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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25 직업교육 정책설명회 개최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한국Q뉴스] 경북교육청은 13일 구미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 인재관에서 도내 직업계고 교장과 주요 부장 교사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경상북도교육청 직업교육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5학년도 경북 직업교육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직업계고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이병욱 충남대학교 교수의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직업계고 발전 방안’ 특강이 진행됐으며 정책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학교 현장의 의견을 직접 듣는 소통의 장도 마련됐다.
2025년 경북교육청 직업교육은 ‘더 나은 내일을 보장하는 경북 직업교육’ 이라는 비전 아래 △더 나은 직업교육 체제 △더 나은 직업교육 지원 △더 나은 직업교육 환경 등 3대 추진 과제와 9개 추진 전략, 32개 세부 과제를 수립했다.
특히 △교육부 협약형 특성화고 지정 △경북형 마이스터고 지정 △10차산업 미래직업교육과정 운영 △직업계고 해외 우수 유학생 유치 및 취업 △ 경상북도교육청 미래직업교육관 설립 △전국 상업경진대회 개최 등을 올해 중점 과제로 삼아 경북 직업교육이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방침이다.
한편 경북교육청의 2025년 직업계고는 마이스터고 8교와 특성화고 47교로 총 55교이며 이 중 경북소프트웨어고등학교는 디지털 분야 마이스터고등학교로 포항흥해공업고등학교는 이차전지 분야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로 지정되어 오는 3월 개교한다.
또, 경주공업고등학교는 반도체 분야 마이스터로 지정되어 2026년 개교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또, 올해 직업계고 신입생 모집 결과, 타 시도 학생 1,283명이 경북 직업계고에 지원하며 전국적인 관심을 입증했다.
충원율은 92.3%를 기록했으며 이 중 8개 학교에서 해외 우수 유학생 70명이 입학하는 등 경북 직업교육의 글로벌 경쟁력도 입증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 직업교육은 대한민국의 표준을 넘어 세계 직업교육의 표준을 목표로 나아가고 있다”며 “미래 산업사회와 지방시대를 대비해 직업교육의 정체성을 유지하며 교원과 학생이 만족하는 질 높은 직업교육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직업계고 졸업만으로도 인정받고 성공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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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중학교 학교자율시간 교수·학습 자료‘중학교 생활 백과’ 개발·보급
경북교육청, 중학교 학교자율시간 교수·학습 자료‘중학교 생활 백과’ 개발·보급
[한국Q뉴스] 경북교육청은 2025년부터 도입되는 중학교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학교자율시간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교수·학습 자료 ‘중학교 생활 백과’를 개발해 보급했다고 13일 밝혔다.
학교자율시간은 중학교 3년 동안 한 학기 이상에서 33~34시간을 교육감 승인 과목을 개설·운영해 학생들의 선택권을 강화하고 자율성을 확대하기 위해 도입된 시간이다.
‘중학교 생활 백과’는 학교자율시간 운영을 위한 교육감 승인 과목의 교수·학습 자료로 경북교육청 주관으로 도내 중학교 선생님들이 모여 개발했다.
교재는 △학교 시설 이해 및 활용 △학교 규칙 준수와 안전 유지 △교우 관계 △교사와의 소통 △학업 적응 및 자기 주도 학습 등 총 5개 단원으로 구성됐다.
각 단원은 학생들이 중학교 생활에 필요한 요소들을 단계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도우며 단원 끝에는 학생들의 이해도를 점검하고 상담이 필요한 영역을 파악할 수 있는 평가 문항도 수록되어 있다.
도내 중학교 중 희망하는 학교는 ‘중학교 생활 백과’를 교육감 승인 과목으로 선택해 학교자율시간으로 편성·운영하고 교육청이 제작한 교수·학습 자료를 수업에 활용할 수 있다.
이 과목은 주로 학년 초인 3월 첫 주에 운영되어 학생들이 중학교 생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중학교 생활 백과’는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학업과 교우 관계, 학교 규칙 등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필요한 자질을 갖추고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사들은 해당 자료를 활용해 주제별로 다양한 교수·학습 활동을 진행하며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교재 집필에 참여한 한 중학교 교사는 “학생들이 중학교 생활에 어려움을 느끼지 않고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며 “교사들이 학생들을 보다 구체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교사는 “학생들이 중학교에서 첫걸음을 내딛는 순간부터 안정감을 느끼고 교사의 지지를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의 진학은 학생들에게는 큰 변화의 시기다”며 “학교가 이 시기의 학생들이 겪는 적응의 어려움을 줄여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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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도서관, 늘봄교실 연계 지역이음 방학특강으로 6개 학교 지원
교육도서관, 늘봄교실 연계 지역이음 방학특강으로 6개 학교 지원
[한국Q뉴스]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은 13일 학교 현장의 내실있는 방학과정을 지원하고 지속적인 독서활동으로 함께하기 위한 2025. 찾아가는 지역이음 늘봄 방학특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에 내수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9일에 운동초등학교까지 전문강사가 늘봄교실로 찾아가는 형태로 운영된다.
