ 가 일상에 지친 군민들에게 활기를 불어넣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연꽃이 만개한 세미원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외부 방문객들에게도 양평 예술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누구나 일상 속 예술이 주는 특별한 감동을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자세한 공연 일정 및 출연진 정보는 양평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6-19
-
양동면 주민자치위원회, 개복숭아 수확…주민자치의 결실 맺다
양동면 주민자치위원회, 개복숭아 수확…주민자치의 결실 맺다
[한국Q뉴스] 양평군 양동면 주민자치위원회는 18일 양동면 석곡천 산책로 일원에서 주민자치위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복숭아 수확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에 수확한 개복숭아는 2023년 양동면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추진된 ‘석곡천 산책로 환경 정비 사업’의 일환으로 식재된 나무에서 열매를 맺은 것이다.
양동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해 처음으로 개복숭아를 수확해 판매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했다.
올해도 수확한 개복숭아로 개복숭아청과 와인을 만들어 지역 내 취약계층에 기부하거나, 판매 수익금을 통해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공동체의 나눔 문화를 실천할 계획이다.
정창업 양동면장은 “이번 수확 행사에 함께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양동면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미경 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스스로 조성한 산책로를 가꾸며 이웃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6-19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