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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미래교육재단, 퇴직교직원 자원봉사자 역량 강화 연수
전남미래교육재단, 퇴직교직원 자원봉사자 역량 강화 연수
[한국Q뉴스] 전남미래교육재단은 19일 나주중흥골드스파 1층 백두홀에서 퇴직 교직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 교육활동 지원을 위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원뿐만 아니라 교육전문직, 행정직 등 다양한 교육·행정 경험을 가진 퇴직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수를 통해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퇴직 교직원들이 전남 지역 학교 및 교육기관에서 학생생활지도와 독서교육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오는 4월부터 목포, 순천, 나주 지역에서 시범적으로 봉사활동이 시작된다.
이를 위해 전남미래교육재단은 목포·순천·나주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실무봉사단을 운영해 학교와 자원봉사자를 연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길훈 전남미래교육재단 원장은 “이번 연수는 퇴직 후 학교 현장을 떠났던 교직원들이 즉시 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연수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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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지민규 의원, 충남교육청 변호사노조로부터 감사패 수상
충남도의회 지민규 의원, 충남교육청 변호사노조로부터 감사패 수상
[한국Q뉴스] 충남도의회 지민규 의원이 지난 18일 충남교육청 변호사노동조합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충남교육청 변호사노조는 지민규 의원이 학교폭력 예방과 교권 보호 강화, 그리고 교육행정의 공정성과 신뢰성 제고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온 점을 높이 평가하며 법과 원칙에 기반한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통해 보다 나은 교육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감사패 전달식에는 최용철 충남교육청 변호사노조 위원장, 홍성표 부위원장을 비롯해 최선경 변호사, 이희정 변호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최용철 위원장은 “학교 현장에서 법적 분쟁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지민규 의원님께서 학생과 교사의 권익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정책과 입법 활동을 펼쳐주셨다”며 “특히 교권 보호와 학교폭력 대응 체계 강화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교육 현장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지 의원은 “교육 현장의 법률적 지원은 선택이 아닌 필수”며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교사들의 교육권 보장을 위해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실효성 있는 교육정책을 마련하겠다”며 “학교폭력 예방과 교권 보호를 위한 법적 기반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뜻깊은 감사패를 받아 영광이며 학생과 교사가 안전하고 행복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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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25년 재난안전 담당자 역량강화 배움자리 개최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한국Q뉴스] 충남교육청은 20일 충청남도교육청안전수련원에서 산하기관 재난안전 업무 담당자 6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재난안전 업무 담당자 역량강화 배움 자리를 개최했다.
이번 배움 자리는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해 예측하기 어려운 심각한 된더위와 가뭄, 집중호우, 산불 등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업무 담당자들의 전문성과 협업 강화를 위해 △재난상황 보고 훈련 △상황 관리 전담반 운영 △재난안전분야 종사자 전문교육 안내 △선제적 재난 예방활동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소통과 공감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학생안전체험관에서 지진, 화재, 교통안전, 심폐소생술 등 다양한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해 위험에 대처할 방법을 습득하고 일상생활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종국 행정국장은 “이번 배움 자리를 통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재난안전 업무에 대한 체계적인 지식과 실무 능력을 향상해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수와 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신속 · 정확한 대응으로 인명피해를 방지하고 교육시설물의 피해를 최소화해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365일 안전한 충남교육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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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교육공무직원 전자신분증 발급한다
전라남도교육청전경(사진=전남도교육청)
[한국Q뉴스] 전라남도교육청은 일선 학교와 기관 교육공무직원의 ‘교육공무직원증’을 발급한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조폐공사와 계약 체결을 통해 발급되는 교육공무직원증은 도교육청 소속 교육공무직원 무기계약직 6,500여명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3월 중 제작·보급할 계획이다.