사진+동시쓰기, 보드게임으로 즐기는 독서 등 학생들이 좋아하고 마음을 튼튼하게 기르는 프로그램을 6개교에 지원한다.
교육도서관의 공간과 프로그램을 활용해 늘봄교실을 지원하고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도서관 중점사업으로 지역 이음 늘봄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방학 프로그램 이외에도 △책으로 함께 성장하는 공감동행 독서탐방 2강좌 △토요일의 독서학교 토요락 2강좌 △어린이 북클럽 2강좌 등 언제 어디서나 독서와 함께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한다.
이상래 교육도서관장은 “찾아가는 지역이음 늘봄방학특강을 통해 방학 중에도 학생들의 마음근육이 강화되고 전인적 성장을 이루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독서를 즐기며 교육의 품에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말했다.
20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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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제7기 전남학생의회’ 출범 및 리더십 캠프 성료
전남교육청, ‘제7기 전남학생의회’ 출범 및 리더십 캠프 성료
[한국Q뉴스] 전라남도교육청은 9~12일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제7기 전남학생의회’ 출범 및 리더십 역량강화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학생자치회 대표로서의 의정 활동 역량을 키우고 자율적인 의사결정 및 토론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의 주요 프로그램은 △ 효과적인 회의 운영 및 의사결정 방법 △ 리더십 및 의사소통 능력 향상 활동 △ 성인지예산 정책 검토 △ 전남학생의회 활성화 방안 모색 등이다.
특히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회의를 주도하고 다양한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길렀다.
또한, 등 각 학교에서 적용할 수 있는 학생자치 운영 사례를 공유해, 학생 자치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제7기 전남학생의회는 △ 타 시도 학생의회 교류 강화 △ 광복 80주년 기념 행사 등의 의정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참가 학생들은 전라남도의회를 방문해 박문옥 의원과 대화를 나누며 지방자치 및 교육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학생의회의 역할과 중요성을 배울 수 있었다.
제7기 전남학생의회 의장으로 선출된 화순고등학교 박건우 학생은 “캠프를 통해 전남학생의회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다.
학생 중심 전남 교육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학생의원의 목소리 하나하나에 귀 기울이며 소통과 협력을 통해 행동하는 양심의 전남학생의회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문태홍 정책국장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고 민주적 리더십을 배울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전남학생의회가 학생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는 주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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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맞춤형 기초학력 · 진로진학 지도’ 강화
전라남도교육청전경(사진=전남도교육청)
[한국Q뉴스] 전라남도교육청이 ‘지역과 세계가 공생하는 글로컬교육’ 실현을 위한 핵심 과제로 학생들의 학업성취 역량 강화에 팔을 걷었다.
지난해 치른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의 성과를 학교 현장에 안착하고 이를 통해 ‘전남교육 대전환’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학생들의 학업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
기초학력 보장, 수업·평가 개선, 진로·진학 지도 강화를 핵심으로 한 이번 지원 대책은 학생 맞춤형 교육과 지역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통해 공교육의 책임을 다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먼저, 학생들이 학업의 기본이 되는 ‘기초학력’을 탄탄하게 다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진단과 맞춤형 학습지원을 추진한다.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를 통해 학생 개별의 성취 수준을 파악하고 학습 종합 클리닉센터 및 전문기관과 연계를 통해 심층 진단을 시행한다.
또, 단위학교에서 추진 중인 △ 기초학력향상학교 △ 학습력키움 프로그램을 내실화하고 교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연수 및 현장지원단을 운영해 보다 효과적인 학습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주배경 학생들의 학업성취 향상 지원을 위해 △ 취학 전 언어 발달 지원 △ 입학 초기 한글 집중교육 △ 찾아가는 한국어교육에 주력할 방침이다.
수업과 평가 방법도 학생의 사고력과 문제해결 역량을 기르는 방향으로 개선하고 무엇보다 전남교육청이 적극 추진하는 ‘2030교실’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질문·탐구·성찰하는 학생주도성 키움 수업을 강화한다.
아울러 통합적 사고력 신장을 위한 서술형 및 논술형 평가를 확대하고 성취기준에 기반한 평가 방법을 개선해 ‘성장 중심’ 평가체체를 확립한다.
올해부터 전면 도입되는 고교학점제와 학교자율시간을 학교가 주도적으로 활용해, 학생 진로와 지역 특색을 반영한 폭넓은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지도 강화에도 더욱 힘쓴다.
