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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25년도 지방공무원 176명 신규 채용’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한국Q뉴스] 충청남도교육청은 교육행정직 118명 등 총 176명의 지방공무원을 신규 채용하는 ‘2025년도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시험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2025년 제1회 임용시험은 △교육행정 32명, △교육행정 73명, △전산 2명, △사서 6명, △공업 1명, △공업 2명, △보건 4명, △식품위생 2명, △기록연구 2명 등 124명을 공개경쟁시험으로 선발하고 △조리 11명, △시설관리 13명, △운전 11명 등 35명을 경력경쟁시험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또한, 장애인의 취업기회 제공과 저소득층의 공직진출 확대를 위해 △교육행정 9명 △교육행정 2명을 일반 응시자와 구분해 선발하고 국가보훈대상자의 취업지원을 위해 △운전직 1명을 국가보훈부 추천을 통해 특별채용한다.
제2회 임용시험은 올해 처음으로 상업계고 졸업자를 대상으로 필수 이수 2과목을 포함한 경영·금융 교과의 전문 교과를 일정 비율 이수하고 학교장이 추천한 사람을 대상으로 필기시험,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교육행정 2명을 선발하며 최종합격한 사람은 6개월 간 수습 기간 이후 평가와 심사를 거쳐 9급 교육행정직 공무원으로 임용된다.
제3회 임용시험은 기술계고 졸업자를 대상으로 시설관리 3명을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제1회 임용시험 4월 14일부터 4월 18일까지, 제2회 임용시험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제3회 임용시험 8월 25일부터 8월 29일까지 온라인채용시스템으로 진행되고 필기시험은 제1회 임용시험 6월 21일 제2회 임용시험 8월 30일 제3회 임용시험 11월 1일에 각각 실시한다.
한편 올해부터 인사혁신처에서 출제하는 국어, 영어 과목의 출제기조가 지식암기 위주에서 직무와 밀접한 사고력 평가 중심으로 전환됨에 따라 과목별 시험시간이 각각 5분씩 연장되어 9급 공개경쟁임용시험 시간은 100분에서 110분으로 상업계고 우수인재 선발시험은 60분에서 70분으로 변경된다.
직업계고 졸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임용시험은 지난 해까지 기술계고 졸업자를 대상으로 공업, 시설, 시설관리직렬을 선발했지만, 올해부터 채용범위를 넓혀 상업계고 우수인재 추천제를 도입함으로써 직업계고 출신 우수인재가 공직에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다양한 분야의 유능한 인재 충원을 통해 일선 학교와 각급 기관에 적기에 인력을 배치해 안정적인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가겠다”고 밝혔다.
202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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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시간을 이겨낸 제석초, 활기찬 새 학년 아침 등교
힘든 시간을 이겨낸 제석초, 활기찬 새 학년 아침 등교
[한국Q뉴스]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은 통영교육지원청 교육장, 경남교육청 초등교육과장, 제석초등학교 교장을 비롯한 선생님들과 함께 4일 제석초 앞에서 새 학년 첫날 등굣길 학생들을 반갑게 맞이하는 ‘아침맞이’ 행사를 열었다.
제석초는 지난해 3월 발생한 화재로 통영 내 인근 학교와 제석초 운동장에 설치한 조립식 교실에서 수업을 진행했다.
이날 아침맞이는 전교생이 복구된 학교로 돌아와 새 학년을 시작하게 된 것을 축하하고 응원하는 의미를 담아 열렸다.
아침맞이에 참석한 박종훈 교육감과 교직원은 새 학년이 되어 설레는 마음으로 등교하는 학생 한 명 한 명의 얼굴을 마주하며 응원과 격려의 인사말을 건네고 손뼉을 마주쳤다.
지난해 12월 제석초는 ‘부분 준공’을 한 뒤 5~6학년은 본관동에서 수업을 진행했고 올해 2월 24일 본관동 준공검사를 완료했다.
이로써 운동장에 설치한 조립식 교실에서 수업받던 2∼4학년 학생과 인근 죽림초등학교로 이동 수업에 참여한 1학년까지 전교생 총 1,109명이 제석초로 등교하는 원래 모습으로 돌아왔다.