교육공무직원증은 사진이 포함된 전자신분증으로 기존 공무원증과 동일한 형태를 적용해 차별적 요소가 없도록 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전자신분증 발급으로 교육공무직원들에게 교직원으로서 소속감을 부여하고 사기를 진작함은 물론 신분 확인 및 학교 내 외부인 출입통제, 긴급 상황에서의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
교육공무직원들은 전자신분증 발급에 대해 “차별 없는 교육 행정의 첫걸음”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번 교육공무직원증 발급이 교육공무직원들에게 소속감을 고취하고 교육가족의 일원으로서 자긍심과 사기진작에 도움이 되어 건전하고 청렴한 노사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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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학교 헌법교육’ 학교장 역량 강화 연수 실시
전남교육청, ‘학교 헌법교육’ 학교장 역량 강화 연수 실시
[한국Q뉴스] 전라남도교육청은 2월 19일부터 20일까지 화순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와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에서 학교 헌법교육 학교장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12·3 계엄사태’를 계기로 민주주의와 헌법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관리자의 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이 같이 사는 교육’ 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교육에는 도교육청 관계자와 각급 학교 교장 등 950여명이 참석해 헌법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논의했다.
박상철 강사는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반란과 독재가 어떻게 민주법치국가의 원칙을 파괴하고 반입헌주의를 확산했는지 역사의 장면을 통해 설명했다.
특히 “상해 임시정부부터 시작된 K-민주주의와 대한민국헌법의 발전 과정을 통해 토론이 있는 K-민주주의 실현이 필요함.”을 역설했다.
연수에 참여한 교장은 “이번 12월 3일 계엄을 통해 우리의 삶에서 헌법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고 사회현안에 대한 학생들의 일상적 토론 교육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새 학기에는 학교에서 선생님들과 헌법교육을 교육과정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번 헌법교육과 계엄령 역사교육은 학생들이 민주주의와 공동체 의식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전남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며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서 성숙한 민주시민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앞으로도 헌법교육과 계엄령 역사교육 자료를 보급하고 전남 의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K-민주주의의 원류인 전남의 역사와 정신에 자긍심을 갖고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202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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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25년 디지털 대전환 대비 학교리더십팀 직무연수 개최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한국Q뉴스] 경북교육청은 20일과 21일 2회에 걸쳐 문경시에 있는 서울대학교병원 인재원과 구미시에 있는 구미코에서 교감과 교무부장으로 구성된 학교 리더십팀 58명을 대상으로 ‘2025년 디지털 대전환 대비 학교리더십 함양 직무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생성형 AI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디지털 전환 시대에 적합한 학교관리자와 교사의 디지털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학교 비전 설정과 교육과정 운영 등 학교 경영 전반에 걸쳐 AI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1기 연수는 20일 문경시에 있는 서울대학교병원 인재원에서 열렸으며 2기는 21일 구미시에 있는 구미코에서 진행된다.
연수 프로그램은 △Apple Distinguished School 사례 공유 △우리 학교 진단하기 △학교의 골든서클 구축하기 △리더십팀 구축과 역할 설정 △학교 간 골든서클 및 리더십팀 구성 공유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Apple Distinguished School 우수 사례를 통해 디지털 기술이 학교 비전과 교육과정에 미친 긍정적인 변화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참여 학교들이 각자의 비전을 수립하도록 돕는 과정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생성형 AI 기술을 학교 현장에 적용해 학교 경영과 교육과정을 혁신하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탐색하는 실습형 프로그램도 병행됐다.
참여자들은 학교별 골든서클 모델을 직접 설계하고 리더십팀의 역할을 명확히 하며 다른 학교와의 교류를 통해 실행할 수 있는 전략을 구체화했다.