전남형 진로 진학자료를 개발하고 진로진학상담센터를 통해 맞춤형 상담과 면접 준비를 지원한다.
특히 정보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꿈대로 이동상담’은 진로에 대한 정보 접근이 어려운 지역의 학생들에게도 전문적인 진로·진학 상담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에 개발·보급하는 ‘진로·진학·학사 통합관리’ 시스템은 빅데이터를 활용해 학생들의 학업 기록을 한 번에 관리가 가능해져서 주목된다.
진로·진학 상담과 학사 정보, 수업 및 학교생활기록부 관리, 고교학점제 기반의 이수 학점 및 교수·학습 등을 통합해 학생 개개인의 학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학생들의 대입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 일반고 하이플러스 사업 △ 전남형 수능 모의고사 J-파이널 시행 △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 및 학력 신장 우수 모델 개발 등에 주력할 계획이다.
더불어, 올해는 ‘진로·진학 발전방안 정책연구’를 추진해, 이와 같은 지원 대책이 학교 현장에서 효율적으로 이뤄지고 있는지 점검하고 지속적으로 개선 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이지현 중등교육과장은 “학생들의 학업성취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기초학력 향상, 수업과 평가의 개선, 진로·진학 지도 강화를 통해 학생들의 문제해결 능력과 사고력을 높이고 대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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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학생 안전망 강화 방안 마련
충남교육청, 학생 안전망 강화 방안 마련
[한국Q뉴스] 충남교육청은 지난 10일 대전에서 일어난 초등학생 사망사건과 관련해 긴급회의를 소집하고 안전 대책을 점검했다.
11일 긴급 실무단 협의를 시작으로 부교육감 주재 2차 협의, 12일 교육감 주재 3차 협의를 진행해 학교 현장의 모든 교육공동체가 안전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 대책 회의를 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학교뿐만 아니라 모든 교육기관에 안전 사각지대가 없도록 학생 안전망을 강화하고 교직원들의 정신적 안정과 건강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학생 안전망 강화를 위해 초등학교 1~2학년 대상 안심 터치벨을 우선 지원하고 현재 운영 중인 정책을 보완해 △학생보호인력 추가 배치 △초등안심 알리미 모든 학교 확대 추진 △늘봄교실 안전 귀가를 위한 보호자 동행제 강화 △인근 경찰서 소방서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능형 폐쇄 회로 텔레비전 설치를 확대한다.
또한 모든 교직원의 건강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희망 교직원을 대상으로 마음 건강 이상 시 치유프로그램 및 치료비, 심리검사비 지원 확대 △질병휴직위원회 및 질환교원심의위원회 기능을 강화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의 모든 교직원을 대표해 희생된 학생과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전한다”며 “다시는 이와 같은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교육청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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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일본 고치현과 ‘만화’로 교육 교류 강화
전남교육청, 일본 고치현과 ‘만화’로 교육 교류 강화
[한국Q뉴스] 전라남도교육청은 11일 오전 10시 청사 정책국장실에서 일본 고치현 대표단과 공식 협의회를 갖고 두 지역 간 교육 협력 및 우호 관계 강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만남은 제주항공 사고와 관련해 고치현에서 보내온 위로 서한문을 전달받고 향후 교육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는 전라남도교육청 및 전남도청 관계자, 고치현 대표단 2명이 참석했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 한·일 교육 교류 활성화 방안 및 협력 확대 △ ‘만화 고시엔’ 대회 등 만화로 이어지는 국제 교류 △ 고치현과 전남 간 지속적인 교육 교류 및 우호 협력 강화 등이다.
전남교육청은 고치현과의 교육 및 문화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학생 및 교사 간 상호 교류 프로그램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양 지역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글로컬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문태홍 정책국장은 “고치현과의 지속적인 교육 교류를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국제적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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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교육연수원, 중등 교감 적응기 학교경영지원 직무연수 운영
경기도교육청교육연수원, 중등 교감 적응기 학교경영지원 직무연수 운영
[한국Q뉴스] 경기도교육청교육연수원이 12일부터 14일까지 중등 신규 교감 178명을 대상으로 ‘2025 중등 교감 적응기 학교경영지원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연수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중등 교감으로서 갖춰야 할 학교 경영 지원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상황에 대해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강좌는 △학교 갈등 관리 전략 △나이스 업무 처리 방법 △학교 교육과정 편제의 이해 △교감 업무의 이해 △학교 사안 처리 방안 등이다.
연수에는 학교 경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이론과 실무를 통합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또한, 각 지역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역별 현안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현장에서 필요한 정보 교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심한수 원장은 “이번 연수가 새롭게 중등 교감으로 발령받은 분들이 학교 경영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에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교 리더들이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연수를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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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러닝 선도교원, 학생 맞춤형 교육 실천 확산하고 경기미래교육 본격화
하이러닝 선도교원, 학생 맞춤형 교육 실천 확산하고 경기미래교육 본격화
[한국Q뉴스] 경기도교육청이 ‘하이러닝 선도교원’과 함께 학생 맞춤형 교육 실천을 확산하고 경기미래교육을 본격화한다.