경남교육청과 통영교육지원청은 그동안 제석초 건물 복구와 함께 교육공동체 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지난해 12월에는 5~6학년 제석초 본관 복귀 등굣길 환영 행사, 학부모회 아침맞이 공연, 학생 자치회 중간 놀이 시간 이벤트 등에 이어 올해 2월 통영국제음악당에서 교육 공동체가 함께하는 졸업식도 열었다.
3학년이 되는 박주원 학생은 “선생님, 친구들과 원래 학교 건물에서 공부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며 “아침에 많은 분이 응원해 줘 새 학년 학교생활이 즐거울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종훈 교육감은 “체계적 학교 시설물 통합 관리 및 점검을 통해 교육 시설의 안전성을 지속해서 확보할 것이다”며 “우리 학생들이 더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에서 성장하고 공부할 수 있도록 안전 사항을 빠짐없이 챙겨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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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EBS 함께하는 학습 전략 설명회 개최
경상남도교육청사(사진=경상남도교육청)
[한국Q뉴스] 경상남도교육청은 12일 도교육청 공감홀에서 사전 신청한 학생·학부모 200명을 대상으로 ‘2025년 경남교육청과 EBS가 함께하는 학습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는 EBS 대표 강사들이 2026학년도 대입 전략을 알려주고 학생과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소해 준다.
정유빈 EBS 수학 영역 대표 강사는 ‘수능 및 내신 수학 과목 학습 전략’ 이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윤윤구 EBS 입시·면접 대표 강사는 ‘2026학년도 대입 지원 전략 안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설명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5일 오전 10시 경남대입정보센터 누리집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200명이며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이일만진로교육과장은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들이 EBS와 함께하는 학습 전략 설명회를 통해 대입을 준비하고 전략을 수립하는 데 큰 도움을 받길 바란다”며 “앞으로 경남대입정보센터는 다양한 진학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교 현장을 직접 지원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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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봄‘여행으로-컬’설레는 소도시 여행 떠나요
올봄‘여행으로-컬’설레는 소도시 여행 떠나요
[한국Q뉴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4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소도시 여행 이벤트 ‘여행으로-컬’에 참여할 참가자 1,000명를 모집한다.
‘여행으로-컬’은 대국민 국내관광 활성화 캠페인 ‘여행가는 달’의 대표 이벤트다.
올해는 교통, 식사, 체험 등 모든 것을 포함해 1인 25,000원으로 대한민국의 봄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국 10개 지역에서 출발하는 당일여행 코스로 오는 28일 29일 다음달 4일 5일 총 4회차 운영한다.
지난해 진행한 ‘여기로’에는 수도권 인구 약 4,700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는 전국 곳곳에서 버스를 타고 인접한 광역을 넘나들며 숨은 보석 같은 소도시를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00% 추첨을 통해 선발된다.
1인 1회만 응모할 수 있고 본인 및 동반인 포함 최대 4인까지 신청할 수 있다.
1인당 참가비 25,000원만 내면 당일여행의 중식, 석식부터 현지의 체험 프로그램을 모두 즐길 수 있다.
36개월 미만 영유아는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여행 일정, 신청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여행가는 달’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 할 수 있다.
3월 18일에 최종 참가자가 발표되며 참가자 대상으로 개별 안내 예정이다.
이번 여행은 양조장, 봄꽃, 명사, 미식, 힐링 등 총 5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우리나라 술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양조장 테마는 △인천 강화 △충남 당진 △충남 서천 △전남 해남 등 4개 지역에서 다양한 전통주를 시음하고 지역의 이색 매력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전남 구례 화엄사, 전북 고창의 선운사, 경남 거창 덕천서원 등 봄꽃을 완연히 즐길수 있는 ‘봄꽃 테마’ 여행코스도 준비했다.
각 지역에서는 아름다운 꽃 풍경뿐만 아니라 구례 힐링팜 딸기체험, 고창 운곡습지 깃대종떡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현지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명사 테마’, 봄 제철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미식 테마’,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힐링테마’ 등 다양한 여행을 알차게 준비했다.
공사 이상민 한국관광공사 국민관광실장은 “국민들이 따스한 봄 기운을 온 몸으로 느끼실 수 있도록 전국 각지에서 출발하는 소도시 여행을 준비했다”며 “지역 고유의 문화와 매력을 한 데 모아 풍성한 코스를 마련했으니 바쁜 일상을 벗어나 인근 소도시의 새로운 매력을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202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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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신입생, 전남학생교육수당 신청하세요”
전라남도교육청전경(사진=전남도교육청)
[한국Q뉴스] 전라남도교육청은 2025학년도 초등학교 1학년 신입생을 대상으로 3월 4일부터 ‘전남학생교육수당’ 신청을 받는다.