연수에 참여한 우금령 교감은 “학교 비전 설정부터 실행 계획 수립까지 리더십팀과 함께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고민해 볼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생성형 AI와 디지털 기술을 학교 경영에 접목해 미래 교육을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구성원의 주도성과 참여를 기반으로 한 학교 성장 지원 체제를 마련하고 디지털 전환 시대에 적합한 관리자와 부장 교사의 역할을 정립하는 데 큰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학교관리자와 교사의 리더십 역량 강화는 필수”며 “앞으로도 생성형 AI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학교 경영 혁신과 미래 교육 체제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연수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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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공교육 경쟁력 강화’ 전국 우수사업 성과보고회 참여
경북교육청, ‘공교육 경쟁력 강화’ 전국 우수사업 성과보고회 참여
[한국Q뉴스] 경북교육청은 지난 19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국교육청 우수사업 성과보고회’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국회 교육위원회 백승아 의원 주최로 개최됐으며 국회와 교육청, 교육단체 관계자 등 총 4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성과보고회에서는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이 교육청별 우수사업 5건을 제출했으며 이 중 경북교육청을 포함한 7개 교육청이 현장에서 직접 발표를 진행했다.
경북교육청은 △해외 우수 유학생 유치 △질문이 넘치는 교실 △인공지능을 활용한 학교 업무 경감 △사이버독도학교 △학생 마음건강 지원프로젝트 등 5개 우수사업을 발표해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AI를 활용한 학교 업무 경감 사업이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백승아 의원은 해당 사업을 심도 있게 논의할 추가적인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청이 다양한 분야에서 전국적인 성과를 거두며 세계적인 표준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올해 말 경주에서 열리는 APEC과 연계해 ‘K-EDU 박람회’를 개최해 경북교육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202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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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광복 80주년 기념 ‘태극기 달기’ 캠페인 전개
경북교육청, 광복 80주년 기념 ‘태극기 달기’ 캠페인 전개
[한국Q뉴스] 경북교육청은 24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경북교육청 공식 SNS에서 광복 80주년 기념 캠페인의 일환으로 ‘삼일절 태극기 달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독립지사와 순국선열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태극기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행사로 도내 기관과 학교는 물론 일반 국민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는 ‘3·1절에 태극기 달고 인증샷 찍기’ 와 ‘태극기 찾기 퀴즈 참여하기’ 두 가지로 진행된다.
‘3·1절 태극기 달고 인증샷 찍기’ 이벤트는 경북교육청 SNS를 팔로우하고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태극기 달기 인증 사진과 내용을 업로드 한 후 이벤트 응모 링크를 통해 제출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필수 해시태그는 #태극기달기운동, #경상북도교육청, #나라사랑, #제106주년 삼일절, #광복80주년 등이다.
‘태극기 찾기 퀴즈 참여하기’는 경북교육청 SNS에서 댓글과 링크로 참여할 수 있다.
경북교육청은 이벤트 참여자 중 각 100명씩 총 200명을 추첨해 모바일간식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며 당첨자는 3월 17일 이후 경북교육청 공식 SNS를 통해 발표된다.
참여한 이들 중 각 100명씩 총 200명을 추첨해 모바일간식 상품권을 증정하며 당첨자는 3월 17일 이후 경북교육청 SNS에 공지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태극기는 대한민국의 자긍심이자 단결과 독립의 상징”이라며 “이번 태극기 달기 운동을 통해 많은 사람이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 사랑 실천에 동참하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나라사랑교육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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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교육문화원, 인문예술·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중원교육문화원, 인문예술·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한국Q뉴스]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중원교육문화원은 20일부터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맞춤형 강좌로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에는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문화예술을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3월부터 운영되는 상반기 모집강좌는 총 10개 프로그램이다.
학생 대상 프로그램은 역사를 놀이처럼 배우는 ‘만들며 배우는 재미 팡팡 우리 역사’, AI를 활용한 창의적 영상을 제작하는 ‘생성형 AI와 함께 뮤직비디오 만들기’, 신나는 리듬을 경험하는 ‘신나는 우리 동요 난타교실’ 등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몸놀이와 만들기 그림책 더하기 표현놀이’, ‘어린이 컴퓨터 기초’, ‘어린이 플루트 교실’, ‘어린이 바이올린 교실’을 통해 학습과 창의력을 동시에 키울 수 있다.
학부모 대상 프로그램은 독서를 통해 다양한 시각을 나누는 ‘책수다 북클럽’, AI시대를 대비한 ‘중장년층을 위한 챗GPT 정복’, 창의적 감각을 살려 직접 그림책을 제작하는 ‘엄마가 만드는 그림책’을 운영한다.
