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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교원 휴·복직 관리 강화한다
전남교육청, 교원 휴·복직 관리 강화한다
[한국Q뉴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2월 10일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건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하며 11일 오후 교육감실에서 김대중 교육감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학교안전 관리 강화 대책을 마련했다.
우선, 정신 질환으로 인한 병가, 질병휴직 및 복직 교원에 대한 정기적인 모니터링으로 심리 정서 치유 지원을 강화한다.
특히 ‘질환교원심의위원회’ 심의를 강화해 해당 교원이 적극적인 치료와 요양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적극 지원키로 했다.
질환교원심의위원회는 교원의 건강과 교육환경을 모두 고려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위원회로 특히 정신 질환을 앓는 교원이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제도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이 위원회의 목적과 취지에 대해 더욱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위원회의 심의 요구가 교권 침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교육부와 시·도교육감협의회 차원에서 법적·제도적 개선책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교육활동 보호센터를 중심으로 교원의 스트레스 관리와 마음 건강 지키기에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단위학교 별 안전관리 대응체계를 재점검하고 학교전담경찰관 및 학교배움터지킴이 등과 협력해 교내·외 학생생활지도를 충실히 하고 위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학교 환경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대전 한 초등학생의 안타까운 죽음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교원들의 질병과 휴직, 마음 건강 등에 대한 관심을 환기해 다시는 이와 같은 불행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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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학생교육수당, 학생 미래 열고 지역 희망 지킨다”
전라남도교육청전경(사진=전남도교육청)
[한국Q뉴스] 전남학생교육수당은 ‘지역을 지키자’는 절박함에서 시작됐다.
전남은 저출생· 고령화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 그리고 교육격차 심화로 인한 인구 유출로 지역 소멸의 위기에 직면해 있다.
통계청의 장래인구추계에 따르면 전남의 학령인구는 2020년 약 18만 7,000명에서 2040년 9만 5,000명으로 절반 가까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전남의 합계출산율은 전국 2위로 비교적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고령화와 인구 유출로 인해 학령인구 감소가 심각한 상황이다.
특히 청년인구가 전남을 떠나는 주요 이유가 ‘교육’ 이란 점은 전남교육에 막중한 과제를 던지며 역할과 책임을 묻고 있다.
전남교육청은 그 요구에 답하기 위해 ‘전남학생교육수당’을 도입해 지난해부터 지급하고 있다.
전남학생교육수당 도입 첫해에는 22개 시·군 가운데 인구소멸 위험도가 높은 16개 군 지역 초등학생에게 매월 10만원을, 상대적으로 인구감소 위험이 덜한 5개 시 지역과 무안군 소재 초등학생에게 매월 5만원을 바우처카드 포인트로 지급했다.
2025학년도부터는 보건복지부와의 사회보장제도 협의를 통해 정책의 공공성과 실효성을 인정받아, 전 지역 모든 초등학생에게 동일하게 월 10만원씩 지급하는 방향으로 확대됐다.
2024년에는 8만 2,746명이 수혜를 받았고 올해는 7만 7,539명의 초등학생이 혜택을 누릴 전망이다.
수당은 전남 도내 지정된 사용처에서 쓸 수 있다.
주요 사용처는 예체능 학원, 도서 및 참고서 구입, 스포츠·문화예술 체험, 지역 역사·문화 탐방 관람료 등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활동에 활용 가능하다.
특히 국·영·수 교과 학원비 사용은 지양하고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폭넓은 학습 경험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 수당은 기존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이 주로 영유아를 중심으로 이뤄지는 현실에서 초등학생들에게 매월 지속적인 지원을 한다는 점이 차별화된다.
일회성 지원이 아닌, 학생들의 학습과 성장에 도움을 주는 특화된 정책으로 평가받는 이유다.
전남학생교육수당은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내 사용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도입 1년 만에 교육복지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며 지역 소멸 위기와 교육격차 해소라는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한 것이다.
실제 교육 현장의 반응과 효과도 좋다.