도교육청은 지난 1월 공개모집을 진행해 ‘하이러닝 선도교원’50명을 선발했다.
선도교원은 하이러닝 활용 사례 개발과 확산을 지원하고 학교로 찾아가는 연수를 주도적으로 실행하는 지역별 하이러닝 수업실천 지원단의 리더 교사이다.
도교육청은 선도교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의 확산을 위해 12일부터 연수를 시작했다.
연수는 경기미래교육 교수학습 역량과 학생 맞춤형 교육 역량 강화에 중심에 두고 △디지털 기반 교육정책 이해 △하이러닝 수업 설계 △하이러닝 수업 실천 △하이러닝 활용 확산을 주제로 진행됐다.
연수에서는 2025년 달라지는 하이러닝을 안내하고 하이러닝 활용 수업설계, 통합학습창, 클래스보드, 인공지능 진단, 수업 실천의 구체적 과정을 안내했다.
특히 수업 실천 과정은 오는 2월 17일부터 28일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연수로 진행한다.
하이러닝 활용 교수·학습 사례 탐색, 스마트기기와 하이러닝을 활용한 미래형 교실 수업 실천으로 구성해 학교 교육공동체 모두의 역량을 지원한다.
도교육청 김태석 미래교육담당관은 “시공간을 넘나드는 교육으로 배움을 확장하는 경기미래교육의 시작과 중심에 교사가 있다”며 “하이러닝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과 학교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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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학생 안전 최우선.교원관리와 학교 안전대책 대폭 강화
경북교육청, 학생 안전 최우선.교원관리와 학교 안전대책 대폭 강화
[한국Q뉴스] 경북교육청은 대전 서구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비극적 사건과 관련해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을 애도 기간으로 운영하며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교원 관리 시스템을 전면 재정비하고 늘봄학교 안전시스템을 대폭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교원의 정신적·신체적 건강 관리를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교원 직무수행심의위원회’를 보다 강화할 방침이다.
이 위원회는 의료와 법률전문가, 교육청 관계자, 교직단체와 학부모 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원의 직무 수행 가능 여부를 보다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판단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질병 휴직과 복직 절차를 한층 엄격하게 운영한다.
질병으로 인한 장기 휴직 시에는 의료법 제17조에 따른 공식 진단서 제출을 의무화하며 복직 시에도 완치 여부를 명확히 입증하는 진단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를 통해 교원의 건강 상태를 면밀히 검토하고 학생 교육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현재 도내 질병 휴직 교원은 유치원 10명과 초등학교 83명, 중학교 34명, 고등학교 25명, 기타 5명 등 총 157명에 이른다.
경북교육청은 전수 조사를 통해 질병 휴직 교원의 복직 가능 여부를 점검하고 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교육활동 침해와 과중한 업무로 인한 교원 소진 문제 해결을 위해 심리상담과 치료 지원을 확대한다.
피해 교원이 교육활동보호센터를 통해 지원을 신청하면, 심사 절차를 거쳐 1년 동안 최대 100만원 상당의 심리상담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교원의 정신적 건강을 보호하고 원활한 학교 복귀를 돕는 시스템을 강화할 계획이다.
△ 학생 안전을 위한 ‘늘봄학교’ 안전시스템 강화… 물리적 보안 조치와 교육 확대 경북교육청은 학생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늘봄학교’의 안전관리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한다.
우선, 2월 말까지 도내 467개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각 학교에서는 정규수업 전후로 진행되는 늘봄과정에서 귀가 안전교육과 소방·생활·교통 안전, 실종·유괴 예방 교육 등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학교 내 물리적 보안 조치를 확대한다.
안전 지원 인력을 확보하는 한편 CCTV 및 화상 인터폰을 추가 설치하고 실시간 감시 시스템을 개선해 학부모가 더욱 안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학생 귀가 관리 시스템을 강화해 학부모 동반 귀가를 원칙으로 하고 부득이한 경우 학부모가 사전에 지정한 보호자가 동행하도록 하는 ‘대리인 사전 지정제’를 운영한다.
이와 더불어, 스마트폰 앱과 문자 알림서비스를 통해 학생의 등하교 상황을 실시간으로 학부모에게 통보하는 시스템 운영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종식 교육감은 “대전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건을 깊이 애도하며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철저한 관리와 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겠다”며 “교원 관리 체계를 정밀하게 운영하고 학교 안전 시스템을 지속해서 점검해 신뢰받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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