배상근 중원교육문화원장은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배움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쌓고 일상 속에서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수강생은 중원교육문화원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며 중원교육문화원 인문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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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좋은 습관을 기르고 경계를 넘어 모든 아이들의 가능성을 펼치다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한국Q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20일 좋은 습관을 기르고 경계를 넘어 모든 아이들의 가능성을 펼치는 ‘아이성장 골든타임 2.0’ 정책을 2025년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이성장 골든타임 2.0의 핵심은 유아 및 초등학교 1~3학년 학생들에게 좋은 습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난독증 및 경계선 지능 학생을 조기에 발견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해 교육 격차를 해소해 모든 아이의 성장을 지원하는 것이다.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2023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작한 ‘지금은 아이성장 골든타임’에서 언어·사회성 발달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지원한 결과 난독증 및 경계선 지능으로 의심되는 학생이 39%로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충북학습종합클리닉센터 학생 치료지원 수요도 2022년 대비 2024년에 486%가 증가됐다.
이에 충북교육청은 난독증 및 경계선 지능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8월~9월에 난독증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학습과 성장의 결정적 시기인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4~5월에 경계선 지능 전수조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 결과에 따라 난독증과 경계선 지능으로 의심되는 학생들을 선별해 전문가 심층진단과 맞춤형 치료·학습 코칭을 지원할 방침이다.
난독증·경계선 지능 학생 지원단을 구성해 학생 통합지원 안전망을 구축한다.
지원단은 △초기·심층진단팀 △맞춤지원팀 △통합지원팀으로 구성된다.
초기·심층진단팀은 난독증, 경계선 지능 초기진단 및 심층진단을 하며 초기진단 전문교사, 충북종합학습클리닉센터 학습상담사, 심층진단 전문가로 구성된다.
맞춤지원팀은 학생맞춤형 치료지원 및 학습코칭을 담당하며 대학연계 전문가, 지역연계 전문기관, 충북종합학습클리닉센터의 학습지원단이 담당하게 된다.
통합지원팀은 교사 컨설팅 및 학부모 코칭과 기초학력 집중지원에 대한 업무를 담당하며 학습 컨설팅 및 코칭 전문가가 담당하게 된다.
또한, 이날 충북교육청은 지난해 10월 유치원 및 초등교원과 충북도민 1,067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유아와 초등 저학년 학생에게 가장 강조되어야 할 교육은 ‘기초습관’ 으로 69.7%가 응답했다고 설문 결과를 발표했다.
이를 바탕으로 유치원에서는 ‘습펀지 프로젝트’를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유아기부터 좋은 자세 형성을 위한 유아 쭉쭉습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초등학교에서는 ‘기초습관키움 프로젝트’를 통해 탄탄한 학습과 배움의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초등 1~3학년 학생들의 체화된 바른 학습 습관을 위한 초등 똑똑습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초등 저학년 5가지 똑똑습관 △수업에 집중해요 △바르게 글씨를 써요 △바른 자세로 발표해요 △시간을 잘 지켜요 △스스로 해요 등은 저학년 담임교사 542명의 설문조사 결과 선정된 것으로 의미가 크다.
유치원 습펀지 프로젝트와 초등 기초습관키움 프로젝트의 현장 안착과 확산을 위해 도움자료를 개발 보급하고 희망 교원에게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며 시범학교 등을 운영하며 탄탄한 배움의 기반을 구축할 방침이다.
채숙희 유초등교육과장은 “옛말에 세 살 버릇 여든 간다는 말이 있듯 유치원과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의 발달과업에 맞는 체화된 기초습관으로 탄탄한 배움의 기반이 구축된다.
또한, 난독증과 경계선 지능 학생 지원을 위한 선제적 대응과 체계적인 통합지원의 안전망을 마련해 공교육을 통한 교육격차를 해소하겠다”며 “학교, 가정, 지역사회 모두가 우리의 아이들을 빛나게 해 의미있는 성장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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