전남교육청이 시행 1년을 맞아 학생, 학부모, 교직원, 사용가맹점을 대상으로 전남학생교육수당 관련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전반적인 만족도는 학생 79.25점, 학부모 75.06점으로 나타났다.
이는 수당이 학생들의 학습과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원하며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음을 보여준다.
특히 체육 활동, 예술 체험, 학습 활동, 진로적성 체험 등에서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2024학년도 기준, 수당이 실제로 사용된 항목을 살펴보면, 진로적성 체험 활동, 교육활동, 체육용품 순으로 나타났다.
수당이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자기주도적 학습 경험을 뒷받침하는 데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개선해야 과제도 남아 있다.
조사 결과 수당 사용 주체는 여전히 보호자가 대부분을 차지했고 학생이 직접 사용한 경우는 32.6%에 그쳤다.
이는 학생들이 수당을 주도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사용법 안내와 금융 교육이 더 강화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사용하지 않은 학생들의 이유 중 ‘사용법을 몰라서’ 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학부모는 ‘한꺼번에 사용하기 위해서’라는 답변이 많았다.
이는 사용법에 대한 안내를 확대하고 학생 주도적인 사용 문화를 조성할 필요성이 있음을 말해준다.
정병국 교육자치과장은 “전남학생교육수당은 단순히 금전적인 지원을 넘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과 창의적 경험을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둔 정책”이라며 “앞으로 사용법 안내와 금융 교육을 강화해 학생 주도적인 사용 문화를 조성하고 사용처 확대 등 정책의 실효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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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유치원 맞춤형 방과후 과정 98.96% 유아 참여
충남교육청, 유치원 맞춤형 방과후 과정 98.96% 유아 참여
[한국Q뉴스] 충남교육청은 국가책임의 교육·돌봄 질적 향상을 위해 유치원 여건을 고려한 수요자 맞춤형 방과후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유치원의 방과후 과정 운영은 도내 공·사립유치원 유아 98.96%가 참여하고 있으며 사교육 경감에 이바지하고 있다.
맞춤형 방과후 과정은 단위사업 선택제 공모 사업으로 학부모 수요와 유치원 여건을 고려한 다양한 방식의 △자체운영형 △지역연계형 △늘봄연계형으로 특색있는 교육활동으로 운영된다.
특히 2025년은 인근 유치원 간 연계, 지역 돌봄센터의 지역연계를 확대 운영하고 맞춤형 방과후 과정 운영 질적 향상을 위해 전문교육을 이수한 현장지원단을 활용해 교원의 방과후 과정 실행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양은주 유아교육복지과장은 “안전하고 질 높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방과후 과정 운영으로 학부모가 만족하고 유아의 배움과 건강한 성장 발달을 지원하는 방과후 과정 내실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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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25학년도 충남 직업교육 추진계획 설명회 개최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한국Q뉴스] 충남교육청은 12일 아산 캠코인재개발원에서 직업계고 학교장 38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충남 직업교육 추진계획 설명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충남인적자원위원회 ‘직업계고 취업선호도 조사’ 결과 보고를 통해 직업계고 재학생들의 취업선호도와 교원들의 취업인식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2024학년도 추진한 직업교육의 주요 성과를 설명하고 미래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2025년 직업교육 추진계획’을 안내했다.
충남교육청은 2025학년도 직업교육은 ‘미래 직업역량을 갖춘 기술인 육성’을 정기목표로 제시하고 △직업계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교육여건 개선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지원 △교원 역량을 키우는 연수 지원 △바른 인성과 직무능력을 갖춘 취업역량 강화 △미래형 직업교육 발굴 및 지역사회 연계 강화 등 5개 중점과제와 30개 추진과제를 운영할 예정이다.