전남학생교육수당은 전남 모든 초등학생에게 매월 10만원씩 지급되는 정책으로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학습 활동을 계획하고 경제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국 최초의 교육복지 사업이다.
이번 신청 대상은 2025학년도 전남 소재 초등학교 1학년 신입생이며 보호자가 전라남도교육청 누리집‘전남학생교육수당 신청 바로가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수당은 바우처 카드로 지급되며 수당을 신청한 보호자가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농협 영업점에 방문하거나, 온라인을 통해 신청하면 발급받을 수 있다.
신청 후 3~5일 이내에 우편으로 지정된 장소로 카드가 배송된다.
수당은 연도 내 누적 사용 가능하지만, 2025년도에 발생한 포인트는 2025년 12월 15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전남교육청은 학생교육수당 신청 및 사용 방법에 대한 안내를 위해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사용처 등 자세한 사항은 전남교육청 누리집 ‘전남학생교육수당’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심치숙 교육자치과장은 “전남학생교육수당이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수당이 교육적으로 더욱 가치 있게 활용될 수 있도록 제도를 보완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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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찾아가는 전남학생교육수당 홍보 캠페인’ 실시
전남교육청, ‘찾아가는 전남학생교육수당 홍보 캠페인’ 실시
[한국Q뉴스] 전라남도교육청은 4일 삼호서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전남학생교육수당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2025학년도에 전남학생교육수당 대상자가 된 초등학교 1학년 신입생들이 빠짐없이 수당을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교육청 관계자들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2025 전남학생교육수당 신청 및 안내장’을 배부하며 진행했다.
전남학생교육수당은 전라남도 초등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활동과 교육복지 혜택을 제공하는 정책으로 2025년 3월부터 전남 22개 시군 모든 초등학생에게 매월 10만원을 지급한다.
전남교육청은 각급 학교와 교육지원청을 통해 안내장을 배부하고 학부모 대상 문자 발송, 학교 홈페이지 및 SNS 홍보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신청을 독려할 계획이다.
특히 학교별 교육과정 설명회 및 학부모 간담회와 연계해 수당 신청 절차와 활용 방법을 안내하고 현장 방문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심치숙 교육자치과장은 “전남학생교육수당이 모든 초등학생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자기주도적인 경제 습관을 형성할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신입생들이 한명도 빠짐없이 신청해, 학습 활동에 활용할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202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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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동물보건사 자격시험 합격자 400명 발표
농림축산식품부(사진=PEDIEN)
[한국Q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2월 23일 시행한 제4회 동물보건사 자격시험의 합격자를 3월 4일 오후 6시 발표한다.
제4회 동물보건사 자격시험은 전체 861명의 응시자 중 400명이 합격해 46.5%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합격자 평균 점수는 138.16점이며 최고점수는 174점으로 나타났다.
합격자는 3월 18일 오후 6시까지 자격조건 증명 서류, 결격사유 확인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농식품부 누리집 및 ‘동물보건사 자격시험 관리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제출된 서류를 바탕으로 응시자격, 결격사유 등을 검토해 최종 합격 여부를 결정하고 4월 중 자격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박정훈 동물복지환경정책관은 “새로 배출된 동물보건사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동물의료 현장에서 활약하기를 기대한다”며 “양성기관에서 내실 있는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연내 표준 교육과정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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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결과 공개
행정안전부(사진=PEDIEN)
[한국Q뉴스] 행정안전부는 3월 4일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 결과를 국무회의에 보고했다.
이번 실태평가에서는 △개방·활용, △품질, △관리체계 등 3개 영역을 점검했으며 행정·공공기관이 고수요·고품질의 공공데이터를 단순히 개방하는 데에서 더 나아가 민간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책을 마련하고 이행했는지를 평가했다.
2024년 실태평가 결과를 살펴보면, 전체 679개 기관 중 278개 기관은 ‘우수’ 등급, 136개 기관은 ‘보통’ 등급, 265개 기관은 ‘미흡’ 등급으로 나타났다.
2018년 최초 평가 이후 처음으로 ‘우수’ 기관 비중이 40%대로 진입하는 등 공공데이터 운영 수준은 지속 개선되는 긍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다만, 일부 기관 유형에서는 전문성 부족과 자구 노력 저조로 ‘미흡’ 비중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등 개선이 필요한 부분도 있었다.
중앙행정기관, 공기업·준정부기관, 시도교육청은 평균이 80점 중후반 대로 전담부서와 인력이 비교적 잘 갖추어져 있으며 고품질의 공공데이터를 개방하기 위한 관리 노력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역자치단체와 지방공기업은 평균 60~70점대로 전년과 비슷한 보통 수준으로 평가됐다.
기초자치단체와 기타공공기관은 평균 50점대로 실적 증빙 미흡, 교육 참여 저조 등 평가에 대한 적극성 부족으로 점수 전반이 저조하게 나타났다.
평가 영역별 결과는 관리체계, 품질, 개방·활용 순으로 높은 점수를 기록해 공공데이터 제공 수준을 높이기 위해서는 상대적으로 품질과 개방·활용이 강화될 필요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대부분의 기관이 전담조직과 인력을 확보하고 관련 교육에 참여하는 등 ‘관리체계’ 수준은 비교적 양호한 편으로 안정화되고 있었다.
‘품질’ 수준은 전년에 비해 개선되고 있으나, 전문성 및 노력이 많이 필요해 기관 유형에 따른 편차가 컸다.
공공데이터 제공신청 등 ‘개방’ 수준은 다년간의 노력으로 양호하게 평가됐으나, 개방된 데이터가 민간에서 활용되어 양질의 서비스까지 창출되도록 지원하는 기관의 활용도 제고 노력은 여전히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우수사례로는 충청남도와 국립생태원, 식품의약품안전처, 해양수산부가 꼽혔다.
관내 기업정보를 ‘속보성 데이터’로 발굴·개방해 지역 경제 활성화 지원 소상공인의 업종별 실시간 매출·매입, 순매출 등 12건의 데이터를 개방해 경기 상황을 보다 신속·정밀하게 파악하고 시의적절한 기업지원 정책 수립 및 지역 경제 활성화 지원 민·관 협업을 통한 공공데이터 기반 ‘동물 찻길사고’ 예방 환경부, 국립공원공단, 포스코DX 등과 협력해 기관에서 개방한 로드킬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고 다발 구역 분석 및 AI기반 예방시스템 설치 대상지 선정을 지원해 국민 안전과 재산 보호 및 생물다양성 보전에 기여 국민 건강·안전 관련 식의약품 이슈 해결을 위한 ‘맞춤형 연구데이터’ 제공 1954~2021년 허가된 의약품 정보를 데이터셋으로 개방해 ‘의약품 부작용 분석’ 및 ‘필수 의약품 공급 차질 대안 마련’, ‘AI를 활용한 의약품 공정 검증’ 등 15건의 연구를 지원함으로써 식의약품 연구의 질 향상과 데이터 활용 극대화 비공개 해양수산정보 데이터의 활용도 제고를 위한 ‘비식별화 가이드라인’ 수립 선박위치, 해저지형, 조업정보 등 보안 및 개인정보를 포함한 해양수산 데이터의 비식별화 방법과 적용 사례, 적정성 평가 기준 등을 담은 가이드라인을 수립해 기관 핵심데이터의 활용성을 높이고 기개방 중인 선박운항, 관제정보와 민간기업 요청에 따른 항목을 추가 개방해 해운데이터 기반 선박 거래 플랫폼 개발에 기여 행정안전부는 이번 실태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기관과 미흡기관 간 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미흡 기관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온·오프라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집중 교육을 확대 지원하고 개방·활용, 품질 등 취약한 영역별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방침이다.
전년 대비 점수 상승폭이 큰 기관과 우수기관에게 정부포상과 장관표창을 수여해 자체 개선 노력을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
각 기관별 평가등급 결과는 행정안전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올해부터는 AI 친화적 공공데이터 및 기관 핵심 고가치 데이터 발굴·개방에 중점을 두어 평가를 할 예정이다.
이용석 디지털정부혁신실장은 “AI시대에 맞춰 국민과 기업이 필요로 하는 AI 친화적 공공데이터 개방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며 “각 기관에서 재정, 재난안전, 보건의료 등 활용도가 높은 분야별 핵심데이터가 발굴·개방되도록 범정부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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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계 검사대기 시간 확 줄어든다”
“건설기계 검사대기 시간 확 줄어든다”
[한국Q뉴스] 국토교통부는 건설기계 입고검사시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해 3월 10일부터 전국 18개 건설기계 검사소에서 예약제를 전면 시행한다.