오동규 미래인재과장은 “전년도에 우리 충남 직업교육은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 전공실무능력 경진대회 최상위권 달성 등 많은 성과를 얻었다”고 언급한 뒤 “올해도 다양한 학교 지원을 통해 우리의 미래를 만드는 충남 직업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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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일반고 학교장 진학 워크숍으로 새학년 준비 탄탄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한국Q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간 ‘새학년 준비를 위한 일반고 및 특목고 학교장 진학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새학년을 대비해 일반고 및 특목고의 대입 경쟁력 제고를 위한 관리자의 진학지도 로드맵 구현을 위해 마련됐다.
△특강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고교의 역할 △특강 2026~2028 대입의 특징 △특강 대학-고교 연계, 진정한 의미의 대입이란?과 단위학교 진학지도 운영 사례 공유와 지역별 소통 협의회 등으로 구성됐다.
충북교육청은 워크숍을 통해 도내 학교장 모두가 진학지도의 노하우를 서로 함께 소통하고 공유하며 충북 전체의 진학 역량을 또 한 단계 도약시킬 방침이다.
행사에 참여한 윤건영 교육감은 “올해 충북의 진학 결과가 고무적인 상황이다.
새학년 준비기간을 통해 학교장 모두가 단위학교의 진학지도 로드맵 작성을 리드하고 학생·학부모의 공교육 진학 만족도 제고를 위해 힘써달라”고 전했다.
한편 오는 13일에는 교육연구정보원 시청각실에서 2025. 새학년 대비 교감 및 1, 2, 3학년 부장 진학 워크숍도 진행한다.
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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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 개관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한국Q뉴스]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연구정보원은 12일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북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 개관식을 열고 미디어교육센터가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미디어교육센터는 대구와 경기도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문을 열었다.
이번에 개원한 미디어교육센터는 디지털 시대 미디어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미디어 교육지원과 충북 도내 학생 및 교직원, 지역의 미디어 교육 역량 강화를 담당하게 된다.
미디어교육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1층은 미디어 상상놀이터와 동아리실 △2층은 다목적 상영관, AI 아카이브, 상상 공방, 미디어 체험실 △3층은 미디어 랩실, 디지털 메이커실, 팟캐스트 체험공간 △4층은 방송 및 오디오 스튜디오, 1인 스튜디오, 사진스튜디오 등의 공간을 갖췄다.
특히 각종 미디어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는 상영관 및 대형 미디어 월을 구비하고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시설과 장비를 제공할 예정으로 단순한 학습 공간이 아닌 놀이와 체험 및 학습과 창의성 구현이 함께 이루어지는 미디어교육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새로운 충북 교육의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디어교육센터는 미디어 문해력 향상을 위한 학교 미디어교육 운영, 학생 맞춤형 미디어교육을 위한 체험학습 운영과 미디어교육 허브 역할, 디지털 미디어 전문교육과 학생 미디어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역할 등의 업무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종길 교육연구정보원장은 “학교 미디어교육을 지원하고 학생 맞춤형 미디어교육을 실천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디지털 미디어교육의 미래 플랫폼이 되겠다”고 밝혔다.
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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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경기교육 발전에 기여한 정년퇴직 교육공무직원 표창 수여
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한국Q뉴스] 경기도교육청이 2025년 2월 말 정년퇴직하는 교육공무직원을 대상으로 ‘정년퇴직 교육공무직원 유공 표창’을 수여한다.
이번 표창은 경기교육 발전에 기여한 교육공무직원의 노고를 기리기 위해 마련했다.
표창 수여 대상자는 총 558명으로 △27년간 학교 급식 업무를 성실히 수행한 조리사 △28년간 학교 행정 업무 경감을 위해 노력한 행정실무사 △20년간 학교 독서교육 활성화에 이바지한 사서 등이다.
도교육청은 각 기관에서 추천한 명부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한 후 교육지원청을 통해 표창장을 전달했다.