그동안 우천 및 한파 등 건설현장 휴무일에 건설기계의 검사수요가 집중되어 당일 장시간 대기하거나 검사를 받지 못하는 등 건설기계 운전자로부터 불만족 사례가 발생했고 검사를 대기하는 대형 건설기계로 인해 검사소 인근은 불법 주·정차 및 교통혼잡이 발생해 이에 대한 민원도 다수 제기되어 왔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ʹ24년 7월부터 검사 수요가 많은 경기도 검사소 2개소에 인터넷으로 손쉽게 원하는 날짜에 대기 없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예약제를 시범운영했다.
시범운영을 통해 대기자 간 순번 마찰을 줄일 수 있도록 순번표를 제작하고 인터넷 접근이 어려운 운전자를 위한 예약 전용 콜센터를 설치하는 등 문제점을 개선·보완했으며 예약제 시범운영 결과, 건설기계 검사를 받는 수검자, 인근 상가 등 관계자 및 시설관리자 대부분이 만족한다는 반응이었다.
건설기계 검사를 수행하는 건설기계안전관리원은 입고검사 예약제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홍보 및 안내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현장 검사원을 통한 1대1 맞춤형 대면안내, 홍보물 배포 등 관련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예약을 하게 되면 예약확인과 예약 하루 전 안내 등 문자서비스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예약 사이트에 손쉬운 접속을 위해 현수막, 건설기계 등록증 케이스, 리플릿 등에 QR코드를 포함해 홍보하는 등 조기에 검사 예약제가 정착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남영우 건설정책국장은 “건설기계 검사 예약제를 전국으로 확대 시행함에 따라 검사물량의 분산 효과는 물론, 수검자가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검사를 받을 수 있어 오랜 시간 기다려야 하는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토교통부는 앞으로도 건설기계 검사제도가 운전자의 입장에서 운영되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건설기계안전관리원 한동민 원장은 “예약제 시행초기에는 건설현장 여건에 따라 예약을 취소하거나 변경하는 경우가 상당수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나, 그에 따른 불이익이나 불편이 없도록 운영할 계획이며”, “예약제 전국 확대 서비스 및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최상의 검사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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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맞춤 지원 지역개발사업 확대한다
지역별 맞춤 지원 지역개발사업 확대한다
[한국Q뉴스] 국토교통부는 지역의 경쟁력 강화와 민간의 투자 유도로 성장을 견인하고 지역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2025년도 지역개발사업 공모를 본격 추진한다.
’15년부터 지역개발사업 공모를 통해 지역별 특색을 고려한 우수 사업을 선정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공모는 투자선도지구와 지역 수요맞춤지원 사업 2개 분야로 실시한다.
’ 25년 공모는 5월 공모 접수를 시작으로 사전컨설팅, 현장심사, 최종평가 등을 거쳐 7월 초 최종 대상지가 선정될 예정이다.
’ 24년 우수사례로는 원주시의 ‘남원주 역세권 개발’, 서천군의 ‘철길너머 희망으로 조성사업’ 등이 있다.
투자선도지구는 지역의 관광, 산업 등 특성화 지원을 통해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고 성장거점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최근 서울속초선, 중부내륙선 등 고속철도망 사업이 본격 추진됨에 따라, 올해는 역세권·터미널 등 교통 요충지 중심으로 3곳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교통 요충지의 투자선도지구 지정으로 지역을 활성화하고 광역교통과 도시기능의 통합성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업에 대해서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국가철도공단 등 관련 공공기관이 초기 사업계획 단계에서부터 사업성을 검토해 원활한 사업 추진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역수요맞춤지원은 다른 국책사업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관광지원, 생활거점 조성, 주민복지 향상 등을 패키지형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선정 규모는 17곳 내외이다.
지역수요맞춤지원은 주민 실생활과 밀접한 사업 지원으로 지역의 현안 해결에 적재적소 활용되어 매해 많은 관심을 받아옴에 따라 올해는 소규모 공모를 추가해 선정 규모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일반 공모는 10곳 내외를 선정하고 소규모 공모 선정도 병행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김지연 국토정책관은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지역별 특색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이번 공모를 통해 지역별 다채롭고 효과적인 지역개발사업이 추진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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