각 교육지원청은 향후 계획과 여건에 따라 표창장을 전수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김재수 노사협력과장은 “경기교육을 위해 아낌없이 헌신한 교육공무직원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정년퇴직 이후 새로운 시작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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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2024학년도 초·중학과정 학력인정 문해교육 669명 학습자 졸업
경기도교육청, 2024학년도 초·중학과정 학력인정 문해교육 669명 학습자 졸업
[한국Q뉴스] 경기도교육청이 2024학년도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669명이 초·중학 학력을 취득했다고 12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학령기를 지나 제때 교육을 받지 못한 성인을 대상으로 초·중학 학력 취득의 기회를 제공하는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24학년도에는 총 669명이 초·중학 학력을 취득했다.
이는 전년도 대비 172명이 증가한 수치다.
특히 80~90대 초고령 학력 이수자는 초등과정 69명, 중학과정 19명, 총 88명으로 여러 사정으로 학업을 이어가지 못한 성인 학습자들이 초·중학과정 졸업의 기쁨을 만끽했다.
도교육청은 매년 성인 대상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기관을 심사해 지정하고 해당 기관에서 일정 교육 시간을 이수한 학습자에게는 초·중학과정 학력을 인정하고 있다.
올해에는 지난해 대비 2학급이 증가한 176학급을 운영할 예정이며 3월부터 기관별로 학습자를 새롭게 모집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김은선 평생교육과장은 “2011년 초등과정을 시작으로 2024년까지 모두 5,739명이 초·중학과정 학력을 취득하는 기쁨을 누렸다”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성인 학습자에게 내실 있는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제공,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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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유치원 교육과정 실행 역량 지원 ‘유치원 교육과정 2기 핵심교원 연수’ 운영
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한국Q뉴스] 경기도교육청이 유치원 교원의 교육과정 심화 이해를 돕고자 ‘유치원 교육과정 2기 핵심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유치원 교육과정의 실행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월 2기 핵심교원 75명을 선발했다.
이후 핵심교원이 함께 연구하고 수업 나눔을 실천할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13일과 14일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리는 이번 연수는 ‘핵심교원, 교육과정 리더로서 함께 성장하다’를 주제로 운영한다.
행사에는 유치원 교육과정 2기 핵심교원을 비롯해 유아교육 담당 장학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주요 내용은 △핵심교원의 철학과 리더십 △수업으로 성장하는 교사 △개별 유아를 위한 교육과정 △교육과정 리더로서 학습공동체 이끌기 △교육과정으로 함께 성장하기 등으로 구성했다.
유치원 원장과 수석교사 등 현장 경험이 풍부한 유아교육 전문가가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 운영으로 2기 핵심교원이 교육과정 리더로 성장하도록 역량을 높이고 도내 유치원 교원의 교육과정 실행력 제고에도 적극 기여해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핵심교원을 중심으로 지역별 교육과정 학습공동체를 구성하고 수업 연구와 수업 나눔 실천이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장현우 유아교육과장은 “핵심교원은 도내 유치원 교원의 교육과정 심화 지원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며 “핵심교원 양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모든 유치원 교원이 교육과정 실천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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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노조 및 교직단체와 현장 간담회 실시
전남교육청, 노조 및 교직단체와 현장 간담회 실시
[한국Q뉴스] 전라남도교육청은 11일 전남교사노동조합,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전남지부,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전남지부, 전국여성노동조합 광주전남지부 등 4개 노동조합 사무실을 찾아, 노·사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노·사 간담회는 2025년 신년을 맞아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건전한 노사 협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14일까지 총 9개의 노조 및 교직단체를 방문할 계획이다.
김신안 전남교사노동조합 위원장은 “건전한 노사 협력을 위해 방문해 주셔 감사드린다 학교지원센터 인력확충, 직장 내 괴롭힘 사안에 대한 교육청의 적극적인 대응 체계 마련, AI디지털교과서 자율 선택 등 학교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경청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대중 교육감은 “지역과 세계가 공생하는 글로컬 전남교육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노사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노조에서 제시한 의견을 적극 검토해 전남교육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교육청 노사정책과는 매월 셋째 주를 ‘노사 소통의 날’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앞으로도 현장에서 수렴한 의견을 본청의 해당 과와 협의·소통하는 노·사 간담회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202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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